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수능날이군요.강원도에는 대설이 내렸다는데 다행이 서울은 화창하네요.수능이란 그런지 날씨는 좀 쌀쌀합니다.게다가 신종 플루까지....
아무튼 고3들,지난 3년간 고생한 보람이 있으시길 바랍니다.화이팅^^

댓글(4)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가넷 2009-11-12 15: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5년전 이때만해도 제가 수능을 치고 있을 시간인데...;;;

엄청 오래 된 것 같네요.ㅎㅎ

카스피 2009-11-12 17:42   좋아요 0 | URL
5년전이면 벌얼써 옛날 이야기 입니다^^

목동 2009-11-12 23: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수능'을 '순응'인줄 알았습니다.

카스피 2009-11-13 09:20   좋아요 0 | URL
ㅎㅎㅎ 저는 순간 제가 순응이라고 쓴줄 알았네요^^
 

권상우는 최근 ㈜네추럴 티어스(Natual Tears)라는 전문회사를 설립, 올 연말부터 화장품 브랜드 티어스(Tears)를 론칭한다고 하네요. 지난 5월 명동에 자신의 이름으로 새로 오픈한 커피전문점 티어스(Tea Us)에 이은 두번째 사업이지요.

요즘 배우로서 활약이 뜸해선지 자신의 명성을 이용한 사업을 기획한것 같습니다.권상우는 화장품 모델과는 인연이 깊은 편으로 더 페이스샵의 모델로 수년간 활약했지요. 더 페이스샵의 홍보 프로모션을 다니면서 화장품 사업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었을 것으로 보입니다.

뭐 이건 인터넷 보면 누구나 아는 사실이고 저만 알고 있는 사실을 알려드리지요.권상우가 화장품 회사를 차린곳을 알고 있답니다.요즘 그곳으로 자주 출근을 하는데 모습을 숨기고 다녀선지 주변에선 아직 잘 모르는것 같더군요.사진한번 찍어야 되는데 쉽지가 않네요.
사무실을 비밀로 하는것은 팬들이 들이닥쳐 사업에 지장을 줄거라고 하는데,결혼도 한 마당에 예전처럼 팬들이 몰려 들까요??

by caspi

 


댓글(7)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마노아 2009-11-11 00: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거기가 어딘가요! 내일 명동 가는데 간판이라도 살짝 보고 오고 싶어요.^^ㅎㅎㅎ
앗, 커피 전문점이 명동에 있고, 화장품 회사는 아닐 수도 있군요..;;;;

카스피 2009-11-11 01:52   좋아요 0 | URL
ㅎㅎ 미노아님 명동에는 커피점이고 화장품회사는 개포동 부근이지요^^

후애(厚愛) 2009-11-11 10: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0+

카스피 2009-11-12 11:05   좋아요 0 | URL
^^

노이에자이트 2009-11-11 22: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정도 몸을 만들려면 먹을 것도 맘대로 못먹고 철저히 단백질 위주의 식단을 먹어야 하는데 그것도 고역일 거에요.

카스피 2009-11-12 11:06   좋아요 0 | URL
처절한 노력의 결과지요.노이에자이트님도 석달간 5~6시간씩 운동하시고 식이요법을 취하시면 저거 가능합니다.
저도 알아봤는데 한달에 100만원이라고 하더군요 ㅜ.ㅜ

노이에자이트 2009-11-12 15:20   좋아요 0 | URL
저는 그렇게 안해도 20대 몸매를 유지하고 있답니다.배도 안나오고 목소리도 맑구요.
 

1.옥스퍼드 운하 살인사건 - An Inspector Morse Mystery 1
2. 숲을 지나가는 길 - An Inspector Morse Mystery 2
3. 사라진 보석 - An Inspector Morse Mystery 3
4. 제리코의 죽음 - An Inspector Morse Mystery 4

모스 경감 시리즈가 더 이상은 안나온다.역시 판매가 부진한 탓일까? 해문에서 한나 스웬슨 시리즈는 열심이 내놓는데 이건 왜 더 이상 안나오냐구 3:<

by caspi

댓글(1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하이드 2009-11-10 10: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나와요. 망했스요;;

카스피 2009-11-10 19:24   좋아요 0 | URL
판매가 없어설까요? 해문은 파일로 번스시리즈도 3권을 출간했지만 번역을 완료했음에도 판매부진으로 출간하지 않았지요^^

무해한모리군 2009-11-10 10: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망했군요.. 저도 가지고 있는데.. 왜 망했지..

카스피 2009-11-10 19:24   좋아요 0 | URL
4권이라도 어딘가요^^

가넷 2009-11-10 13: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망했어요?ㅡ.ㅡ;;; 다 본건 아니고 두권 정도는 봤던 것 같은데... 크게 나쁘지는 않던데요.ㅎㅎ

카스피 2009-11-10 19:25   좋아요 0 | URL
책에선지 어디선지 현재 영국에선 셜록 홈즈나 포와로 못지않게 모스 경감도 큰 인가라고 하더군요^^

이매지 2009-11-10 15: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모스 경감 시리즈 재미있었는데 쩝. 아쉽;

카스피 2009-11-10 19:25   좋아요 0 | URL
넵,무척 재미있지요^^

lazydevil 2009-11-10 16: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망해서 안나오다니.. 억울하고 속상해요.. 울컥~ㅜㅠ

카스피 2009-11-10 19:25   좋아요 0 | URL
해문이 망한것은 아니고 모스 경감시리즈 판매율이 안좋았던 모양이에요^^
 

며칠전에 알라딘 당일 배송..이란 글을 올린적이 있습니다.혹 궁금하실 분이 계실지 몰라서 그런데 지난 4일 주문한 책이 오늘 도착 했네요.

4일에 주문해서 9일에 도착했으니 6일째만에 제 손에 들어왔읍니다.하도 당일 배송,당일 배송 하는 소리가 귓에 못이 박혔는지 무척 늦게 도착했다는 느낌이 드네요^^
제가 주문한 책은..
  
모두 4권.11월 한달은 요책 읽으면서 보내야 겠네요^^

by caspi

댓글(4)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목동 2009-11-09 23: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대단한 실험정신이네요. 가끔 결과를 빤이 알면서도 구지 그대로 해보는 습관이 있죠. 그러다보면 더 실감나는 결론에 도달하게 됩니다. '혹시나 했는데 역사 나였군나'식의 독백말입니다. 저는 작가와 작품(저서)는 완전히 독립되어야 한다는 생각을 합니다. 작가의 수필이나 고백서는 별로던데요. 아직까지 추리소설이 제 취향을 대변한 것같습니다. 이제 추리 소설 한 권 읽었습니다.

카스피 2009-11-10 09:58   좋아요 0 | URL
요즘 무슨 추리 소설 읽으세요^^

가넷 2009-11-10 13: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두권은 제가 좋아하는 젤라즈니의 작품이네요.뭐 그래도 딜비쉬는 젤라즈니 작품 중에서도 저에게는 중하 정도에 속하는 작품입니다... 생각보다 재미가 없더라구요.ㅋㅋ 젤라즈니는 뭐니뭐니해도 신들의 사회와 엠버연대기!.... 라고 생각합니다.ㅎㅎ

카스피 2009-11-10 20:16   좋아요 0 | URL
가넷님,젤라즈니를 좋아하신다니 반갑네요.행책에서 젤라즈니 단편집 드림 마스터의 교정을 보고 있다고하니 12월경에 책을 만나실수 있으실 거에요^^
 
뉴욕의사의 백신 영어 - 내 생애 마지막 영어 공부법
고수민 지음 / 은행나무 / 2009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내가 즐겨보는 프로그램중에 남자의 자격이란 프로그램이 있다.남자가 살아생전 꼭 해야될 일 101가지(이경규는 할이 101가지라 2년은 버티겠다고 조크한바 있는데 101가지라니 정말 적지 않은 일디다),를 수행하는 프로그램인데 대충 출연자 7명의 평균나이가 39.4세라고 한다.제일 어린 윤형빈이 39세고 제일 나이많은 이경규가 50세다.
몇 주전 남자의 자격에서 살아생전 해야 될 일로 영어회화를 선정하고 미션을 수행한바 있다.이태원에서 각 출연자들이 외국인과 대화를 나누고 영어 실력이 없음을 느낀뒤 모두 영어 학원에 들어가 레벨 테스트를 받은 후 영어 학원에 다닌다는 내용이다.역시 시험은 무서운 법이라 버라이어티계의 대부 이경규도 벌벌 떨고,영문과 출신이라는 김국진도 사색이 되고 박사 개그맨 이윤석도 긴장을 하는 것이 무척 재미있었다.

하지만 웃고 끝날일이 아닌 것이 영어야 말로 국내에선 어린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 스트레스를 받게 하는 공포의 괴물이 아닌가?
5살 어린이부터 영어학원에 다니고 중고등학생들은 영어 몰입 교육을 해야되고,대학생들은 취업을,직장인들은 승진을 위해서 영어 공부를 해야되니 영어가 대한 민국의 모든 것을 쥐고 흔든다고 할수 있다.45세 김국진도,50세 이경규도 결코 영어에서 벗어날 수 없으니 영어야 말로 대한 민국 스트레스의 주범이라고 할수있다.

사실 비법 영어 학습서는 무척 많다.성문 종합영어를 필두로 대한 민국 각 가정마다 영어 학습서,영어 회화 테이프나 시디 없는 집이 아마 하나도 없을 정도로 국내에서는 영어에 관련된 책이 차고 넘처난다.
이들은 모두 자신들의 책만 열심히 따라하면 모두 영어 고수가 될수 있다고 선전하다.정철이 그랬고,민병철,이병훈등등 국내의 수 많은 영어 고수들이 심혈을 기울여 책을 집필하면서 모두 자신처럼 될 수 있다고 선전하면서 수 많은 책과 테이프를 팔아 치웠다.그들의 말이 맞다면 대한 민국은 이제 영어로 대화를 나누어야 마땅하지만 아쉽게도 우리는 아직까지 외국인만 보면 슬슬 피해다니는 것이 현실이다.

영어를 잘하기 위해 온갖 영어 공부법 서적과 시청 자료, 집중력 향상 보조기기 등 안 해본 방법이 없다는 저자 고수민. ‘단기간에 원어민처럼 마스터 가능’이라는 광고문구가 얼마나 허황된 것인지를 깨닫고, 오랜 시행착오 끝에 가장 효율적이면서도 효과가 있는 영어 공부법을 완성했다고 하며 나온 뉴욕의사의 백신 영어는 책 뒷 표지에 당당히 모두가 민병철,이병훈처럼 될 수는 없지만 뉴욕 의사만큼을 할 수 있다고 적고 있다.하지만 이 글은 좀 어폐가 있다.한국에서 의대를 나오고 미국으로 유학가 전문의를 할 정도인 저자와 대한 민국의 시중의 장삼 이사와 서로 같은 급으로 본다는 것이 말이 되냐 말이다.이것도 어쩌면 판매 마케팅의 얄팍한 상술로 보여 좀 쓸쓸한 느낌을 지울 수 없다

뉴욕 의사의 백신 영어는 사실 영어 학습서가 아니다.책의 목차만을 보더라도 이 책이 영어 비법서가 아님을 쉽게 알 수 있다.책의 내용을 대강 훓어만 보더라도 솔직히 이 책에서 저자가 말하는 내용들은 이미 다른 책에서 다 나온 내용들이다.(이와 비슷한 내용의 책을 사실 나도 갖고 있다.확실히 책 내용만 그대로 답습한다면 영어를 현재 보다 더 능숙하게 활용할수 있겠지만 결국 실천이 문제인 것이다)
저자는 “단기간 영어 정복은 미신이다”라고 하며 영어 공부는 최소한 5년 이상 꾸준히 해야 하고, 그래도 원어민 수준은 될 수 없으며, 잠시라도 게을리하면 금세 실력은 퇴보한다고 주장하고 있다.얼핏 이해가 가지 않으면서도 한편으로 쉽게 수긍하는 내용이기도 하다.친척중에 미국에서 교수를 하시는 분이 계신데 방학때 한국에 두 세달만 있다 미국에 가도 갑자기 영어가 안되서 당황할 때가 있다고 하시니 말이다.

이 책에서 저자는 ‘우직하게 공부하기’와 ‘제대로 공부하기’를 주문하고 있으며 특히 가장 중요하고도 효율적인 영어 공부 비법은 ‘영어책을 소리 내어 읽는 것’을 강조 하고 있다.
이 책의 내용은 단순하면서도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는 있는 내용들이지만 사실 실천이 무척 어려운 방법이다.아마도 많은 분들이 이 책 내용대로 따라 하다가 곧 실증을 느끼고 이후 나오는 또 다른 영어 학습서 열풍에 휩 싸여 그 책을 사볼것이라고 생각된다.

개인적으로 이 책이 엄청 훌륭하다든가 영어 학습의 바이블이라곤 절대 생각하지 않는다.이 책의 내용들은 이미 수 많은 영어 학습서에 나온 내용들이고 저자도 그런 여러 책들을 보면서 수많은 시행 착오끝에 그 내용들을 확인하고 쓴 글이기 때문이다.
사실 영어에는 왕도가 없고 대한 민국 국민들이 모두 미국인 수준의 영어를 구사할 필요는 없다.저자는 “영어를 어느 정도 수준에 올리기 위해 투자되는 시간과 돈, 개인적인 노력의 양을 다른 데에 투자한다면 인생에서 좀 더 큰 이익을 얻을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한다. 그러니 영어 공부를 시작하기 전에 ‘나에게 영어가 정말 절실하게 필요한가?’ 자문해보고 자신이 달성해야 할 현실적인 목표를 세워야 한다고 말하는데 사실 이것이 맞다는 생각이 든다.
여행시 쓸 간단한 영어가 필요한 여행객이나,미국으로 유학갈 학생이나 무역 상담을 할 사람이나 영어는 모두 필요하지만 그 수준은 모두 다르다.누구나 5년 10년을 투자해서 영어를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된다.정말 자신이 필요한 수준만큼 영어 공부를 한 뒤 이를 지속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영어를 보다 빠르게 습득하는 지름길이 아닐까!

이미 수 많은 영어책과 학습서들이 읽으신 분들은 굳이 이 책을 다시 사 볼 필요는 없을 것 같다.하지만 다시금 오랬만에 영어를 해 보겠다고 분들의 경우 이 책은 영어를 못하는 평범한 사람들의 상담 탓인지 사람들이 궁금해 할 내용들을 자세히 적어 놓고 있어서 영어를 공부하는데 무척 좋은 가이드가 될것이라고 생각한다.

by caspi


댓글(6)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목동 2009-11-09 23: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떤 경제학자는 경제서를 읽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 책에 답이 나왔기 때문이지만, 대신 소설 책을 읽는다고 합니다. 어떻게 하면 더 효율적으로 영어 공부를 할 수 있다라는 안내서를 보고 나면 이미 뇌는 영어 접근에 만족하여 진정한 영어 공부을 실폐하게 되니, 당장 한 단락씩 단순하게 읽기,쓰기 등을 꾸준히 반복하면 우리의 뇌는 순응할 것 같습니다.

카스피 2009-11-10 00:53   좋아요 0 | URL
사실 이 책 쓰신 뉴욕의사님 대단하시지요.뭐 언어 습득에 편법이 없을까 여기저기 기웃거리다가 실패하는 경우가 많은데 나름 꾸준히 한 방향으로 가셔서 성공하신것 같더군요.

노이에자이트 2009-11-10 00: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윤형빈이 39살? 이상하네요...

카스피 2009-11-10 00:51   좋아요 0 | URL
ㅎㅎ 오타네요.사실 29살이죠.근데 노이에자이트님 정독하셨네요^^

무해한모리군 2009-11-10 08: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저도 토익 올해가 가기 전에 쳐야하는데 스트레스 스트레스 --

카스피 2009-11-10 09:13   좋아요 0 | URL
시험은 항상 스트레스,스트레스 입니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