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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는 현금인출기가 아니야- 잠일술 세대가 꿈꾸는 달콤한 상상 공장탈출
조건준 지음 / 매일노동뉴스 / 200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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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란의 조짐
보이지 않는 위원회 지음, 성귀수 옮김 / 여름언덕 / 201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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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열정은 어떻게 노동이 되는가- 한국 사회를 움직이는 새로운 명령
한윤형.최태섭.김정근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 / 201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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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 비트에 격렬한 목소리로 울부짖는 노래도 좋지만....

듣다보면 뭔가 사르르 녹아내리는 노래도 좋다.

 

이 노래를 듣고나서 뭔가 몸에서 반응이 오는 것으로 보아...

내 신체는 달달함을 간절히 원하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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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꿈을 잘 꾸지 않던 내가 꿈을 꾼 것도 신기한 일이려니와 하필 꿈 내용이 내 안에 있는 물질적인 욕망을 꿈틀거리게 했으니 민망한 일이다.

 

꿈 얘기하는 사람들을 보면 신기했다. 나는 꿈을 잘 꾸지 않고, 설사 꿈을 꾸더라도 전혀 기억하지 못하니 꿈 꾼 이야기를 하는 사람이 신기할 수 밖에... 물론 과학적으로 모든 사람들이 꿈을 꾸며 단지 기억하지 못할 뿐이라 하니 내가 전혀 꿈을 안꾸는것은 아닐터.... 무지막지한 망각의 힘이 남들보다 더 작용하는 것 뿐일터다.

 

그런데... 신기하게 눈을 뜨는 순간 말똥말똥해지면서 방금 전에 꿈에서 헤매던 내용이 그대로 기억나는 것 아닌가? 그럴 수 밖에 없는 것이 굉장히 더러운 꿈이었던 것이다.

화장실에서 덩을 누고 있는데...덩이 잘 안나와서 낑낑대다가 드뎌 시원하게 해결하고 나서는 그야말로 심마니가 산삼을 받들듯이 나온 덩을 두 손으로 움켜쥐고 손을 번쩍 드는 순간.... 화들짝 놀라서 깬 것이다. 사실 난 비몽사몽 중에 현실인 줄 알고...손을 내려다 보았다. 텅 빈 손... 

 

사실 어렸을 때...몇살까지라고 말 못하겠지만.... 화장실에서 소변을 보는데... 나오지 않는 소변때문에 낑낑대다 시원하게 내갈기면서 눈을 뜨면 지도를 그리고 있던 경험이 있는지라...깜짝 놀랐던 것 같다. 텅 빈 손은 깨끗하고 꿈은 선명하고.... 잠에서 깬 걸 투덜대다 순간 덩꿈은 돈꿈이란 생각이 들었다. 아싸.... 하늘이 드디어 나에게 선명한 표징을 주셨으니 이제 찌질한 가난을 벗어나 좀 더 걱정없이 인생을 즐기라는 계시라는 생각이 드는 것이다. 그래서 난 로또를 내 지갑에 있는 현찰을 다 털어서 샀다.... (지갑에 현찰이라곤 천원짜리 네장 있더라...)

 

기다리는 즐거움...이 끝나고 당첨번호가 나오는 날.

난 덩꿈도 개꿈과 동격이라는 사실을 확인하고야 말았다. 최소한 나한테는 그런 모양이다. 아마 다른 사람들에게도 틀리지 않을 거라 확신하다. 그런데 왜 꿈에 덩을 보면 재물수가 있다고 하는 것일까....

 

이 얘기를 주변 사람들과 나누다 여러가지 이론을 들었다. 덩을 보기만 해도 재물수가 있다는 설과 보기만 하는 것은 효험이 없고 신체에 접촉이 되어야 한다는 설... 신체접촉도 될 수 있으면 광범위해야 효과가 있다는 설... 등등...종합해보니 나의 경우는 덩을 보고 접촉은 했으되 접촉부위가 현저하게 적은 관계로 결국 개꿈과 동격으로 떨어진 것이다.

 

아놔... 그럼 덩물에 튀겨지는 꿈을 꾸던가 푸세식 변소에 빠져 허우적 대다가 꼬르륵~ 잠기는 순간 놀라서 깨어나지 않는 이상 별 재미가 없다는 이야긴데...

 

암튼...새해부터 재물에 욕심을 부리지 말고 성실하게 살라는 조상님, 하나님, 부처님의 계시로 알고 성실하게 살기로 했다. 이 지긋한 회사에서 짤리지 않고 버티면서 살아가는 것도 감사하게 여기면서... 마음가짐은 바로 했으나 찌질한 현실을 인정해야 하는 암울한 마음은 어쩔 수 없다.

 

머 전혀 관계없는 책이나 이런 책도 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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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고양이 2012-02-24 20: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로또 말고 다른 곳에서 들어오겠죠, 꼭 돈이란게 로또만 통하겠습니까?

저는 어제 꿈이 너무 심란한데다, 그 꿈이 무엇을 말하는지 확실하게 알겠어서
그냥 멍했답니다.... 그런데 머큐리님 서재에 제가 너무 오랜만에 들렸네요.
아흑, 이리 들리니 친구네 들린 기분입니다. 건강하시죠? ^^

머큐리 2012-03-02 18:09   좋아요 0 | URL
아직 감기 한 번 안걸리고 겨울을 지냈어요..ㅎㅎ 뭐 아프지만 않아도 돈버는거라 생각하고 있어요..ㅎㅎ

라주미힌 2012-02-25 19: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 저도 그런 꿈 꾸면 사야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하는데..
대박이 유토피아... 아.. 모두의 잠재의식에 깊숙히 있나봐요;;흐흐.. 예전부터..

머큐리 2012-03-02 18:11   좋아요 0 | URL
아...이건 융의 학설로 추리해보는 건가요? 인간의 잠재의식에 깃들인 대박의 유토피아...ㅎㅎ

같은하늘 2012-02-27 02: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 저도 몇 년 전에 덩꿈 꾸고 고민하다 평생 사지도 않던 복권 구입했는데 꽝이었다는...
역시 노력하지 않고 얻으려는 것은 꿈에 불과한게지요? ㅎㅎ

머큐리 2012-03-02 18: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같은하늘님..그래도 복권이라도 사는 노력은 했잖아요... 사람들은 복권이나 맞았으면 하면서...복권도 사지 않는다능~~~ 잘 지내고 계시죠???
 

알라딘 입장에서는 쓴소리일지 모르겠다.

 

출판계나 유통업계에 대해 아는 바는 없지만 인터넷 서점들이 중고서적을 판매할 때 의외로 윈윈전략이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 특히 다른 인터넷 서점은 모르겠지만 알라딘에서 개인이 판매자로 등록하고 불필요한 책들을 필요한 사람에게 매매하도록 하는 시스템은 꽤나 우수해 보였다. 더불어 판매자로 등록하기 귀찮은(?) 사람들을 위해 알라딘에서 일괄 구매해서 중고책으로 판매하는 아이디어도 내심 감탄한바 있다.

 

그리고.... 난 알라딘 중고서적의 매니아이다... 싼 맛에 의외로 과잉 소비를 하는 면이 있지만, 그래도 책만 보면 뭔가 흐믓해 하는 병을 앓고 있는 내 입징에서야....중고서적 판매는 반가울 수 밖에 없다.

 

온라인 말고 오프라인을 이용할 때, 새책을 살필때는 나는 주로 광화문과 부천의 교보를 이용하고, 중고책을 보러갈 때는 신촌의 '숨어있는 책'을 이용한다. 둘 다 나름 매력적인 공간이고 새책이건 헌 책이건 서가에 꽂혀있는 책들을 구경하다 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른다.

 

설 연휴기간에 잠시 짬을 내어 '숨어있는 책'에 들렸었다. 그때 이 땅의 중소상인들이 한 숨처럼 하는 이야기를 그대로 들어야 했다. 소비가 줄어들면 가장 많은 타격을 입는 부분이 문화적 부분이다 보니 출판계도 힘들지만....심지어 헌 책방도 힘들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원래 '숨책'은 오후 2시에 문을 열고 저녁 10시에 문들 닫는다. 그런데 올해부터는 정오부터 문을 열고 저녁 10시에 닫는다고 한다. 휴일도 설날과 추석 당일만 쉬고 연중 무휴란다..... 소비자 입장에서야 이용하는 시간이 늘어서 좋지만 운영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참 팍팍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오늘도 잠시 짬을 내어 '숨책'에 들렸다. 거기서 나는 알라딘 오프라인 중고서점이 신촌에 생긴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아마 연세대 앞 쪽인 듯 한데... 사실 종로에 오프라인 중고서점을 열었을 때 숨책에 걱정안되냐고 물었더니... 숨책에 계시던 분은 그때까지만 해도 여유가 있어 보였다. 일단 취급하는 서적의 특성이 많이 틀리다고 했다. 그리고 물리적 거리상으로 크게 영향을 받지 않으리라 예상하는 듯 했다. 그런데 이제 알라딘이 신촌으로 입성한단다....

 

신촌에는 '공씨책방'과 '숨어있는 책' 말고도 여러군데 중고서점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아마 이들 전체가 영향을 받을 것이다. 골목 상권을 침입해 오는 SSM처럼 일반 중고서점에 비하면 공룡인 알라딘 중고서점이 등장하면 신촌의 중고서점들은 휘청거릴지 모른다. 난 알라딘 때문에 내가 즐겨 찾아가 커피를 마치며 서가를 들려보는 즐거운 장소가 사라질 위기에 있다는 생각에 아쉽다.

당장은 아니더라도 상대적으로 자본력이 있는 알라딘이 출판사의 재고서적을 가져와 팔면서 상권을 야금야금 침입한다면...기우만은 아닐 것이다.

 

물론 인터넷 서점도 나름의 고충이 있을 것이다. 적립금도 그렇고 각종 이벤트로 수익성이 크지 않을지도 모르겠다. 그리고 요즘 책 값은 아예 온라인 서점의 활인율을 감안해서 책정된다는 이야기도 있다. 이래저래 복잡한 속사정은 이 계통에서도 마찬가지일터다. 그럼에도 골목골목에 터를 잡고 나름 문화공간으로 유지되어온 중고서점이 이 상태로 계속 밀려 사라진다면... 알라딘 중고서점의 오픈을 무작정 환영하기도 어렵다. 이미 일반 서점들은 동네에서 찾아보기 힘든 것이 현실이지 않는가?

 

과연 알라딘은 중고서점의 SSM이 될 것인가? 다른 좋은 해결 방안은 없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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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오기 2012-02-23 01: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알라딘 중고가 여기저기 자꾸 늘어나니까 헌책방이나 출판계가 걱정되어요.
내 주머니를 생각하면 중고샵을 애용할 수밖에 없지만...ㅜㅠ

머큐리 2012-02-24 15:39   좋아요 0 | URL
그게 책을 소비하는 사람들이 풀수없는 딜레마 같습니다..ㅜㅠ

꼬마요정 2012-02-23 09: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지방에 사는 제 입장에선... 서면에 알라딘 중고책방이 생겨서 기뻐요. 근처에 헌책방이 별로 없거든요.. 보수동 책방까지 가는 것도 힘들고, 부산대 주변엔 불친절하고 상태 안 좋은 헌책방 한 두개? 원하는 책도 없고, 리브로만 해도 중고책이 별로 없구요.

없는 곳에 생기는 건 기쁜 일이고, 신촌 같은 곳에 생기는 건... 우리에게 생각할 거리를 던져주는군요.

머큐리 2012-02-24 15:40   좋아요 0 | URL
저도 알라딘이 서점이 없는 곳에 많이 진출했으면 좋겠어요..그런데 기업의 수익성을 생각하면 그러기도 힘들테지요.. 그래도 신촌이나 이런데는 뭔가 좀 아쉬워요...알라딘도 이윤을 추구하는 기업이라는 걸 다시 깨닫게 되지요..

saint236 2012-02-23 11: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신촌에 생긴다는 것은 의외입니다. 종로 하나만으로도 되지 않을까요? 서울에 생길거라면 한강 이남에 하나 생기는 것은 어떨지.

머큐리 2012-02-24 15:41   좋아요 0 | URL
알라딘이 문화산업에 헌신하는 사회적 기업이 아닌이상 뭐라 요구하기도 참 거시기 합니다..ㅎㅎ

minibike 2012-02-24 00: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종로 가봤는데 진짜 너무 복잡합니다.. 방송도 많이 나오고 그래서인지..
오히려 서울에 2~3곳 분산시키면 어떨까요?
저는 책 팔러 송파에서 종로까지 갔거든요. 서울에 몇군데 더 생기면 괜찮을거 같은데..

머큐리 2012-02-24 15:41   좋아요 0 | URL
지역적으로 분산하는 방법도 좋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역시 수익성을 따져가면서 운영하겠지요..

마녀고양이 2012-02-24 20: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알라딘의 중고 서적을 열심히 사면서도
그 안에서 모순이 보여 괴롭습니다. 거기다 얼마전 시사인의 부록으로
명사들의 추천책과 함께 알라딘의 추천마법사가 있는걸 보았습니다. 저희가 올린
정보로 만들어진 것을, 알라딘에서 참 잘 써먹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음..... 지난번 이후로 더이상 언급하지 않는 모순들이 생각납니다.

아마 중고서적의 SSM이 되리라 저는 확신합니다. 해결방법이요... 글쎄요.
 

뭐 유령하고 귀신하고 별다를게 없다고해도... 유령보다는 귀신이 무언가 좀 처절한 느낌이 든다.

그렇게 본다면 '우먼 인 블랙'은 전형적인 귀신 영화다. 아무래도 내 감성에는 유령보다는 귀신이 이 영화에 어울리는 단어같다. 뭔가 처절해 보이니까....

 

공포... 사람들이 알 수 없는 것에 대해 느끼는 감정일터다. 무언가 자신의 의지에 반해서 자신을 해할 것 같은 느낌에 두려움이 밀려오면 공포감을 느끼게 된다. 그리고 공포에는 합리적 근거가 없다. 막연함이야 말로 공포의 근원이 아닐까 한다. 그런데 이 영화 막연해도 너무 막연하다.

자식을 잃은 여인의 원한은 인정하겠는데... 왜 그 원한을 다른 아이들을 죽음으로 몰아가면서 풀어야 하는지 알 수가 없다. 마치 증오범죄의 귀신판을 보는 것 같다.

 

귀신이 한을 품으면 보통은 그 대상이 명확하기 마련이다. 혹은 목표가 분명한 경우가 있다(고 난 생각한다.. 아닌가??) 사실 정말 무서운건 귀신이 아니라 사람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된 후 귀신이나 유령영화는 별로 즐기지 않는다. 공포스럽지 않기 때문이고 영화에서 연출되는 모든 것이 트릭이라는 강한 선입견을 내재하고 영화를 보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영화를 볼 때 일부러 심야를 택했다. (뭐 심야말로 영화 볼 시간은 별로 없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결론적으로 그렇게 좋지 않았다.

일단, 밑도 끝도 없이 진행되는 스토리 전개는 인과관계의 개연성이 너무 떨어져 영화가 끝나고 나니 허탈했기 때문이고, 관객을 깜짝 깜짝 놀라게 하는 장치는 웬지 진부해 보여 그리 깜짝 놀랄일이 적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공포를 느끼려고 본 영화가 공포는 커녕 진부하게 느껴지는 판이니...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디언이 세계 5대 공포소설로 이 작품을 선정했다는 책 광고를 보고 나서 일단 책으로 다시 보려고 한다. 원작에 영화가 얼마나 충실했는지 함 따져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페이스북에 내 생일이 잘못 기재 되어 있는지 엉뚱한 생일선물로 이 책을 선물 받았기 때문이다.

 

헤리포터에 나온 주인공이 이 영화를 통해 성인연기자로 거듭났다고 하는데... 해리포터를 즐겨보지 않은 관계로 별로 할말은 없다. 그냥 인상적이진 않은거 같다. 어쩌면 연기에 비해 구성이 치밀하지 못한 영화때문일 수도 있을 것이다. 사실 이 영화 보면서 많이 졸았다. 심야 영화는 그게 단점이다.

 

별점으로 하면 한 3개정도 줄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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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 2012-02-22 10: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이거 작년인가 재작년에 연극으로 봤거든요. 어찌나 소리를 질러댔는지(무서워서요 ㅠㅠ) 나올때는 지치더라구요. 아우..

머큐리 2012-02-22 13:40   좋아요 0 | URL
원래 미인은 공포에 약한 법이죠...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