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행 2500원 하던 수신료.... 6500으로 상승했다고 단순하게 반대할 생각은 없다. 
수신료가 준조세적 성격을 가진다고 했을 때, 조세를 좀 더 거둬서 방송의 공영성을 강화하거나
방송의 질을 높여 국민들의 생활의 질을 높인다면 머 한 4000원 정도 더 낼 수도 있다고 생각
한다. 즉, 내가 낸 세금이 전체 복지확장에 기여한다면 십시일반으로 부담할 수 있는 의사가
있다는 얘기다.  

그러나, 내가 낸 세금으로 엉뚱한 놈이 이익을 가져가고 누린다면 거기에 대해서는 할말을 하고
조세저항이라도 해야한다는게 내 입장이다. 더구나 방송의 질은 커녕 쳐다만 봐도 구역질나는
쓰레기같은 편파왜곡 보도를 방송으로 까지 보면서 수신료를 인상해줘야 한다면 그것이야말로
죽 쒀서 개주는 꼴이 아닌가 말이다.  

수신료 인상 논란의 이면에 숨겨진 계획들은 국회에서 어거지로 '방송법'을 통과시킬때 부터
이미 예상되던 것이고, 무엇보다 방송의 공정성과 중립성을 훼손하는 세력에 의해 진행되고
있다는 점에서 심히 우려스럽다는 것이다.  

KBS 수신료 인상이 결국 조중동의 기업이익을 위한 사전조치라는 것이 단순한 의혹이 아니다.
이에대한 분석기사를 올려놓는다.  

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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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호인 2010-06-29 08: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한단계 더 나가봅시다.
돌아가는 판을 보면 어차피 죽쒀서 개 줄판인 것 같습니다.
하여 기회가 된다면 그 개!
반드시 잡아 먹읍시다.

머큐리 2010-06-29 21:58   좋아요 0 | URL
매피님 말대로라면 쥐고기를...어흑..

Mephistopheles 2010-06-29 09: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죽쒀서 쥐(!) 주자는 거군요.

머큐리 2010-06-29 21:58   좋아요 0 | URL
예리하십니다...정말 푸우가 맞는 겁니까?

건조기후 2010-06-29 12: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더 황당한 건 수신료 인상의 근거로 KBS에 대한 평가자료를 들이미는데 그게 정연주 짤리기 전까지의 자료였다더군요. 뻔뻔하다는 것보다 더 한 말이 뭘까요? 이 정부 들어서 우리가 쓰는 단어가 너무 약하단 생각이 매일 들어요ㅡㅡ

머큐리 2010-06-29 21:59   좋아요 0 | URL
철면피....를 능가하지요...
 

다른 사람과 함께 산다는 것은 많은 고비를 넘어야 하는 모험임에는 틀림없는 것 같다.

한 남자와 한 여자가 있었다. 지금 그들은 부부다. 그러나 그들이 부부로 엮이기까지는
많은 사건과 사고(?)가 있었고, 그건 결혼 후에도 마찬가지다.

남자는 90년대 초반 백수였다. 일정한 직업은 없었으며 계속 학업을 한다고 대학원진학을
위해 고분분투 했었다. 그 당시는 지금처럼 스펙이 필요한 시점도 아니었고 IMF전이라
대학만 졸업해도 웬만한 기업은 취업을 할 수 있던 시절이었다. 다만, 그 남자는 흔히
말하는 사상이 불량한 빨간줄이 그어져 있었고, 남들 다 취업하는 시기에도 번번히 면접에서
고배를 마셔야 했다. 그러니 4년 내내 하지 않았던 공부라도 해야 했었다.

여자는 홀연히 출가를 감행했었다. 부모와 주변에게는 알리지 않고 편지한장만 남기고 집을
떠나버린 것이다. 그녀는 당시 위장취업을 하기 위한 준비를 했으며, 그녀가 지금껏 가진
모든 기득권을 포기하고 떠나버렸다. 그 기득권 중에는 남자도 포함되었고... 남자는 이별
통보에 대해 순순히 인정했다.   

사회주의가 무너지면서 국제정세가 바뀌면서, 국내 내부정서도 돌변하는 시점에서 그 남자와
그 여자는 다시 만나게 된다. 남자는 여전히 공부만 하는 백수였으며, 여자는 현장에서
실패하고 마음을 잡기 못하고 방황하던 때였다. 공백이 있었지만 둘은 다시 관계를 회복했고
공일오비가 부른 '오래된 연인' 처럼 하루에 전화 한 번, 일주일에 데이트 한 번...이렇게
만남을 가지고 있었다.  

그때 결혼 이야기가 나왔다. 남자측 부모는 백수로 홀로 썩어갈 자식의 미래를 염려하여
애인이 있을때 결혼시키려고 했었다. 물론 남자측 부모의 일방적 생각이었다.
남자는 결혼하고 싶지 않았지만, 집에서 탈출하고 싶었기에 결혼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을
했다. 그리고 만일 결혼을 한다고 하면 그녀와 해야 할 것이라 생각했다. 당시 그 남자의
주변에 결혼할 만한 여자라고는 그녀 밖에 없었으니까... 아마도 다른 여자가 있어 선택을
했어야 했다면 그는 결혼을 하지 못했을지도 모른다.  

첫번째 장애는 미신적인 요소였다. 남자의 어머니는 여자의 사주를 보고나서 남자 앞길을
가로 막는다는 점괘에 결혼을 반대했다. 남자는 그럼 결혼하지 않겠다고 선언했고, 남자의
아버지는 다른 곳에서 다시 한 번 사주를 보자고 타협했다. 다른 곳도 안좋다고 나왔고
마지막으로 본 곳에서 괜찮다는 대답을 들었다. 그러니까 궁합이 잘 맞는다고 나올때까지
남자는 버텼고, 남자의 아버지는 조정했으며, 어머니는 반대했던 것이다.  

두번째 장애는 여자의 어머님으로 부터 시작되었다. 여자의 어머니는 여자의 출가 원인을
그 남자의 영향으로 보았고 (그런거 보면 부모야 말로 자식을 가장 알지 못하는 사람들 중
하나이다) 얼굴도 모르는 그 남자는 여자 어머니의 최대의 적이 되어 있었다.
사랑하는 자식을 꼬드겨 부모를 배신하게 한 나쁜 놈에게 자신의 딸을 줄 수 없었다.
더구나 그 놈은 백수에 장남이기까지 한 하나 볼 것 없는 놈이었다.  

여자와 결혼하고 싶었던 남자는 여자의 부모님깨 인사드리려 갔지만, 처음 인사하는 자리
에서 여자의 부모는 돌아 앉아 버렸다. 사실 남자는 이 모든 것이 당연하다고 느꼈다.
둘 다 평범하지 않은 젊은 날을 보내며, 부모 속을 썩힌 터라 다정하게 대해주면 오히려
더 이상한 일이 되었을거다. 그렇게 모든 섭섭한 상황이 너무 당연한 상황이 되어버리니
오히려 더욱 담담해 졌다.  

이런 갈등과 오해 속에서 결국 둘은 결혼하고 만다.
둘 사이의 문제는 부모와의 갈등 속에서 묻혀지고, 오히려 결혼 후 터져나온다. 하긴 결혼을
반대하는 부모들 때문에 어떻게 살아야 할지는 심도 있게 이야기 하지 못했기 결혼 초기는
정말 전쟁터 분위기 였다. 지금도 그 시절의 여파는 남아 있어 가끔씩 전투를 벌이기도 하지만
최근 전세는 남자가 찌그러드는 분위기다. 이 추세는 극적인 반전이 없는 한 계속 이어질 듯
하다.  

낭만적 연애의 뒤에는 이런저런 사연들이 없을 수가 없다.
그렇지만 그런 사연을 극복하지 않고 그런 사연하나 없이 결혼했다면... 아마도 결혼 후에
더 많은 난관들을 극복하지 못했을 거다. 그래서 결혼이란 결국 상대방과 나와는 끊임없는
변증법적 상호교통의 과정이라 생각한다. ( 이게 무슨 말인지는 나도 잘 모른다)

그리고 내가 왜 그 남자와 그 여자에 대해 쓰는지 나도 잘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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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phistopheles 2010-06-28 12: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너무나 형이상학적인 페이퍼에요..(이게 무슨 말인지는 저도 잘 모릅니다.)

머큐리 2010-06-28 13:27   좋아요 0 | URL
글게요..제가 쓰고픈 페이퍼는 허리하학적인 페인펀데요...글쓰기는 멀고도 험합니다...(무슨 소릴하는건지..--;)

다락방 2010-06-28 12: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거 그 뒷이야기, 이런 페이퍼로도 올라오는거죠? 기다려도 되는거죠?

머큐리 2010-06-28 13:25   좋아요 0 | URL
별로 재미있는 얘기들이 사실 없어요...어쩌죠?

루체오페르 2010-06-28 12: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리 각자의 인생은 그 하나하나 모두가 소설 보다 소설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들은 잘 살고 있는거군요?^^

머큐리 2010-06-28 13:25   좋아요 0 | URL
머 소규모 전투를 끊임없이 벌이고는 있지만...

비로그인 2010-06-28 12: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남자가 찌그러져야지 뭐.ㅋㅋ

머큐리 2010-06-28 13:26   좋아요 0 | URL
그 남자는 포기하지 않고 반전을 노리고 있어요...ㅋㅋ

무해한모리군 2010-06-28 13: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머큐리님은 충성서약을 하셔야 한다니까 ㅎㅎㅎ

머큐리 2010-06-28 13:26   좋아요 0 | URL
어? 왜 제 얘기라고 생각하시는지... (보이나?)

무스탕 2010-06-28 13: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잘 모르겠는게 아닌거 같은 생각입니다 ^^

머큐리 2010-06-28 13:27   좋아요 0 | URL
아니요...알았다 하는 순간 다시 암것도 모르겠더라는...

조선인 2010-06-28 14: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뭐, 너무 친숙한 얘기네요. ㅎㅎ

머큐리 2010-06-28 20:27   좋아요 0 | URL
친숙한건 좀 문제가 있다는 얘긴데요..ㅎㅎ

Alicia 2010-06-28 14: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빙긋^^

머큐리 2010-06-28 20:28   좋아요 0 | URL
알리샤님 부천에서 영화제 해요...^^

전호인 2010-06-28 18: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주팔자거나 사실이거나 모든 것이 마음먹기 나름입니다.
서로가 얼마만큼 인정하고 배려하느냐에 따라 사랑의 깊이가 가름될 테니까요.
굳이 사랑의 깊이를 따질 이유가 없겠지요.
서로 보고 즐거우면 그게 사랑의 깊이인 것이지요.
잘 살면 사주고 부모의 반대고 상관없습니다.
좋은 것이 다 좋은 겁니다^*^

머큐리 2010-06-28 20:28   좋아요 0 | URL
그 마음이란 놈이 가장 문제입니다...ㅋㅋ
 

그냥 예전에 듣던 음악들이 떠오를 때가 있다.
특히 꼭 한 번 불러보고 싶지만 능력이 따르지 않아 부르지 못했던 노래들...

예를 들면 이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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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HIN 2010-06-28 10: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악, 스키드 로우! 할로윈!
아..제길..여기서는 음악을 들을 수가 없어요..ㅜ_ㅡ

머큐리 2010-06-28 11:38   좋아요 0 | URL
옛날 가수들이지만...여전히 멋지죠.. ^^

2010-06-28 10:44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0-06-28 11:37   URL
비밀 댓글입니다.

다락방 2010-06-28 11: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ㅋㅋ
둘다 제가 엄청 좋아했던 곡들.

특히 위에 스키드 로는 ㅋ ㅑ - 좋죠. I remember you~

머큐리 2010-06-28 11:38   좋아요 0 | URL
락방님 마음에 드신다니...ㅎㅎ
 
오다기리 죠의 도쿄타워
영화
평점 :
상영종료


범상치 않은 가족사를 영화로 만들었다면 이런 영화가 될까?
자유로운 영혼을 가진 아버지와 그 아버지를 떠나 독립된 생활을 꾸려가는 어머니.
양쪽 누구도 미워하거나 거부하지 않고 자유롭게 살아가는 아들의 이야기다.  

1970년대 경제성장기를 배경으로 엄마와 아빠와 아들의 관계는 쉽게 볼 수 있는 그런
유형의 가족은 아닌 것 같다. 경제성장기에 도쿄에서 적응하지 못해 고향으로 돌아와
소일하는 아버지와 남편을 떠나 재혼도 하지 않고 억척같이 아들의 공부를 위해 헌신
하는 어머니.... 여기에 부모님의 기대에도 불구하고 허랑방탕하게 청춘을 낭비하는
아들까지... 그러나 살아가는 그들의 모습 속에서는 가족이 무엇인가에 대한 또 다른
시선이 존재하는 듯 하다.

성경의 돌아온 탕자와 같이 허랑방탕함을 이기지 못해 주변인으로 몰린 아들...그러나
어느 순간 정신차리고 부지런히 생계를 위해 발버둥친다. 성공하진 않았어도 빚 청산
하고 시골(?)에 홀로 계신 어머니를 도쿄로 모셔오고, 고등학교 입학 이후 15년간 떨
어져 살던 어머니와 함께 도쿄에서 생활하게 되는 것이다.
언제나 쾌활한 어머니와의 생활도 금방 지나가고 어머니는 위암으로 병원에서 투병생활을
하게 되고 아들은 그런 어머니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데.... 

경제 발전 시기 일본의 단면이 보이는 듯하다. 도쿄타워는 일본 경제를 상징한다.
아버지세대 준공되기 시작한 도쿄타워가 아들세대에 완공되고 그 화려함을 뽐낼 때
그 사이 많은 사회 경제적 변화가 이루어졌을 것이다. 거기에는 가족의 변화도 포함될
것이고, 어쩌면 이 영화와 이 영화의 원작소설은 그런 세대의 흐름을 아련하게 추억하고
있는 듯하다. (소설은 나중에 한번 일독해봐야 겠다.) 

일본의 경제나 한국의 경제나 그 발전양상이 비슷한 듯 영화 속 환경을 시골 초가집으로
바꾸면, 일본영환지 우리나라 영환지 분간하기 어려울 듯 하다. 그만큼의 정서적 공감이
크다고 느껴진다. 더불어 보이는 부모, 자식간의 모습은 동양적 유교 정서라는 것이
얼마나 많은 공통점을 지니고 있는지...

가족...어머니...를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하는 영화다.
영화를 보고 나서 어머니에게 전화라도 한 통 넣을까 생각하다 그만 두었다. 웬지 너무
간지러운 느낌이 들어서... 그래도 가족이란 나에게 무엇일까 한 번은 생각하게 해 준
영화다. 단, 내가 생각하는 가족보다는 너무 낭만적이다... 어쩌면 그것이 내가 이 영화를
보면서 무언가 불편했던 근원인지 모르겠다. 나에게 가족이란 그리 낭만적이지 않기 때문
이며, 사람들마다 가족은 천의 얼굴을 가진 존재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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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니엄 2 - 상 - 휘발유통과 성냥을 꿈꾼 소녀 밀레니엄 (아르테) 2
스티그 라르손 지음, 임호경 옮김 / 아르테 / 2008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1부에 비해 속편이 형편없는 소설들이 많다. (헉 예를 들려고 했더니 생각이... --;)
그러나...이 책은 그렇지 않다고 이야기 하고 싶다.

밀레니엄은 원래 10부작을 예상으로 썼다고 한다. 작가가 일찍 사망하는 바람에 고작
3부작을 남기고 말았다. 그러나 각 소설은 자기 완결 구조를 가지기 때문에 그리 부족
하거나 아쉬움이 남지는 않는다.

2부의 주인공은 단연 리스베트 살란데르다. 온몸에 문신을 한 천재 해커이며, 사회부적응자로
몰려 후견인하에서 생활해야 하는 과묵한 처녀. 150센티의 키에 마른 체격으로 실제 나이보다
어려보여 마치 청소년 처럼 보이는  처자의 과거가 하나 둘 벗겨지기 시작한다.

밀레니엄은 새로운 불법 매춘에 대한 기사를 준비하고, 탐사 과정에서 '살리'라는 암흑가의
지배자를 알아내지만....그는 마치 유령같은 존재로 그 실체를 알 수 없다.
갑자기 탐사보도를 하던 기자와 그 연인이 살해되고 살해된 현장에는 살란데르의 지문이
찍힌 총이 발견된다. 경찰은 살인 용의자로 살란데르를 수배하고 그녀에 대한 온갖
추잡한 일들이 기사화되는데.... 

단순한 살인사건의 배후에 존재하는 범죄와 그 범죄를 행하는 사람들과 살린데르의 관계.
그리고 단순한 조직범죄를 넘어서는 어떤 권력의 실체와 국가 기밀 사항들
그 실타래처럼 얽혀 있는 사건의 와중에 밀레니엄의 기자들은 사건의 본질에 대한
사실탐구에 들어가고...

살란데르와 살리와의 관계... 살인사건의 배후에 대한 추적을 따라가다 보면 시간이 정말
화살같이 흘러간다. 1부에 비해 못하다는 사람도 있지만... 끝까지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소설임에는 틀림없다. 이 소설은 장점은 교묘한 복선에 있다. 그 복선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새로운 사실로 진입하는데 묘미가 있다고 봐야 하나....벌써 밀레니엄의 2/3이
흘러가 버렸다는 것이 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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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샘 2010-06-28 10: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책 극찬하는 이가 많더군요. 그나저나 다 못쓰고 가서 어쩐대요... ㅠㅜ

머큐리 2010-06-28 11:40   좋아요 0 | URL
글샘님도 읽으시면 좋아하실거에요...ㅎㅎ

이거라도 남기고 가신게 어디냐...뭐 이렇게 위안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