해법 열공 1학기 기말 기출문제집 중2 (국어부록선택) - 영어/기가/한문선택별책, 2012
천재교육 / 201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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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이수제 과목은 선택하는 게 아니라 [배달원에 남기는 말]에 입력해야 하는 걸 모르고 주문해버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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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먼센스 2010.12 - 송년호
우먼센스 편집부 엮음 / 서울문화사(잡지) / 201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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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계부 애용하는 분께 선물해드렸는데 전과 달리 메모칸 크기가 줄어 아쉽다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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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오묘한 수학방정식
클레망스 강디요 지음, 김세리 옮김 / 재미마주 / 201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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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연극'이라는 이색적인 방식으로 인생을 수학의 개념으로 풀어 놓은 책. 연산, 기하학, 함수, 벡터 등의 수학적인 개념들이 우리 인생과 무슨 상관이 있을까 싶은데, 선과 도형으로 단순화된 그림과 의미심장한 글의 조합으로 우리 인생에 관한 것들을 절묘하게 풀어내고 있다. 





 일찍이 사칙연산이라는 간단한 개념에서부터 수학이라는 학문이 너무나 어렵게 여겨졌던 나로서는 함수나 복소수 같은 개념 자체가 난해하기 그지없다. 그럼에도 우리 인생과 인간관계를 수학적으로 풀이한 이 책을 보며 '아하! 이렇게 표현할 수도 있구나~' 감탄사가 흘러나오게 된다.(다행히 수학문제를 풀어서 답을 산출해야 하는 건 아니니까~ ^^) 

 각 장마다 본문을 시작하기에 앞서 다루고 있는 수학적인 개념에 대해 간략한 설명과 그림으로 표현해 놓았다. 본문 그림은 만화처럼 여러 개의 컷으로 분할하여 인간의 형상을 애니메이션 캐릭터 졸라맨처럼 그리는 등 여러 사물들을 선과 원, 삼각형 같은 도형으로 간략하게 도식화하여 그려 놓았다.




  책을 보다 웃음이 나와 아이를 불러 보여준 장면은 엄마와 아기의 관계를 뺄셈이라는 연산으로 표현한 것이다. '(아이를 가져) 배부른 엄마 = 날씬한 엄마 + 아기, 혹은 아기 = 배부른 엄마 - 날씬한 엄마'라는 식으로 표현한 '탄생의 뺄셈'을 통해 알 수 있듯이 자연의 일부인 인간 역시 수학적인 연산을 알아서 실행하는 존재인 것이다.   

 



 [기하학의 기원에 관하여]에서는 아이들이 처음으로 무언가를 그릴 줄 알게 되는 단계를 잘 짚어내고 있다. 처음에는 단순한 점들, 조금 더 큰 뒤에는 별 의미 없어 보이는 선들을 그리다가, 마침내 동그라미를 그리고 아이가 얼마나 자랑스러워하던가. 바로 그 닫힌 동그라미가 처음으로 "나(자아)"를 말하는 시점이라고 하니, 우리 집 막내가 언제쯤 동그라미를 그릴 수 있게 될지 유심히 지켜보아야겠다.


 

 육아에 지친 탓인지 요즘 들어 (예전에도 그리 꽉 찬 것은 아니지만) 머릿속이 텅 빈 것 같은 좌절감을 느끼며 지내고 있다. 그래서 우리 두뇌는 비어 있는 것이 아니라 "들어있는 것을 서로 연결 짓지 못할 뿐"이라는 글귀가 공감을 자아낸다. 사고가 원형으로 순환하여 같은 것을 지겹게 반복하는 틀을 벗어나도록 노력하고, 내 머리 속에 든 것들을 연결짓는 연습을 많이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 

 



 [함수의 기원에 관하여_좌표들이 세우는 장]에서는 x와 y, 함수 f를 통해 나와 타인의 관계를 조명한 점이 눈길을 끈다. f(x)=y, f(x)=-x,  f(x)=x², f(x)=|x| 등의 식과 그래프를 제시하며, x와 y의 대응 관계를 통해 이웃의 성향을 풀이하고 있다.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반사하거나, 비관적인 모습 혹은 낙관적인 모습으로 상대방의 이미지를 반사하는 그림들을 보면서, 나는 과연 우리 아이들과 주변 사람들에게 어떤 이미지를 반사하는 성향의 사람인지 생각해 보게 된다. 

 그 외에도 우리 주변에는 f(x)=|x|처럼 어떤 판단도 하려들지 않고 본연의 모습을 비추어 주는, 정신적 지주 같은 사람도 있을 것이다. 그리고  y값이 한결같은 그래프처럼 어떤 변화도 통하지 않는, 상대방의 눈을 통해 자기 자신만을 보는 자기중심적인 이웃 또한 존재할 것이다. 그림으로 이해를 돕고 있는 이 함수식들이 나는 어떤 성향을 지니고 있는지 한 번쯤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어 줄 것이다.

 



 마지막 장인 [복소수의 기원에 관하여_특별한 주의를 요하는 이 책의 마지막 장]에서는 복소수를 이루는 실수부와 허수부에 인간의 육체와 사고를 대입하여 설명하고 있다. 나 자신이 허수부, 즉 사고를 통해 계획을 세우고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애쓰는지, 필요이상으로 실수부와 허수부가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돌아보게 만든다. 마지막을 장식하고 있는 "만일 누군가 수학이 어렵다고 생각한다면, 그땐 오직 자기 자신만을 탓할 수 있을 뿐이다"라는 수의 교훈이 인생에 대해서도 같은 생각을 하게 만든다. 이 책은 수학을 이해한다기보다 우리 인생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주는 책으로 보아야 할 것 같다. 
 
- 사족 : 이 책을 보며 가끔 시청하곤 하는 넘버스(Numbers)라는 미국 수사 드라마가 생각났다. 천재 수학자인 동생이 FBI인 형의 수사를 돕기 위해 난해하기 그지없는 수학 공식으로 범인의 행동반경이나 성향 등을 예측하여 사건 해결에 실마리를 제공한다. 사회와 인간의 성향과 행동을 수학적으로 추론하고 예측할 수 있다는 것이 신기하게 여겨지던데, 실제로도 수학적인 분석으로 이러한 것들이 예측 가능한 것인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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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사생활 아이의 사생활 시리즈 1
EBS 아이의 사생활 제작팀 지음 / 지식채널 / 200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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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발달 영역별 차이와 양육 방법이 제시된, 아이를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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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내 아이를 위한 미술치료 쉽게 하기 미술치료 쉽게 하기 1
김선현 지음 / 진선아트북 / 200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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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그린 그림을 통해 심리 상태를 알아볼 수 있는 미술 심리치료책으로 엄마와 아이가 함께 하는 미술 치료 활동 프로그램이 제시되어 있다. '열 길 물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모른다'는 속담처럼 가족 간에도 서로 말을 하지 않으면 그 속을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아이가 어릴 때는 자기 감정을 말로 표현하기 어려워해서, 좀 커서는 대화의 시간이 줄어들거나 꺼려하다 보니 아이들 심리 상태가 궁금할 때가 많다. 미술 심리 치료에 대해 직간접적으로 접하게 되면 내 아이도 한 번쯤은 검사해 보고 싶은 생각이 드는데, 전문가의 진단이 정확하긴 하겠지만 그렇게 하기 어려울 때 이런 서적이 도움이 된다.

 구성을 살펴보면, part 1에서는 미술 치료가 무엇인지, 미술과 미술치료가 좋은 점 등을 알려 준다. part 2에는 아이의 마음을 알아 볼 수 있는 그림 검사를 할 때 진행하는 방식과 여러 가지 질문 형식이 제시되어 있다. 아이들이 쓰는 색-따뜻한 색, 차가운 색, 무채색-을 보고 이해하는 방법도 안내하고 있다. 각 내용별로 몇 가지 검사 사례를 통해 내용의 이해를 돕고 있다.(사례가 조금 더 많이 실려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둘째가 그린 나무, 집 그림>

 두 아이의 심리 상태가 궁금하여 책에 제시된 '집, 나무, 사람 그림 검사'를 진행해 보았는데 걱정거리가 많고 사교적이긴 하나 소심한 작은 아이의 그림을 보니 개방적인 면은 있으나 선이 선명하지 않고 가늘고 여러 번 긋는 경향이 보였다. 큰 아이의 경우에는 선은 분명한 편이지만 문을 작게 그린 편으로 대인관계에 소극적인 면을 엿볼 수 있었다. '동적가족화 검사'는 작년에 교육 방송의 한 프로그램(60분 부모) 내용에서 알게 되어 아이에게 우리 가족의 모습을 동물로 표현해 보라고 한 적 있다. 아이의 그림을 통해 우리 가족 개개인의 특징과 가족의 평소 모습이 어떤지 살펴볼 수 있었다.

 


  <큰 아이가 그린, 동물로 표현한 동적 가족화/막내 생기기 전> 

  아이들은 그림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말이나 행동으로 드러내지 않았지만- 의식이나 무의식 속에 내재되어 있는 슬픔, 분노, 좌절 등과 같은 감정을 표출하기도 한다. 저자는 그림 자체만 볼 것이 아니라 그림을 그릴 때 보이는 아이의 행동 특징을 관찰하는 세심함도 필요하며, 아이의 그림이 내면 상태를 절대적으로 나타내 주는 것은 아니라는 점도 염두에 두어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다. 그림 속에 모습이나 풍경, 색 표현방법에 대해 주관적인 해석을 하여 크게 좌절하거나 섣불리 판단하는 우를 범하지 말라는 것이다.

 part 3에서는 아이가 즐거워하는 미술 활동 7가지-점토, 콜라주, 명화 따라 그리기, 만다라 그리기 등-와 엄마가 함께 하는 미술 치료 프로그램을 단계별로 제시해 놓았다. 자기 내면에 품고 있는 감정이나 상처는 드러내서 말로 표현하기 힘든 아이들이 그림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감정이나 스트레스를 발산하는 것도 마음을 다스리거나 치유하는 한 방법이다. 큰 아이는 그림 그리는 것을 참 즐긴다. 요즘은 화이트보드에 생각나는 것들을 쓱쓱~ 그렸다가 지웠다 하곤 하는데, 아이 말로는 그림을 그리면 스트레스가 풀리고 안 좋던 기분도 좋아진다고 한다.

  이론에 이어 아이와 엄마가 함께 할 수 있는 미술 치료 프로그램이 실려 있어 더 유용하게 여겨진다. 본문 글 중에서 "엄마와의 미술치료는 아이의 문제점을 찾아 지적하거나 작품을 평가하는 시간이 아니라 엄마와 아이가 함께 성장해 가는 여정"이라는 글귀가 가슴에 와 닿는다. 미술 치료를 어려운 것으로 생각하지 말고 그림을 그리거나 무엇을 만들 때 아이와 대화를 하다 보면-개인적으로 이 부분을 제일 소홀히 하긴 하지만~ ^^*-  아이들이 즐겁게 작업하면서 서로의 마음도 밝아지고 관계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 같다. 부록으로 8개의 문양이 포함된 '만다라 연습장'이 들어 있어 만다라 그리기를 해 볼 수 있다.(같은 문양을 하고 싶어 하는 아이가 두 명 이상이면 복사를 해서 하면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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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의집 2009-04-17 11: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영엄마님, 희망님하고 4.21일 아침 일찍 놀러가기로 했어요. 희망님하고는 아침 9시30분에 만나기로 했는데.... 생각해보니깐 아영엄마님한테 그날 놀러가도 되는지에 대한 여부도 안 묻고 우리끼리 결정한 거 있죠! 그날 시간 되세요?

아영엄마 2009-04-17 13:15   좋아요 0 | URL
접수했습니다~~ ^^

희망으로 2009-04-17 18: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어쩐지 들어오고 싶더라~~~

올리브 2009-05-22 00: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영이 그림이 넘 귀여워요.
부지런한 개미가 아영 엄마님이겠지요 ^^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