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은 항상 변한다. 자연을 대변하는 균과 대화함으로써 늘 하는 자신을 받아들일 수 있다면, 복잡하게 얽힌 거대한 현실 세계와 머릿속 이상의 간극을 줄일 수 있지 않을까?  - P64

분명한 것은 교과서대로만 했다면 이 같은 혁신이 일어나지 않았다는 점이다. 이 시대를 사는 우리는 단순한 인과관계만 보고 정답을찾는 ‘과학‘을 신봉하기 쉽다. 하지만 그런 자세로 인해 자연 소재의잠재능력을 끌어낼 기회를 잃고 있는 건 아닌지 돌아보아야 한다.
- P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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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귤 따러 간다고 합니다.


올해는 작년보다 귤이 곱닥(!)허지 못하다고 하는데...


휘발유값이 너무 올라서 (제주는 육지보다 평균 백원정도, 심하게는 이백원 넘게도 차이나는 것 같더구만요)


귤밭에 자주 가보지 못하는 관계로 사진이 없습니다. 


그냥 귤에 주근깨가 많이 생겼다... 생각하시고 그거 감안해서 귤 주문해주세요.


올해는 택배비도 너무 오르고, 귤밭까지 오가려니 기름값도 많이 들고, 


이래저래 모두가 다 힘든 시기인 듯 합니다;;


암튼 귤 주문하실 분 계시면 댓글 남겨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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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돌이 2021-11-25 22:2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요 저요 ㅎㅎ

2021-11-25 22:2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1-11-25 22:2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1-11-26 09:22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1-11-29 15:22   URL
비밀 댓글입니다.

로자 2021-11-27 04:1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두요!!

chika 2021-11-27 07:54   좋아요 0 | URL
오늘 박스포장 할거예요.
주문이시면 주소 주세요 ^^

2021-11-28 07:30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1-11-29 15:24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1-11-29 19:18   URL
비밀 댓글입니다.
 
벽을 오르는 사람들 사람들 시리즈 1
장다영 지음, 최지규 외 그림 / 탐구인간 / 2021년 10월
평점 :
절판


'벽을 오르는 사람들'을 읽기전에 '벽'에 대한 세가지의 이야기가 떠올랐다. 핑크플로이드의 '더 월' 음악과 도종환 시인의 '담쟁이'라는 시와 '진격의 거인'이라는 일본 만화. 구체적인 상황과 그 의미는 다르지만 '벽'이 상징하는 의미는 크게 다르지 않은 것 같다. 하긴 단어의 개념 자체가 바뀌지는 않을테니. 

아무튼 이미 과거의 역사가 된 베를린 장벽이나 현재에도 차별이 진행되고 있는 팔레스타인 분리장벽이나 멕시코-미국 국경장벽과도 또 다른 이야기이기는 하지만 '벽을 오르는 사람들'의 이야기는 모두 일맥상통한다고 볼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이미 어떤 이야기인지 짐작이 되면서도 책을 펼쳐보게 되는 것은 뭔가 또 다른 은유를 느낄 수 있지 않을까 라는 마음때문이다. 사실 그림이나 글의 흐름이 뭔가 새로움을 기대했다가 예상했던대로의 내용이란 생각이 들어 술렁거리며 책장을 넘기고 있었는데, 벽 안의 사람들이 경계밖의 사람들이 갖고 있는 자원마저 빼앗는 모습을 그려내는 것을 읽으면서야 '벽'에 대해 적나라하게 느낄 수 있었다는 것은 나 역시 일정부분 가장 바깥이 아닌 안쪽의 벽 안에서 안주하고 있기 때문이 아닐가 라는 생각을 해보게 되었다. 계급과 계층만이 아니라 세대갈등과 역차별에 대한 부분들은 더 깊이 생각해봐야할 문제들이다. 


'그림책'이라 되어 있는 것처럼 당연히 그림도 자세히 들여다보게 되는데, 처음 그림을 볼 때는 단순화된 그림 표현이 독특하다는 생각을 하지는 않았다. 그런데 그림을 가만히 보고 있으면 평면이 아니라 입체화된 것처럼 사람들의 움직임이 생동감있게 표현된 것 같은 느낌이 들기도 했다. 그리고 단순함을 극대화한 것이 그림뿐 아니라 '벽'으로 상징되는 갈등을 단순화시켜 문제의 본질에 접근하게 하는 것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니 이 책은 내가 인식하고 있는 갈등 상황에 맞게 더 다가오는 부분이 있을 것이란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지금은 자본의 독점에 대해서만 집중을 하고 있지만 다시 이 책을 읽어보면 또 다른 '벽'의 모습과 그 벽을 대하는 인간들의 모습이 또 다르게 다가올지 모르겠다. 

아니면 책에는 없지만 담쟁이를 키우거나 벽에 열린 문을 만드는 사람의 모습을 보게 될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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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날이 지나고 주말에 책을 샀다면 좋았을텐데 주말도 지나버리고, 한달동안 써야할 식비를 생각하니 책을 맘껏 지를 엄두가 나지 않아서 그냥 보고만 있어본다. 예전이라면 취향이고뭐고 그냥 재미있을 것 같다면, 누군가의 평이 좋다면 전집이든 시리즈든 가리지 않고 일단 질러봤을텐데. 그러니까 내가 유독 물건 사는데 결정장애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책이라면 가리지 않고 덤벼드는 습성이 있었기때문에 읽지 않고 쌓아둔 책도 많다. 입지 않고 쌓아둔 옷은 작아져서 못입을 뿐, 구멍이 난 양말도 쉽게 버리지 못하는 성격인데.

책은 지나치게 많이 구입했었다,는 걸 생각하면 아무래도 다들 책 사는 것에 대한 낭비는 좀 낭비라 생각하지 않는 경향이 있어서 그런것인지도. 차비도 아끼고 식비도 아끼고. 다른 사람에 비해 옷이나 화장품에도 돈을 안들이는 편이니 책만큼은 풍족하게 맘껏 사는 걸 스스로도 괜찮다 생각한것일지도.



드디어 명탐정 코난의 단행본 권수를 넘어서고 원피스가 먼저 100 고지를 찍었다. 완결되면 읽는다며 읽지않고 쌓아두다 언젠가부터는 구입도 하지 않게되었는데. 만화책은 한 권씩 구매할 때는 그리 큰 부담이 없지만 한꺼번에 보려면 책보다 더 많은 비용지출이 있어서 망설이지 않을 수 없다. 그러니 이제 원피스는 내 손을 떠났다고 봐야겠지? 그래도 코난은 꾸역꾸역 구매를 하는 중이지만 이것도 언제 내 손을 떠날지...

책 기증을 받는다면서 내게 책 달라는 사람들이 늘어가고 있는데 조금은 당연하게 책을 주라는 듯 이야기하면 좀 당황스럽다. 내가 기증하기 위해 책을 읽는것도 아니고. 나도 좋은 책은 당연히 소장하고 싶은 욕심이 있는데 왜 자꾸 좋은 책을 달라고 하는지.


피곤하고 졸립고, 그러니 머리가 맑지 않고 자꾸 딴 생각을 하게 되고 그러다 어느순간 졸고있고... 날씨가 안좋아서 그런지 오늘은 유독 더 피곤하고 힘들다. 

이사카 코타로의 신간안내 메일은 받지 않는갑다. 새로운 소설이 나왔는데 전혀 몰랐다니. 

아이고. 여전히 너무 졸려서 안되겠어. 남은 시간, 잘 버텨보자.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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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로 2021-11-22 18:10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명탐정 코난은 저도 그래요. 그런데 치카님에게 원피스가 치카님의 손을 떠났다닛!! 안돼~~~~요!!(내가 뭔데??^^;;;) 암튼, 책은 사랑입죠!! 하지만, 이번엔 정말 굳은 결심을 하고 내년부터는 책을 안 사,,, 볼까 합니다.^^;;;

책읽는나무 2021-11-22 18:35   좋아요 4 | URL
아니 여기 또 양치기 알라디너님???
ㅋㅋㅋㅋㅋ
책 안산다는 알라디너님들의 말씀은 믿을 수가 없습니다!!!!!!

chika 2021-11-22 23:10   좋아요 1 | URL
안사볼까, 생각은 늘 하지요. 실행하지못할뿐. ㅎ
책읽는속도가 많이 느려져서 정리도 쉽지않고. 전 많이 참고있기는합니다 ^^

라로 2021-11-22 23:47   좋아요 2 | URL
@책나무님,ㅎㅎㅎㅎㅎㅎㅎ 저 안 사려고 한다고 댓글 달았는뎅 왜 양치기??^^;;
저 정말 안 살 결심 매일 해요,,흑흑흑

chika 2021-11-23 11:57   좋아요 1 | URL
ㅋ 라로님, 저는 안산다고는 하지않아요. 좀 덜사겠다고는하죠. ㅋ
예전보다 도서구입비용이 줄어들기도했고요. ^^

책읽는나무 2021-11-22 18:4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원피스와 코난 시리즈 모으셨다니 대단하십니다.
저도 예전에 맘에 드는 만화책 사다 모을까?싶어 몇 권 시도하다가 애초에 관둬버렸네요~~~너무 많은 권수가 계속 나오니까 감당이 안되더라구요ㅜㅜ
근데 또 도서관도 빌려보기 힘든 만화책 전권들은 어째야 하나?하다가 읽는 것도 걍 포기가 되었구요ㅜㅜ
책을 사는 건 낭비가 아니라고 생각되어지는 경향이 있다는 말씀에 공감합니다.^^

chika 2021-11-22 23:19   좋아요 1 | URL
한때는 만화책대여점이 있어 좋았었는데 말이죠. 전 원피스가 백권을 찍을 줄 몰랐어요. 집에 칠십여권은 있지않나 싶은데, 그래서 가끔 고민하기는해요. 그냥 전권소장을 할까... ㅜㅠ
만화책은 읽지않고 쌓아두진 않을것같아서 더 그런건지도모르겠어요.

꼬마요정 2021-11-23 00:1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원피스 저는 40권 언저리에서 사기를 멈췄어요 ㅎㅎㅎ 이젠 어떻게 되어가는지도 모르겠네요. 코난은 애니로 그것도 더빙으로 열심히 보고 있어요 ㅎㅎ 결국 미란이만 몰라서 나중에 검은 조직 해결되면 신이치는 미란이 손에 죽을 것 같아요. ㅎㅎㅎ 김혜린님 만화는 무조건 소장입니다^^ 저도 오늘 듄 1권 샀어요… ㅠㅠㅠㅠㅠㅠㅠ

chika 2021-11-23 12:01   좋아요 2 | URL
전 비닐포장도 안뜯은 원피스가 몇권인지...ㅠㅠ

검은조직이 밝혀지기는하겠죠? ㅎ

난티나무 2021-11-23 02:5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아 그냥 막 달라는 식의 말들. 기부지만 그러면 안 되지요.ㅠㅠ

chika 2021-11-23 12:04   좋아요 0 | URL
저한테 책이 많다고 소문이 나서요. 옷이나 가방 많은 사람에게는 그냥 하나 주라는말은 않겠죠?
책은 진짜 그냥 한권줘도되는거라 생각하는 사람들은 참... 다른부류의 사람이려니...ㅎ
 

좋은 것만은 아니지만 나쁘지만도 않아.

역시 없어서는 안 되는 존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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