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천재가 된 홍대리 천재가 된 홍대리
이지성.정회일 지음 / 다산라이프 / 2011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독서란 무엇인가 독서를 재미있게 하려면 독서가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은, 왜 우리는 책을 읽어야 하는가를 재미와 설득력있게 말하고 있다 지루하지 않아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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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료를 드립니다 - 제8회 윤석중문학상 수상작 미래의 고전 27
이금이 지음 / 푸른책들 / 2012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이금이 선생님의 다섯편의 단편이 수록 되어있는 이야기책,
우리모녀는 이금이 선생님을 참 좋아한다,
왠지선생님 동화를 읽고 있으면 마음이 따뜻해지고 절로 웃음이 나오고,어쩜 그리도 고개를 끄덕이게 하는 공감가는 동화들이 많은지
이번에 새롭게 내놓은 동화,"사료를 드립니다"
도 역시 딸이 먼저 읽고는 노란 표지의 개와 소년의 모습이 참 보기 좋네"라고 말하며
슬며시 내게 민다
나도 바로읽고 첫  단편을 읽고 나도 모르게 웃음이나왔다
"조폭 모녀"
요즘 우리 모녀를 보는것 같아서 절로 웃음이 나왔다
가만 우리딸도 누군가를 좋아하나,,살짝 의심도 해보고, 엄마는 언제나 자기 편이 아니라고 말하는딸 아마 그건 요즘 엄마에게 많이 서운해서일거라고 생각을 한다,
조금씩 커가는 아이이기에 그동안 홀로 사랑을 받다가 이제는 스스로 해야 할일도 많아지고 책임지고 하는일도 있고,엄마가 돌봐주는 동생도 챙겨주어야하는것이 자기 일도 많아져 버거운데 엄마도 바라는게 많아서 일거라고생각을 한다
그러나 딸이 알아주었으면 한다 이엄마는 이엄마가 딸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딸을 믿기에 언제나 스스로 해라 해야 한다,동생들과는 다르다고 말하는지 딸아 정말이
이세상에서 엄마는 너를가장 사랑한단다
조폭모녀의 엄마와 딸처럼. 엄마는 언제나 딸에게 툴툴거리지만 그내면에 있는 엄마의 마음처럼,,

 

이세상에  모든 아들딸들은 한번 쯤 우리엄마는 나를 진짜사랑 하는걸까 하고 의심을 해보았을것이다 어렸을때 나도 그랬으니까 ,그런데 나이를 한살 두살 먹으면서 우리엄마의 마음을 이해 했으니 내딸도 이순간이 지나고 나면 괜찮아지겠지요
우리딸이 왜 이 책을 내게 밀었는지 고개를 끄덕였지요,ㅎㅎ

 

또 다른 단편은  "건조주의보", 나는 왜 우리가족이랑 닮지 않았을까 ?
공부잘하는 누나,. 그리고 가족모두가 건조한데 왜 나는,,,
그래서 소외감을 느끼는 친구의 이야기
이런 친구들도 우리주위에 꼭 있다.그래서 더 공감이 갖는지도, 그런데 우리딸은 엄마랑 너무 닮아서 그런 염려는 없을것이다,그런데 정말 우리옆에서 자주 볼 수 있는 모습이다
얼마나 마음이 아플까 속이 상했을까, 그마음이 이해간다,
그리고 괜찮다, 안아주고 싶다,,

 

"사료를 드립니다"

장우와 장군의 이야기
장우는 유학을 가게 되었다 그래서 집에서 오랫동안 기르던 장군인을 누군가에게 맡기거나 부탁을하거나 해야 하는데 홀로 남는 아빠도 안되고 맡을 사람이 없었다.,그리고 장군이가 작은개가 아니기에 더 나이도많고 그래서 입양을 보내려고 해도 쉽게 사람이 나타나지 않았다
그래서 아빠가 내놓은 방법은 한달에 한번 사료를 보내주기로 했다

그렇게 해서 장군이를 입양 보냈다
그리고 유학을 떠난 장우는 가끔 아빠에게 장군이의 안부를 묻는데 아빠는 바쁘다는 핑계로 한번도 가보지 못햇다고 한다,
그러던 어느날  외할머니가 많이 아프시다는 소식에 엄마는 잠시 귀국을 결정하고 한국으로 돌아오는데 장우도 따라 들어온다 그리고 먼저 장군이의 안부를 묻고 만나려 노력을한다
그리고 우여곡절끝에 장군의 지금의 모습과 만나게 된다
변하 장군이의 모습, 가슴아픈 장우, 그리고 지금 그자리에서 누군가의 힘이 되어주고 있는 장군이를 깨달은 장우

가끔 우리아이들이 어른보다 속도 더 깊고 따뜻한 마음을 가졌다고 느낄때가 많다
사료를 드립니다는 이별하는 법을 말하고 있다, 엄마와 외할머니의이별
장우와 장군이의 이별. 외할머니와 장우와이 이별
이별을 대하는 우리아이들의 마음,
장우가 자가용문을 닫고 먼리 보이는장군이를 뒤로 하는 모습에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났지만 그래도 장군이는 아마 지금 그곳에서 또 다른 아이에게 힘이 되어주고 있다는것을 알기에 장우가 말없이 떠나는 모습에 어른스러운 장우의 모습이 기특하기도 하고 마음한켠이 찡해왔다,

 

이번에 만난 이금이 선생님의 단편집 "사료를 드립니다"는 나에게 우리아이들의 내면을 조금이나마 이해하고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써 많은 생각을 하게 해주었다

내아이에게도 좋은 느낌의책이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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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들의 약속 - 초등학교 국어교과서 수록도서 동심원 20
이정인 지음, 이누리 그림 / 푸른책들 / 201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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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식탁위에 언제나 놓여잇는 동시집
그주에 이 동시집은 나를 참 많이 웃게 만든다,
그중에서도 이 부분,,

작년 이었을것이다
친정에 갔다가 동생이랑 한참 도란 도란 이야기를 나누는데
친정의 이웃아주머니가 찾아와서,,"정임이 엄마,,ㅡㅡ"라고 엄마에게 말을 시작하셧다
한참을 그렇게 말씀을 나누고 나서 아주머니는 돌아가셨는데
옆에 앉아있던 딸이 하는 말,
"왜 저 아줌마는 할머니를 정임이 엄마,,,"하고 불러,
음 그건 엄마들끼리 이름부르기도 뭐하고 해서 옛날에는 누구누구 엄마라고 많이 했어,
"음 엄마는 안 그러잖아, 한번도 엄마가 친구 엄마한텐 누구 엄마 하는것 못봤는데,,"
라고 하더군요,
그렇지요 시대가 변해서일까
요즘은 보통 아이들 친구 엄마들이 모이면 이상하게 몇살이냐고 묻고 언니 동생이 되더라구요,
그런데 가만 보면 우리 엄마세대가 그런가 다 동네에서 누구네집,,대게는 큰아이 이름을 부르지요
동생도 항상 불만이었다고 하더군요, 우리엄마는 내 엄마이기도 하는데 매일 언니 이름만 부른다고, 그런가 그래서 나이가 40이 넘은 나도 아직 동네 어른들은 자연스럽게 "정임 이구나"라고 부르는데 난 처음에는 왠지 쑥쓰러웠는데 지금은 참 좋다
"류엄마가 아니라 정임이 내이름,그런데 이동시를 가만 보면,
내이름으로 우리집 모든것이 통하는것이 좋은데 가끔은 대표로 야단을 듣는것 같아 속상한 마음을 아이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모습이 참 재미있다,

동시집안에는 이런 동시 말고도 아주 재미잇는 동시가 많이 들어있다
우리주변에서 자연스럽게 지나가는 사물과
주위사람들의 행동을 가만 가만 관찰하다가 그 순간 재미있는 말로 표현하는 동시
참 그 동시로 작가는 우리에게 웃음도 주고 동감하는 마음도 안겨준다,
그래서 동시는 짧은 글 안에 아주 수많은 이야기가 담겨잇는것 같아 좋다
읽는 이 마다 느낌이 달라 좋다
그리고 그 많은 동시가운데 나랑 통하는 이야기가 있어서 참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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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놀 2012-01-14 00: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칭찬도 꾸지람도
좋은 말도 쓴 말도
이야기도 사랑도
모두모두 '대표'로 받는
이름이에요~

울보 2012-01-14 02:02   좋아요 0 | URL
네 언제나 우리집 문패의 이름보다 제이름을 더 기억하는 어른들이 많았던것 같아요,
지금도 집을 새로 지어 고쳐놓았지만도 아직도 그집은 정임이네 집이거든요,,ㅎㅎ
 

어제 오후 잠깐 눈이 내리더니,그리 오래 내리지는 않고 눈이구나 싶을 정도,

쌓이지도 않고
수영을 하러 갈때는 눈이 내렸는데 수영이 끝나고 나니 눈이그쳐 재미 없다는 딸
딸이 조금씩 자라면 친구 같을까 싶었는데 너무 친구 같아 엄마랑 동등한 입장이 되려는딸,
참,
요즘 매일 늦게 잠이 들고 . 늦게 일어나 아침에 할일을 제대로 못하고있는딸
개학하면 어쩌려고,,

금요일
재활용하는날
일어나기 싫었지만 배란다에 쌓아놓은 재활용 할것이 산더미라 일어났다
손님을 치르고 나니 재활용해야 할 것들이 많아진다,
재활용을 하고나서
딸을 깨우고 밥을 먹이고
방과후활동을 보냈다
그런데 중간 중간 문자를 보낸다
재미가 없나,
재미있다고 할때는 언제고,참,

집안 청소를 끝내고 차한잔 할까하고 보았는데 믹스 커피가 없다
어! 언제 다 먹었는지,
커피는 참 잘도 없어지는구나 싶기도 하다,
그래서 아직 차한잔 안마시고 여기저기 기웃거리다가,
알라딘에들어와 지기님들 페이퍼 읽다가
다시 끼적거리고 있는나,

책구경하다가 자꾸 구경하면 장바구니에 채우는것이 너무 많아져
이러지 말자 그만,,하고 문닫고 돌아서는데 장바구니가 나를 보고 웃고있네
그러면 안되 다시 장바구니에 들어가 보관함으로 다 옮겨두고
언젠가는 나에게 공돈이 생기는날 질러 주리라
올해는 저 나의 계정에 한달에 너무 많은 돈을 사용했다고 빨간불이 보이지 않도록 노력을 해야겠다
그래서 꾹 꾹 참고
있다,,,ㅎㅎ
잘한다 잘한다 하면서
그래도 어찌 어찌해서 적립금이 조금이라도 쌓이면 류가 골라 놓았던 책을 질러주어야지,,
하루는 참 짧다,
벌써 점심시간
점심은 또 뭘 해 먹이지.,
고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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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고양이 2012-01-13 17: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제 광화문에서 버스를 기다리는데
회색 하늘에서 눈이 휘날리는데, 좋더라구요.... 겨울이구나 싶은게.
겨울은 춥기만 해서는 겨울같지 않은거 같아요, 역시 눈이.. ^^

커피요, 저두 원두 커피 한 주전자 내려놓았는데 잘도 없어져요, 벌써 홀랑 다 마시고. ㅠ

울보 2012-01-13 21:38   좋아요 0 | URL
저 방금 오늘 커피 첫잔을 마셨어요,

파란놀 2012-01-14 00: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눈이 쌓이는군요 ^^;;;;
전라남도 끝자락에는
그저 맑고 푸른 하늘만 ^^;;

울보 2012-01-14 02:03   좋아요 0 | URL
그렇군요,, 오라버니도 그곳에서는 눈구경이 힘들었는데 올해는 일이 있어서 서산에 계시는데 눈이 많이 내렸다고 하더군요,,

실비 2012-01-14 13: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울보님의 글을 보니 생활하는모습이 그려져욤^^
평범한 일상이지만 나중에 되돌아보면 이런날도있었지 하겠죠?
평범해도 제눈에 소소하지만 소중한 일상같아욤^^

울보 2012-01-16 16:49   좋아요 0 | URL
ㅎㅎ 네 평범함이 제일 좋은데,,
가끔은그 평범함으 지루해할때도 있어요,,ㅎㅎㅎ
 
네 생각은 어때? 생각나누기 2
엘레 판 리스하우트.에리크 판 오스 글, 박선주 옮김, 미스 판 하우트 그림 / 아라미 / 201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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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아주 귀여운 그림책 한권
알록달록 손으로 겉표지를만지만 물고기의 모습이 눈으로도 보이고 손의 촉감으로도 느껴져요,
깊은 바닷속에 문어는 아늑하고 편안한 집에 살고있었어요,
어느날 헤엄을 치고 돌아오니 커다란 꼬리가 문어네 집 문을 꽉 막고,,있었다, 어!
당황한 문어는,,
친구들을 찾아나서지요,

과연 문어네 집문을 막은 저 물고기는 무얼까
어떻게 해야 할까요?
문어는 소라게를 찾아갔어요,
소라게는 이사가라고 하지요, 하지만 문어는 그러고 싶지 않았어요,
문어소식을 들은 해파리 친구들도 와서 문어에게 조언을 하지요,
하지만 그 방법도 마음에 들지 않아요,
문어는 다시
고래를 찾아갔어요,

 

문어는 바닷속 깊은곳에 가서 곰치를 만났어요 곰치는 마음을 가라 앉히고 차근히 생각하라고 하지요,문어는 곰치를 만나고 돌아오는길에, 가시장군 물고기를 만난다
너무 무서운 가시장군 물고기
정말 바닷속에는 많은 물고기 친구들이 살고 있네요
모두들 문어를찾아와 자기만의 방법을 이야기 해주네요,
문어는 여러친구들의 소리를 들으면 들을 수록 더 복잡하고 마음은 불편하네요,

홀로 문어는 생각을 해요,
잔잔한 바다가 속삭이지요,
문어의 생각을,,
문어는 상냥한 친구지요,
문어는 상냥하게 부탁을 하고 싶어해요,,

그리고 문어는 문어의 집으로 가서 부탁을 하지요,그런데 오히려 큰꼬리 물고기가 부탁을 하네요
도와달라고,,
그러고 보니 친구가 문어의 집에 갖히고 만거네요,
물고기 친구들이 다가와서 꼬리를 잡고 영치기 영차,,
물고기를 도와주지요,
그리고 드디어,문어의집에 갇혔던 물고기가 짜잔~~~~~~~

인어아가씨였네요,
인어공주가 그만 문어네 집에 갇히고 말았네요
문어도 왠지 방긋 ,,

 

우리친구들에게 네 생각을 어때?
라고 묻습니다
저도 묻습니다,"네생각은 어때?"
라고 ,,
그래요, 우리는 가끔 엄마라는 이유로 아이들의 생각을 묻는것보다 "이거해"라고 말을 하는적이 더 많았던적은 없는지,,
생각을 하게 만드는 책이네요,

"네 생각은 어때?"참 좋은 말인것 같네요,
자꾸 요즘 잊어버리고 엄마가 명령조로 말해서 싫다는 딸을 위해서도 자주 사용해야 겠네요
"네 생각은 어때?"
라고 ,,

알록달록 아름다운 그림과
문어의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있는 아주 귀엽고 따스한 그림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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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고양이 2012-01-13 17: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꼬리만 버둥거리는 그림이 참 이뻐요... 그리고
"네 생각 어때" 라는 말.... 이것도 참 이쁘네요. ^^

울보 2012-01-14 02:03   좋아요 0 | URL
네 저도 저 말이 참 마음에 들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