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지역 출판지부는 6월 11일부터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마다 오후 1시~7시 동안 서울 광화문 교보문고 앞에서 자음과모음 규탄 시위를 하려 합니다. 여러분, 함께 해주시길 요청드립니다. 이 싸움으로 윤정기 조합원의 정상적인 업무 복귀와 원청의 직접고용이라는 목표가 이루어지지 않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그것만이 유일한 목표는 아닙니다. 독자와 시민들에게, 그리고 무엇보다 우리 자신에게 자음과모음의 탄압과 부당함에 맞서는 출판노동자와 윤정기의 싸움이 정당하다는 것을 알리고 확인하는 것 역시 우리가 이 싸움을 시작한 목적이라는 점을 다시 한 번 다짐하려 합니다. 여러분, 우리 함께합시다.

 

피케팅은 6월 11일 토요일부터 매주 토, 일요일에 진행합니다. 아래에 성함과 연락 가능한 전화번호, 피케팅에 참여할 날짜를 알려주시면 스케줄 조정 후 개별 연락드리겠습니다.

 

문의: happybooknodong@gmail.com / 010-2618-9561

 

 

 

* 피케팅 참가 신청서(링크)

 

https://docs.google.com/forms/d/1KBsEEz1jzoQFij0T29ZwEq5QnEHizDNu6XT0KUWUlso/viewform?c=0&w=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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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쉰P 2016-06-08 14: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피케팅을 같이 못 해드려 죄송합니다. 저 역시 자음과 모음 책은 사지 않겠습니다. 힘 내세요! 윤정기 조합원의 복귀를 기원하겠습니다. 투쟁!

cyrus 2016-06-08 18:48   좋아요 0 | URL
사과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저는 대구에 거주하고 있어서 피케팅에 참여하지 못합니다. 평범한 독자들이 할 수 있는 건 출판사의 부당 행위와 부당한 대우를 받은 직원들을 기억하는 것이고, 해당 출판사의 책을 사지 말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