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금요일인가,아무튼 밤에 무척 비가 많이 내렸고 번개도 쳤지요.일이 있어 밖에 나갔다가 그만 어느 건물 엘리베이터에 갇혀 버리고 말았네요.
당시 핸드폰은 밧데리가 다 떨어져 외부와 연락이 안되고 비상벨을 눌렀지만 수위 아저씨가 어딜 가셨는지 도통 연락이 안되고 문을 두들겨도 그 층이 다 퇴근을 했는지 아무도 아는 척을 안하더군요 ㅎㅎㅎ
예전에도 엘레베이터에 갖힌적이 있었지만 그때와 달리 야밤에 혼자 갇혀 있을려니 정말 ㅎㄷㄷㄷ 하네요.열심히 비상벨을 눌러 수위 아저씨와 연락이 되서 119가 출동하고 간신히 구출됬습니다.한바터면 오늘까지 엘레베이터에 갖혀 있을뻔 했네요 ㅡ.ㅜ
by casp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