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책읽기와 북스피어에 동시에 진행한 이벤트 리뷰에 당첨되었다는 글을 며칠전에 올렸지요.

그제 드디어 이벤트에 당첨한 책이 왔습니다.행복한 책읽기에서 직접 보냈는지 알라딘에서 보낸것과는 달리 넘 허술하게 왔네요.물론 돈을 주고 구매한 책과 이벤트 당첨된 책과 보내는 방법에서 차이가 있을 수는 있다고 생각되지만,그래도 테드창 싸이본인데….

둘의 차이를 비교해 보면 알라딘은 한권의 책이라도 박스에 보내거나 완충재가 든 봉투에 넣어보내는 반면,행책에서 보낸 것은 달랑 서류 봉투에 보내서 혹 찢어지거나 하면 어찌됬을까하는 우려가 있더군요.아무튼 무사히 제 손에 와서 다행입니다.

책을 끄네 보니 책 초입에 포스트 잇이 하나 붙어있습니다.뭔가 봤더니 테드 창 싸인이 있는 곳을 표시한 건네요.너무 작게 작가의 싸인이 있습니다.일반적으로 싸인본의 경우 싸인이 크게 되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건 넘 작군요.

그래설까요 행책에서도 테드 창의 사인은, 개인적으로 사인 받은 분들은 같이 써달라고 요청한 문구와 함께 날짜와 사인을 같이 적어주었지만, 이벤트용으로 미리 받은 사인본은 특별히 적을 문구가 없어서 그냥 친필 사인만 조그맣게 들어갔고 안 그래도 사인이 너무 작아 찾기 어려우실 듯하여 일일이 포스트잇 붙여서 보내드렸습니다라고 친절하게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뭐 어찌 됬건 작가의 친필 싸인본이 있으니 넘 좋습니다.참 사진은 추후 올려 드릴게요^^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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