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를 보는데 나는 솔로라는 연애 프로그램에 출연한 한 여성 출연자가 자기소개중에 뜬금없이 자신의 난소 나이가 24살이라고 밝혀서 남성 출연자들을 당혹시키는 장면이 있었습니다.
여성 출연자가 난소나이를 밝힌 것은 아무래도 32~3세의 나이탓에 요즘 한창 이수가 되는 노산의 논란에서 자신은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사실을 어필하려고 했던 것이 아닌가 싶네요.
그런데 여기서 여성출연자가 자신은 난소 나이가 어리므로 임신등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사실을 슬쩍 어필한 것으로 보이는데 이 영상이후 인터넷에서 갑론을박 많은 이야기가 오고 가고 있습니다.
결국에는 산부인과 의시들마저 나와서 난소나이가 어리다는 의미에 대해서 의학적으로 설명해 줍니다.
난소나이는 amh 수치로 말하는 것으로 항뮬러관호르몬이라고 하는데 아직 난자가 안된 쉽게 말해서 난자 전단게(난포)에서 나오는 호르몬을 가리키는데 이 호르몬 수치가 높으면 난포가 많다는 뜻(즉 난소나이가 젊다는 의미)이라고 하네요.
난소 나이가 생체나이보다 어리게 나오면 그러니까 수치 높으면 앞으로 나올 난자가 많이 준비되 있단 뜻인데 이 수치 높다고 무조건 난 난자 좋고 가임이 잘 된다나는 의미가 아니라 그냥 앞으로 나올 예비난자(난포)가 많다는 것일뿐이며 난포가 난자로 성숙해서 나올때 그난자가 건강할지 안건강할지는 여성의 생체나이와 연관이 크다고 합니다.
쉽게 말해서 난소나이는 amh수치로 보는건데 이건 예비난자가 많이 남아있다는 것일뿐 그 난자가 건강할지 기형일지는 난소나이랑 관련없이 여성의 생체나이랑 관련이 크다고 합니다.그러므로 여성들의 겨우 한살이라도 젊을적에 결혼하는 것이 임신할 확률을 높이는 길이라고 합니다.
게다가 생체나이에 비해서 난소 나이가 젊게 나오는 경우 오히려 질병의 확률이 있으므로 좋아할 것이 아니라 오히려 검진을 받아야 한다고 합니다.
결론적으로 산부인과 의사들 의견은 30세가 넘은 여성들의 경우 결혼을 늦게 하게 될 경우를 대비해서 젊은 시절에 난자를 얼려서 보관하는 것이 제일 좋다고 하네요.
아무튼 뜻밖의 난소 플러팅으로 새로운 지식을 하나 더 배우게 되었습니다.
by casp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