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깐 졸았다
지금 내앞에 글씨가 잘 안 보인다,
두개 세개로 보인다,
요즘, 멍하니 누웠다가일어나면 그렇게 보인다,
이런,
그래도 안과에 가서 시력검사를 하면 시력이 잘 나온다,
뭐 어쩔 수 없지 나이 탓이라는데,
조금 후면 괜찮아질것이다, 

책을 읽다가
따뜻하게 켜놓은 매트위에서 그만 깜빡 졸았는데
늦은 시간까지 아이는 책을 보고 있엇다
이런,,
숙제할때는 졸립다고 투덜거리더니
책 읽을때는 시간가는 줄 모르는 모양이다
이런,, 

지금 거리는 많이 추울것이다
바람소리가 장난이 아니다 

초저녁에 수영을 갔다 오는데 갑자기 내리기 시작한 비는
조금씩 내리던 비가 버스에서 내리려고 할때 정말 장난 아니게 쏟아졋다
바람도 불고
거리에 나뭇잎들이 우두둑 우두둑 떨어져버렸다
내일 아침이면 거리가 온통 나뭇잎들고 가득 찰 것 같다, 

아!
큰일이다 잠이 달아나 버렸다
졸릴것 같지 않은데
입안이 까실하고
혀이곳저곳이 헐어버렸다
이런,
에고 피곤하면 안되는데,
요즘 몸이 자꾸 여기저기 아파서 걱정이다
이것도 나이탓이란다,,흑흑 정말 울고 싶다
옆지기에게는 요즘 말 안한다
노상아프다고 말하는 나때문에 속상해 할까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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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비 2010-11-13 00: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휴 많이 피곤하신가바요..
푹주무시는것도 도움되요. ㅠ
 
꼬순이와 두칠이 꼬마 그림책방 27
이철환 지음, 장호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10년 4월
평점 :
절판


너무너무 귀여운 그림책
오늘 도서관에 갔다가 신간 코너에서 발견으 했다
빌리고 싶었지만 어쩌다가 내 카드가 연체가 되어있었다, 도대체 왜?라는 말만 나올뿐 난 왜 연체가 되었는지 알 수가 없엇지만 그래도 내가 반납을 제시기에 안했으니 연체가 되었겠지 싶다
그래서 이번에도 또 내 카드로는 책을 빌릴수가 없었다 

그래서 오늘은 빌릴 수있을까 싶어 집었던 3권의 책을 내려놓으면서
도서관에 앉아 책을 읽었다
너무너무재미있는 그림책이다,
너무 귀엽고 그림이 화사해서 어느 농가의 봄을 보는듯한 느낌이 든다, 

두칠이라는 작은 소년의 엉뚜하면서도 조금은 괴짜스러운 행동에 웃음이 나오고
정말 그나이에 딱 맞는 생각과 재미를 안겨주는 그림책이다, 

두칠이는 외할머니랑 함께 산다
엄마는 집에서 키우는 꼬순이가 알을 낳으면 그 알을 할머니에게만 후라이를 해주신다
두칠이도 먹고 싶은데,할머니가 두칠이에게 주려고 하면 엄마는 안된다며
친정엄마가 먹게 만든다 두칠이는 샘도 나고 화도 난다,  그래서 엄마 몰래 꼬순이의 알을 훔치기로 했다 엄마 몰래 쓸쩍해서 생알을 깨어먹는 모습이 얼마나 웃기던지,
어쩜, 그때 두칠이를 바라다 보는 꼬순이의 표정이 심상치 않다,
왜?
그렇게몇번을 두칠이는 꼬순이의 알을 훔쳐 먹었다, 

그런데 어느날 부터인가 꼬순이가 보이지 않는다
알을 낳지 않기 시작을 하더니 두칠이는 마음이 조마조마 해졌다 

설마 자신때문에 꼬순이가 알을 낳지 않는것은 아닌가 고민을 했었는데 이제는 꼬순이가 보이지를 않는다 큰일이 생겻으면 어쩌나 두칠이 마음은 조마조마
그런데
어느날 

어디선가 들리는 삐악이 소리 그리고 그렇게 보고 싶었던 꼬순이 등장
그랬던것이다 알을 낳고 부화를 하려했는데 자꾸 두칠이가 자기의 알을 가져가 버리니 화가난 꼬순이는 또 두칠이가 알을 가져갈까 겁이 나서 두칠이랑 가족들이 모를장소에 알을 낳고 부화를 해서 병아리들을 데리고 집으로 컴백홈한것이다
그모습이 얼마나 귀엽던지,,ㅎㅎ 

그림책에는 작은 소년의 조마조마하는 그 동심의 마음과 새끼를 지키고 싶어하는 모정과 또 어릴적 우리부모님이 그랬듯이 어른을 공경하는 마음이 다 담겨있는 아주 눈이 즐겁고 마음이 행복한 그림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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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 자녀들에게 읽혀주고 싶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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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길고양이 - 제8회 푸른문학상 동화집 미래의 고전 21
김현욱 외 지음 / 푸른책들 / 2010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올해도 아주 재미난 이야기들이 푸른 문학상에 뽑혔다
이 동화집안에는 7편의 단편들이 들어있다
책을 만나 책속의 이야기를 읽고 마음 한구석에서 웃음도 누눌도 감동도 받았다 

간단하게 책속의 이야기를 소개한다면
*겨드랑이 속 날개는 가정형편이 좋지 않은 친구가 어느날 전학을 오게 된다
욱삼이는 아픈 아빠랑 살다가 아빠가 더이상 병원에서 돌보아줄 수없다고 해서 할머니집으로 오게 되었느네 그곳에서 만난 학교 선생님들이랑 친구 동생들, 교실에서 만난 그친구들의 이야기다, 도시학교에서는 강하게 보이기 위해서 인상쓰고 다니고 친구들도 욱삼이 옆을 슬슬 피하기만 했엇는데 시골에서는 머너 다가오고 반갑게 인사해주고,,
그리고 동시를 짓난 선생님에게 동생들과친구들에게 받은 칭찬에 욱삼이의 마음도 스르르 녹아버렸다,
우리주위에는 이렇게 신경을 써주어야  할 친구들이 있다, 나도 내 관심사를 다른 쪽으로도 돌려보아야 겠다, 

*일곱발 아홉발- 아파트 단지내에서 일어난 어른들간의 싸움, 쓰레기 수거장을 두고 두동의 어른들의 티걱태걱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아이들
그러네 어른 싸움이 이번에는 아이들 싸움이 된다
별일도 아닌데 생각해보면 서로가 조금씩 양보하면 되는데,
어쩌면 저리도 이기적일까 싶다,
어른들의 모습을 보면서 아이들 스스로 깨우치는 양보와 배려의 마음, 

*도서관 길고양이-다미는 방학동안 사서인 엄마를 따라 도서관에 다니기로 약속을 햇다 책읽기를 싫어하는 다미에게는 곤욕아닌 곤욕이다, 그러던 어느날 도서관에서 재미난 놀이를 찾게 되었는데 그 놀이란것이 아침에 출근한날 이상한 냄새에 끌려 간곳에 고양이 털이 보인다 혹시 밤에 고양이가 열린 창문틈으로 들어와 자고 간것일거라고 생각한 다미는 그날 부터 그자리에 먹을 것을 두고 집으로 돌아간다
그런데 다음날이면 설레는 마음으로 도서관으로 오곤했는데,이상하게 책가까이에 밤에 누군가가 읽은 흔적이 남아있었다, 설마 고양이가 하는 생각을 했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밤에 도서관에 들어오는 사람은 고야이가 아니라 노숙자였다 그 아저씨는 책의 내용이 너무 궁금해서,,
언제나 밤에 들어와 책을 읽었던 것이다 다미는 고양이가 본책이라고 생각하고 책을 재미나게 읽었는데 알고 보니 아저씨가 읽던 책이라고 다미는 아저씨에게 책을 먼저 읽으라고 양보를 한다
이제 다미도 책의 재미를 조금이나마 깨우친것 같다,, 

*대장이 되고 싶어- 언제나 형이랑 노는 종유. 그런데 이웃집 형은 언제나 자기만 대장이 되고 종유는 한번도 대장을 시켜주지 않는다 자신도 대장이 되고 싶은데 그러던 어느날 종유는 혹처럼 느끼던 동생이랑 대장놀이를 하게 되는데 동생은 잘 따라 준다 그리고 가끔 자신이 느끼던 마음을 느낀다 그리고 오빠에게 투덜거린다 종유는 자신의 마음을 보는것 같아 조금은 이해 해주었다 그러다가 형을 만났는데 형이 또 대장이 된다고 한다 그때동생은 대장은 우리 오빠라고 아주 당당하게 말을 한다
남매는 둘이 있을때는 티걱태걱거리다가고 이렇게 위급한 상황에는 똘똘 뭉친다니까요,, 

*엘리베이터 괴물
엘리베이터를 못타는 친구 엄마는 이웃집 친구에게 챙겨주라고 하고 친구도 처음에는 잘 챙겨주었는데 어느날 부터 친구는 자신을 못본척하고 피해다니기만 한다,
왜? 그건 다른 친구들이 놀리기 때문에 그러던 어느날,친구가 자전거를 타고 가는 모습을 보고 따라갔다가 친구가 위험한 상황에 처한 모습을 보고 도움을 주었다, 그리고 다친 친구를 자전거에 태워주었다 그리고 친구 말처럼 엘리베이터에 괴물을 극복하기 위해서 엘리베이터를 탔다
무섭고 두려웠지만 나는 할 수있다는 마음으로,, 

슬픔을 대하는 자세-아빠를잃은 남매
모든것에 화가 나고 속이 상한 누나 그런데 동생은 뭐가 좋다고 매일 싱글 벙글이고 춤까지 춘다고 하는지 그런데 알고 보니 그속에는 아주 큰뜩이 담겨있었다 엄마 가게 앞에서 춤을 추고 홍보하는 동생, 못되게 군 자신이 창피하고 동생이 창피하고 아빠가 미웠지만 그래도 조금은 알것 같다,그리고 조금씩 아빠를 보낼 것 같다, 

하늘에 세수하고 싶어-아빠의 재혼을 앞에 두 아이 , 그마음이 얼마나 복잡할까 , 그마음이 이해된다,,새엄마를 받아들이기까지의 소녀의 마음이 잔자하게 담겨있다, 

아빠를 잃은 소녀의 마음 ㅣ 아빠의 재혼을 앞에 둔 소녀의 마음. 강하게 보이고만 싶었던 한 소년의 마음. 마음속에 두려움이 있는데 아무도 알아 주지 않아 더 힘들었던 소년이 새로운 친구를 찾는 과정. 대장이 되고 싶은 소년등 우리아이들이 이야기다
마음한구석에 짠하다가 웃음이 나오다가 고개를 절로 끄덕이게 만드는 우리아이들의 마음 읽기
멋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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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멀리서 나를 보고 뛴다, 

 

잠바는입지좀
매일 저렇게 하교할때는 들고 온다, 걸치적 거리지도 않은지 참, 

 

ㅎㅎ 귀여운 표정은 

 

집에 들어가기 전에 잠시 주차장에서 포즈를,, 

 

그래 만세다,
원래 계획은 점프였는데 점프한 사진들은 모두 흔들렸다, 

하교길에 만나 가을 사진을 몇장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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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nine 2010-11-08 21: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를 향해 뛰어오는 아이를 보고 있는 엄마 마음, 저도 알 것 같아요.
날은 추워졌는데 갑자기 마음이 따뜻해지네요.

울보 2010-11-09 00:39   좋아요 0 | URL
ㅎㅎ
네 오전중에 혼자의 시간이 좋기는 하지만 그래도 아이를 보고 잇으면 마음이 더 포근해진다고 해야하나 내가 살아 숨쉬는것 같아 좋아요,,

BRINY 2010-11-09 16: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류, 따뜻하게 입었네요. 벙어리장갑도 예쁘네요.

울보 2010-11-09 19:56   좋아요 0 | URL
ㅎㅎ오늘은 목도리에 거위털 파카를 입혀보냈어요,,생각보다 안 추웠다는것,,

마녀고양이 2010-11-09 19: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고, 따님 이뻐라.
대문 사진도 바뀌었네요.

울 코알라는 치마를 안 입으려 해요. 거기다 배가 나와서
저런 이쁜 가디건도 못 입혀요. 너무 귀엽당,, 부러워요~

울보 2010-11-09 19:57   좋아요 0 | URL
마녀님 류도 배불뚝이랍니다
그런데 치마는 잘 입어요 제가 치마를 어릴적 부터 입혀서 그런지,,
바지보다는 치마를 편해하는데,,
일부러 가디건도 사서 입혀요 배가리려고,,ㅎㅎㅎ
류에게는 비밀입니다,

순오기 2010-11-10 15: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류도 이쁘고 가을 풍경도 멋지고~~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는 성경 말씀이 절로 떠올라요.^^

울보 2010-11-11 20:17   좋아요 0 | URL
ㅎㅎㅎ 네 가을은 참 좋은 계절인데 너무 짧아요,,

실비 2010-11-13 00: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쁜 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