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부터 마스크를 약국에서만 구맙할수 있게 되었는데 아시다시피 출생년도 끝자지를 기준으로 구매할수 있지요.문제는 약국마다 많게는 대략 200매 즉 100명 정도만 구입할수 있다는 점이죠.그래서 어는 약국에서 못사면 다른 약국에는 살 수 없지요.주중에 구매하지 못해 토요일 아침부터 약국앞에서 줄을 서 간신히 마스크 2장을 구입했습니다.

 

마스크를 구매하면서 느낀것은 10살 이상은 부모가 대리구매를 할수 없기에 엄마나 아빠가 아이를 대동하고 약국앞에서 줄을 서고 있더군요.게다가 80이상의 노인분들은 자식들이 대리 구매를 할수 있지만 이것도 자식이 같이 살지 않으면 대리 구매가 불가능하다보니 노인분들 역시 약국앞에서 줄을 설수 밖에 없다는 점이죠.노인분들은 마스크가 떨어지면 다른 약국으로 찾아가서 다시 줄을 서기 힘들기에 차라리 그냥 집에 있자는 분들도 많은것 같습니다.

 

사실 요즘 노부모를 모시고 사는 분들이 많이 없기에 자녀와 동거하는 사람만이 부모의 마스크를 대리 구매할수 있다는 정부의 방침은 참 착상행정의 대표적인 사례라고 할 수 있습니다.그리고 코로나 19때문에 학교가 휴업하는 마당에 10세이상 어린이의 경우 부모와 함꼐 약국에서 사라는 방침은 맞벌이 부부가 많은 현실에 참 어처구니 없는 정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일부 지방의 군이나 서울의 구청에서 하듯이 마스크는 전 국민에게 배급하지 못한다면 노인이나 아동의 경우에 한해서 주민센터에 직접 배달해 주는 정책을 빨리 시행했으면 좋겠습니다.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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