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금요일인가,아무튼 밤에 무척 비가 많이 내렸고 번개도 쳤지요.일이 있어 밖에 나갔다가 그만 어느 건물 엘리베이터에 갇혀 버리고 말았네요.
당시 핸드폰은 밧데리가 다 떨어져 외부와 연락이 안되고 비상벨을 눌렀지만 수위 아저씨가 어딜 가셨는지 도통 연락이 안되고 문을 두들겨도 그 층이 다 퇴근을 했는지 아무도 아는 척을 안하더군요 ㅎㅎㅎ

예전에도 엘레베이터에 갖힌적이 있었지만 그때와 달리 야밤에 혼자 갇혀 있을려니 정말 ㅎㄷㄷㄷ 하네요.열심히 비상벨을 눌러 수위 아저씨와 연락이 되서 119가 출동하고 간신히 구출됬습니다.한바터면 오늘까지 엘레베이터에 갖혀 있을뻔 했네요 ㅡ.ㅜ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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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해한모리군 2010-07-19 13: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게... 드라마에서나 있는 일이 아니었단 말입니까?

카스피 2010-07-19 19:47   좋아요 0 | URL
ㅎㅎ 실제로 일어나기도 하지요.저는 이번이 세번째라 그리 큰 걱정을 안하긴 했지만 혼자 멈춰진 엘리베이터에 있으려니 좀 무서긴 하더군요^^;;;

루체오페르 2010-07-19 14: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헛 그런 무서운 일을 겪으셨다니...고생하셨습니다.
그리고 별일없어 다행입니다,정말.

카스피 2010-07-19 19:48   좋아요 0 | URL
ㅎㅎ 그래도 정말 별일없어 다행입니다^^

꿈꾸는섬 2010-07-20 00: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고, 얼마나 무서우셨을까요? 폐쇄공포증은 없으신 듯...별일없이 돌아오셔서 다행이네요.

카스피 2010-07-21 23:07   좋아요 0 | URL
폐쇄 공포증은 없는데 여름에 엘리베이터에 갖히면 넘 더워요^^

Seong 2010-07-21 08: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별 일 없으셨다니 다행입니다. 저도 예전에 학교에서 갇혀봤었는데 엘리베이터만큼 무서운 곳이 없는 것 같아요. 저야 5분 안에 열렸지만...

갑자기 말씀들으니 샤말란 감독이 제작했다는 영화가 떠오르네요...


카스피 2010-07-21 23:08   좋아요 0 | URL
뭐 별로 무섭진 않는데 사람 없는 시간에 갖히면 정말 큰일이겠더군요^^

따라쟁이 2010-07-21 12: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니, 왜, 어째서. 그럴때는 꽃미남과 같이 갇혀주지 않는거랍니까?

농담입니다.-ㅁ-;;;; 놀라셨겠어요. 그래도 무사히 나오셔서 다행입니다. 그런데, 이런일을 3번이나 겪으셔단 말이에요? ㅠ-ㅠ

카스피 2010-07-21 23:07   좋아요 0 | URL
ㅎㅎ 3번쯤 갇히면 그냥 심드렁 해지네요^^

lazydevil 2010-07-21 23: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진짜루 낯선 여성과 함께였다면 정말 뻘줌했을 거 같아요~~~~.^^
아님 생리적 문제가 급박한 시기였다면 정말이지...ㅋ^^

카스피 2010-07-26 12:04   좋아요 0 | URL
글쎄 그랬다면 정말 난감했을것 같군요^^

2010-07-26 06:39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0-07-26 12:06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