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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도서 : 금희 《세상에 없는 나의 집》 (창비)
좋은 내용의 서평 한 편을 소개해봅니다. 글쓴이가 만든 ‘퀘스천 홀(question hole)’이라는 단어가 인상 깊었어요. 이 서평을 작성한 분은 ‘오늘의 작가상’ 최종 심사 위원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이 서평이 알라딘 블로그에 작성되었으면 ‘이달의 마이리뷰’에도 선정되었을 겁니다. 우수 서평으로 선정된 맥거핀님, 헤르메스님, CREBBP님 모두 축하드립니다. 이왕이면 세 편의 우수 서평도 링크로 연결해서 공개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알라딘 이벤트 당첨자 발표 게시판에 공개된 서평 대회 결과를 확인하면 당선작 링크가 안 되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매년 알라딘 서평대회나 물만두 서평대회가 열렸던 시절에는 당선작이 공개되었습니다. 요즘 대부분 닉네임, 실명(성과 마지막 글자만 공개, 이메일 주소(주소 뒤의 마지막 세 글자 비공개)를 공개하는 편입니다. 이러면 당선자가 누군지 잘 모르고, 당선작을 읽을 수 없습니다. 당선작을 공개하는 것이 프라이버시와 관련해서 큰 문제가 없다고 생각해요. 서평대회와 관련된 글은 당연히 ‘공개 상태’여야 합니다. 아무리 열심히 쓴 글이라도 ‘비공개 상태’면 심사위원은 그 글을 보지 못합니다. 이벤트 당첨자를 알릴 때 닉네임과 당선작 링크만 공개하면 사람들은 당선작을 읽게 되고, 이벤트에 당첨된 글쓴이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