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우체국택배라면서 전화가 왔어요. 번지에 1을 빼먹어서 주소확인하느라 전화한거더라구요. 전화끊고는...택배 받을 꺼 없는데, 하다가 오늘 우편물 받고 알았네요.

 

 

 

 

열두번째 카드 세트가 왔어요!! 거기다가 타로카드 22장도 같이 왔어요. 이거...어찌 쓰는건지는 모르지만 그림 구경하고 심심할때마다 카드 하나씩 꺼내 구경해도 재밌겠더군요. 잘읽겠습니다. 고마워요!! ^^

 

- 음.... 글고 제주국제공항은 제주시 용담동에 있고, 섭지코지는 성산포에 있어요. 제주국제컨벤션센터는 서귀포에 있고요.
공항을 기점으로 성산포는 동쪽 끄트머리, 서귀포는 한라산을 넘어가는거고....그니까 대략적으로 간단히 얘기하면 공항에서 내려 섭지코지 가려면 동쪽 끝으로 갔다가 다시 서귀포로 넘어가는 거니까 제주도 반바퀴를 도는거지요. 물론 애월쪽으로 가신다면 그 반대쪽으로 반바퀴고요. ㅋㅋㅋ
애월공원은 저도 잘 모르는데요... (전 한림공원만 가봐서요;;;;)
일행이 모두 관광지는 갔었다고 하면 섭지코지도 좋긴한데요.. (거기 그 뭐냐, 아 올인 드라마때문에 정말 관광지처럼 되어버려서 그닥 좋진 않지만 그래도 바다는 여전히 좋아요)

지금 운전기사사도회에 문의해봤더니 하루기준이 팔만원이래요. 시간이 줄어들면 그건 택시기사분하고 조정해서 받는다는데 정확한 금액을 제시하지는 못하신다고 하고요. 제주시에서 서귀포까지 택시요금은 이만오천원이라고 하고....
공항에서 택시타고 성산포 갔다가 서귀포 가려면 또 요금이 드니까.. 비슷한 요금이 나올 것 같기도 하고 말이지요.
어떻게 하는 것이 더 저렴한지는 모르겠지만 공항에서 그냥 택시 타고 움직이는 것보다는 기사사도회에 연락해서 금액조정하고 관광다니시는 것이 좋지 않을까 싶기도 하네요. (음.. 그러면 점심식사도 부담이 되니까.. 그닥 저렴한건 아닌가요?)

에궁.. 제가 잘 몰라서 뭐라 말씀드리기가 좀 그렇네요;;;;;;;

만약 섭지코지로 가시면 일출봉도 잠깐 둘러보고, 거기서 서귀포로 가시면서 남원 영화박물관을 들리시거나(거기 입장요금이 있는지 기억이 안나요 ㅜㅡ), 바다가 좋으시면 그 옆쪽으로 큰엉 산책길 있으니까 거기 들리는것도 좋구요. (경치가 무지막지 좋아요~ ^^)
서귀포에서 점심식사 하시게 되면...


댓글(4)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chika 2007-10-09 13: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컥,,, 서귀포에서 점심식사..까지 쓰고 울 언니가 추천하는 해물뚝배기집이 있어서 그거 물어볼라고 언니한테 전화했다가 통화가 길어져서 글을 그냥 올렸네요. ㅋㅋㅋㅋ
암튼 바다 경치는 무지 좋은데... 낼 비가 안오길 바랄께요~ ^^

하늘바람 2007-10-09 15: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세실님 제주도 가시는 구나 좋겠당

세실 2007-10-09 15: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님 덕분에 즐거운 제주도 여행이 될듯. 말로 표현할 수 없는 행복이 밀려옵니다. 쏴아~~~~
제 맘 아시죠? 넘 넘 넘 땡큐입니다...쪽~~~~

세실 2007-10-09 22: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참 금호리조트 전화번호는 02-737-5400
혹시 그 담날 필요할지 모르니 운전기사사도회 전화번호도 알려주세용~~~
글구 렌트카도 성당관련해서 운영하는 곳 있음 알려주심 감사^*^
아 폐를 넘 끼치는 건 아니온지...
 

점심을 먹고 오후 업무의 시작까지 남는 시간, 짧게는 이십여분 길게는 (아주 가끔) 한시간.

좋아하는 음악을 맘껏 들을 수 있는 시간이기도 하지만, 요즘 뜬금없이 아주 가끔 망설이기도 한다.

영어공부를 위해 패턴연습용 엠피파일을 들을것인가, 아님 지금처럼 바비킴의 노래를 빠방하게 소리높여 들을 것인가.

결국 노래를 선택하지만.

망설임은 자꾸 늘어지고 길어져간다.

 

** 미국 원주민으로부터 원어민의 발음과 구분이 안갈만큼 똑같이 영어를 한다는 조카녀석은 나의 영어발음을 알아듣지 못하는 사태를 넘어서 '헬스기구'를 말할때는 'health'라고 해야지,라는 타박까지 한다. 따라하다가 결국 포기해야만 한 나의 헬스. 흐윽~ OTL
영어 관련해서 들은 웃긴 얘기 하나.
조카가 둘인데 그중 큰 녀석에게 한 미국계 중국애가 '흥, 니네 엄마는 한국엑센트가 강해!'라고 뭐라 했다나...그래서 울 올케가 딱 한마디만 했다나... '그래, 내가 한국사람인데, 한국엑센트가 있는거 당연한거 아냐?' ㅋㅋ
영어를 잘해서 올케나 조카녀석들이나 한국계 미국인(혹은 미국계 한국인)으로 생각한단다.
미국도 아닌 중국가서 4년째....
아, 그니까 나도 하면, 열심히 하면,,,, 흑~ (조카녀석 앞에서는 abcd도 말못한다. 내가 영어공부하니까 도움줘야 한다고 올케가 말한 이후로 일단 영어만 들이밀면 발음교정이다. 흑흑~ 그래도 공부는 되니까, 싶은 맘에 하려고 하지만 어쩔건가. 돌아가버렸는데...내년엔 들어올 예정이라는데 그때 함....;;;;;;;;;;;;;;;;;;;;;;)

 

 

 


댓글(5)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바람돌이 2007-10-08 13: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영어로 밥 벌어먹고 살거 아니라면 고민하지 마삼.... 이러나 저러나 대충 영어에 바디랭귀지면 안통할데가 없으리다. ㅎㅎ

chika 2007-10-08 17:52   좋아요 0 | URL
저...저는 바디랭귀지가 안되어서리~ =3=3=3

땡땡 2007-10-08 15: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처럼 벨리음악 들으세요!

chika 2007-10-08 17: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빨리' 음악 들으세요,로 읽어서..지금 듣고 있는디? 할뻔했다. ㅋㅋㅋ
따우님, 벨리 음악 들으면 왠지 흔들어줘야 할 것 같지 않나요? ;;;

세실 2007-10-08 22: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규환이 영어학습지할때 열심히 함께 하고 있습니다. 써먹을일이 있을까는 모르겠지만...ㅎㅎ
저 수요일 제주도가요. 1박2일 출장이고 국제컨벤션센터에서 행사가 있어요. 다름이 아니라 제가 오전9시경에 도착하면 3시간정도 여유가 있어서 후배 둘과 섭지코지나, 애월공원(맞나?노주현별장이 있다죠) 가보려고 하는데 어느쪽이 가기 편할까요? 택시로 이동하면 요금이 많이 나올까요? 알려주세용~~~
 

 

 

유튭동영상을 올릴라고 했는데, 내 컴이 너무 느려서 도무지 로딩이 안된다. 이런 제~ ㅡ,.ㅡ

 

일주일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겠다.

조카애들이 열광하던 hign school musical 노래를 조카 엠피에서 내 컴으로 다운받고 듣는 중.

오늘 떠났는데... 아, 벌써 아쉽다.

녀석들이 나랑 노는것에도 열광했었는데말야....;;;;

그런데 일주일의 피곤이 안풀려서... 일요일이 지나가고 있는 지금 이시간이 너무 아쉽다;;;;

 

 

 


댓글(3)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chika 2007-10-08 00: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이 음악 파일은 mp4a던디.. 이게 영향을 미칠수도;;;; ]
이참에 궁금한거. mp4파일중에 a가 붙은 거 말고는 플레이가 안된다. 왜그런지;;;;

2007-10-08 00:21   URL
비밀 댓글입니다.

chika 2007-10-08 10: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흑~ 하나도 안나온다.. 안들려, 안들려, 안들려~ OTL

하이스쿨뮤지컬 1, 2 음악 들어볼 수 있는 재주... 없다. OTL
 

 

 

유튭동영상을 올릴라고 했는데, 내 컴이 너무 느려서 도무지 로딩이 안된다. 이런 제~ ㅡ,.ㅡ

 

일주일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겠다.

조카애들이 열광하던 hign school musical 노래를 조카 엠피에서 내 컴으로 다운받고 듣는 중.

오늘 떠났는데... 아, 벌써 아쉽다.

녀석들이 나랑 노는것에도 열광했었는데말야....;;;;

그런데 일주일의 피곤이 안풀려서... 일요일이 지나가고 있는 지금 이시간이 너무 아쉽다;;;;

 

 

 


댓글(1)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땡땡 2007-10-07 22: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음악도 안 나와요. 앙.
 

뭐... 내가 궁금한 것이 달랑 두개로 끝날리는 없지만,

며칠동안 인터넷도 잘 안한데다가 사무실도 이틀만에 나와서... 일단 궁금한거 두가지.

우선 헨쇼선생님께..라는 책에 대해.

- 이 책은 절대로 번역본을 읽지 말고 원서를 읽으라고 하던데, 정말 번역서로는 그 감동이 안살아날까요?

조카녀석이 강조를 하고 있습니다. 절.대.로 번역서 읽지 말라고. 그리고 그 책은 정말 좋은 책이라고.

(원서,는 그럼 어데서 구하냐, 녀석아~ ;;;;;;;)

 

그리고 잠시 기웃거리다가 발견한.

21세기 소년.

20세기 소년 정의의 시작,이 올 2월에 나왔는데,

올 5월과 9월에 21세기 소년 상,하로 출판되었네요?

이거... 예전에 20세기 소년이 1부, 2부로 나뉜다고 하던데 혹시 21세기 소년으로 출판되고 있는 것이 2부의 시작인건가요?

일단 상,하로 나와있어서 그걸로 끝인가, 싶은 생각이;;;;;;;;;;;

 

우웅~ 조카녀석들이랑 지내고 있으니 내일까지는 정신없을 것 같아요;;;;;

 

 


댓글(6)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세실 2007-10-06 11: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두가지 궁금증 중에서 하나도 해결 못하겠어요. 제 스타일이 아니라서요. ㅎ
맑은 햇살속에 조카랑 놀러 나가시면 좋겠네요.

chika 2007-10-06 12:42   좋아요 0 | URL
ㅋㅋ 이십세기 소년은 나중에 알수있게되겠져, 머... (아, 궁금타~ ㅋㅋ)
근데 세실님은 헨쇼선생님께 안읽으셨어요? 뉴베리상 수상작이고 울나라에서도 꽤 알려진거로 알고 있는데..
암튼 이제 슬슬 나갈준비 중임다;;

무스탕 2007-10-06 11: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후부터 비온다니까 오전에 좋은 곳 다녀오셔요~ ^^

chika 2007-10-06 12:43   좋아요 0 | URL
ㅋㅋㅋ 무스탕님, 여기 날씨는 다르다니까요~ ^^
낼 아침 일찍 떠날거여서 그냥 가까운데 가자고 하는데 아직 어디로 갈지는 안정해졌어요.
우선 점심 먹고 가기로 했는데. ㅎ

프레이야 2007-10-06 23: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헨쇼선생님, 참 좋게 읽은 책인데, 왜 번역본을 읽지 말라는 건지 잘 모르겠어요.
번역에 문제가 있나요. 저도 원서를 못 본 상태로는 이해가 안 되어서요. 이유가 뭔지 좀 물어봐주세요.

chika 2007-10-07 21:26   좋아요 0 | URL
조카녀석 표현에 의하면 우리말 번역으로는 원작에 담겨있는 그 미묘한(?) 감성표현을 전혀 담아내지 못하고 있다는군요. 전 둘 다 안읽어봐서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