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중에 일찍일어나서 청소도 마치고
냉장고 안에 보니 밑반찬거리들이 있어서 또 열심히 만들었다,
수요일은 옆지기 일찍 퇴근하는날,
그래서 다른날보다 반찬이 많다,
이렇게 시간이 날때 만들어놓으면 오후에 종종 거리지 않아서 좋다,
우선 두부두모가 있었다,
한모는 두부조림을 만들고,한모는 시래기국에,,
두부조림은
두부를 먼저 후라이팬에 붙여줍니다
그리고 나서 양념장을 만들어서 다시 한번 불에 살짝,,
그렇게 하면 뭉글어지지 않아서 좋아요
시래기국입니다,
시래기는 예전에 어머님이 만들어주신것인데 냉동실에 보관하다가
어제 꺼내어서 녹인후에
된장이랑 마늘 들기름을 넣고 조물조물합니다,
그리고 육수를 넣고,,
바글바글 끓이면 됩니다,
그러면 구수한 시래기국 완성,,
그리고 콩나물이랑 시금치,
콩나물이랑 시금치는 류가 너무 좋아하는 음식이라지요,
이렇게 만들어놓고 나면 오후에 밥만하면 됩니다,
뭐 김이랑 다시마튀각도 있고,
그전에 만들어두었던 밑반찬도 몇개있으니까요,
음,,
이제부터 놀아야지요,
책도 보고,,
아참 류선생님 오시니까 그때까지 기다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