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일본 오사카에서  엑스포 박람회가 열리고 있습니다.하지만 쓰레기 매립지에 박람회장을 유치하면서부터 메탄가스에 의한 폭발등 여러 문제(특히 후크시마산 목재로 메인 목조건물을 건축하고 바가지로 여겨지는 음식값등)가 발생하고 있어 일본정부의 자국민 유치 노력에도 불구하고 일본인의 약 70%이상이 오사카 엑스포 박람회에 가지 않을 것이라고 할 정도로 실패가 예정된 박랍회라고 하지요.


그런데 이처럼 자국민한테도 외면받는 오사카 박람회가 뜻밖에 화장실 문제로 중국인들을 분노케 하고 있다고 하는군요.

오사카 엑스포의 어린이용 화장실인데 저런 칸막이도 없는 화장실이라 일본 누리꾼들은 중국 화장실이냐고 비난하자 중국인들은 우린 칸막이라도 있다고 반발하고 있다고 하네요.

문제의 중국 화장실 입니다.실제 북경이나 상해 같은 1선도시의 경우 저런 화장실은 없다고 하나 지방 도시나 대학교의 경우도 저런식의 화장실이 부지기수이고 특히 시골로 가면 저런 칸막이도 없는 화장실이 아직도 대다수라고 합니다.

저 사진을 보니 우린 칸막이로 있다는 중국인들의 반발이 이해가 가기는 하는데 일본은 엑스포 어디에 세금을 낭비했는지 저따위로 어린이 화장실을 만들었는지 당최 알 수가 없네요.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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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에서 서점을 운영하는 분의 이야기 입니다.


사실 요즘은 책방 운영이 매우 힘들다고 하지요.그래서 동네 책방들도 하나 둘씩 사리지는 추세입니다.특히 인터넷 문화가 발달하면서 굳이 책방에 가질 않아도 책을 주문하면 집까지 배달해주니 더더욱 그렇지요.


청도라면 흔히 말하는 지방의 소도시 같은데 300평 규모의 책방(10억 투자)를 했다니 한편으로 부럽기도 하지만 한편으로 과연 운영이 될까하는 의구심도 듭니다.

하지만 책방만이 아니라 카페와 숙박업도 겸하시면 나름 잘 운영하시는 것을 보니 참 보기 좋습니다.


저도 생활이 안정되고 여유가 있다면 시골에 저럼 책방을 운영해 보고 싶단 생각이 드네요.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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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강국 미국은 많은 인재들이 몰려드는 나라로 소수의 엘리트가 이끄는 나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특히 대다수 미국인들의 경우 실제 자기가 사는 주를 평생 벗어난 적이 없는 사람이 대다수 일 정도인데다가 공공 교육도 열악해서 세계 지도에서 미국의 위치한 대륙을 모르는 사람도 많을 정도입니다(실제 이러 미국인들의 무식함을 주로 알리는 컨텐츠를 하는 유튜버가 있을 정도임)


천조국이면서 세계 최강의 해군력을 자랑하는 미국이지만 제조업의 쇠퇴로 전투함 한척 건조하는데 많은 시간이 걸려서 한국의 조선업에 의지할 정도로 현재 미국은 제조업 기반이 많이 와해 되어 있지요.

그래서 트럼프 2기 정부는 미국의 제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높은 관세로 해외 업체들이 미국내에 많은 공장을 건설하고 일자리를 만드는 정책(삼성이나 현대가 반도체나 자동차 공장을 미국에 건설하는 이유임)을 펼치고 있지요.


이에 대해 많은 미국인들이 찬성하고 있습니다.


근데 이 통계에서 과연 미국인들의 제조업에 대한 뜻을 알고 있는지 궁금해 집니다.

왜냐하면 이런 의미기 때문이죠.


물론 한국도 국내에 더 많은 제조업 기반이 있어야 된다고 하지만 실제 사람들은 넌 공장에서 일해 난 사무실에서 일할게라는 마인드가 강하지만 미국의 경우는 그런 의미보다는 실제 제조업이란 의미를 몰라서 저런것이 아닐까 하는 합리적 의심이 강하게 드는것도 어쩔수 없네요^^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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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과 담배가 기호 식품이기는 하지만 사람들의 건강을 해치는 기호품인 것은 아마 대부분 다 알것이다.

실제 과도한 음주로 인해서 알콜 중독자가 많이 생겨나고 음주 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나 주취 폭력등이 사회적 문제가 되고 흡연으로 인해 폐암등이 발생해 많은 이들이 사망하기도 하기 때문이다.


이처럼 술과 담배는 사람에게 매우 유해하지만 한국에서는 특히 사회적으로 술과 담배에 대한 차별이 유독 심한것 같다.실제 술은 자신뿐 이나리 타인에게도 심한 피해(음주운전 교통사고./주취 폭력등)를 주지만 담배의 경우 타인에 대한 피해라곤 간접 흡연 밖에 없는데 흡연은 여러 곳에서 금지되고 있지만 음주의 경우 실외(야규장및 한강 공원등)에서도 자유로이 마실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사회적 인식이다 보니 술과 담배의 광고 역시 큰 차이가 난다.

술 광고는 일반적으로 미모의 여자 연예인들이 모델로 등장하여 자연스레 음주를 권유하고 있다면 담배 광고의 경우 과거처럼 마초적인 남성상이나 여성 인권 해방으로 묘사되기 보다는 현재는 저런식의 금연을 권하는 혐오광고(특히 담배곽에 있는 광고는 매우 혐오스러움)가 대부분이다.


웃긴것은 술이나 담배에 붙는 세금의 경우 일전에 한번 글을 올린 것처럼 술에 붙는 세금보다 담배에 붙는 세금이 월등 많다는 것이다.한마디로 말해서 흡연자는 음주자들에 비해 남들에 대한 피해나 범죄를 거의 일으키않으면서도 많은 세금을 내는 애국자들인데도 유독 담배가 더 많은 규제를 받는다는 것이다.


이에 이런 기사가 날 정도다.

ㅎㅎ 정말 담배회사가 빡칠 만 하다고 생각된다.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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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수로 조카뻘 되는 친척이 5월달에 결혼 한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요즘 남성의 초혼 연령이 만 34세,여성의 경우 만 32세로 과거에 비해 많이 늦어졌다고 하는데 이 친구는 만 28세(한국나이로는 한 29~30세인가??)로 상당히 빠른 편이죠.


왜 이리 빨리 결혼을 하나 했더니 대학교 1학년때 1년 선배인 같은 대학 선배를 만나 장장 9년을 연애해서 결혼을 한다고 하는군요.요즘 이런 장수커플을 보통은 결혼전에 많이들 헤어진다고 하는데 뭐 큰 기복없이 잘 만난것 같습니다.

이 친척은 현재 국내 1위의 로펌에서 사무직으로 근무하고 있는데 인서울 4년제 대학인 H대(남친도 같은 H대 기계 공학과임) 문과를 나왔는데 학업성적이 좋아서 6개월간 독일대학에 교환학생으로 갔고 4학년때는 대기업 이턴으로 상해에 근무할 정도였습니다.

보통을 대형 로펌에 들어가면 자신의 커리어를 쌓은 생각을 하게 마련인데 이 친구는 특이하게 오래 연애를 해서인지 하루라도 빨리 결혼을 하고 싶어했는데 남친이 군대다녀와 졸업후 대학원에 진학하는 바람에 결혼이 늦어진 것이죠.물론 남친 입장에서는 대학원을 마친뒤 취업도 해야되는데 결혼은 좀 뒤로 미루었으면 하는 생각도 있었던것 같은데 이 친척이 대학시절부터 사겨서 그런대다가  별 조건(흔히 말하는 학력,연봉,자산등등)을 따지는 성격이 아닌 정말 말 그대로 명랑 쾌활한 성격(즉 결혼 조건을 일일히 따지는 성격이 아님)이라 그런지 남친이  취업(현대자동차 연구원)하고 한 1년만에 결혼을 하는 것 같습니다.


사실 남친이 대학원생 시절에 친척 아주머니는 대형 로펌에 변호사도 많으니 한번 알아보는 것이 어떠냐고 넌즈시 말했지만 워낙 사랑해서인지 한귀로 흘려버렸다고 정말 아무 생각이 없는 애라고 끌탕을 하신 기억이 납니다.

그런데 상견례때 알고보니 남친의 부모님이 건물이 몇 채있고 외동 아들이라 말 그대로 외모,학력,연봉,자산,부모님 노후가 완벽한 요즘 말하는 육각남이 더군요.그리고 친척 직장이 광화문,남친 연구소가 동탄이라 시댁에서 수서역 부근에 아파트 전세를 턱하니 구해 주었다고 합니다.요즘 강남 전세가격이 어마무시하죠.


일전에 친척 모임이 있을 적에 왜 이리 결혼을 빨리 하려고 하냐고 물어보니 자기 대학 동창이나 고교 동창(외고출신)들의 경우 반수 이상이 이미 20대 중반에 결혼 했다고 합니다.그래선지 자신도 좀더 빨리 결혼하고 싶었는데 남친이 대학원을 간 후에 취업하다보니 늦어졌다면서 아이도 빨리 갖고 싶다고 하네요.이걸 보면 30대 여성들의 결혼이 늦어지는 것을 보면서 반대로 20대 여성들이 결혼을 빨리 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요즘 30대 여성들은 취업후 결혼 보다는 자신의 커리어를 쌓고 자기 계발을 하는데 많은 시간을 할애하다 보니 결혼이 늦어지는 추세인것 같습니다.남성들 역시 최소 수도권 아파트 전세자금이라고 모우는 준비를 하다보니 역시 결혼이 늦어지는 것 같습니다.

만혼은 남녀 모두 어려운 점이 많은데 친척의 결혼 준비를 보면서 비록 경제적으로 안정감이 떨어지더라도 한살이라도 젊을 적에 결혼을 해서 두사람이 힘을 합쳐 함께 살아가는 것도 한 방법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문득 들었습니다.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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