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대 별로 인생에 있어 후회되는 것들에 대한 것들이네요.알라디너 여러분들은 과연 어느 나이때에 어떤일이 가장 후회 되시나요?



정말 나이대별로 자신의 인생과 관련된 다양한 후회가 많네요.시간이 되돌아 보면서 자신의 삶에 후회하지 않도록 정말 치열하게 살아야 겠단 생각이 듭니다.

그나저나 초등학교 입학전의 아이들도 후회가 있다니 참 대단하단 생각이 드네요 ㅋㅋㅋ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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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요정 2026-07-30 16: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러게요. 초등학교 입학 전 애기들도 후회를 하는군요. 근데 너무 귀엽습니다. ㅎㅎ

카스피 2026-08-04 00:02   좋아요 1 | URL
ㅎㅎ 요즘 어린이들은 너무 조숙한 것 같아요^^
 

실제 미쿡에서 있었던 실화라고 하는데 한 차량 절도범이 친절하게 차주한테 전화를 직접 걸었다고 하네요.


이 미쿡 형님이 차량을 훔치려고 차문을 따니 애기가 울고 있어 차에 있는 전화번호로 아이 엄마에게 전화를 걸어 아이를 두고 어디 갔냐며 준엄하게 꾸짖은 후 직접 아아를 엄마에게 인계하고 다시는 그런 짓 하지 말라고 훈계했다고 합니다.(아마도 무더운 여름 차안에서 애가가 더위에 지쳐서 심하게 울었나 봅니다)

여기까지는 훈훈한 이야기인데 이 미쿡 흑형님 아이를 인계하고는 잽싸게 차를 훔쳐 달아났다고 하네요 ㅋㅋㅋ


차량 절도범이 엄마에게 아이를 건네주고 차를 훔쳐 달아난 이유는 차량 절도는 단순하게 테이져 건 맞고 끝날 수 있는 경미한 범죄(미국기준)이지만 차에 아이가 있는 줄 모르고 한 차량 절도시에는 단순 차량 절도가 아니라 유아 납치 유괴라른 중대 범죄가 되서 FBI가 나설 정도로 잘못하면 경찰 저격수에게 사살 될 수 있기에 한마디로 X됨을 예감하고 아이 엄마한테 급하게 아이를 인계한 것 같네요.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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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대에 학교를 다녔던 현재 5060 남성분들이라면 아마도 동양의 무협지나 서구의 스파이 액션 스릴러를 상당히 많이 읽었던 기억이 나실 겁니다.


주지한대로 1980년대 대한민국 출판계에는 동 서양 무협소설류들이 폭발적인 흥행을 일으키게 됩니다.중국의 무협지야 이미 50년대부터 대본서를 중심으로 많은 남성 독자들을 확보했지만 무협지가 만화방이라고 불리우는 대본소를 벗어나 서점에서 직접 구매 할 수 있게 된 것은 1980년대(고려원의 영웅문 시리즈가 대표적임) 였고 이른바 양무협이란 서구의 스파이 액션 소설도 이 시기 활발히 간행되게 됩니다.


그럼 80년대 한국 사회에서 동양 무협소설과 서양 무협소설(양무협)이 동시에 폭발적인 흥행을 기록한 것은 무슨 이유였을까요?

무협 소설류의 이른바 B급 소설들이 80년대 대한민국 청년층들에게 큰 어필을 할 수 있었던 요인은 몇가지로 간추려 집니다.


1.시대적 억압과 군사정권하의 탈출구 (대리 만족)

1980년대는 전두환 군사정권 시절로, 언론 통제와 사회적 억압이 극에 달했던 시기로 대중들은 현실에서 느낀 무력감을 책 속에서 단신으로 거대 악이나 국가 권력(KGB, 마피아, 타 문파)을 부수어 버리는 주인공들을 보며 젊은 남성 독자들은 공권력을 신뢰할 수 없던 시대에, 주인공들이 자신만의 정의(법보다 주먹)로 악을 심판하는 플롯을 보면서  엄청난 대리 만족과 함께 강한 카타르시스를 느꼈던 것이죠.

이를 가장 대표하는 것이 김홍신 작가의 인간시장의 주인공의 이름이 바로 장총찬인것에서 가장 잘 알 수 있지요.


2.엔터테인먼트 콘텐츠의 절대적 부족 

1980년대는 지금처럼 스마트폰, OTT(넷플릭스 등), 인터넷, 유튜브가 전혀 없던 시절로 떙전 뉴스로 대표되는 TV방송 역시 별반 볼거리가 없던 시기였습니다.그래서 청소년과 젊은 성인 남성들에게 만화방은 최고의 오락거리였고 동 서양 무협 소설은 가성비 최고의 읽을 거리라 할 수 있었습니다.


3.검열 제도를 우회한 자극적인 묘사 (성(性)과 폭력)

1980년대는 군부 독재시절로 당시 군사 정권은 이른바 3S정책으로 국민들 특히나 반항감이 심했던 2030들을 우민화 시키려고 했는데 중소 출판사들이 번역하여 펴낸 장르 문학이나 무협소설은 검열의 눈길에서 비교적 자유로운데다가 검열 당국이 눈을 감아 줌으로써 동 서양 무협지속의 거침없는 폭력 묘사와 수위 높은 성적(에로틱) 묘사는 혈기왕성한 젊은 독자들을 끌어당기는 강력한 자극제였다고 할 수 있지요.


4.동·서양 무협의 절묘한 코드 일치

중국의 무협지는 이미 50년대부터 한국에 번역되어서 수 많은 남성 독자들을 확보하고 있었는데 의리와 협정(俠情), 기연을 통한 신분 상승, 출생의 비밀 같은 정통 서사 구조가 당시 한국 젊은 남성들의 정서와 완벽히  맞아 떨어졌기 때문이죠.

80년대 수입된 서양의 첩보 액션 스릴러의 경우 무공이 최첨단 무기로 바뀌었을 뿐 전 세계를 무대로 홀로 싸우는 고독한 영웅의 서사는 그간 한국인이 읽었던 무협지의 익숙한 플롯이었고 거기에 더해 이국적인 해외 정세(중동, 냉전기 유럽 등)라는 신선함까지 더해져 당시 2030세대들을 열광케 한 것 이지요.


5.도서 대여점 시스템의 활성화

5~70년대까지만 해도 무협지를 보기 위해서는 만화방의 칙칙한 공간으로 달려가야 했으나 80년대 들어서면서 우후죽순 생겨나 도서 대여점은 젊은 남성 독자들이 집에서 책을 읽게 만들고 장르의 성격상 구매후 소유보다는 한번 읽고 휘리릭 반납할 수 있어 동 서양 무협소설이 활성화 되는 곅기가 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80년대 도서대여점 모습>


결론적으로 80년대의 동 서양 무협소설 열풍은 "억압된 사회 분위기 속에서 젊은 남성들이 선택한 가장 짜릿하고 유일했던 탈출구"라고 볼 수 있는데 위와 같은 이유로 현 시점인 2026년에는 오히려 과거와 같은 동 서양 무협소설이 더 이상 출판계에서 나올 수 없는 이유라고 할 수 있게습니다.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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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중국과 일본의 무협지에 관련된 글을 올린 적이 있습니다.그런데 비록 쟝르는 틀리지만 영미권등 서양에서도 동양의 무협지와 비슷한 소설들이 있지요.


80년대 중고등및 대학을 다니셨던 남성분들이라면 김용의 무협지 열풍이나 SAS시리즈나 디스트로이어와 같은 영미의 액셕 활극 소설들을 읽으신 기억이 나실 겁니다.

SAS시리즈나 디스트로이어같은 소설들은 당시 독자들에게 '서양 무협소설' 또는 '양무협(洋武俠)'이라는 별칭으로 부르기도 했는데 이는 김용으로 대표되는 동양의 무협소설과 플롯이나 재미의 결이 완벽하게 일치했기 때문입니다. 


그럼 80년대 당시 국내에서 흥행한 서구의 액션 스릴러 첩보물들은 당시 남성 독자들에게 왜 양무협으로 불리었을 걸까요?

위에서 적었듯이 동양의 무협지와 그 플롯이 매우 유사했기 때문인데 대표적인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1.무협소설의 구대문파나 세가처럼, CIA, KGB, MI6 같은 정보기관이 '문파' 역할을 하는데 주인공은 무협지에서 강호를 주름잡는 절세고수처럼 단신으로 적진에 뛰어 모든 사건을 해결하지요.

2.무협지의 주인공들이 기연을 만나 무공을 얻고 절세미녀들을 만나는 것처럼, 말코 링게 역시 첨단 무기와 첩보 기술(무공)을 활용하며 가는 곳마다 현지 미녀들과 로맨스를 나눕니다.(사실 이게 남성 독자들을 끌어들인 주요 원인이었죠)

3.복잡한 정치 논리보다는 주인공이 악당(주로 공산권 스파이나 테러리스트)을 물리치는 화끈한 액션과 카타르시스에 집중하면서 권선징악의 내용을 보여줍니다.


그럼 80년대 당시 수 많은 젊은 청춘 남성들을 열광케 했던 양무협 소설들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뭐 여러 작품들이 있겠지만 일단 그 중 몇권 만이라도 읽어본 경혐에 의하면 다음과 같은 작품들이 있습니다.

1.SAS 시리즈 or 말코 링게 시리즈

2.디스트로이어 시리즈

3.사형 집행인 시리즈

4.샤퍼 시리즈

5.닌자 마스터 시리즈


위 시리즈는 한 떄 헌책방에서 많이 보였으나 2026년 현재는 찾기 어려운 책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출판사에서도 굳이 이런 책들을 다시 재 출간 할 생각이 전혀 없어 보이는데 80년대에는 저작권법이 개시되기 이전이다 보니 일본에서 번역된 작품들은 출판사마다 제목만 살짝 바꾸어서 마구 간행했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위 시리즈도 상당히 다양한 출판사에서 간행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의외로 워낙 비주류 작품이다 보니 실제 위 시리즈를 소장하고 계신분도 거의 없어 보입니다.


그럼 다음번에 위 양무협들을 하나씩 소개 해 보겠습니다.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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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6월 말 유럽을 덮친 극단적인 폭염으로 인해 브뤼셀의 EU 집행위원회 본부(베를레몽 빌딩) 는 전력망이 과부하되면서 발생하면서 유럽연합(EU) 행정부 건물 냉방시스템 강제 중단 사태 긴급 조치을 했다고 합니다.


지난 금요일 정오, 벨기에 브뤼셀에 위치한 EU 집행위원회 본부 베를레몽(Berlaymont) 빌딩 전 직원에 긴급 문자 메시지(SMS)가 발송했는데 "극심한 기상 조건(폭염)으로 인해 당일 퇴근 시까지 건물의 1층부터 7층의 냉방 시스템 가동을 강제로 중단한다"는 내용이었다고 하는군요.


문제는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집행위원장의 집무실(13층)을 비롯해 26명의 위원과 고위 관료들이 근무하는 8층부터 13층은 냉방이 정상 가동되고  일반 실무 직원 약 3,000명이 밀집해 근무하는 1층~7층 구역만 냉방이 꺼진 채 찜통더위를 견뎌야 했다는 것이죠.

이와 관련 직원들은 "마치 군주와 노예가 나뉜 봉건제(Feudalism) 같다", "수치스러운 결정"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고 하네요.


뭐 인권이다 평등이다를 입에 달고 사는 유럽이지만 역시 계급 격차는 상존하는 모양입니다.여기서 유럽의 민낯을 새삼 다시 보게되네요.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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