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자영업자들 특히 식당가는 정말 완전 패닉 상태죠.손님이 없어서 식당들 일부는 아예 문을 닫을 정도고 연 매장도 손님이 오는 것을 그다지 반기지 않는다고 합니다.손님 한 두팀 오는데 손님 나간다음에는 일일이 다시 소독을 해야하기 때문이라고 하는군요.

 

살고 있는곳 근처에 청국장 식당이 있느데 70대 두 노부부가 운영하는 곳입니다.그런데 가격이 대박이라 청국장 1인분(밥+뚝배기 청국장+무채/열무/콩나물/김치)이 3,500원 여기에 계란후라이를 추가하면 4,000원으로 초저가 입니다.그래선지 이 집은 아침일찍부터 손님이 붐벼서(뭐 근처에 택시회사기 았어서 더 그런듯) 청국장이 떨어지면 저녁7 시경에도 문을 닫을 정도입니다.

 

그런데 이런 대박집도 코로나 19는 비껴갈수 없나 봅니다.토요일 오전에 아침을 먹으로 갔는데 넓지않은 매장에 손님이 한명도 없읍니다.평상시에는 손님이 붐벼서 기다릴때도 있는데 말이죠.손님이 없다보니 식당 한구석에 있는 강아지 쵸코만이 절 반깁니다(식당안에 개를 키우는 것이 위생상 좋지 않지만 주 고객층이 중장년층이고 가격이 저렴하다 보니 아무도 쥔장에게 뭐라고 않나 봅니다)

 

아무튼 나홀로 식사를 하는데 쥔장 할머니께서 손님이 없어도 너무 없다면서 이러다가 문을 닫을지 모르겠다고 한탄을 하십니다.청국장 메뉴 한가지를 3,500원에 판매하는 곳이라 뭐 마진도 그리 많지 않을텐데 한달이상 코로나19 때문에 손님이 없으시 큰 손해를 보셨을 거란 생각이 드네요.

하루빨리 코로나 19가 종식되어 많은 자영업자들이 웃으면서 장사할 날이 오길 기대해 봅니다ㅡ.ㅡ

by caspi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100자평] 뱀파이어 헌터, 에이브러햄 링컨

다락방님이 뱀파이어 헌터를 재미있게 읽으셨다는 글을 남기셨더군요.저도 이 책을 재미있게 읽고 리뷰를 쓴 기억이 나서 마이리뷰를 뒤져보니 2010년에 간행된 책이더군요.

2010년에 나온 책이라 절판(웬만한 장르 소설의 경우 평균 5년안에 늦어도 10년이면 완전 절판)이기에 뱀파이어 헌터 역시 절판되었을 거라고 예상했는데 의외로 아직까지 팔리고 있습니다.

솔직히 뱀파이어 헌터란 작품이 나온지 10년이 되었고 영화 역시 오래전에 나왔기에 현재 잘 팔릴것 같지는 않은데 의외로 아작까지 간행되는지 좀 의아한 감이 듭니다.

제 리뷰를 보니 당시에도 곧 후속작이 나오길 기대한다고 적었는데 알라딘을 뒤져보니 저자 세스 그레이엄 스미스의 작품은 달랑 3개밖에 없습니다.

 

흠 이걸보니 작가가 뱀파이어 헌터의 후속작을 쓰지 않았거나 아님 판매부진으로 후속작이 간행되지 않은 듯 싶습니다.헌데 뱀파이어 헌터가 아직까지 출간되는 것을 보면 그건 좀 아닌것 같기도 싶고...

 

그래서 구글을 통해 인터넷을 뒤져 보았습니다.그런데 역시 후속작이 나왔는데 The Last American Vampire이네요.

 

역시나 좀비물 답게 표지가 매우 하드합니다.전작 뱀파이어 헌터 역시 국내의 유머스러운 표지와는 달리 미국 원본의 표지는 매우 하드하지요.

ㅎㅎ 역시 뱀파이어물 답게 미국 원본 표지는 매우 하드합니다. 

 

전작 뱀파이어 헌터에서 링컨은 현재까지 살아남는 것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지만 후속작이 The Last American Vampire에서는 링컨은 뱀파이어의 영원한 삶을 두려워해 자살한 것으로 나오고 있습니다.그리고 후속작에서는 뱀파이어 헌터에서 링컨을 뱀파이어로 교육시킨 Henry O. Sturges가 주인공으로 나옵니다.

 

2015년에 미국에서 출간되었는데 국내에서는 번역되지 않았습니다.그건 아무래도 전작 뱀파이어 헌터가 국내에서 그다지 크게 판매가 되지 않았서 그런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리고 뱀파이어 헌터를 출간한 출판사인 조윤커뮤니게이션의 특성탓이 아닐까 싶습니다.사실 웬만한 출판사는 작품의 시너지 효과를 위해서라도 아주 망작이 아니라면 후속작을 출간하는 경향이 있습니다.10년전에 나온 뱀파이어 헌터가 절판되지 않고 지금까지 팔린다면 웬만하면 후속작을 내는것이 정상이지요.

그런데 출판사 조윤커뮤니케이션에서 뱀파이어 헌터의 후속작을 내놓지 않는것은 출판사의 주요 책이 의류관련 도서이기 떄문입니다.사실 조윤의 소설 책은 달랑 뱀파이어 헌터 하나뿐이더군요.

 

아마 조윤커뮤니케이션은 출판책의 다변화를 위해 뱀파이어 헌터를  출간한것 같은데 출판사의 기대와 달리 별 판매 반응이 없어선지 후속작을 번역 출간하지 않을것 같습니다.다른 장르 출판사의 경우 판매가 안되는 책은 바로 절판시키고 다른 책을 간행하는데 비해서 조윤은 그냥 재고 남는 것을 꾸준히 파는 것으로 보입니다.그래선지 가격도 10%할인도 없이 그냥 정가고 판매하고 있네요.

 

아무튼 조윤에서 뱀파이어 헌터가 계속 판매하고 있어선지 다른 출판사에서 The Last American Vampire를 출간하지 않응것 같습니다.아무튼 뱀파이어 헌터를 재미읽게 읽었던 기억이 나는데 후속작을 읽지 못하니 한편으로 좀 아쉬운 생각이 드네요.

by caspi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지난주부터 마스크를 약국에서만 구맙할수 있게 되었는데 아시다시피 출생년도 끝자지를 기준으로 구매할수 있지요.문제는 약국마다 많게는 대략 200매 즉 100명 정도만 구입할수 있다는 점이죠.그래서 어는 약국에서 못사면 다른 약국에는 살 수 없지요.주중에 구매하지 못해 토요일 아침부터 약국앞에서 줄을 서 간신히 마스크 2장을 구입했습니다.

 

마스크를 구매하면서 느낀것은 10살 이상은 부모가 대리구매를 할수 없기에 엄마나 아빠가 아이를 대동하고 약국앞에서 줄을 서고 있더군요.게다가 80이상의 노인분들은 자식들이 대리 구매를 할수 있지만 이것도 자식이 같이 살지 않으면 대리 구매가 불가능하다보니 노인분들 역시 약국앞에서 줄을 설수 밖에 없다는 점이죠.노인분들은 마스크가 떨어지면 다른 약국으로 찾아가서 다시 줄을 서기 힘들기에 차라리 그냥 집에 있자는 분들도 많은것 같습니다.

 

사실 요즘 노부모를 모시고 사는 분들이 많이 없기에 자녀와 동거하는 사람만이 부모의 마스크를 대리 구매할수 있다는 정부의 방침은 참 착상행정의 대표적인 사례라고 할 수 있습니다.그리고 코로나 19때문에 학교가 휴업하는 마당에 10세이상 어린이의 경우 부모와 함꼐 약국에서 사라는 방침은 맞벌이 부부가 많은 현실에 참 어처구니 없는 정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일부 지방의 군이나 서울의 구청에서 하듯이 마스크는 전 국민에게 배급하지 못한다면 노인이나 아동의 경우에 한해서 주민센터에 직접 배달해 주는 정책을 빨리 시행했으면 좋겠습니다.

by caspi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아시다시피 마스크 대란으로 줄을 서도 마스크를 살수 없자 그에 대한 분노가 엄청 많았습니다.그러다보니 정부에서도 마스크 대란에 대한 부담이 커서인지 결국은 한주에 국민 1인당 마스크 2매를 약구게서만 구매케하는 정책을 발표했습니다.

 

그래서 이번주에는 좀 편히 마스크를 살수 있으려나 하고 같더니 역시 사기느 매우 힘들었습니다.우선 주초는 약국에서 판매하다는 사실은 알았지만 언제 들어올지 얼마나 들어올지 몰라서 약국에 같더니 아침에는 아직 안들어왔는데 언제 들어올지 모르겠다는 약사님의 말을 들었고 오후에는 마스크가 다 팔렸다는 이야기만 들었습니다.동네 약국을 다 돌아다녔지만 같은 말만 들었습니다.저처럼 허탕 친 분들이 많으셨는지 약사님꼐 항의하는 분들이 많으시더군요.약사님도 마스크 판매 때문에 다른 업무를 볼수 없다고 한숨을 쉬시더군요.

 

주 중반부터는 컴이나 핸폰에서 마스크가 있는 약국을 볼수 있는 앱이 나왔지만 역시나 약국마다 100~200장만의 마스크만 있어서 앱을 보고 가다 허탕을 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많은 분들이 겪은 일이라고 뉴스에 나오더군요.

사실 약국마다 마스크 수량이 적어서 암만 출생년도별로 판매한다고 해도 마스크를 쉽게 살수 없는데 특히나 대리수령이 가능한 80대를 제외한 60~70대들은 오히려 마스크를 산다고 여러 약국을 전전하기에 오히려 한곳에서 기다라니느 것 보다 더 힘들다고 불평을 하십니다.

 

참 마스크 대란이 언제 끝날지 갑갑해 지네요.

by caspi

 


댓글(0) 먼댓글(0) 좋아요(4)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마스크 사기가 하늘의 별따기죠.

저도 지난주부터인가 계속 마이크를 사느라 전전했는데 한장도 못구했지요.지금이야 약국에서만 마스크 판매를 하고 있지만 지난주까지는 하나로 농협이나 우체국에서도 판매를 했습니다.지난주 초에 우체국 판매를 한다는 기사를 보고 근처 우체국에 갔더니 역시나 많은 분들(특히 노인분들이 많으시더군요)이 모여 계셨는데 화들이 많이 나신 상태더군요.

무언가 했더니 뉴스나 인터넷에서는 우체국에서 마스크를 판매한다고 해서 나왔더니 서울 경기권은 우체국에서는 판매하지 않는다고 직원들이 고지해서 노인분들이 항의를 하고 계시더군요.

 

일단 우체국에서 판매를 안해서 하나로마트로 향했습니다.그래서 제일 큰 양재 하나로 마트로 갔더니 아니 글쎄 줄이 줄이 장난이 아닙니다.도저히 살 자신이 없어서 근처에 있는 소형 하나로 마트에 전화로 물어보니 마스크가 온다고 하는데 확실치 않다고 하더군요..

그래 갔더니 역시나 줄이 장난이 아니게 서 있습니다.이곳에서도 역시 많은 노인분들이 서 계시는데  역시나 하나로 직원이 혼 나고 계시네요.요지는 노인들이 이처럼 많이 줄을 서고 있는데 마스크가 언제 올지 확인도 안되고 몇시간 째 줄을 서는데 차라리 번호표를 나누어 주라는 것이죠.

아무튼 하나로 직원이 여러가지 사정을 설명하는데 쩔쩔 매더군요.그걸보니 왜 마스크때문에 하나로 직원이 저런 고생을 하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아무튼 역시 줄을 서 있었지만 1인 2매를 지급했음에도 결국 마스크 구매를 못했습니다.아무튼 지난주 내내 여러곳을 갔지만 결국 마스크를 구매하지 못했네요.

by caspi

 

 

 


댓글(0) 먼댓글(0) 좋아요(5)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