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책읽기와 북스피어에 동시에 진행한 이벤트 리뷰에 당첨되었다는 글을 며칠전에 올렸지요.

그제 드디어 이벤트에 당첨한 책이 왔습니다.행복한 책읽기에서 직접 보냈는지 알라딘에서 보낸것과는 달리 넘 허술하게 왔네요.물론 돈을 주고 구매한 책과 이벤트 당첨된 책과 보내는 방법에서 차이가 있을 수는 있다고 생각되지만,그래도 테드창 싸이본인데….

둘의 차이를 비교해 보면 알라딘은 한권의 책이라도 박스에 보내거나 완충재가 든 봉투에 넣어보내는 반면,행책에서 보낸 것은 달랑 서류 봉투에 보내서 혹 찢어지거나 하면 어찌됬을까하는 우려가 있더군요.아무튼 무사히 제 손에 와서 다행입니다.

책을 끄네 보니 책 초입에 포스트 잇이 하나 붙어있습니다.뭔가 봤더니 테드 창 싸인이 있는 곳을 표시한 건네요.너무 작게 작가의 싸인이 있습니다.일반적으로 싸인본의 경우 싸인이 크게 되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건 넘 작군요.

그래설까요 행책에서도 테드 창의 사인은, 개인적으로 사인 받은 분들은 같이 써달라고 요청한 문구와 함께 날짜와 사인을 같이 적어주었지만, 이벤트용으로 미리 받은 사인본은 특별히 적을 문구가 없어서 그냥 친필 사인만 조그맣게 들어갔고 안 그래도 사인이 너무 작아 찾기 어려우실 듯하여 일일이 포스트잇 붙여서 보내드렸습니다라고 친절하게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뭐 어찌 됬건 작가의 친필 싸인본이 있으니 넘 좋습니다.참 사진은 추후 올려 드릴게요^^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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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달에 행복한 책읽기와 북스피어가 젤라즈니 책을 동시에 발행하면서 리뷰 이벤트를 진행한바 있습니다.
뭐 저도 허접스런 리뷰를 올렸는데 그만 잊어먹고 말았지요.근데 행책 게시판에 서평 이벤트 당첨자에게 책을 발송했다고 글을 읽고 혹시나 하는 생각에 이벤트 게시판을 계속 뒤적이다 보니 아 글쎄 저도 떠억 하니 당첨되었네요.
테드 창 싸인본이라… 국내 작가 싸인본도 없는판에 외국 작가인 테드 창의 싸인본이라 외국 갈일이 없으니 이거 완전히 가보네요^^

근데 행책 게시판에도 올라왔지만 3월 18일에 일괄 배송했다고 하는데,알라딘에선 이벤트 당첨자를 11일에 발표하고 통보는 15일에 했다고 행책 담당자가 불평을 했지만 예스24는 11일 발표하고 행책에 17일날 통보했으니 그나마 알라딘이 훨 난거 같습니다.

뭐 오늘 내일중으로 테드창 사인본을 받아 보겠네요^^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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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드 2010-03-19 18: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왜냐면, 알라딘에서는 하이드가 알라딘을 들들 볶았기 때문이지요.
드디어 오는군요. ^^

카스피 2010-03-19 20:34   좋아요 0 | URL
ㅎㅎ 하이드님 덕분에 알라딘에 일찍 행책으로 당첨자를 통보했군요.하지만 예스24때문에 책을 늦게 받는군요.
아무튼 책이 온다니 무척 기대됩니다^^

루체오페르 2010-03-20 00: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멋진데요! 축하합니다^^

후애(厚愛) 2010-03-20 08: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사인본~ 부럽습니다.^^
축하드립니다~

카스피 2010-03-20 17:57   좋아요 0 | URL
뭘요 테드 창은 미국인이라 후애님이 싸인 받기가 더 용이할것 같은데요.감사합니다^^
 

일전에 국내에서 처음 번역된 빨강머리 앤이라는 글을 올린적이 있읍니다.좀더 인터넷을 뒤져보니 이 소설의 국내 첫 번역자인 신지식님의 인터뷰글이 있네요.
빨강머리 앤을 처음 번역할 당시의 내용인데 읽어보시면 재미있을듯 싶군요.
http://aogg.egloos.com/9912598

>> 접힌 부분 펼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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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이에자이트 2010-03-17 17: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 당시엔 읽을 게 없어서 이런 책을 읽느라고 점심시간이 조용해졌군요.

프린스 에드워드 섬의 루시 몽고메리 관련 유적지는 방송에서도 자세히 보여주었습니다.아늑한 숲이 아름다운 곳이지요.

창조사 사장이 학원사를 운영한 분이로군요.노년에도 일을 하셨구만요.

이런 회고담을 어릴 때부터 좋아했습니다.그러니 노인들과도 이야기가 통하지요.

카스피 2010-03-18 08:27   좋아요 0 | URL
ㅎㅎ 재미있게 읽으셨는지요^^
 

국내에서 최초로 번역된 앨러리 퀸 책란 글을 올리면서 이책이 국한문 혼용이라고 설명드렸더니 노이에자이트님이 무척 관심을 가지시더군요.

국한문 혼용은 국문과 한문을 섞어 쓴 문체로 한문에 국문을 섞어 쓴 초기의 단계와 국문을 위주로 하고 한문을 조금 섞은 후기의 형태로 나누어지지만 보통 모두 포괄하여 국한문혼용체라 부른다. 이두(吏讀)•구결(口訣)에서 발상을 얻어 쓰기 시작한 것이 국한문혼용체의 전신(前身)이라 할 수 있고, 그 뒤 한글 창제 이후 많은 언해류(諺解類) 기록에서 본격적으로 쓰이기 시작하였다. 좁은 뜻으로는 개화기 이후 근대화 과정의 하나로 언문일치(言文一致) 운동이 전개되어 한문체가 물러나고 국문체로 지향하려는 과도적 단계의 문체만을 가리키게 된다고 나오는군요.
가끔 책을 읽다보면 한글뒤에 ( )를 치고 한자를 병기하는 경우가 있는데 어떤이들은 이것도 국한문 혼용이라고 주장하가도 하지만 대체적으로 이것은 국한문 혼용이 아니라고 하느것이 대세인 것 같습니다.

하도 오래전에 본 책이라 이 책이 정말 국한문 혼용인지 궁금해서 다시 한번 책을 뒤져 보았습니다.그런데 한자가 나오긴 나오는데 거의 대부분 숫자만이 한자로 나오네요.과연 이것이 국한문 혼용인지 살짝 의심스럽습니다.

<1962년 출판 폭스가의 살이-숫자만 한자로 나오네요>

위에 소개한 앨러리 퀸의 폭스가의 살인은 1962년에 나온 책인데 한문은 숫자에만 쓰이고 있습니다.아래는 앞전에 소개한 빨강머리 앤인데 이 책은 1964년에 나왔습니다.2년뒤에 나온 책이지만 이때는 거의 한자가 쓰여져 있지 않네요.다만 한글뒤에 ( )를 치고 한자를 병기하는 단어가 한 페이지에 어쩌다 한 개 정도 나올뿐입니다.

<1964년 출판 빨강머리 앤- 부재(不在)라는 한자가 병기되어 있군요>

제가 가진 책중에서 진정한 국한문 혼용은 춘원 이광수 단편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1957년 작품으로 위의 책들보다 대략 5~7년정도 전인데 책 내용중 상당수 단어가 한자입니다.한자 교육을 받지 못한 이들은 책을 읽기가 힘들정도네요.

<1957년 출판 춘원 이광수 단편집-상당히 한자가 많고 현재 잘모르는 한자도 수두룩..>

같고 있는 오래된 책들을 다시 한번 봐야겠지만 일단 50년대에는 국한문 혼용이 상당수였다고 판단되고 60년대 들어서는 국한문 혼용이 거의 없어졌다고 생각되는군요.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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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애(厚愛) 2010-03-15 10: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래된 책들을 갖고 계시는군요.^^
그런데 읽기 힘 들 것 같아요.
오래 된 책들은 헌책방에서 구매하신거에요?
너무 부러워요~ ㅋㅋ

카스피 2010-03-15 11:12   좋아요 0 | URL
세로 읽기도 걸림돌이고 국한문도 걸림돌이고 너무 촘촘한 글씨체도 걸림돌이고 바스러 질것 같은 종이질도 걸림돌이라 실제 읽지는 못하고 그냥 책덕후의 감상용이지요.
넵 모두 헌책방에서 구한거지요.너무 오래된 책들이니까요^^

노이에자이트 2010-03-16 16: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세로줄은 숫자쓸 때 아라비아 숫자를 쓸 수 없으니 한자로 쓸 수밖에 없지요.알파벳은 눕혀쓰기로 되어 있구요.제가 가진 60~70년대 세로줄로 된 소설들 중에는 본문은 한글인데 작은 제목이나 장은 국한문 혼용으로 된 것이 있습니다.소설이 번역서인 경우 번역자주는 거의 국한문 혼용이지요.정음사 세계문학전집을 갖고 계시니 한번 확인해 보십시오.

제가 가진 50년대 책은 전부 비소설입니다.그 당시는 소설원문도 국한문 혼용이군요.매우 유용한 자료입니다.

카스피 2010-03-17 09:43   좋아요 0 | URL
ㅎㅎ 감사합니다^^
 

이 책 역시 헌책방에서 구입한 것입니다.아시다시피 장르 소설만 구입하는데 무슨 맘을 먹고 이 책을 구입하게 됬는지 잘 모르겠네요^^;;;;;;

<벌써 오래됬다는 느낌이 나네요>

<이사진 찍다가 책이 바스라 졌지요ㅡ.ㅜ>

<국한문 혼영의 압박이 물씬~~>

이책은 단기 4290년에 나온 책입니다.마 서기로 환산한다면 1957년에 나온 책이네요.대략 50년을 훌쩍 넘은 책이라고 할 수 있군요.헌책방계에서는 이런 오래된 책을 흔히 똥책이라고 하더군요.
오래되서 일반인들은 전혀 관심을 가지지 않고 있지만 혹시 수집가들이 탐을 내어 비싸게 주고 살지 몰라서 헌책방 주인들이 열심히 챙겨놓아서 그렇다고 하더군요.사실 이런 책은 가격만 비싸서 잘 팔리지도 않지만 그냥 검은 비닐 봉다리에 보관해 해 놓으신다고 하네요.
예전에는 이런 오래된 책들이 지천에 널렸고 아무도 관심을 가지지 않아서 폐지로 재 활용 됬다고 하니 참 안타깝지요.
그래설까요.이제는 이런 50~60년대 책들은 헌 책방에서도 거의 보이질 않네요.

그리고 똥책이라고 하는 이유중의 하나가 당시의 경제 사정을 반영하듯 별로 안 좋은 재질의 종이를 사용해서인지 책장만 넘겨도 바스라 집니다.그래서 사고나서도 전혀 읽어 보질 못하는 장신용 책이 되었어요ㅡ.ㅜ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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랄라 2010-03-15 13: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이광수가 아니라 이수광인가보네요?

카스피 2010-03-15 17:00   좋아요 0 | URL
ㅎㅎ 이광수가 맞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