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깐 졸았다
지금 내앞에 글씨가 잘 안 보인다,
두개 세개로 보인다,
요즘, 멍하니 누웠다가일어나면 그렇게 보인다,
이런,
그래도 안과에 가서 시력검사를 하면 시력이 잘 나온다,
뭐 어쩔 수 없지 나이 탓이라는데,
조금 후면 괜찮아질것이다, 

책을 읽다가
따뜻하게 켜놓은 매트위에서 그만 깜빡 졸았는데
늦은 시간까지 아이는 책을 보고 있엇다
이런,,
숙제할때는 졸립다고 투덜거리더니
책 읽을때는 시간가는 줄 모르는 모양이다
이런,, 

지금 거리는 많이 추울것이다
바람소리가 장난이 아니다 

초저녁에 수영을 갔다 오는데 갑자기 내리기 시작한 비는
조금씩 내리던 비가 버스에서 내리려고 할때 정말 장난 아니게 쏟아졋다
바람도 불고
거리에 나뭇잎들이 우두둑 우두둑 떨어져버렸다
내일 아침이면 거리가 온통 나뭇잎들고 가득 찰 것 같다, 

아!
큰일이다 잠이 달아나 버렸다
졸릴것 같지 않은데
입안이 까실하고
혀이곳저곳이 헐어버렸다
이런,
에고 피곤하면 안되는데,
요즘 몸이 자꾸 여기저기 아파서 걱정이다
이것도 나이탓이란다,,흑흑 정말 울고 싶다
옆지기에게는 요즘 말 안한다
노상아프다고 말하는 나때문에 속상해 할까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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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비 2010-11-13 00: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휴 많이 피곤하신가바요..
푹주무시는것도 도움되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