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순이와 두칠이 꼬마 그림책방 27
이철환 지음, 장호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10년 4월
평점 :
절판


너무너무 귀여운 그림책
오늘 도서관에 갔다가 신간 코너에서 발견으 했다
빌리고 싶었지만 어쩌다가 내 카드가 연체가 되어있었다, 도대체 왜?라는 말만 나올뿐 난 왜 연체가 되었는지 알 수가 없엇지만 그래도 내가 반납을 제시기에 안했으니 연체가 되었겠지 싶다
그래서 이번에도 또 내 카드로는 책을 빌릴수가 없었다 

그래서 오늘은 빌릴 수있을까 싶어 집었던 3권의 책을 내려놓으면서
도서관에 앉아 책을 읽었다
너무너무재미있는 그림책이다,
너무 귀엽고 그림이 화사해서 어느 농가의 봄을 보는듯한 느낌이 든다, 

두칠이라는 작은 소년의 엉뚜하면서도 조금은 괴짜스러운 행동에 웃음이 나오고
정말 그나이에 딱 맞는 생각과 재미를 안겨주는 그림책이다, 

두칠이는 외할머니랑 함께 산다
엄마는 집에서 키우는 꼬순이가 알을 낳으면 그 알을 할머니에게만 후라이를 해주신다
두칠이도 먹고 싶은데,할머니가 두칠이에게 주려고 하면 엄마는 안된다며
친정엄마가 먹게 만든다 두칠이는 샘도 나고 화도 난다,  그래서 엄마 몰래 꼬순이의 알을 훔치기로 했다 엄마 몰래 쓸쩍해서 생알을 깨어먹는 모습이 얼마나 웃기던지,
어쩜, 그때 두칠이를 바라다 보는 꼬순이의 표정이 심상치 않다,
왜?
그렇게몇번을 두칠이는 꼬순이의 알을 훔쳐 먹었다, 

그런데 어느날 부터인가 꼬순이가 보이지 않는다
알을 낳지 않기 시작을 하더니 두칠이는 마음이 조마조마 해졌다 

설마 자신때문에 꼬순이가 알을 낳지 않는것은 아닌가 고민을 했었는데 이제는 꼬순이가 보이지를 않는다 큰일이 생겻으면 어쩌나 두칠이 마음은 조마조마
그런데
어느날 

어디선가 들리는 삐악이 소리 그리고 그렇게 보고 싶었던 꼬순이 등장
그랬던것이다 알을 낳고 부화를 하려했는데 자꾸 두칠이가 자기의 알을 가져가 버리니 화가난 꼬순이는 또 두칠이가 알을 가져갈까 겁이 나서 두칠이랑 가족들이 모를장소에 알을 낳고 부화를 해서 병아리들을 데리고 집으로 컴백홈한것이다
그모습이 얼마나 귀엽던지,,ㅎㅎ 

그림책에는 작은 소년의 조마조마하는 그 동심의 마음과 새끼를 지키고 싶어하는 모정과 또 어릴적 우리부모님이 그랬듯이 어른을 공경하는 마음이 다 담겨있는 아주 눈이 즐겁고 마음이 행복한 그림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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