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설 연휴에 책 뭐 읽으셨어요?
일단 저는 비행기를 타고 본가인 여수에 내려왔구요!
집에서 심플플랜 한권 겨우 읽었어요... (독서가 가능하지 않은 시끄러운 환경)
그리고 좀비 나오는 넷플릭스 봤고요...
모처럼 명절이라 모인 개성파 동생들과 책 소개 영상을 하나 찍었습니다!!! 뚜둔-

생각보다 알차게 책 소개를 한 것 같아서 뿌듯합니다.
(단, 셋다 목소리가 비슷해서.. 사운드 섞임 주의..)
나름 알차게 소개했으니 한번 보시렵니까?

📚📚
이번에도 친절한 타임라인
00:18 자기소개
01:56 공쟝쟝이 읽은 책들 [나는 공산주의자와 결혼했다] 필립로스 / [심플 플랜] 스콧 스미스
04:30 존고재비가 읽은 책 [사랑한다고 말할 용기] 황선우
09:32 영지버섯이 읽은 책 [백조 세탁소] 이재인
12:32 영지버섯이 읽은 책 [새 마음으로] 이슬아
14:39 영지버섯이 읽은 책 [서른, 잔치는 끝났다] 최영미 / [즐거운 일기] 최승자

이 동영상이 보이지 않으신다면 이 링크 누르기 👉🏻 https://youtu.be/dyhCSkvV6SY
공쟝쟝 영상을 모아보시려면‘난게문독’으로 👉🏻 https://www.youtube.com/channel/UCjwon-o2ovhd5d5Ly11Dojw
영상에서 자꾸 홍보하는 존고재비ENFP의 브이로그 👉🏻 https://youtu.be/WaYLUUrApXE

잠깐잠깐 삽입된 효과음
🎵Music provided by 브금대통령
Track : 고양이 앞발 - https://youtu.be/AkoEyQAmL8A

편집 프로그램 : VLLO (옆에서 동생이 만드는거 배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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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미 2022-02-06 17:44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쟝쟝님 본가가 여수군요?!! 저 김호연작가 책 읽고 며칠째 ‘여수밤바다‘듣고있어요ㅎㅎ 자매님들 눈빛이 다 초롱초롱~♡
ENFP동생 존고재비님도 구독해야겠어요ㅎㅎ목소리톤 넘 비슷해요~스우파동생까지 매력만점! 쟝쟝님 든든해보여요🤭

공쟝쟝 2022-02-06 17:49   좋아요 3 | URL
김호연 작가님 책에 여수가 나와요? (호기심) 존고재비… 자기 영상 홍보하려고 나왔어요 ㅋㅋㅋ 든든… 든든하죠… 든든한 저의 자매들…… 🙄

미미 2022-02-06 17:51   좋아요 2 | URL
<연적>에서 이곳저곳 가는데 여수에 들러요ㅎㅎ

공쟝쟝 2022-02-06 17:52   좋아요 2 | URL
앗 반가워라! 앞으로 여수 나오는 작품 있으면 제게 꼭 알려주세요 😉

라파엘 2022-02-06 17:51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자매님들끼리 케미도 좋고 너무 재밌어요 ㅋㅋㅋㅋㅋ 그리고 영상이 재밌기만 한 게 아니라 내용이 알차기도 하네요 ㅎㅎ

공쟝쟝 2022-02-06 17:53   좋아요 3 | URL
재밌죠… 제 동생들 무섭고 재밌어요…. (제가 왜 조금… 무서워하는 지 알겠죠…?) ㅋㅋㅋ 생각보다 자매님들이 너무 카메라 체질이길래 놀랬음다 ..

라파엘 2022-02-06 18:03   좋아요 3 | URL
쟝쟝님 정말 맏이로서 쉽지 않으셨을 것 같아요 ㅜㅜ 저는 제 관심주제를 다루지 않는 채널은 구독하지 않는데, 존고재비는 구독해야 할까 진지하게 고민하는 중에 있습니다 ㅋㅋ

공쟝쟝 2022-02-06 18:06   좋아요 4 | URL
영상에 출연하진 않지만 막내 아들내미가 하나 더 있습니다 (거의 내외…하는 사이 ㅋㅋㅋ) 죤고재비를 괜히 구독하지마세요 ㅋㅋ 걔 버릇 나빠져요 ㅋㅋㅋㅋㅋ

에로이카 2022-02-06 18:57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공쟝쟝님, 귀향길이 고생스러우셨겠지만, 저는 지방이 고향인 분들이 좀 부럽습니다. 금풍쉥이와 삼치 선어회가 그립습니다.

공쟝쟝 2022-02-06 18:59   좋아요 3 | URL
예전엔 정말 고생이었는데! 서쪽으로 집 옮기고 나서는 김포공항 무지 잘 이용해요 ㅋㅋ 서초가는 것보다 빨리 여수 갈 수 있답니다! 회는.. 바다음식은 사랑이죠..🥺

다락방 2022-02-06 19:22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영상 너무 좋아요! 같은 환경에서 자라온 사람들의 공감도 좋고 서로의 책에 대한 이야기에 귀기울이는 것도 좋아요. 이런 영상 또 부탁합니다! 자매들 2주에 한번씩 무조건 만나서 영상 찍어랏!!!!!

공쟝쟝 2022-02-06 19:30   좋아요 2 | URL
ㅋㅋㅋ 두달에한번씩 만나야 안싸우는 자매입니다…!! 새해가 되어서 새마음으로 싸우지 않고 끝난 설명절😳 해피엔딩 벚꽃엔딩

Falstaff 2022-02-06 19:25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나는 공산주의자...> 읽고 열 받아서, 토마스 페인의 <상식>을 읽은 1인입니다. ㅠㅠ

공쟝쟝 2022-02-06 19:31   좋아요 2 | URL
오 열받아여? 전 읽는 중인데 (재밌는데 집중을 못하고 있어요 ㅋㅋㅋ) 읽고 골드문트님 리뷰 찾아봐야지 ㅋㅋ

Falstaff 2022-02-06 19:37   좋아요 2 | URL
아니, 아니, 고딩들이 읽는 페인의 <상식>을 읽어보지 않았다는 것이 마치 폐인이 된 거 같아서 열 받아 읽어봤다는 말씀이었을 뿐입니다. ㅋㅋㅋㅋ 통촉하시옵소서.....

독서괭 2022-02-06 19:25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우왓 자매들 등장한다고요?? 얼른 보고 싶네요 ㅠㅠ 이따 애들 재워놓고 봐야지..!!

공쟝쟝 2022-02-06 19:32   좋아요 1 | URL
소리 줄이셔야대요 ㅋㅋ 매우 조잘 거릴테니 귀 조심 🤭

독서괭 2022-02-07 00:02   좋아요 3 | URL
보고 돌아왔습니다 ㅎㅎ 아 재밌어요! 자매들 수다떠는 거 넘넘 좋아요! 동생들이 다 끼가 있네요^^ 앞으로 종종 찬조출연 해주심 좋겠어요. 이번에 젤 혹한 책은 이슬아 인터뷰집!
저 빚잔치 개그에 빵 터짐요 ㅎㅎㅎ 아 울언니 보고싶네여.. ㅠ

공쟝쟝 2022-02-07 01:00   좋아요 2 | URL
저도 이번에 동생이 빌려줘서 읽다가. 아주. 마음이. 따수와졌어요. 괭님도 분명 좋아하실 겁니다. 이런 인터뷰집이라면... 정말인지... ㅜㅜㅜㅜㅜㅜㅜ 아 소즁해!!!! 전 제 동생들 안보고 싶어여.. 영상만들면서 지치도록 봐버려서... 당분간 안만나야대여....ㅋㅋㅋㅋㅋㅋㅋ

Falstaff 2022-02-06 19:30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어디선가 나를 찾는 전화벨.... 을 소설책의 제목을 쓸 때 영숙이가 최승자에게 허락을 받았을까요?
전 그냥 썼다는 데 만원 겁니다.
근데, 장쟝님 자매가 다 미인이셔!

공쟝쟝 2022-02-06 19:32   좋아요 3 | URL
저도 이번에 안 사실이예요!! 그냥 추측인데… ㅋㅋㅋㅋㅋ 왠지 영향 받은 것 같죠? ㅋㅋ 아마도 십년 전쯤 그 소설 잼께 읽었던 기억이 나네요 ㅋㅋ

stella.K 2022-02-06 19:38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ㅎㅎㅎㅎㅎ 앞부분 진짜 재밌어요. 널부러져 있는 모습 넘 좋습니다.
여수에 미인들이 많은가 봅니다. 공장쟝님도 그렇고 동생분도 그렇고
다 미인이네요!ㅎㅎ
세 자매가 재밌게 지내시나 봅니다. 보동 재매들이 많으면 재밌게 지낸다고 하던데
정말 그런 것 같습니다.
요런 책수다 정말 좋네요. 앞으도 종종.^^

공쟝쟝 2022-02-06 19:48   좋아요 3 | URL
저희 진짜 재밌는데 개그 치다가(아시죠? 유머는 공격성의 다른 표현) 항상 어떤 부분이 푹 찔려서 결국 싸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이가 좋긴 한데 너무 자주 싸워서 재미는 있는데 적정 거리 지켜야 합니다! 책수다 콘텐츠는 반응 봐서 발전 시켜 보겠습니다 ㅋㅋㅋㅋㅋ🤗

새파랑 2022-02-06 20:00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나는 공산주의자와 결혼했다>를 읽으신 목적이 있으셨군요~!! 공쟝쟝님 어필 못하신다는 이야기 듣고 웃었습니다 ^^ 동생님들도 공쟝쟝님 처럼 즐거우신거 같아요~!!

공쟝쟝 2022-02-07 00:53   좋아요 2 | URL
사아실 숨은 목적이 다 있당께요 ㅋㅋㅋㅋ
제가 바로 이 집안에서 우울과 내향형을 담당하고 있읍니다... 어쩐지 가족과 함께 지내는 것이 그렇게 기가 빨리더라고요 ㅋㅋㅋㅋㅋㅋ

persona 2022-02-06 20:33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서효인 시인의 <여수>라는 시집에서 저희 동네가 쓸쓸하고 지치고 처량하게 나와서 추워졌었는데 여수는 따뜻하군요. ㅋㅋㅋ
저는 자매가 너무 재미난거 같아요. 어릴 땐 엄청 싸웠는데 자라니깐 맨날 자매끼리 다니는 게 재미져요. 쟝쟝님 동생들이랑 책 이야기하는 거 넘 부러워요! 제 동생은 책 엄청 안 읽는데 대화도 안 좋아하다가요. 다른 사람들만 만나면 어떤 책이나 다 읽은 거처럼 말 잘해서 가끔 짜증나요 ㅋㅋㅋ

공쟝쟝 2022-02-07 00:59   좋아요 2 | URL
서효인 시인의 <여수>라는 시집, 제목부터 엄청 관심있어져서 읽으려고 딱 펼쳤는데 여혐 너무 낭낭해서 바로 덮었던 기억이 있어여... 뭐.... 제가 요즘 여수 관련 책들 모으는 중이라, 다시 큰 맘 먹고 한번 봐야겠는데... 아시다 시피 시집은 저랑 안.맞.아.ㅋㅋㅋㅋ 여수는 따뜻합니다. 증멜루. (현재 여수임)
저의 자매들은 두달에 한번, 12시간 정도만 만나야 좋습니다. 그리구....... 동생들과의 책 이야기는 이번에 영상찍으려고 처음 시도해봤답니다! 생각보다 대화가 잘돼서 너무 놀랐어요. (아마도 카메라가 있어서 그러지 싶음)
음... 영상 잘 보면 아시겠지만....... 셋중에서 제가 말 제일 어버버버 합니다.... ㅋㅋㅋ 말잘하는 동생을 둔 마음.. 저 왠지 알거 같아요...

persona 2022-02-07 01:01   좋아요 2 | URL
아 그래요? 예전에 읽어서 가물가물하지만 다시 읽으면 감상이나 느낌이 달라질 수도 있겠네요… 왠지 자매가 한 집에 살 것 같은데 아닌가봐요. ㅎㅎㅎ 영상도 잘 보았어요. ㅎㅎㅎ

공쟝쟝 2022-02-07 01:12   좋아요 3 | URL
네, 오래오래 딱붙어서 함께 지지고 볶으면서 지내다가 제가 어렵게 독립했습니다. (약4년전의 일이네요) 그녀들과의 이별이후 저는 책 읽는 사람으로 진화했어요. 너무 가까워서 거리조절을 하지 못했던 (그럴 필요를 느끼지 못했던) 그런 시절들을 지나왔네요. 앞으로는 정말 먼발치에서 은은하게 잘 지내고 싶어요.

persona 2022-02-07 01:14   좋아요 3 | URL
늘 은은하고 깊게 평온하고 즐겁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

책읽는나무 2022-02-06 21:20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존고재비님 구독까지 끝으로 영상 보기 완료했네요ㅋㅋㅋ
여수 밤바다 노래 그만 부르라는 대목이 나오는 책 찾아 읽어보려구요. 여수는 정말 따뜻한 곳이어서 놀랐어요. 울동네보다 더 따뜻한 듯요? 춥진 않겠지! 하고 몇 년 전 아버지 모시고 여행 다녀온 적 있었는데 땀 나서 혼 났었다는ㅋㅋㅋ
그래도 여수는 너무나 아름다운 곳이었어요. 타지방 사람들에게 여수란!! 그저 낭만적인 도시가 아닐까, 싶어요. 헌데 아름다운 도시가 고향이었다니.. 그래서 공쟝님네 자매들이 모두 이쁜 것이었나요??^^
자매들과의 책 수다!! 참 보기 좋아요. 저런 경험은 저는 죽었다 깨어나도 가져보지 못할 경험이어요. 종종 보게 되었음 싶군요. 보고 자매라는 케미 대리만족 계속 얻고 싶다는~^^
영상 만드느라 수고 많았어요.
잘 봤습니다♡

공쟝쟝 2022-02-07 01:05   좋아요 3 | URL
존고재비.... 사실 그녀석이 유튜브 하겠다고 설쳐대는 통에 괜히 도발(?)하려고 유튜브 하기 시작한거라...ㅋㅋㅋ 전략이 잘 먹혔는지 고재비님 자극받고 명절에 열심히 만들어서 첫영상 올리더라고요? 1000일만에 ...(그러더니 급기야 제 유튭에서 테크트리 타겠다면서 출연하는 열정을 보임ㅋㅋ 성공해라 너 꼭 ㅋㅋ)
다정한 책나무님께서 저으 자매들이 보기 좋으시다니, 종종 보여드려야겠어요. 그리구 (소근소근) 책나무님.. 바로 아래.. 요 아래 읽다만 책 파먹기 영상 책나무님한테 헌정했는 데 (ㅋㅋㅋ 모르시는 것 같아서 ㅋㅋㅋ) ^^ 항상 따뜻한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가필드 2022-02-06 21:23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이 책 저도 재미있게 읽었어요 소소한 전라도 지방의 주민이야기처럼 느껴졌어요 공쟝쟝님 공유해두셔서 감사합니다

공쟝쟝 2022-02-07 01:07   좋아요 1 | URL
가필드님 안녕하세요, 저는 아직 읽지는 않았지만, 꼭 읽겠다는 으지!를 불태우며 식탁위에 모셔만 두었습니다 ^^ 읽게되면 여수에 대한 애정으로 롱롱한 페이퍼도 써야겠어요. 댓글 감사합니다!

psyche 2022-02-07 08:32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제가 딸 셋 중 첫째라 더 재미있게 봤네요! 공쟝쟝님도 그러신데 동생 분들도 모두 눈빛이 초롱초롱 명절에 자매가 같이 카페에 가고 책 이야기하면서 유튜브 찍고. 너무너무 부러워요!! 이거 보고 나니 동생들이 너무 보고싶네요. ㅜㅜ
그리고 보다가 막내 동생 분 나이에 살짝 놀랐네요. 동생 친구분 어머니가 저랑 비슷한 연배이시려나...

책읽는나무 2022-02-07 21:07   좋아요 2 | URL
프시케님 저도 비슷한 생각 했었어요.
아..첫사랑에 실패만 안했으면 공쟝님네 막내동생같은 딸이 있었겠구나?? 뭐 그런 생각을 잠깐 했었네요ㅋㅋㅋ
울 시누이네 조카들이 94,95 년 생인데 아....딱 저 또래구나!! 생각하니 자식이 아닌 조카로 봐지더라는!!ㅋㅋㅋ
왜일케 갑자기 우리가 나이 많이 먹은 거죠???

psyche 2022-02-08 01:12   좋아요 2 | URL
@ 책읽는나무님 제 딸이 공쟝쟝님 막내 동생과 동갑이라.... 쿨럭

공쟝쟝 2022-02-08 10:48   좋아요 2 | URL
아니 그렇다면 프시케님도 최영미 시인의 시집 읽고 그러던 시절이 있으시겠네요? 부럽다..* 엄마와 딸이 같은 책 읽은 거 너무 부러웠어요🙃

psyche 2022-02-08 13:58   좋아요 2 | URL
네, 그런 시절은 있는데 부러우실 게 없는 것이 딸이 한글을 잘 못 읽어서 같이 읽을 수가 없네요. ㅜㅜ

공쟝쟝 2022-02-08 15:21   좋아요 1 | URL
외국 사시는 걸까? 딸이 아직 아가인가? 두가지 생각을 해보면서 ㅋㅋㅋㅋㅋ

책읽는나무 2022-02-08 15:27   좋아요 1 | URL
프시케님 외국 사시잖아요!!ㅋㅋㅋ
아가....ㅋㅋㅋ

프시케님은 아주 일찍 미국 가신 거에요? 따님이 한글을 잘 못읽는다는 말씀은..자녀분들이 아주 어릴 때 가셨단 말씀이시군요?
그래도 프시케님은 영어책 잘 읽으시니까 따님과 영어책은 같이 읽으셨겠군요!!ㅋㅋㅋ

psyche 2022-02-08 16:19   좋아요 2 | URL
@공쟝쟝님 저기 제 딸이 막내 동생분과 동갑이라고... ㅎㅎㅎㅎ
네, 저는 미국에 살고 있고요. 제 딸이 어릴 때 미국에 와서 한글을 잘 못 읽어요.

@책읽는나무님
결혼해서 아이낳고 미국에 왔으니 아주 일찍은 아닌 거 같은데 지난 세월을 돌아보면 또 아주 일찍 미국에 온 거 같기도 하네요. 큰 딸이 원래 못 말리는 책벌레로 심지어 전공이 영문학인데 대학 간 다음부터 책을 잘 안 읽네요. 그래도 가끔 책 이야기를 하긴 합니다. 제 성에는 안 차지만. ㅎㅎ

공쟝쟝 2022-02-10 11:21   좋아요 1 | URL
프시케님..^^;; 비슷한 연배이려나~라고하셔서 ㅎㅎㅎ 딸이 있다고는 하시고.... (편견없는 추리) 하하하하하 저는 늦둥이를 환영(?)합닏,..........(점점 미궁속으로 빠져들고 있는 댓글...) 그러고 보면 서재는 참 외국 사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요. 그러니까.. 제가 하고 싶은 말은... 나이는 숫자에 불과합니다! (엣헴)

mini74 2022-02-07 14:5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ㅎㅎ 장범준 오면 음식 무료로 쏜다는 그 여수~ 넘 재미있게 보고 이제야 뒷북인 ㅎㅎ 자매많은 집에서 자란 저로서는 그 질투와 암투 속의 그래도 내 자매는 건드리지 말라는 편향된 애정 등등. 왠지 소홀하게 자란 둘째와 막 나가는 막내 등 울집 생각이 나서 몇 번이나 봤어요~~

공쟝쟝 2022-02-08 10:53   좋아요 1 | URL
자매 많다고 하면 낭만적으로 보는 경향이 있는데, 형제들의 몸싸움 수준까진 아니더라도 즈이들도 말싸움 하나는…
몇번이나 보신 덕분에 제 적립금이 호호! 저도 미니님이 발렌타인 추천 하신거 봤어요!! 🥰 이렇게 서로돕고 사는 고당!

난티나무 2022-02-08 01:31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늠 재밌어요!!!!!!! 짱이야요!!!! 이러다 세 분 모두의 팬 될 듯! ㅋㅋㅋ 👏👏👏👏👏👏👏🎊👍👍👍👍👍👍👍

공쟝쟝 2022-02-08 10:53   좋아요 1 | URL
멀리계신 난티님께 시끄러운 자매들을 보여드릴 수 있는 좋은 세상이네요 ^.^ㅋㅋㅋㅋ 재밌으셨다니 너무 뿌듯뽀듯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