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아주 많이 아프다,
몸도 아프고,,
감기가 다시 시작인 모양이다,
감기가 떨어졌구나 싶었는데 밤이 되니 목이 간질거리고 코가 맹맹한것이 다시 감기가 시작하려는 모양이다
어젯밤 너무 늦게 잠들었다
아니 오날 아침에 잠들었다고 해야하나,
옆지기의 코고는 소리에 잠이 들지 못해서 홀로 거실에 나왔다가
그만 잠이 들지 못해서 옆지기 출근할시간까지,
그냥 그렇게 뜬눈으로 보내고, 옆지기 출근후 잠시 잠이 들었는데 그시간이 새벽 5시가 넘은 시간
일곱시오십분에 일어나
류 학교 보내고 잠을 좀 자면 좋은데,류가 오늘 방학을 해서 아홉시삼십분에 귀가,
정말 빠르게 돌아왔다
친구랑둘이서 신나게 놀았다
그옆에서 아이들 보면서 책을 읽었는데,,
몸이 좀 으슬으슬하더니기어이 다시 감기가 들어와버렸다,,,
에고 밤에 몸이 쳐져서 좀 일찍 자고 싶었는데
딸아이가 숙제를 하면서 너무 시간을 질질 끌고 있는 모습을 참지 못하고 또 화를 내고 말았다
이제 화내는것은 그만하자 매일매일 다짐하는데
아이의 그 느림을 참지 못하고 너무 화를 자주 내는 내모습을 보면서 내가 너무 싫어진다,
이러다 정말 뭐가 잘못될것같다는 생각도 든다,
아! 정말 내가 너무 싫다
화를 내는 내 모습을 보면서 나자신이 너무너무 싫어진다,,,
너무 울어버려서 눈이 퉁퉁부어버렸다
딸에게도 너무너무 미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