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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마크하기 사회가 반기는 여자로 ‘얼어붙어’가는 과정. 아니 에르노는 이 책을 쓰고 이혼했다. 40년도 넘게 흘렀다. 말할 수 없는 것은 정치적이지만 말해도 안 듣는 건 어째야 하나. 평등을 위해 바뀌어야 하는 건 한쪽 성별인데 이 책은 또 여자만 읽겠지. 비/탈혼은 필연이다. 남자들아, 제발 좀 읽어라. (공감21 댓글9 먼댓글0)
<얼어붙은 여자>
2023-11-06
북마크하기 [SIWFF] 잉게보르크 바흐만 : 사막으로의 여행/ 질투는 나의 힘/ 슈퍼 에이트 시절 (공감29 댓글12 먼댓글1) 2023-10-14
북마크하기 수치를 모르는 글은 나쁘다 (공감21 댓글10 먼댓글0)
<아니 에르노>
2023-10-14
북마크하기 사회계층이 일정 굳어진 프랑스의 계급탈주자들은 어떤 수치감을 명확히 보는 것 같다. 한국은? 자수성가한 자들일 수록 수치를 모르고 자신의 출신세계를 혐오한다. 올라오는 수치감을 막아보려 다음 성과에 몰두한다. 윤색을 최소화하며 어떻게를 쓰고자 했던 아니 에르노의 용기는 그래서 대단하다. (공감7 댓글0 먼댓글0)
<아니 에르노>
2023-10-11
북마크하기 계급 탈주자에게 교육이란 배움의 기쁨이 아니라 나를 이루는 것들에 대한 수치감의 확인일 뿐. 자신의 언어를 만드는 과정이란 부정의 부정을 견디며 이중의 억압의 언어를 찢어 써내는, 가까스로 스스로를 사랑해가는 여정이었음을. 건너간 곳에서 건너온 곳을 쓰기로 결단한 아니 에르노의 데뷔작. (공감20 댓글0 먼댓글0)
<빈 옷장>
2023-10-11
북마크하기 나의 종(種)의 복수를 위해 글을 쓰겠어. (공감45 댓글13 먼댓글1) 2023-05-06
북마크하기 생애 한 번은 보부아르 (공감34 댓글13 먼댓글0)
<젊은 남자>
2023-0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