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에서 오늘 외장 하드 특가 판매한다. 

320기가인데 오늘만 88.900원. 

이게 얼마나 싼 건지 알 수가 없는 노릇인데 지마켓보다 싸다고 하니까 정말 싼 건가 보다 했다.  

새로텍에서 만들었는데 이 회사가 어떤 회사인지 모르겠고,  

320기가면 충분한지 어떤지도 사실 모르겠다. 

일단 디자인이 넘흐 예뻐서 눈이 반짝반짝 빛났을 뿐! 

그래서 검색을 해보았더니, 새로텍이란 예전에 책 모양 외장 하드로 잠시 내 눈을 홀렸던 그 제품을 만든 회사가 아닌가! 

그 녀석도 검색을 해보니 500기가에 G마켓에서 95.840원이다.  (알라딘은 124,000^^;;)

용량이 훨씬 큰데 가격 차이는 사실 많이 안 난다. 배송료가 붙지만. 알라딘 판매 제품은 배송료 무료다. 그래서 갈등이 생긴다. 이쁘긴 블루 녀석이 예쁜데 레드 녀석도 꽤나 탐스럽다는 것! 뭐로 고르지??? 한 해에 한 번씩 하드를 날려먹은 경험으로..ㅜ.ㅜ 외장하드는 필수인 것 같은데... 뭐가 좋을까나.... 아시는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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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phistopheles 2009-09-10 17: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일단은요...새로텍이라는 회사는 나름 외장하드 업계에선 방귀꽤나 뀌는 업체입니다.
디자인이나 내구성 AS등등 타 업체에 비해 경쟁력이 제법 있는 편이랍죠...
페이퍼에 있는 외장하드 두 개는 사이즈가 틀립니다.
위에 있는 퍼랭이는 2.5인치..다시말해 노트북에 들어가는 하드디스크이고..
밑에 있는 책 모양은 3.5인이.. 데스크 탑에 들어가는 하드디스크랍죠...
용량별로 당연히 소형화된 2.5인치 하드가 더 고가입니다.
그래서 용량대 가격별 차이가 나는 것이죠..

선택 방법은 들고 다니고 휴대하고 다닐려면 2.5인치 퍼랭이를....
그냥 방구석 컴퓨터 북박이 백업용으로 쓸라면 3.5인치 책 모양을 선택하면 되는 겁니다.

마노아 2009-09-10 15:30   좋아요 0 | URL
아아아악! 저는 어쩐지 메피님이 꼭 조언을 해주실 것 같았더랬어요.
위에 것은 노트북용이었군요! 샀으면 전 눈물 주르륵 흘리며 반품을 외쳐야 했겠네요.
너무 다행이에요. ㅠ.ㅠ
이뻐도 다 소용없어요. 개발에 편자였어요.^^
아, 위에 게 더 사고 싶었는데 아래 걸 사야 맞다고 생각하니 과연 오늘 사야 하는 걸까 또 갈등이 생기네요.
이렇게 마음이 간사하다니까요ㅠ.ㅠ
아랫 것도 싼 가격에 알라딘에서 팔면 또 마음이 달라질 텐데 말예요.
메피님 감사해요!!!

Mephistopheles 2009-09-10 16:05   좋아요 0 | URL
아니..저기 노트북용이 아니라..노트북에 들어가는 하드디스크로 만든 외장형 하드...에요.호호
첨부하면...2.5인치 작은 외장하드는 별도의 외부전원이 불필요하지만.(USB로 전원 충당) 3.5인치는 별도의 전원장치가 필요합니다.(그러니까 컴퓨터 본체와 연결 이외에도 전원선이 더 필요하죠)

마노아 2009-09-10 16:13   좋아요 0 | URL
아, 제 무식이 탈탈 탄로나는 순간이군요. 주르륵...ㅠ.ㅠ
사실 둘 다 예뻐서 자금이 허락하면 둘 다 갖고 싶네요.
오늘은 위에 게 세일 중이니까 하나 장만하고, 또 필요하면 아래 걸 구입하는 방안...도 있단 생각이 방금 퍼뜩 들었어요. 역시 디자인에 약해....;;;;
추가 답변도 감사해요.^^

다락방 2009-09-10 17:09   좋아요 0 | URL
오옷, 저는 아까 이 페이퍼 읽고 도무지 댓글을 달 수 없는 페이퍼다, 라고 나름 결론을 내렸는데 메피스토님은 아주 멋지게 대답해주셨네요. 오옷, 이런거 대답하시는 분은 어쩐지 멋져요!! >.<

마노아 2009-09-10 17:56   좋아요 0 | URL
헤헷, 대답해줄 수 있는 사람이 있다는 것이 막 뿌듯해요. 메피님 멋져부려~

무해한모리군 2009-09-10 17:57   좋아요 0 | URL
어째서 이 모든 논의가 외계어로만 들리는가 --;;
외장용하드라는 걸 어떻게 연결해서 쓰는건지도 모르는 1人

왠지 제가 매피님을 알고 있다는 사실이 으쓱해지는 순간이군요 ㅎ

마노아 2009-09-10 18:06   좋아요 0 | URL
usb로 해결되거나 아니면 중간에 선 하나 더 추가되는 게 아닐까 하고 이해했어요.
제품 받아보면 '그림' 설명서가 반드시 있을 거예요! (아직 주문 전이지만...ㅎㅎㅎ)

2009-09-10 16:00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9-09-10 16:12   URL
비밀 댓글입니다.

카스피 2009-09-10 16: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우 이젠 외장 하드도 디자인이 멋있네요^^

마노아 2009-09-10 16:14   좋아요 0 | URL
그치요? 책모양 하드도 보고서 반했는데, 위에 디자인은 더 예뻐요.^^

Arch 2009-09-10 17: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외장 하드가 필요했는데, 정말 예쁘고, 가격대도 좋은데요. 게다가 메피님 설명까지^^
터키 블루에 눈이 머물러서 다른 디자인은 보이지도 않아요. 아, 고민돼요~

마노아 2009-09-10 17:57   좋아요 0 | URL
그치요? 디자인이 너무 황홀해서 눈을 사로잡았어요. 아치님도 오늘 지르시는 건가요?
사실 외장 하드가 필수품이긴 해요.^^ㅎㅎㅎ

기억의집 2009-09-10 19: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노아님, 저도 미드나 일드 다운 받아 차곡차곡 모아 놓는 바람에 외장하드 이것저것 써 본 사람인데요. 알라딘에서 파는 첫번째 것이 가장 유용해요. 용량면에서는 두번째 것이 아무래도 더 탐나지만 플러그 끼우고 usb 컴하고 연결하고 이러면 주변에 선만 늘어나고 정신 하나 없어요. 글구 저 외모에 넘어가지 마세요. 저도 저런 비슷한 책모양에 혹해서 샀는데 무게가 대따 무겁고 제법 한자리 차지 한답니다. 가볍고 심플한 첫번째 외장하드로 구입하시는 게 더 좋을 것 같다는..괜시리 참견한 것은 아닌지 모르것네요.

마노아 2009-09-10 22:13   좋아요 0 | URL
으하하핫, 방금 주문하고 왔어요~ 이것저것 쿠폰 쓰고 적립금 써서 68,000원에 결제했답니다.
무척 뿌듯해요. 이 녀석이 꽉 찰 때가 되면 더 예쁜 녀석이 나오지 않을까 또 기대가 됩니다. 새로텍이 아무래도 디자인에 좀 관심이 ㅁ낳은가봐요. 댓글 감사합니다. 결정에 큰 도움이 되었어요.^0^

건조기후 2009-09-10 23: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읏. 접때 외장하드 살 때 저 책모양이랑 타사 제품이랑 고민하다가 타사꺼 샀는데요. 이 넘이 몇개월 지나니까 자꾸 연결이 뚝뚝 끊기길래 고객센터 전화하는데 연결 절대 안 되고; 속터지다가 미루고 그러다 까먹고 하다보니 벌써 몇달이 또 지났네요-_- 마노아님 페이퍼 보니까 다시 전화를 해야겠단 생각이 또 불끈. 몇백기가짜리 하드 사놓구 본체 하드안에서 지지고볶고 있는 신세라니ㅠ

마노아 2009-09-11 00:28   좋아요 0 | URL
우웃! 그런 망극한 일이! 꼭꼭 다시 항의하세요. 외장하드를 고이 모셔놓고 쓰질 못하다니, 말도 안 됩니다. 불끈이에요!!!

후애(厚愛) 2009-09-11 05: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첫번째 사진 외장하드 색이 정말 곱습니다.^^
저는 무조건 첫번째 ㅎㅎㅎ

마노아 2009-09-11 06:45   좋아요 0 | URL
지나치게 알흠답지요? 호호홋, 저걸로 주문했는데 기대가 커요.^^

saint236 2009-09-11 11: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3.5인치 외장 하드 쓰고 있는 유저로서 말씀드리자면 일단 가격에서는 경쟁력이 있습니다. 그러나 위에 기억의집님이 말슴드린대로 2.5인치가 가격이 비싸서 그렇지 쓰기는 좋습니다. 글구 500기가짜리는 걍 SATA제품 하드를 사서 케이스 별도로 쓰셔도 무방할 듯합니다. 어차피 별도의 전원이 필요한 것은 마찬가지이니까요. 저도 돈만 있으면 2.5인치로 갔을 것을...
 

나이 들어가는 증거 중 하나가, 날마다 머리 감고 말리는 작업이 너무 귀찮아졌다는 거다. 

감는 건 그럭저럭 괜찮아도 말리는 게 너무 힘들다. 숱도 어지간히 많아야지... 

게다가 더위도 많이 타고...  

그래서 시원하게 확! 쳐버리고 싶은 욕망이 꿈틀꿈틀... 

스타일에서 김혜수의 머리에 꽂혀 버렸다. 왜 이렇게 잘 어울리니! 

물론, 과거 그녀의 턱이었다면 안 어울렸을 지도 모르지만, 아무튼 지금은 넘흐 이쁘다는 거! 




(공식 홈에서 퍼온 월페이퍼. 옆의 이지아는 포스에서 상대가 안 된다!) 

암튼. 나도 저런 머리가 넘흐넘흐 해보고 싶은데... 

내가 얼굴이 좀 크고, 게다가 사각 턱이고, 더더욱 문제는 머리 손질할 줄을 모른다는 거다.  

드라이기는 머리 말릴 때 외에는 쓸모가 없는....;;;;; 

게다가 저렇게 자른 머리는 끊임없이 손질을 해줘야 하는데 내가 그걸 어찌 감당할까. 

그러니까 모두가 말리는 대로 그냥 지금 머리로 사는 게 나을 텐데... 

근데 자꾸자꾸 너무너무 머리를 자르고 싶은 거다. 

아, 어케 안 될까? 역시 한 번 질러버리고 두고두고 머리 다 자랄 때까지 울며 후회할까? 

어무이, 왜 내 얼굴은 이리 너대대한가요..ㅜ.ㅜ  

 


(사진 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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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마노아님을 응원하며 - 컷트 별로 어렵지 않습니다 ㅎ
    from 세상에 분투없이 열리는 길은 없다 2009-09-23 09:27 
    마노아님 컷트는 하셨는지요?  저도 주말에 겨울맞이 커트를 단행했습니다.  겨울이면 긴머리는 머리 말리기 어렵고, 두꺼운 외투에 처치곤란이라는   실용적 이유로 짧은 머리를 감행하는데요~  자.. 전에 제 긴머리는 보셨지요?  지금은 이리 되었습니다...  >> 접힌 부분 펼치기 >>
 
 
무해한모리군 2009-09-09 22: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흐흐흐..

마노아 2009-09-09 22:57   좋아요 0 | URL
이 의미심장한 웃음이라니...T^T

무해한모리군 2009-09-09 23:21   좋아요 0 | URL
긴 머리보다는 짧은 단발이 잘 어울리거 같아요.

마노아 2009-09-10 00:31   좋아요 0 | URL
짧게 자른 다음에 도저히 손댈 재간이 없으면 그땐 단발로 가는 거지요.ㅎㅎㅎ

프레이야 2009-09-09 22: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흐흐~~ 마노아님 같은 얼굴형이 오히려 저런 컷이 잘 어울린다는 거 알랑가요??^^
과감하게 한번 해보세요. 전 오히려 너무 턱살이 없어보여서 저런 스타일 어려운걸요.ㅎㅎ

마노아 2009-09-09 22:57   좋아요 0 | URL
얼굴이 작은 프레이야님도 고민이 있군요!
음, 미친 척하고 도전해볼까요? 근데 머리 손질 못하는 저같은 사람이 과연 감당이 될까요?
아, 용기가 필요해요.ㅎㅎㅎ

순오기 2009-09-09 23: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머리 스타일은 어울리거 같은데 손질은 글쎄요~~ ㅋㅋㅋ
까짓거 하고 싶은 건 해보는 겁니다~~ 앗싸!!

마노아 2009-09-10 00:31   좋아요 0 | URL
손질...그게 관건이었던 거군요. 얼굴 사이즈나 형태가 문제가 아니라요.^^;;;

다락방 2009-09-09 23: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미치겠다. 마노아님..오늘 저를 완전 여러번 웃게 하시네요. 전 정말 저걸 펼치면 마노아님 얼굴이 있을거란건 짐작했지만 저렇게 합성한 사진이 있을거라고는 상상도 못했어요, 정말. 마노아님 사랑해요 ㅠㅠ

그리고 저 합성한 사진을 보고 평가해보자면, 원하시는 머리스타일이 꽤 잘 어울리실 것 같아요. 특히 저 세번째 사진 보면, 지금의 긴머리보다 더 세련된 여성으로 변신할 확률도 높아보이는데요, 마노아님. 머리가 길면 무거워서 좀 힘든것 같더라구요. 저도 지금 머리 자를까 계속 고민중인데 자르고 나서 관리가 안돼(드라이 절대 못함)후회할까봐 두려워요.

암튼 마노아님, 잘 어울리시는데요!!

마노아 2009-09-10 00:32   좋아요 0 | URL
저처럼 드라이질 못하시다니! 급 반가운 거 있죠. 난 왜 이런 것도 못하나...했거든요.(>_<)
방학 직전에 머리를 잘라서 혹시라도 벌어질 사태에 대비해야 하지 싶어요. 그런데 당장 잘라버리고 싶답니다. 어휴, 아직 9월인데...ㅜ.ㅜ

후애(厚愛) 2009-09-10 08: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됩니다. 됩니다!!! 그러니 용기를 가지시고 해 보세요!^^
너무 이쁠 것 같아요.^^
그런데 저도 해 보고 싶어요~~~ㅎㅎㅎ

마노아 2009-09-10 09:08   좋아요 0 | URL
후애님! 원래 계획은 12월 초에 하는 건데 오늘 너무 우울한 일이 생겨버려서 당장 잘라버리고 싶어요.
홧김에 머리 자르면 화가 좀 풀릴까요? 이래서 사람들이 갑자기 머리 잘라버리면 무슨 일 있냐고 묻나봐요.^^;;;

후애(厚愛) 2009-09-10 11:52   좋아요 0 | URL
홧김에 머리 자르면 안 되죠. 꼭 자르고 싶을 때 잘라야 후회를 안 하는거에요.
(제 생각에는 그렇습니다.ㅎㅎㅎ)
어느 누가 마노아님을 우울하게 했는지 제가 혼내 드릴께요.(마노아님 가족분들만 빼고요.^^;;)
힘 내세요. 화이팅~~~

마노아 2009-09-10 14:29   좋아요 0 | URL
으하하핫, 제 직장 상사요..ㅜ.ㅜ
홧김에 자르면 안 되겠죠? 자르긴 자를 건데 언제 자를 것인지 타이밍을 잘 따져야겠어요.
분명 나중에 감당이 안 되서 허우적거릴 제가 보이거든요.^^;;;

머큐리 2009-09-10 08: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머리모양이나 스타일 평가에는 젬병이라... 할 말은 없는데요.. 마음가는데로 하는게 좋은거 같아요...으흐흐흐

마노아 2009-09-10 09:09   좋아요 0 | URL
세상에 고민할 일이 얼마나 많은데 내 머리 내가 자르는데 고민을 할까 싶어요.
그런데 이게 해도 후회하고 안 해도 후회할 테니, 하고 후회하는 게 낫겠죠? ^^

무스탕 2009-09-10 09: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누가 안된다고 하는 사람 있나요? 그런 사람 있음 델꼬와요. 내가 때려줄께요.
하고싶은대로 하는거지 뭐가 걱정이에욤?!
세번째 사진 보니 분위기 새롭습니다 ^^

마노아 2009-09-10 10:34   좋아요 0 | URL
아, 울 엄니랑 언니들이요. 아주 차가운 반응이 돌아왔답니다..ㅜ.ㅜ

무스탕 2009-09-10 11:02   좋아요 0 | URL
이.. 이런..
제가 감당하기 벅차신 분들이십니다..;;;
맨 윗줄 젤 끝 문장은 못본걸로 해주세요...

=3=3=3

마노아 2009-09-10 11:16   좋아요 0 | URL
으하하핫, 무스탕님 넘흐 귀여워요! ^^

카스피 2009-09-10 11: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짧음 머리도 넘 잘 어울리시는데요.그리고 긴 머리도 한번 도전해 보세요^^
참 저도 머리를 기르려고 하는데 주변의 압박으로 자꾸 실패한답니다 ㅜ.ㅜ

마노아 2009-09-10 14:30   좋아요 0 | URL
하핫, 김혜수 머리가 어울려 보이나요? 미용사가 날마다 손봐줬을 머리를 입혀놨으니 일단은 해볼만 해보였는데, 미용사가 맨날 붙어 있을 수 없으니 분명 그 다음에 머리를 쥐어 뜯을 제가 보이긴 합니다.
지금 머리는 길어요. 어깨 중간을 넘겼는데 귀찮아 죽겠어요.
카스피님도 저와 함께 도전해 보셔요.^^ㅎㅎㅎ

Mephistopheles 2009-09-10 11: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가장 간편한 헤어스타일은..시네이드 오코너의 헤어스타일 입니다.=3=3=3=3

마노아 2009-09-10 14:31   좋아요 0 | URL
시네이드 오코너를 바로 검색해 보았지요. 오 갓! 너무나 탐나는 스타일입니다.
학교에 오려면 가발을 요하는 머리이기도 하구요.ㅎㅎㅎ
그나저나 저 머린 작은 두상만이 소화할 수 있는 머리라굽쇼!

같은하늘 2009-09-10 12: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컷으로 짧게 자르고싶어도 머리숱이 없어서 못하는 사람인데 염장입니다.^^
하고싶은데로 하세요. 해도 후회 안해도 후회라면 하고 후회해야지요.
근데 전 마노아님의 사진보고 가수 이소라가 생각나네요.ㅎㅎㅎ

마노아 2009-09-10 14:31   좋아요 0 | URL
아앗, 염장 질러 죄송합니다. 그 생각은 또 못했네요.
내 안에 이소라 있습니까?
요새는 소라 언니가 살 빼서 제가 더 후덕하답니다.ㅎㅎㅎ

비로그인 2009-09-10 12: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노아님 사진 보니 어울릴 것 같아요. 해봐야 해봐요 지금 아니면 언제 해보나요 나이 칠팔십 되어 지르기엔 인생이 짧아요~~~

마노아 2009-09-10 14:32   좋아요 0 | URL
아, 맞아요! 더 나이 들면 더 망설일 거예요! 지금 아니면 언제 해보나가 정답이에요! (>_<)

세실 2009-09-12 13: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푸하하 마노아님의 센스^*^
잘 어울리실듯. 전 근데 구렛나루 같이 옆에 나오는 머리가 싫더라구요. ㅎㅎ

마노아 2009-09-12 23:45   좋아요 0 | URL
얼굴을 작게 보이려고 한 효과인가 봐요. 저도 귀 뒤로 단정히 넘기는 머리가 더 좋아요. 귀찮은 거 딱 질색!

레와 2009-09-23 09: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긴머리를 고수하다 작년인가 올해 초에 싹뚝 잘라버렸는데요,
자르고 나니 주위 반응이 너무 좋은 겁니다.

일단 제 나이보다 -5살로 먹어줍니다!! 정말입니다!


그러니 용기내십소!! ㅎㅎ

마노아 2009-09-23 10:13   좋아요 0 | URL
안 그래도 오늘 미용실 가려고 해요. 좀 떨리긴 한데 용기를 내겠습니다.(>_<)
 

http://www.borimpress.com/shop/event_views.asp?ev_no=60 

유통 과정에서 조금 흠집나서 판매하지 못한 책을 50% 할인해서 팔고 있단다.  

약간의 스크래치 정도라면 선물하기도 괜찮을 것 같고(물론 받아보고서 확인을 해야겠지만.) 

소장해도 좋을 것 같고... 

몇몇 책들을 일단 눈으로 먼저 찜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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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노아 2009-09-04 22: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그런데 트래픽 초과했구나. 12시 땡치면 들어가 보세요~

다락방 2009-09-05 00: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가봤더니 애기들 책이네요 ㅎㅎㅎㅎㅎ 전 제가 볼 책인줄 알고 얼쑤 하고 갔어요. ㅎㅎㅎㅎ

마노아 2009-09-05 06:11   좋아요 0 | URL
보림이 어린이 책 전문 서점이거든요. ㅎㅎㅎ

같은하늘 2009-09-05 00: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바로 고고~~

마노아 2009-09-05 06:11   좋아요 0 | URL
고고씽~!!!

순오기 2009-09-06 11: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요건 우리 조카에게 알려줘야겠어요. 감사~ ^^

마노아 2009-09-06 14:15   좋아요 0 | URL
별말씀을요~ ^^
 

절판되어 안타까웠던 책인데 살림에서 다시 나왔다. 

표지는 실제로 보면 어떨지 모르겠는데 그냥 보기로는 옛날 버전이 더 마음에 든다. 

띠지가 영화의 한 씬을 쓴 모양인데 다 찍은 영화를 대체 언제 개봉할 건지... 개봉 날짜가 잡혀서 책이 재판되어 나온 걸까? 

번역자도 그대로이니 책 내용도 그대로겠다. 작가의 첫 작품이라고 했는데 그 후의 소식이 몹시 궁금하다. 다음 작품 얼른 써주세욧!!! 

사랑 얘기를 생각하니, 문득 죠 블랙의 사랑이 생각났다. 다시 보고프다. 

토노 작가의 치키타 GUGU 4편. 왜 이리 빨리 출간되나 했더니 예전에 나왔던 책이 절판되면서 새로 나온 거란다. 

일본에서는 8권이 완결. 국내 출간은 4권까지였다. 그러니까 이제 다 따라잡은 셈. 그동안 기다렸던 독자들은 5권이 얼마나 목메여 기다려질까. 난 아직 1권만 사두고 못 읽었는데... 

마틴 앤 존 9권이 출간됐다. 윙크로 이미 다 본 까닭에 신간이 나오면 랩핑도 안 뜯은 채 보관하기 일쑤지만, 그래도 이 아니 반가울 쏜가!!! 

 

 

이덕일씨 신간이다. 목차를 살펴보면 그간에 썼던 내용들이 중복되었음을 알 수 있다.  

다만 '그들이 숨긴 진실'에 방점을 찍어 하나로 묶어냈다는 게 주목된다.  

여기서 그들은 한국사의 기득권과 주도권을 쥐고 살았으면서도 역사 앞에 정직하지 못한 사람들을 말할 것이다.  

얼마 전 십만 양병설과 관련해서 어느 교수님과 오고 간 공방전이 떠오른다. 포장은 그럴싸 했지만, 그때 그 분 논리가 참 빈약했던 기억이 난다. 

그나저나, 정말 책 많이 나온다. 지금도 출간 준비 중인 책이 있으니 말이다. 

 

꺄 아 ! 설희 4권이 나왔다.  

오늘 출간인데 이미지도 오늘 뜨다니! 알라딘으로선 드물게 발빠른 이미지 업로드.^^ㅎㅎㅎ 

모처럼 세이가 표지를 장식했다. 기대 만빵이다. 

무스탕님 이벤트 당첨되었는데 이 책 사달라고 졸라야지.  

같이 고른 책은 김동성 작가가 그림을 그린 꽃신. 평점도 좋다. 그림에서 벌써 호감이 간다. 꺄우~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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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 2009-08-21 15: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책 표지를 보면 잘 알 수 없어서 방금 검색해 봤어요. 남녀 주연이 누구인지. 남자는 에릭 바나, 여자는 레이첼 맥아담스네요. 제가 생각했던 이미지와는 조금씩 다르긴 하지만, 이 둘을 대입시켜도 꽤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갑자기 영화가 마구마구마구마구 궁금해지는거 있죠!!

태그는 가슴이 시려요, 마노아님. ㅜㅡ

... 2009-08-21 15:54   좋아요 0 | URL
에릭바나, 레이첼 맥아담스 따로따로는 좋은데, 둘이 같이 있으면 어울릴까 싶어요....

그리고 이 작가 신작 냈던데요?

마노아 2009-08-21 16:06   좋아요 0 | URL
에릭 바나는 알고 있었는데 여주인공은 전에 찾아보고도 또 까먹었어요. 어떤 느낌의 배우인지 모르겠어요.^^;;;
아, 저의 시린 가슴을 이해해주는 다락방님...!!

브론테님! 신작이 있어요? 알라딘에선 검색 안 되던데... 다른 발음으로 검색을 해야 하나요? 오잉오잉....(>_<)

... 2009-08-21 16:29   좋아요 0 | URL
Her Fearful Symmetry 인데요, 지금 알라딘 검색해 봤더니 미출간이라고 나와서 다시 아마존 보니까 9월 29일 발간하는 걸 예약주문 받는 거였어요. 전 이미 나와있는줄 알았는데.. 죄송.

http://foreign.aladdin.co.kr/shop/wproduct.aspx?ISBN=1439165394

http://www.amazon.com/Her-Fearful-Symmetry-Audrey-Niffenegger/dp/1439165394/ref=sr_1_3?ie=UTF8&s=books&qid=1250839264&sr=1-3

윗 쪽에 알라딘과 아마존 주소 남겨놨어요. 영국에 사는 이모가 암으로 죽으면서 아파트를 미국에 사는 자신의 쌍동이 동생의 딸 두명에게 남기자, 이 딸들이 런던으로 옮겨오면서 겪게 되는 이야기인데, 왠지 비밀스런 일들도 있을 것 같고 여전히 SF적일 것도 같고 그러네요...

요즘엔 소설들이 거의 시차없이 번역되기도 하는 것 같덴데, 마노아님이 출판사에 요청하시면 곧, 우리나라에도 나오지 않을까요? ^^*

마노아 2009-08-21 16:38   좋아요 0 | URL
오! 아마존에 처음 들어가본 것 같아요..;;;;
친절한 브론테님! 원서 표지를 보니 팀버튼의 영화를 보는 듯한 기이한 느낌에 가슴이 막 두근거렸어요.
내용도 흥미로워요. SF 장르는 특히나 발상이 너무 독특해서 신기할 때가 많지요.
아, 제가 출판사에 이메일이라도 보낼까 봐요.
알려줘서 고마워요. 쌩유~

... 2009-08-21 18:21   좋아요 0 | URL
아, 맞다 팀 버튼 영화같은 느낌! 어쩐지 이 표지가 어디서 본듯한 것같더라니... 아마존 페이지에 작가나오는 비디오 클립에서 저도 이 작가얼굴 처음 봤어요. ^^

마노아 2009-08-21 19:01   좋아요 0 | URL
약간 음산한 분위기가 나더라구요.^^
아, 근데 저는 이 작가 얼굴이 어쩐지 한 번 본 것 같아요.
혹시 외서 표지에 얼굴이 나왔나 찾아봤는데 아니네요.
이 책 소설 책 날개에 사진이 있나 집에 가서 찾아보려고 했더니, 앗! 알라딘 미리보기 기능으로 확인 가능하네요. 역시 책 날개에 사진이 있어요.^^

하루(春) 2009-08-21 15: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마도 개봉날짜 잡혔을 듯... 이 영화 샌디에고(아마도 미국 전역)에서 개봉해서 저 지난주에 봤거든요. 띠지, 영화의 한 장면 맞습니다. 영화 제목이 흥미로워서 봤는데, 개인적으로 영화 자체는 별로였어요. 재미없더라구요. 지루하고, 대체 뭘 말하려는 건지도 잘 와닿지 않았어요. ^^; 제 룸메이트는 책부터 읽었는데, 책이 훨씬 낫다더군요. 참고하세요.

마노아 2009-08-21 16:07   좋아요 0 | URL
하루님! 미국에서도 꽤 늦게 개봉했네요. 이런 영화는 날 추울 때 봐야 할 텐데 이렇게 더운 시즌에 하다니...;;;;
책은 저한테 너무 좋았어요. 제 인생의 책 중 하나랍니다. 영화를 아주 큰 기대는 버리고 봐야겠네요. 그나저나 잘 계시죠?
 

1월과 7월에는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이 나왔던 듯하다.  

이번에도 비켜가지 않고 7월 끝자락에 책이 나왔다. 만쉐이! 

이번엔 숙종 편이다. 벌써 오글오글 심장이 뛰는구나. 

담번 주문엔 필수! 

 

 

  
거의 두 달에 한 번 꼴로 나오는 듯하다. 

다른 작가들보다 연재 페이지가 많으므로 출간 속도도 빠를 수밖에. 

다른 것 암 것도 안 하고 작품에만 매진하는 게 아닐까? 

독자는 즐거운 일이이지만 힘든 일도 많이 겪으셨는데 너무 작품에만 몰두하는 듯해서 걱정스럽다. 그게 프로답기는 하지만. 

그나저나 이번 호 표지 무척 마음에 든다. 제일 이쁘게 나온 듯.  

고경희, 좀 더 성숙해진 분위기다. 

지난 주에는 식객을 열심히 보았는데 이번 주는 주춤했다.  

그리고 그 사이 식객 24권이 나왔다. 이제 5권 정도 쫓아가면 되려나? 

많이 따라잡아서 속시원하고, 또 그만큼 아쉽기도 하다.  ^^ 

치키타 GUGU 3  

아직 1권만 구입해서 읽지도 못했는데 벌써 3권이 나왔다.

원래 하려고 하면 이렇게 빠른 출간도 가능한 작가구나. 

아님 일본에서의 연재 분량이 좀 되거나. 무튼, 그래도 칼바니아 다음 편을 원한다규! 

이미지가 바로바로 안 뜨는 것은, 혹 표지를 스캔해서 올리는 걸까? 아님 디카 같은 걸로? 표지가 아주 깨끗한 걸 보면, 가끔 비닐도 표가 나는 걸 보면 스캔 쪽인 것 같기도 하고... 암튼 이미지가 바로 안 뜨는 이 녀석은 이키가미 6권이다. 오늘 하루 중 유일하게 반가운 소식이다.  

  

 


하츠 아키코의 신작. 아름다운 영국 시리즈 5권이다.  

저번에 이마 이치코 작품을 보면서 후기에서 잠시 언급이 나왔는데 어쩌면 하츠 아키코는 내가 짐작했던 것보다 나이가 많은 작가가 아닐까 싶었다. 뭐 상관 없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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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바람 2009-07-29 13: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제 슬슬 조선사 공부를 해야하는데 좋은 정보네요 감사합니다

마노아 2009-07-29 16:21   좋아요 0 | URL
박시백 작가님은 언제든 환영이고 추천이에요.^^

후애(厚愛) 2009-07-29 14: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관심가는 책이라서 가격을 알아보니 헉!!! 만오천원이래요ㅠㅠ
도대체 정가 가격이 얼마 하길래...
엉엉 울고 싶어요ㅠㅠ


마노아 2009-07-29 16:21   좋아요 0 | URL
한국은 정가가 11,000원인데 차이가 너무 마네요ㅠ.ㅠ
알라딘 US는 마일리지는 주나요? 흑...ㅜ.ㅜ

후애(厚愛) 2009-07-30 07:24   좋아요 0 | URL
마일리지는 주긴 주는데요. 많이는 안 줘요.
숙종실록 마일리지가 .46센트 한국으로 계산하면 460원정도에요.^^

마노아 2009-07-30 09:40   좋아요 0 | URL
어휴, 책값은 비싸고 마일리지는 적게 주네요. 나중에 한국 나오시면 그때 구입하셔야겠어요.ㅠ.ㅠ

다락방 2009-07-29 16: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중에 마노아님 만나면 역사강의 들을래요.

아, 그렇지만..들어봤자 그 다음날엔 생각도 안날텐데..orz

마노아 2009-07-29 18:39   좋아요 0 | URL
저는 다락방님께 사랑학 개론을 들을래요. ^^ㅎㅎㅎ

BRINY 2009-07-29 20: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호! 이 책 기다리고 있었어요~~~!!

마노아 2009-07-29 21:47   좋아요 0 | URL
나올 때가 됐다고 생각했는데 때마침! 나온 거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