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고등어 조림'을 먹으러 갔다. 도라지 식당에.
- 다음에 누군가 오면 도라지 식당을 추천해줘야지, 라는 생각도 하면서 먹었다. 많은 관광객을 보면서.
또 오랜만에 딸기빙수도 먹으러 갔다. 후아후아에.
- 뭐, 아는 누군가 오면 사 줘야지 생각했지만 딸기 떨어지면 딸기빙수도 끝이니 이건 못 사줄수도 있겠네,라는 생각이 들었다.
* 손바닥 지도를 받았다. 제주의 왠만한 곳은 모두 표시되어있고. 신자들은 성지를 찾아가면 되는 것이고, 신자가 아닌 사람들은 유명 관광지 혹은 유명하지 않지만 볼만한 여행지를 찾아가면 되는 것이고. 꽤 잘 만든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