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고 머리가 다시 아프다

두통약 기운이 사라져버렸나보다
아침에 일찍
병원에 다녀왔다
오늘은 다른날과 다르게 피를 좀 많이 뽑았다
그래서 일까
그후로 자꾸 두통이 생겨 나를 힘들게 하고 있다
철분제도 먹었고
참고 참다 두통약도 먹었다
괜찮았느데 지금 잘 시간인데 다시 두통이 시작된다,
오늘 병원을 두번이나 갔다 왔다
오전에 체혈을 하러 갔을때 다른날보다 기다리는 시간이 길었다
월요일이라서 일까
사람도 많았고 앞에 어르신이 체혈을 하는데 혈관을 찾을 수없어서 좀 오래 걸렸다
체혈을 하고 햇살이 좋아 걸어서 집에까지 왔는데 오후에 병원에서 전화가 왔다
검사를 해야 할것이 하나 빠졌다고
죄송한데 오셔셔 다시 ,,
이런,
정말 너무 하네,,
그래서 아이 수업할때 잠깐 병원에 다녀왔다
갈때는 마음이 급해서 택시를 타고
올때는 버스를 타고,
아이고 너무 서둘렀나
간호사들에게 뭐라 하고 싶었지만,뭐인간이 하는일이니 실수 할 수도 있지만
분명 나 체혈할때 스티커가 몇장이 나왔는데 간호사가 분명하나를 뺐었다
그런데 그것이 문제였던 모양이다
검사하는것이 오래걸리는거라 빨리 검사해달라고 하는데 정말 너무 한다,,

그래서 오늘은 조금 힘든하루였다
봄이 오면 다시 운동을 시작해야 겠다
겨울동안 살이 소록 소록 붙어 나를 힘들게 하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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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굴까요?

참 조용한 길이다,

]내가 어릴적 노상 초등학교를 다니던길,
지금은 저렇게 잘 정돈되어있는길

그러나 그옆에 집들은 아직도 그래로다,

저기 어느곳엔가는 내가 좋아하던 친구가 살던집이고,
그친구는 아직도 그집에 사는것 같다, 아니 엄마 아빠가 살던가,
문패가 그대로인걸 보면 아직도 그아이의 가족들이 살고 있는것 같다
내친구들도 우리집 옆을 지나면서 그런 생각을 하겟지만,,

지금 저기 분홍색입은 할머니와 내딸은 타박타박,

걸아가고 있다,

5일에 한번 서는 장을 보러,,

그런데 그 뒷모습이 왠지 참 정겹다라는 생각을 한다

사진기로 둘의 모습을 담은후 달려가 왜 이렇게 따로 걸어가냐는 말에
둘다 서로 바라보면서 웃는다,

친정동네는 참 조용해서 좋다,

타박타박 걸어 그시절 내가 어릴적 내가 내딸 나이엿을때의 모습을 생각한다,
그때는 너무 커다랗고 넓어보이던 저길이,
오늘은
왠지 작아 보이는건지,
ㅎㅎ 아마 그건 내가 커버렸다는 증거겠지요,

장날 별것을 파는것은 아니다
엄마는 동네 아줌마들이 장날이면 나가서 파는 이것저것 야채들을 팔아주러 한번씩 장에 들리고
우리는 오랜만에 만난 장에 무엇이 있을까 기대감에 간다,

이날은 정말 오랜만에 엿을 보았다
가느다랗고 긴엿
엿을 두동갱이 내서 누구 엿구멍이 더 클까 내기하던 그엿을 보고 나는 웃었고
딸은 사달라고 한다,

그리고 맛나게 먹는다,

그날 후로 우리집에 있는 저엿은 아직도 아무도 먹지 않았다
이유는 요즘 잇몸이 부실해서 걱정인 나와, 단 것을 싫어하는 옆지기,
음 이가 빠질까 겁먹은딸,
그래서 집에 아직도 있는 저엿

ㅎㅎㅎ맛났는데 잇몸이 좀 나으면 빨아서 먹어야지,,

아! 배고프다,
류가 학원에서 돌아왔다
오늘은 아이들도 일찍 집으로 돌아갔고 저녁을 먹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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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옆지기 친구들이 저녁을 먹으로 온다고 한날
딱히 반찬이 필요없는 모임. 고기를 구워먹기에 된장찌개랑 고기만 있으면 되는데

고기는 얼마전 친정에 가서 사온 고기가 있어서,
고기를 준비하고,

ㅎㅎ 제일 맛난 엄마표 김치와,
달래와 오이무침만 준비
정말 아무것도 하지 않은 나,
삼겹살사다가 삶아 놓고
구워먹을 고기는 옆지기가 퇴근해서 썰면 되니까
친한친구는 이래서 좋은것 같다
몇번 집에서 저녁을 먹다 보니 이제는 부담이 없다
그냥 모여서 맛난게 밥한끼 이야기 나누며 먹는 그 재미
그동안은 같은 동네 사는 친구랑은 자주 저녁도 먹고 술도 마셨는데
이번에는 우연히 옆동네 사는 친구와 연락이 되면서 함께 저녁을 먹을 기회가 생기니 자주 생기는것 같다
옆지기는 나가서 식당에서 밥먹는것보다 집에서 먹는것을 좋아하는지라
집에서 먹으면 술도 더 맛나다나 부담이 없어서 일것같기는 하다, 나가면 이동하는것도 그렇고 아이들도 있으니 오래동안 있을 수도 없으니, 일곱시에 만나서 12시까지 소주 두병에 맥주1500정도
이런 저런 사는이야기도 나누고
내일의 계획도 세우고

(내가 만들고 내가 제일 맛나게 먹은 달래 무침, ㅎㅎㅎ)
그런 즐거움이있어서 친구들을 만나면 참 좋은것 같다토요일에는 한분이 아프시다고 옆지기 친구만 오셨다 아이들은 학원에가고 아이들이 자라니 이런 문제도 생기는구나
류가 놀 친구가 없다고 좀 실망하더니
올해 여섯살되는 동생이랑 잘 논다
함께 게임도 하고
동생에게는 소리도 지르지 않고 잘 가르치면서 조용조용논다
너무 어려서일까,

오랜만에 닌텐도를 /꺼내서
둘이서 말이 통하는지 모르겟지만,,

이렇게 이마를 맞대고 두런 두런 이야기를 나누면서 게임을 한다,,참

참 듬직해 보이는아들이다,

둘은 오랫동안 한참을 놀았다,

다음에는 날이 풀리면 야외로 일박이일 놀러가기로 했다

옆지기는 어제 이친구들과 산에 다녀왔다
친구들끼리만, 아이들이너무 어려서 함께 하기에는 가까운 코스는 괜찮은데 너무 먼 코스는그렇다고 날씨도 아직 춥고,

즐거운 토요일을 보냈다,

(그런데 옆지기 친구 카메라 보고 살짝 부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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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놀 2012-02-29 10: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부러우면 진다고 했는데... ^^;;;

다 좋은걸요~

울보 2012-02-29 17: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맞아요, 부러우면 지는것,,
그래서 안 부러워할려고요,,,살짝 부럽긴해요, 뭐,,흑
 

서점에서 발견한 책들,

마흔 논어를 읽어야 할시간,
그래 내나이 마흔이 넘은지 몇년인가, 나 지금 잘 살고 있나 ,?
라는 생각을 올해 참 많이 한다,
그리고 우연히 아이 고전을 고르다가 발견한 책
엄마가 먼저 논어를 읽어 볼까 싶었는데
서점에 딱 있었다, 살까 고민하다가 아직은 생각중 조만간 지르겠지요, 올해는 책좀 덜 질러야 할텐데,,

 

아무래도 인테넷서점은 책을 열심히 볼 수없다는 단점이 있다
그래서 종종 서점을 나가서 책을
읽어보고
책의 내용도 조금더 자세히 확인하고
그렇게 책을 구입하는경우도 있지만 주로 내가 좋아하는 작가의 책은 내용보다는 작가를 믿고 고르는경우가 더 많다
박완서님도 마찬가지이다
그런데 아직도 나는 이책을
주문하지 않았다
왜?
그냥 올해는 천천히 달려보려고 ,내책보다 요즘은 아이책을 좀더 많이 읽고 있어서라는 말이 정답이다,,

올해도 어김없이,
등장한 이상 문학상 작품집
올해는 김영하 작가님이 대상을 수상하셨네요,
찜 하고 돌아왔습니다,

 

고양이에 관한책
나쁜 고양이란 도대체?
그래 나쁜 고양이는

 


엄마집에는 고양이 모녀가 있다
아무래도 엄마가 엄마 고양이가 새끼를 가진것 같다고 한다
두 모녀의 관계를 보면 참 대단하다
추운겨울
낮이 되면 모녀는 햇살좋은곳을 찾는다
그리고 밤이 되면
집으로 돌아오는데 새끼가 보이지 않으면 엄마는 어미고양이에게 새끼를 찾아오라고 하면 집을 나간다고 한다, 그리고 어느새 새끼 고양이를 찾아 돌아온다고 한다, 정말 요물같다고 한다,
그모습을 보면 어쩌면 인간보다 나은것 같다는 생각도 한다,

 

읽어보고 싶은책들
하지만 아직 도전하지 않고 있는 책들
그래 조금 내마음이 편안해지면
한번 도전해보자
요즘 너무 육아서적만 집중 공부하고 있는것 같은데
이제 좀 다른 책들도 읽어보자,

아주 재미나게 읽은책

 아이가 재미있게 읽을 수있을것 같은책

지금 내아이 마음일까 싶다
이책을 서점에서 열심히 읽더니
혼자서 자꾸 웃는다
이런,,
그래
엄마를 팔면 기분이 좋을것 같니,

내아이 마음을 알고 싶다,

 

 

 

 

 

 

 

 

 

 

 

 

 

 

 

 

 

저도 열심히 읽은 카네기에게 배우는 우리아이들의이야기

 

 

 

 

 

 

 

 

 

 

 

 

조선왕조실록.
만화로 읽히고 싶은생각은 없다, 그래도 이책은 마음에 들었다
초등국어교과서 한곳에 모여있었다 서점에서 한권 한권 찾아 읽히기 힘든 부모에게는 딱인책인것같다 사파리 출판사에서 나온 주춧돌시리지,ㅡ 꼭 갖고 싶다,

그리고 초등학생들을 위한 멘토들의 이야기
현대를 살아가고 있는 인물들의이야기라서 아이들에게 참 좋은 도움을 주는 책인것같다,
아! 갖고 싶고 읽고 싶은 책이 너무너무 많다,,,,

오늘도 보관함에 옷이 하나 가득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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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하늘 2012-02-27 01: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류도 우리 아이도 어느새 4학년에 올라가는군요.
그래서 울보님이 찜해 두시는 책들을 눈여겨 보게되어요.^^
 

어제 모처럼 계획했던 서점 나들이 실행

류랑 희진이랑, 아랫집 희진이 친구들이랑 교보문고로 출발
가는길 참 즐거워보였다
지하철에 나란히 앉아서 책도 읽고 핸드폰 게임도 하고,
출근 시간이 지나고 잠깐 한가한 시간이라서 그런지 우리들은 편안히 자리에 앉아서 교보에 도착
종각에서 내려 걷는길도 날이 춥지 않아서 좋았다
아직 교보 근처에는 공사중이라 조금은 위험해 보이기도 했지만 그래도 아이들은 신이 났다
교보에 들어가 아이들은 책을 골라 책을 읽기 시작을 했고
처음에는 만화책을 볼 수없다고 투덜거리더니 그래도 가만히 앉아서 잘 읽는다
엄마들은 필요한 교과서랑 책들 구경을 하고
나도 이리 저리 책구경에 눈으로 볼 수 잇는책 열심히 읽어보고 어떤책을 질러 볼까 고 민하다가
그냥 아이책 세권이랑,
내책,

한권을 집어 들고 왔다
책은 도끼다???
왜??
서점에 사람들도 많고
그런데 생각밖으로 아이들은 없다
방학이라 아이들이 많을 줄 알았는데

어디선가 단체손님이 오고 서점에 단체손님이란 표현이 그렇지 견학을 온것 같다
아이들이 한무리 들어오더니 아이들 코너가 왁자지껄 소란스럽다
그래도 우리아이들은 굴하지 않고 한곳에 폭 들어가 책읽기에 ,,
교보가 예전에는 그래도 아이들이 앉아서 책읽을 공간도 있었고
그렇게 복잡해보이지도 않았는데
이상하게 더 복잡해 진기분과 어수선하고
정이 자꾸 안간다
그래도 서점 하면 제일 먼저 생각나는곳이 교보인데
이러다 자꾸 멀어질라,
내가 자주 안가서 낮설어서 그런가 하지만 그래도 예전에 모습이 더 좋다
식당가에 북적거림
책속에서 나는 음식냄새 등
그냥 그런것들이
책도 구경하고 책도 읽고 배가 고프다는 말에 서점을 나와
종로에 가서 모처럼 햄버거를 먹었다
아이들이 많으니 먹고 싶은것도 많고 그러다가
정한것이 햄버거
잘 먹지 않던 햄버거를 먹은 딸은 기분이 좋아보인다
그런데 점심을 맛나게 먹고 나오다가 일이 벌어졌다
동생이랑 서로 먼저 간다고 하다가 둘이 부딪힌 모양인데, 동생이 기분이 나쁘다고 류를 밀었나 본데 아이랑 그냥 옆으로 나무 쓰러지듯 폭하고 길에 쓰러져 버렸다
정말 슬로비디오처럼, 아이가 일어나지 않아 얼마나 놀랐던지,
에고 참
동생이랑 티걱태걱거리는 아이를 야단칠 수도 없고 그자리에서는 아이가 다치지 않은것만을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그런데 이 엄마 집에 거의 도착을 해서 아이에게 기어이 화를 내고 아이 마음도 내마음도 아프게 하고 말았다
그래서 어제밤 난또 반성문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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