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도서목록은 《보는 눈의 여덟 가지 얼굴》(글항아리, 2015)의 참고 문헌들을 정리한 것입니다.

 

 

 

 

 

 

 ... 책과 관련없는 이야기

 

원래는 ‘마이리스트’ 형식으로 목록을 작성하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작성된 마이리스트가 북플에서는 보이지 않습니다. 앞으로는 참고 문헌 목록을 ‘마이페이퍼’ 형식으로 쓰려고 합니다. 마이리스트는 독자가 읽고 싶거나 관심 있는 책을 골라서 목록으로 만들 수 있는 기능입니다. 어떤 특정 주제를 정해서 주제와 관련된 책들을 모아놓을 수 있다는 점이 마이리스트의 매력입니다. 하지만 이제는 마이리스트 서비스의 존재가 예전만큼이나 못한 상태입니다. 북플 서비스가 시작되면서 ‘마이리스트’ 작성을 하지 않아도 언제든지 관심 있는 책을 고를 수 있게 됐어요. ‘읽고 싶어요’ 하나만 누르면 끝이에요. 새롭고 간편한 서비스 기능이 등장할수록 기존의 서비스를 사용하는 빈도가 줄어들기 마련입니다. 지금도 마이리스트를 작성하는 회원이 많습니다. 그러나 북플 이용자들은 마이리스트를 보지 못합니다. 북플로 가입한 초보 회원은 마이리스트 기능이 무엇인지 잘 모를 겁니다. 몇 년 지나고 나면 마이리스트 기능이 사라지는 예상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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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삭매냐 2016-04-21 16:4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토머스 핀천 책을 다룬 논문을 읽다가 발터 벤야민의 <기술복제시대의 예술작품>을 샀는데 고이 모셔 두고 있습니다.

cyrus 2016-04-21 16:55   좋아요 1 | URL
혹시 래삭매냐님도 핀천의 소설을 읽으려다가 관련 논문을 읽으신 거예요? 이번 달 달궁 독서모임 책이 어떤 건지 봤습니다. 저는 <브이를 찾아서> 1장만 읽은 상태입니다. 채널예스 ‘출판사 탐방’ 민음사 특집 글에서 본 건데 올해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출간 예정작으로 <브이를 찾아서>가 언급되었더군요. 올해는 꼭 나오겠지요? ^^;;

http://ch.yes24.com/Article/View/30077

레삭매냐 2016-04-21 17:03   좋아요 1 | URL
하하하 당근입니다. 일단 책을 읽긴 했는데 도통 무슨 말을 하는 건지 모르겠더라구요. 논문도 읽긴 했는데 아리까리합니다. <브이>가 나온다고 하니 또 사서 소장해야겠네요 :>

syo 2016-04-21 18:4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이 책 읽었는데, 읽을 때는 좋다좋다 읽었는데, 두 달도 채 안됐는데, 왜 아무 기억도 안나는 걸까요.......ㅠ

cyrus 2016-04-21 21:16   좋아요 1 | URL
어떤 챕터는 이해하기 쉬웠는데, 라캉이 언급되는 챕터는 조금 어려웠어요. 챕터마다 난이도가 달랐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