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스트> 9월호에 독서모임을 하는 북클럽 ‘달의 궁전’에 관한 이야기가 실려 있습니다. ‘달의 궁전’은 제가 유일하게 참석했던 북클럽입니다. 여기에 활동하는 분들이 폴 오스터의 소설을 좋아해서 그의 대표작 이름을 따와서 ‘달의 궁전’으로 불리게 되었습니다. 예전부터 <악스트>에 대한 이웃들의 글을 쭉 봤는데요, 아무도 ‘달의 궁전’을 언급 안 해주셔서 전 이 사실을 모르고 지나갈 뻔했습니다. 제가 지방에 살고 있다 보니 독서모임에 자주 참석하지 못했지만, 저에게 소중한 인연들의 목소리를 책으로나마 들을 수 있게 되어 반갑게 느껴집니다. 또 한편으로는 자랑스럽습니다. <악스트> 9월호를 읽어야 할 이유가 생겼어요. 서울에 거주하시는 분 중에 독서모임에 관심이 있다면 ‘달의 궁전’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네이버 공식 카페도 있습니다. 그곳에 접속하여 카페 회원으로 가입하면 한 달에 한 번씩 열리는 독서모임 소식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가끔 서평 이벤트도 합니다. 앞으로도 ‘달의 궁전’ 많은 관심 부탁합니다.

 

 

 

* ‘달의 궁전’ 공식 카페 : http://cafe.naver.com/darlgung

 

 

 

 


댓글(8) 먼댓글(0) 좋아요(13)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stella.K 2015-09-09 18: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렇지 않아도 기사 났다고 축하 분위기던데 이거였구나.ㅎㅎ

cyrus 2015-09-09 21:11   좋아요 0 | URL
문단에 있는 작가들이 참여하는 문예지에 독서모임 클럽의 글이 있다는 것은 정말 대단한 일이에요. ^^

수이 2015-09-09 19: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멋지네_^^ 멀리서나마 뿌듯하다.

cyrus 2015-09-09 21:12   좋아요 0 | URL
야나문도 잘 돼서 잡지에 소개되었으면 좋겠어요. ^^

yureka01 2015-09-09 21: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주변에 독서클럽하나 있었으면 좋으련만..그런게 없으니..아쉽네요.

cyrus 2015-09-09 21:14   좋아요 0 | URL
독서모임이 오프라인 활동으로만 이루어지면 독서모임하는 북클럽이 있는지 모르는 사람이 많을 겁니다.

인디언밥 2015-09-10 15: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아아아 저도 읽었는데! 속으로 부럽다 부럽다 이러면서.. -0-

cyrus 2015-09-10 15:24   좋아요 0 | URL
저도 부러워요. 저 모임에 함께 했으면 참 좋았을 텐데 말이죠.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