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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BBB
자상한 마음씨의 '자타공존' 추구 타입

▷ 성격
의리와 인정이 넘칠 뿐만 아니라 그 외의 성격에도 이렇다 할 나쁜 점은 보이지 않기 때문에 틀림없이 세간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을 타입입니다. 어떤 환경, 어떤 입장에 있더라도 솔직하고 밝게 협조하기 때문에 이런 타입의 주위에는 사람들이 계속 모여듭니다. 그러니 이 부분까지는 정말 좋은 점 일색으로 아무런 흠도 잡을 일이 없습니다. 하지만 유감스럽게도 이 타입은 그 부분에서 발전이 멈추어 있습니다. 남을 깊이 배려하고 관용적인 성격이라 정말로 이상적이다'라는 부분에서 인생이 완결됩니다. '이런 사람이라면 무언가 훌륭한 일을 해낼 것 같다'라던가 '이 사람에게는 상당히 깊은 속이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은 전혀 들지 않습니다. '신은 공평하다'고 생각할 수 있는 일이지만 이 타입에게 있어서는 조금 아쉽습니다. 바램이 있다면 좀 더 목적을 지향하고 이성의 증강을 꾀하라는 것입니다.


▷ 대인관계 (상대방이 이 타입일 경우 어떻게 하연 좋을까?)

연인, 배우자 - 바라는 대로 이루어지는, 트집 잡을 일이 없는 상대입니다. 축복이라 생각하십시오.

거래처고객 - 기브 앤 테이크(Give & Take)가 제대로 이루어지는 상대입니다. 그런 만큼 거래처로서는 앞으로도 중요하게 대해야할 것입니다.

상사 - 어느 정도 바람막이가 되어줄 상사입니다. 그러나 너무 응석을 부리지는 마십시오. 즐거움이 있으면 괴로움도 있는 법입니다.

동료, 부하직원 - 공사양면에서 마음을 놓아도 좋은 상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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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젠장, 더 나빠
    from 놀이터 2008-08-30 11:09 
    BBBBB 중용타입 ▷ 성격 칭찬할 것도 없지만 욕먹을 일도 없는 타입입니다.아무 결점도 없지만 그렇다고 장점도 없습니다. 성격에 이렇다 할 결점이 없기 때문에 평소에는 그걸로 충분합니다. 다만 이 타입이 무언가
 
 
순오기 2008-08-30 11: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도 해봤는데, 맘엔 안 들어도 거부할 수 없이 딱 맞아 떨어지는 것들도 많던데요~~ ㅜㅜ
이중에 맘에 드는 것만 골라보셔요~ 골라 골라!!^^

chika 2008-08-31 22:33   좋아요 0 | URL
그래요.. 그 맘에 안드는 부분이 거부할 수 없어도 딱 맞아떨어지는 느낌.. 으윽~ ㅠ.ㅠ

물만두 2008-08-30 14: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내가 비쫙인데 뭐, 난 그냥 무덤덤하네.

chika 2008-08-31 22:33   좋아요 0 | URL
헉,, 더 나쁘다고 툴툴 댄 바로 그 비의향연!
그...그래도 언냐는 '비' 좋아하잖아욧!! ;;;;;;;;;

바람돌이 2008-08-31 01: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맘에 드는 부분만 골라 믿으면 돼요. ㅎㅎ

chika 2008-08-31 22:34   좋아요 0 | URL
맘에 드는 부분이 눈에 안들어와서요. 그냥 믿고 싶지 않다,로 밀고 싶어졌어요
 

배고파 미치겄다. 아침에 과일 좀 주워먹었다고 미숫가루 타 먹는 거 귀찮아 건너뛰었더니만....

일이 없다는 핑계로 (물론 해야 할 일은 있지만 당장 급한 건 아니니;;;) 일어 단어를 외워보는데, 이건 완전 상형문자야.

- 일어 공부 안할래, 소리가 냉큼 튀어나온다.

 

생각해보니 어렸을 땐 한가지에 집중해서 그것만 파고들었으니 많은 것이 가능했는데

지금은 이것저것 기웃거려야 할 것이 너무 많아서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있는 건지도 모르겠다.

책 읽으면서는 공부해야하는데 라는 생각이, 공부하면서는 뜨개질도 익혀야 하는데 라는 생각이,

영어책을 보면 일어를 봐야할 것 같고, 일어를 보면 영어공부를 해야하는 거 아닌가 싶고

컴퓨터를 마주하고 있으면 읽어야 할 책을 찾아야 할 것 같고... 당췌.

 

 

9월 초,

책책교환을 준비 중. 지난번에 아무도(흑흑~) 관심을 갖지 않아서 고대로 쌓여있는 책들을 풀어보고, 여전히 관심이 없으면 내다던져...버리지는 못하고 다른 처리방법을 생각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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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HIN 2008-08-29 20: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할 일 많은데...이렇게 잠시 딴짓 하며 현실 회피중..( -_-)
 

책책 교환도 하고 싶고,

마니또 찾기도 하고 싶고,

아라시의 훈늉한 사진 찾기 벤트도 하고 싶고,

........ 밀린 글도 정리해야 하고, 책도 읽어야 하고, 읽은 책 리뷰도 써야하고..........

 

 

 

 

 

 

그런데 모든 걸 팽개치고 지금 난...........

아이구. 일단 오늘도 그냥 디비 자야겄다. 쉰데렐라는 아니지만.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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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매지 2008-08-29 02: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라시의 훈늉한 사진은 역시 지구방위대 복장 사진이 아닐지 ㅋㅋㅋㅋ
우울할 때 그 사진보면 절로 피식하는. ㅎ

물만두 2008-08-29 10: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난 알사탕이 뭔지 좀 알아볼껴~
 

 

 

 

 

두 권 다 있다는 것만 정확할뿐, 내용에 대해서는 기억에 남아있지 않는 것 같다. 아니,개정판을 지금 읽는 중인데 기억인지 의식인지 뭔가 스멀거리며 올라오고 있는 것 같기도 하고.

 

한쪽 접시에는 빛, 빛나는 젊음이 있다. 나는 존재했었고 존재하고 존재할 거라고 말할 수 있는 힘이 있다. 존재의 바다에서 뒤섞이지 않고 좀 더 독특한 하나의 물방울이 될 수 있는 힘이 있다. 여인의 육체를 좀 더 껴안고, 꽃 냄새를 맡고,웃고 울 수 있는 힘이 있다. 언제든지 나는, 나는, 나는..... 하고 말할 수 있는 힘이 있다. 이 모든 것이 한쪽 접시 위에 올려져 있고, 산만큼 무겁다. 반면 다른 쪽 접시 위에는 전혀 감지할 수 없는 숨결, 너희 모두의 어두운 조국이 있다. 그쪽 접시에서 평등이니 자유니 형제애니 하는 너희들의 말은 이제 너희들에게 너무나 치명적인 말이 된 듯하다. 너희들은 그 말들을 생각할 정신, 그 말들을 쓸 손, 그 말들을 말할 입을 잃을 것이다.......(42)

 

나도 무서워. 태어나면서부터 사람들에게 나 자신을 빌려주어야 한다고 생각해왔기에 죽는다는 게 덜 유감스러워야 하는데도 말이야.....(55)

 

 시커먼 밤, 시커먼 테이블 위에 시커먼 개미는 아무도 보지 못한다, 하지만 신은 보신다 (96)

 

두 개의 입구가 서로 통하는 물 속에서 사는 물고기처럼, 나는 진실과 거짓, 거짓과 진실을 오가며 성장했스니다. 공기 중에서 유리벽을, 인생에서 음모를 더 이상 구분할 수 없는 지경까지 갔죠. 내가 본래 어떤 사람이고, 내 성격이 왜 그렇게 비뚤어졌는지 침묵한 건 교활해서가 아니라 나 자신도 그 점을 어렵게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나는 진하게 분장을 하고 돌아다니는 희극배우들을 좋아합니다. 희극배우들이 자신을 치장해서 위조자 혹은 사기꾼으로 변장하는 점을 아주 좋아하죠.
그래서 아마 앞서 말했듯이 진실과 거짓을 혼동하고, 단순한 목적에 단순한 수단을 사용하는 게 아니라 수단과 목적을 혼동하는 또 다른 나쁜 습관이 생겼나 봅니다.(188-189)

 

사실, 죽음은 가까이에서 냄새를 맡아보면 기겁할 만큼 놀라운 것입니다. 하지만 상상력의 착각때문에 죽음을 본래의 가치보다 더 과대평가하게 되기도 하죠. 여행자의 불안한 눈에 관목숲 덤불들의 밤 그림자가 거인처럼 보이는 것처럼요.(224)

 

======= 이 뒷부분의 에필로그처럼 이어지는 부분은 정독을 해야한다. 그리고 다시 처음부터 주의해서 글을 읽어야한다는 생각에 마음이 급해진다. 그래서 밑줄긋기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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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쳐한 화면을 올리려고  파일을 찾다보니 이게 눈에 들어온다. 아마 '밤비노'때의 캡쳐겠지. 역시 만화원작.

 

 

아, 그러니까.

비뚤어졌어.

 

 

내가 좋아하는 노래, 맘에 드는 목소리.... 비뚤어지려다 참는다. - 말할때의 흥분한 아이바 목소리는 정말 내가 평소 제대로 짜증내는 그런 목소리였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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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ka 2008-08-21 21: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파일 크기를 줄였더니 목소리가 이상하게 나와버리고 있어. 다시 우울해지려한다... ㅠ.ㅠ
그래도 음반이 있으니 다행이지.

2008-08-26 11:00   URL
비밀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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