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문 이산의 책 8
조너선 스펜스 지음, 정영무 옮김 / 이산 / 199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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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붉은색 커버는 벗겨졌고 이렇게 도장 찍힌 책을 품질상태 ‘중‘ 으로 고객에게 판매하는 알라딘 매입 불가 상품 판매하는 이유는?


그런데,,,,,,알라딘 측 답변이 더 황당 하다.(인재 개발팀에서 단체로 구입 하고 난 후 일괄 매입 한건가??)

[송구하오나 이 사안에 대해 더 이상 저희가 드릴 말씀이 없으므로
이후 동일 취지 문의에 대해서는 답변이 어려운점 안내드립니다.]
[인재 개발팀 확인 ]도장 건에 대해서 알라딘 측 답변은[다만 품질상태가 좋지 않아 보인]
다는 답변을 달았다.
이런 상태 매입 자체 불가라고 못을 박으면서 도장 찍힌 책은 품질 상태가 좋아 보이지 않는다는 '자동응답기'식 답변을 알라딘은 어떤 항의를 받아도 똑같은 답변만 늘어 놓고 있다.

인터넷이나 매장 매입 절차에서 이렇게 한 눈에 보이는 곳에 도장이 찍힌 책은 매입 불가 아닌가??
반품 회수 하면 그만인가?
도장 찍힌 책은 금액의 10퍼센트 보상??
이렇게 매입 불가 상품을 판매 한 후 [상품 품질 하향 조정]을 해주겠다고 한다.

그렇다면, 알라딘은 그동안  이렇게 도장 찍힌 책, 금액의 10퍼센트로 매입 하고 있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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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dman 2021-08-10 15:29   좋아요 7 | 댓글달기 | URL
헐...아니 이건 항의해야 되는 거 아닌가요? 그렇게 엄격하게 매입하더니, 왜 저런 상품을..

scott 2021-08-10 15:34   좋아요 6 | URL
항의 메일 보냈는데 답이 없습니다 웬만하면 그냥 넘어가는데 이렇게 도장찍힌 책 고객에게 판매하는 알라딘 어떤 답변을 할지 지켜 보려고 합니다

새파랑 2021-08-10 15:40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알라딘이 이러다니~!!! 이건 넘 심하네요 🤨

scott 2021-08-10 17:13   좋아요 6 | URL
아마도 반품 처리로 갈것 같습니다 ㅎㅎ

정책상 이런책이라도 환불은 안해 준다고 답변이,,,

페넬로페 2021-08-10 15:57   좋아요 7 | 댓글달기 | URL
이런 책이 배송되어 온건가요?
정말 황당하네요 ㅠㅠ

scott 2021-08-10 16:37   좋아요 6 | URL
황당하고 속상한데

알라딘 측 답변이
더 기각 막힙니다.

모나리자 2021-08-10 16:48   좋아요 6 | 댓글달기 | URL
도장 찍힌 건 제외해야 되는 게 아닐까요? 속상하셨겠어요...

scott 2021-08-10 16:51   좋아요 6 | URL
겉표지 자체도 실종인데

이런 도장 찍혀서 황당(중급으로 매입해서 6900원으로 책정) 해서

1:1 고객 문의를 하니
알라딘 측에서는 책상태 찍은 사진 첨부 파일 조차 열어 보지 않았는지
이런 류의 문의?항의?에 대한
AI스러운 (복사/붙여넣기) 답변을 했습니다.

[부득이하게 중고상품의 경우 각 상품마다 품질 정보가 상이하며
매입 후 별도의 상품번호로 재고 관리가 진행되고 있어
교환 불가한점 안내드립니다.

반품시에는 반송료 차감없이 접수해드릴 예정입니다.]
지금 이렇게 자동응답기 돌아가는 답변만 4번씩 하고 있네요

미미 2021-08-10 17:21   좋아요 6 | 댓글달기 | URL
아니 스콧님에게 알라딘이 이런..!!! 저는 얼마전 <최상>으로 구매한 체호프 희곡전집 커버 중앙에 세종시 홍보문구가 스티커로... ㅠ겨우 흔적없이 떼어냈는데 당황스럽더라구요. 매장에서 매입할땐 눈을 부릅뜨고 하더니 지울수도 없는 이런 도장이라니...ㅠ 이와중에 <천안문>저도 읽고 싶어집니다. 🙄

scott 2021-08-10 17:28   좋아요 6 | URL
전 남산 도서관 바코드 찍힌 책도 받은적 있었는데 넘 바쁘고 이런 저런 항의나 반품하는 것도 귀찮아서 넘어갔습니다

이런 경우 여태껏 세번이라서(기업 연수원 도장)
요번에 1:1 상담 항의 메일 보내니
자동응답기 스러운 답변만 지금 여섯번째 ㅎㅎ

기업이나 공공단체에서 버리는 책 버젓이 팔고 있다는 생각 지울 수가 없네요

[천안문]책 작가 제가 애정하고 있습니다.

그레이스 2021-08-10 17:35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scott 2021-08-10 20:52   좋아요 4 | URL
불만/의의 제기는 전부 [반품처리]
매입 후 별도의 상품번호로 재고 관리가 진행되고 있어서 원래 정책은 교환 불가인데
이런 상태라서 교환 해주는 것도 고려 해본다고 ㅋㅋㅋㅋ

mini74 2021-08-10 17:41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다들 경험이 있으시군요. 전 저런 도장을 시커멓게 사인펜으로 지운 책을 받았어요 ㅠㅠ 완전 새 것 같은 책을 받은 적도 있지만. 너무 속상하시겠어요. ㅠㅠ 저런 책은 매입불가라고 떡 하니 적혀 있던데 !!!

scott 2021-08-10 20:57   좋아요 5 | URL
예전에 알라딘에서 책 상태 안좋은 원서 100-300원 판매 된 적 있어서 정말 구하고 싶었던 해외 사이트에서는 품절인 책 구매 한 적 있는데
미니님이 받으셨던 책 처럼 도장을 시커먼 사인펜으로 지운 책이
그닥 애정이 가지 않아 쳐박템이 되어버렸어요.

이번에 총 7번 문의?항의?를 했는데 알라딘 측 답변에는 이런 상태 책 [매입 불가]라는 문구를 적지도 않고 인정도 안하고 [다만 품질상태가 좋지 않]다고 합니다.



붕붕툐툐 2021-08-10 22:06   좋아요 2 | URL
완전 다른 얘기지만. ‘처박템‘이 너무 웃겨요~ㅋㅋㅋㅋㅋㅋ

scott 2021-08-10 23:58   좋아요 0 | URL
ㅋㅋ 쳐박tem ^ㅅ^

추풍오장원 2021-08-10 20:18   좋아요 6 | 댓글달기 | URL
알라딘 중고 상태확인 정말 엉망입니다...

scott 2021-08-10 20:50   좋아요 6 | URL
이번에 보내준 책은 아마도 기업 연수나 세미나에서 일괄적으로 구매 한 책인것 같습니다.
이런 상태의 책 어떤 경로로 매입해서 인터넷 상이 아닌 각 중고매장으로 나가서 판매 되고 있다는 거,,,,

매입 불가 상품에 관해 알라딘은 자동응답기 식 답변 [품질 상태가 좋아 보이지]않는다고 합니다.


추풍오장원 2021-08-13 15:46   좋아요 1 | URL
근데 알라딘은 새책을 사도 중고가 되어 오는 경우도 많아서...
이젠 다른 인터넷서점 이용하는 일이 더 많습니다.
중고관련 응답도 아주 최악이구요...

scott 2021-08-13 16:21   좋아요 0 | URL
알라딘은 모든 주문한 물건 상자 속에 그냥 넣어주는 서점이죠

오히려 광활한 우주점에서나 포장을 잘해주능ㅎㅎㅎ


붕붕툐툐 2021-08-10 22:07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어머~ 저런 앵무새같은 대답 들음 너무 짜증나죠!! 알라딘이 진짜 스콧님에게 이러면 안될텐데~ 하... 알라딘에서 이런 글 읽어야 하는데!!!!!

scott 2021-08-11 00:25   좋아요 0 | URL
그냥 책만 팔면 되능 ㅎㅎ

인터넷 서점 매출과 고객 사랑은 비례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ㅎㅎ

지유 2021-08-10 23:3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도 예전에 알라딘에서 중고로 산 책을 받고 사기 당한 기분이 들어서 그 뒤로는 절대 온라인으로 중고책을 구입하지 않게 되었어요. 일처리 과정에서 알라딘이 보인 행태에 더 화가 나더라고요. 🤬

scott 2021-08-10 23:57   좋아요 3 | URL
아! 동감 합니다 지유님

일처리를 아예 하지 않고
자동응답기 형식의 답변만 늘어놔서
첨부된 사진 파일 보지 않고 답변 하고 있냐고 항의 하니

항의 문의 6번째 올리고 나서야 봤다고,,,,

알라딘은 새책도 아무렇게나 포장해서 오기때문에 구겨지거나 비에 젖어 오고
중고는 앞으로 더이상 구매 하지 않을 생각입니다

이책 새책으로 구매 할 수 있는데 품절된 책 구매 할때 배송비 지불 하기 싫어서 이만원 채우려다가 중고로 있길래 구매 했거든요.

항의를 일곱번이나 했는데도 [책에 찍힌 도장]에 대한 언급은 1도 없이 [다만 품질상태가 좋지 않]다고 ㅋㅋㅋ
상담원은 위에서 시키는데로만 하니 알라딘이라는 회사의 정책이 이런거겠죠

우리는 다만 품질 상태가 좋지 않은 중고를 팔고 있으니 가격 상태 하향 조정하고

고객에게 매입 하는 상품들은 신간 중 베스트를 제외하고 원가격 10-20퍼센트만 지급하는

추풍오장원 2021-08-13 15:46   좋아요 2 | URL
중고관련 불만이 많을 수 밖에 없습니다. 직접 당해보면 정말 어이가 없을 정도지요...

바람돌이 2021-08-11 01:16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아 저책은 진짜.... 속상하고 화나겠네요. 이런 항의가 너무 많아서 그런가?
그런데 솔직히 다른 것도 아니고 저런 책은 중고상태표시에 도장찍혀있다고 넣어주던지, 아예 매입을 안하던지 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그런데 성의있는 답변도 아니고 그냥 자동응답 같은 대답만 하는건 진짜 알라딘이 고쳐야 할점이라고 강력하게 생각합니다.

scott 2021-08-11 20:24   좋아요 1 | URL
이번 일 겪고 나니 책 구매 하는거 자제 해야 하는 하늘의 뜻인것 같습니다

회사가 AI응답문으로 지시를 하니 이에 대해 상담원은 자동 응답기 식으로 답변 할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진범인
쇼다 간 지음, 홍미화 옮김 / 청미래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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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4년 8월 20일 <스루가 일보> 제 14판 사회면


유괴된 5세 남아 시신 발견


어제 스즈오카 현 경찰청은 도쿄 도내의 다마 강에서 미시마 시에 사는 오바타 마모루(5)의 사체를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피해자는 7월 27일에 집 근처에서 행방 불명 되었고, 그 후 몸값을 요구하는 전화가 이웃집으로 걸려왔다. 

시즈오카 경찰서는 즉시 각 언론사에 보도협정을 요청함과 동시에 금품을 노린 유괴 사건으로 보고 비공개 수사를 진행해왔다. 또한 각 언론사는 보도협정에 따라 보도를 자제해왔다. 그러나 시신이 발견됨에 따라 시즈오카 현 경찰 본부는 이 사건을 유괴 살인 사건으로 분류하고 공개 수사로 전환했다.

 

-2015년 8월 2일 오후 9시 5분 전.


'여기는 통신사령계. 스소노서 관내 스소노 시 미슈쿠 648번지/로부터의 통보를 전한다. 근처 도메이 고속도로 상행선 옆 수풀 부근, 고령의 남성 발견, 복부 출혈, 각 이동 중인 대원들은 급히 현장으로 출동 바란다.'


구사카 사토루 경위가 스소노 경찰서의 통신 지령과로부터 무선 연락을 받자마자 잠복용 경찰차를 타고 급히 현장으로 출동한다.

사건 현장인 고속도로 버스 정류장에 도착하자 계단 난간 건너편 경사면에 한 남자가 쓰러져 있었다.

사체는 이미 한 시간 전에 사망했다. 이 남자는 어떻게 이런 곳까지 오게 된 것 일까? 

산책을 나왔던 인근 주민일까? 

사체를 가정 먼저 발견한 사람의 집은 이 남자가 쓰러져 있던 곳에서 200미터 정도 떨어진 곳에 살고 있었다. 

 개와 산책 중 고함 소리를 듣고 달려 간 곳에 이 남자가 쓰러져 있었다고 경찰 측에 밝힌다. 

뒤이어 현장에서 이 십 미터 떨어진 곳에 수상한 차량 한 대를 발견하고 손전등을 비춰 자동차 내부에 붙어 있는 등록증을 들여다 보니  이름 '스도 이사오' 주소는 도쿄 시 세타가야 구 산겐 자야 1번지.

사체 검안 결과 남자는 살해 당했고 사망 원인은 복부의 상처로 인한 과다 출혈, 사망 일시와 추정 시각은 8월 11일 오후 7시 부터 오후 8시 사이 


예리한 칼 같은 흉기로 인한 상처라는 소견서가 나온다. 

'스도 이사오' 그는 누구이며, 누가 그를 살해 했을까?

중고차 판매점을 경영했던 스도 이사오,오래전 어린 아들이 유괴되었다는 사실을 주변 탐문 수사 끝에 드러난다.
1974년 7월 27일 피해자는 오바타 마모루 나이는 다섯 살 
가족으로 모친 오바타 사에코 7살 누나 리에
아이가 유괴 되기 전 오바타 사에코는 남편 스도 이사오와 이혼하고 사건 전날 부터 당일 까지 시내 월세 집으로 막 이사를 왔다.
오바타 사에코가 이웃집에 인사를 다니며 이삿짐을 정리 하는 동안 다섯 살 오바타 마모루는 혼자서 집을 나가 누군가에게 유괴를 당했다고 사건 기록에 적혀 있었다.
자정이 가까운 시각에 한 중년의 남자가 오바타 사에코 주인 집으로 전화를 걸어 사에코에게  자신이 남자 아이를 납치 했으니 일 천만 엔 현금을 준비 해 두라는 메시지를 남긴다.
그 후 범인으로 부터 한통의 전화와 두 통의 편지로 연락이 왔고 그때 마다 몸값을 받으러 올 범인을 체포하기 위해 경찰들은 항시 대기 중 이였다. 
하지만 세 번 모두 범인은 나타나지 않았고 그 후 연락 조차 없다가 사건 발생 23일 이 지난 후 다섯 살 마모루의 시신이 다마 강의 물 속에서 발견 되었다. 아이는 옷을 입은 체  맨발이였다.
이 사건을 담당 했던 미시마 경찰서에서는 이미 사건의 시효가 끝나기 1년 전 1988년에 특별 수사반이 편성 되어 다시 수사에 착수 한다.

'시게토 세이치로'

1988년 7월 28일  미궁에 빠져버린 유괴 사건을  재 수사 하며 아이를 유괴하고 살해한 범인을 추적하고 있다.
구사카 사토루 경위는 시게토 세이치로 특별 수사 반장을 찾아 나서고 유괴 사건의 진범을 파헤치기 시작한다.
41년 전의 사건의 당사자인 피해자들은 현재 어떻게 살고 있을까?
사건을 파헤치고 범인의 흔적을 추적할 수록 점점 미궁 속으로 빠져들어 간다.
1975년 세 명의 중학생이 다마 강변에서 낚시대를 들고 강 유원 지역 앞에 모인다. 
2시간 정도 낚시를 하다가 지루함에 강물에 돌을 던지는 놀이를 하고 수면에 수건 같은 헝겊에 싸인 물체를 발견하게 된다.
수건의 일부가 스르륵 풀리면서 부패한 발가락이 드러났다. 
다음날 아침 시신은 미시마 시에서 유괴된 오바타 마모루
아이를 유괴한 범인의 단서는 전화기에 녹음 된 목소리와  두통의 편지, 편지의 문장은 신문 활자를 오려 짜 맞춰 붙였다.
범인이  아이의 어머니에게 보낸 첫 번째 편지

 [나는 경찰에게 잡힐 멍청이가 아니다. 어리석은 짓은 하지 말기를 그렇지만 다시 한번 기회를 주겠다. 8월 3일 오후 8시에 도메이 고속도로 상행선 , 나카자토 버스 정류장 안내판에서 동쪽으로 20미터 떨어진 곳의 가드레일 안쪽에 일천만 엔이 든 가방을 둘 것]

전날 밤 특수반이 투입 되고 총 100명의 수사원들이 은밀한 곳으로 흩어져서 범인이 나타나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하지만 범인은 현장에 나타나지 않았다.
아이의 사체가 발견 된 직후 어머니 오바타 사에코의 이해 할 수 없는 행동과 말, 그녀의 과거를 둘러싼 친지들과 주변 이웃들의 증언을 추적하면서 동생이 유괴 되었을 당시 7살이였던 누나 리에를 찾아 간다. 당시 사건에 대해 알고 있는 것이 거의 없다는 누나 리에
그녀의 가족들을 조사 하면서 밝혀지는 새로운 사실은 아동 학대로 인해 병원에서 진료를 받았다는 기록을 찾아낸다.
한편, 진범으로 추정되는 인물 아동 성애자이자 전과자인  요네야마 가쓰미의 행적을 뒤쫒는다.

2015년 8월 14일

스소노 경찰서

'스도 이사오의 살해 현장 근처에서 발견된 빨간 플라스틱 조각은 그가 경영하는 중고차 판매점의 선반에 여러 해 동안 놓아져 있던 빨간 플라스틱 양동이의 일부일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빨간 양동이는 사십 여년 전 유괴되어 살해 당한 아이의 사건과도 관련이 있을까?
스소노 경찰서 강당에 설치된 수사 본부의 전화벨이 울린다.
수화기 너머 수사 경찰 구사카는 유괴된 아이의 누나 리에로 부터 결정적인 증언을 받아 냈다는 사실을 알린다.
 유괴범으로 추정되는 범인의 전화는 바로 자신의 아버지 '스도 이사오', 그렇다면 '스도 이사오'를 살해한 범인은 누구 인가?
리에의 전화를 받기 3일전 수사관들은 어머니 오바타 사에코가 구급차에 실려 종합병원에 입원 중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사십여년 전 유괴범이 보낸 두번째 편지

[나는 경찰에게 잡힐 멍청이가 아니다. 어리석은 짓은 하지 말기를. 그렇지만 다시 한번 기회를 주겠다. 8월 3일 오후 8시에 도메이 고속도로 상행선, 나카자토 버스 정류장 안내판에서 동쪽으로 20미터 떨어진 곳의 가드레일 안쪽에 일천만 엔이 든 가방을 둘 것]
 
-리에의 몸에 남아 있던 학대의 흔적
-사에코의 극심한 히스테리
-스도 이사오가 바람을 피운 현장.
 
41년 전 누군가에게 유괴 되어 살해 당한 오바타 마모루의 시간은 영원히 멈춰버렸다,
수사 자료에 남아 있는 오바타 사에코, 아들 마모루가 던진 고무공이 신발장 위의 꽃병에 맞아 깨지고 이에 화가 치밀어 오른 사에코는 아들의 빰을 거세게 때린다.
다섯 살에 세상을 떠난 아들의 나이를 세면서 슬픔과 분노의 세월을 살았던 아버지 '스도 이사오'

'아무리 떠올려 보려고 해도 동생의 얼굴이 생각 나지 않습니다. 그 애가 어떤 표정을 지었는지 어떤 말을 마지막으로 했는지...'
 
다쓰가와 경위는 처음 부터 이 사건의 '진범'이 누구 인지 알고 있었을까?

'우리는 이 사건의 시효를 이대로 넘기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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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돌이 2021-08-02 16:37   좋아요 8 | 댓글달기 | URL
추리소설의 리뷰를 이렇게 쓰면 막막 읽고 싶어지잖아요. 출판사에서 책 읽어야 궁금증이 해결되라고 뽐뿌질 막 하면서 쓴 소개글 같아요. ^^
그래서 진범인이 누구라고요?

scott 2021-08-02 21:12   좋아요 6 | URL
번역이 훌륭해서! 번역자 이름을 꼭 기억해 둘려고요 ㅎㅎ
2018년에 와우와우에서 형사물 일드로 방영 했었는데
원작도 재미,,
올드한 수사물이지만 사건 추리 해나가는 과정, 범인 추적하는 과정속에 수사관들의 고민, 비애까지,,,
오랫만에 잼 ㅎ 나게 읽었습니다

전, 바람돌이님 서재방에서 뽐!뿌 옴!

미미 2021-08-02 17:10   좋아요 6 | 댓글달기 | URL
스콧님도 추리소설 은근 좋아하시는 듯~♡ 지난번 ‘명상 살인‘도 재밌어보였는데 말이죠!🤔 여름 더울때 추리,미스터리,공포가 딱ㅎㅎ

scott 2021-08-02 21:13   좋아요 5 | URL
추리 소설 읽고 싶어서 한글 깨우친 1인! ㅎㅎㅎ

추리-미스터리-공포
추운 겨울날 뒹굴뒹굴 하면서 읽어도 잼 ㅎ 나여 ^ㅎ^

mini74 2021-08-02 17:12   좋아요 6 | 댓글달기 | URL
전 csi 류의 추리소설 좋아하는데. 이 책도 뭔가 흥미진진. 이것이 바로 리뷰 쓰는 이의 힘인가요.*^^*

미미 2021-08-02 17:14   좋아요 6 | URL
저도 csi에서 시작. 크리미널마인드,성범죄수사대로 이어오고 있어요ㅎㅎ

scott 2021-08-02 21:15   좋아요 5 | URL
오 ! 저도 ! 법의학 장르물 좋아 합니다 ‘CSI‘ 장르의 최고봉! 퍼트리샤 콘웰 작품도 전부 섭렵!!!

‘진범인‘은 올드한 수사물인데 사건 전개 구성이 독특합니다 ^ㅅ^

scott 2021-08-02 21:19   좋아요 5 | URL
호반장 CSI 마이애미!!୧(⑅˃ᗜ˂⑅)୨

미미 2021-08-02 21:23   좋아요 4 | URL
ㅎㅎㅎ☆( ˆoˆ )/​☆

scott 2021-08-04 16:43   좋아요 3 | URL
*•.❥*.꒰๓´͈ ˘ `͈๓꒱.*

2021-08-02 17:40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1-08-02 21:09   URL
비밀 댓글입니다.

페넬로페 2021-08-02 19:59   좋아요 7 | 댓글달기 | URL
진범인이 말그대로 진짜 범인이라는 뜻인가요? 추리소설은 한 번 읽기 시작하면 끝까지 읽게 되잖아요~~
여름에 한 권쯤 읽어야하는데 책이 밀려있어요 ㅠㅠ

scott 2021-08-02 21:21   좋아요 6 | URL
네! 진짜 범인 ㅎㅎ

이 작품 일드로도 제작 되었는데,
여름엔 추리 영상물이라도!

페넬로페님 읽으실 책 밀려 있고,

전 8월에 책 구매 안할 ㅋㅋ

그레이스 2021-08-02 20:20   좋아요 6 | 댓글달기 | URL
여름에 읽기 좋겠어요

scott 2021-08-03 01:26   좋아요 3 | URL
(๑ ‘ ◡ ‘ )

붕붕툐툐 2021-08-02 23:32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스콧님이 추리물 좋아하신다고 하니 처음으로 같은 세계 사람인 거 같았는데, 추리 소설 읽으시려고 한글을 깨쳤다는 건.. 다시 이질감이..ㅋㅋㅋㅋㅋㅋㅋ
스콧님이 칭찬하시는 번역이라면 믿고 읽어도 될 거 같아요~👍👍

scott 2021-08-03 01:27   좋아요 2 | URL
( ⸝⸝•ᴗ•⸝⸝ )੭⁾⁾

서니데이 2021-08-03 00:07   좋아요 6 | 댓글달기 | URL
쇼다 간은 처음 보는 작가네요. 여름에 읽기에 좋은 서늘한 내용 같습니다.^^

scott 2021-08-03 01:28   좋아요 4 | URL
๑ᴖ◡ᴖ๑

라로 2021-08-03 00:12   좋아요 6 | 댓글달기 | URL
오! 재밌겠어요!!! 찜

scott 2021-08-03 01:28   좋아요 3 | URL
💓´・ᴗ・💓
 
아주 편안한 죽음 을유세계문학전집 111
시몬 드 보부아르 지음, 강초롱 옮김 / 을유문화사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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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의 투병 과정을 지켜보는 가족들은 매일 조금씩 다가오는 죽음의 그림자를 일상의 일부로 여기게 된다. 우리가 붙잡으려고 하는 시간,추억, 사람들 모두 언젠가는 사라져버린다.사람이 죽는 것은 태어났기 때문도, 살 만큼 살았기 때문도, 또 늙었기 때문도 아니다. 사람은 ‘무언가’로 인해 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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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버 2021-07-28 19:04   좋아요 6 | 댓글달기 | URL
이별은 어떤 경우든지 슬픈거 같아요ㅜㅜ

scott 2021-07-28 20:19   좋아요 6 | URL
맞습니다. 파이버님
어떤 경우든 사랑하는 이들과의 이별은 가슴 아픕니다. ㅠ.ㅠ

붕붕툐툐 2021-07-28 21:05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우왕~ 스콧님의 100자평 넘나 신기해용~~

scott 2021-07-29 00:53   좋아요 3 | URL
툐툐님 만나기 전
제가 올린 100자평만 천여편이 넘 ㅎㅎㅎㅎ

mini74 2021-07-28 21:09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무언가’에 대해 생각하게 되네요.

scott 2021-07-29 00:54   좋아요 3 | URL
2021년은 치명적인 코로나 ㅠ.ㅠ

새파랑 2021-07-28 21:15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투병과정을 지키보는건 정말 힘들더라구요. 언제나 이별은 슬픈거라는ㅜㅜ

scott 2021-07-29 00:55   좋아요 3 | URL
맞습니다
모든 생명들은 생로병사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ㅜ.ㅜ
 
해방자 신데렐라
리베카 솔닛 지음, 아서 래컴 그림, 홍한별 옮김 / 반비 / 2021년 5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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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신데렐라는 노동으로 단련되어 특별 해보이는 유리구두 조차 불편 하다.왕자님은 왕자 노릇보다 하고 싶은 일을 마음껏 하며 친구도 사귀고 싶다.무언가를 길러 내는 법을 배우고 싶고 낮에 땀 흘려 일하고 밤에 푹 잘 수 있는 삶,결혼에서 해방된 신데렐라는 케이크 가게를 창업한다. 그렇다면 친구가 된 왕자가 파트 타임 직원으로 가게 일을 도와 주지 않을까 아서 래컴이 그린 실루엣 그림 속의 모든 이들은 자신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찾고, 도전하고, 성장해 나간다.2021년 신데렐라의 삶은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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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파랑 2021-07-28 17:23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1등~!★ 시대가 바뀐 신데렐라의 이야기 인가 보네요~!! 시대가 바뀐 그녀의 상이 궁금 합니다 😏

scott 2021-07-28 17:33   좋아요 5 | URL
이책 상상 이상으로 많은 걸 느끼게 했습니다.
실루엣 그림도 멋졌고!

고전 동화를 현재 우리들의 삶으로 새롭게 해석해서 읽는 내내 신선, 즐겁게 읽었네요.
‘٩꒰。•◡•。꒱۶’

붕붕툐툐 2021-07-28 21:08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스콧님이 좋으셨다니, 보관함으로 슝~~

scott 2021-07-29 00:52   좋아요 0 | URL
ㅎㅎ
이책 툐툐님도 좋아하면 좋겠네요 (*´︶`*)ฅ♡

mini74 2021-07-28 21:14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역시 2021년 신데렐라가 훨씬 맘에 들어요 ㅎㅎ

scott 2021-07-29 00:53   좋아요 1 | URL
그쵸!
케이크 가게 창업!
배달앱으로 매출 배로 올릴수 있음요 ( •̀ᴗ•́ )و ̑̑
 
















열린 책들 탄생 35주년 기념 특별판 세트가 요렇게 미니, 미니한 크기로 나왔다.

세계 문학 중 단편 특별 판 세트로 'NOON'과 'MIDNIGHT' 세트로 나눠져있다.

NOON 세트는 밝고 경쾌하고 서정적인 작품들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 '어린 왕자', 조지 오웰 '동물 농장', 어니스트 헤밍웨이 '노인과 바다', 버지니아 울프 '자기만의 방', 오스카 와일드 '행복한 왕자', 토마스 만 '토니오 크뢰거', 알렉산드르 푸시킨 '벨낀 이야기', 표도르 도스토옙스키 '백야', 아서 코넌 도일 '다섯 개의 오렌지 씨앗', 길버트 키스 체스터턴 '푸른 십자가'들로 구성 되었다.

MIDNIGHT 세트는 묵직하면서도 강렬한 스토리 전개를 펼쳐 보이는 작품인 프란츠 카프카 '변신', 알베르 카뮈 '이방인', 다자이 오사무 '인간 실격', 에드거 앨런 포 '도둑맞은 편지', 레프 톨스토이의 '이반 일리치의 죽음', 기 드 모파상 '비곗덩어리',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 '지킬 박사와 하이드 씨', 제임스 조이스 '죽은 사람들', 안톤 체호프 '6호 병동', 허버트 조지 웰스 '타임머신'들로 구성 되었다.





표지도 각각 정오 'NOON'와 밤 'MIDNIGHT' 에 어울리는 색감으로 이렇게 펼쳐 놓고 보니 소장 욕구가 !


각 권마다 작품 소개와 작가 연보가 실려 있고 엽서와 독서 노트도 준다고 ~솔깃,솔깃 ^^

‘35주년’에 맞춰 각 세트 가격이 35,000원이니 각 권당 3,500원 정도 !!


몇 년전에 열린책들에서 창립 몇 주년 기념으로 세계 문학 특별판이 출간 된 적이 있다.

이 시기에 나온 판 형은 미니 사이즈가 아닌 홀로 설 수 있는 부피 였는 뎅 ㅎㅎㅎ

프랑스 아셰트 출판사에서 나오는 문고 본 형태를 참조 한 것 같다.


민음에는 이런 쏜살 문고 시리즈가 출간 되고 있다.

미니,미니 해서 부피, 무게 걱정 없이 들고 다니면서 읽기 넘 ㅎ 좋은 크기!!



민음이 이번에 출간한 레미제라블 특별판! 크기, 부피 압도적!!

대형 출판사들이 이런 저런 창립 기념으로 새로운 판형, 특별판을 출간 하면서 독자들의 구매욕을 마구 마구 자극 하고 있지만


요런 선물, 기프트가 더 좋음 💓ㅅ💓



8월에 보내 준다 해서 오매불망 기다림 ค^•ﻌ•^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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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유행열반인 2021-07-27 16:48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이쁜데 얇아요. ㅎㅎㅎ 참기로 한다...

scott 2021-07-27 16:51   좋아요 6 | URL
열반인님 책장에 예전 판형으로 있을 것 같습니다.
참으시고
다른 투자 종목으로 v(°∇^*)⌒☆

반유행열반인 2021-07-27 17:00   좋아요 6 | 댓글달기 | URL
홀로 설 수 있는 친구들 보니 정말 다른 판형 일곱 개 정도는 있네요 ㅋㅋㅋㅋㅋ헌책방이야 뭐야 ...

scott 2021-07-27 17:03   좋아요 4 | URL
ㅋㅋㅋㅋ
열반인님 일곱개 씩이나!!

열반인님 책장은 문학의 숲!

반유행열반인 2021-07-27 17:01   좋아요 6 | 댓글달기 | URL
새 시리즈는 전자책 포함해서 열한권 있네요 ㅋㅋㅋ스콧님 제 구매목록 보이시나요?! ㅋㅋㅋㅋ

scott 2021-07-27 17:05   좋아요 6 | URL
보입니다 ㅋㅋ
열반이님에게 이북 땡튜 날려 드려야겠네요
읽고 싶은 욕망, 구매 욕망이 열반이님 책장에 있었음요 (ᗒᗨᗕ)

반유행열반인 2021-07-27 17:23   좋아요 6 | URL
아이참 그런데 열린책들 아니고 왠갓 출판사 뒤죽박죽이요 ㅋㅋㅋ이제 고전은 안 사고 다 빌려볼 거에요 쟁이기만 하고 책등만 봐서요 ㅋㅋㅋ

scott 2021-07-27 20:14   좋아요 4 | URL
ㅋㅋㅋ이거슨 저의 모습 ㅎㅎ
책등만 보고 흐믓해 하는 1인!!(◜௰◝)

페넬로페 2021-07-27 17:49   좋아요 6 | 댓글달기 | URL
저도 저 두꺼운 죄와벌 있어요.
이번 기획집도 갖고는 싶은데 안그래도 노안인데 눈이 더 안좋아질까 걱정되네요 ㅠㅠ

scott 2021-07-27 20:15   좋아요 3 | URL
이때 합권으로 출간 되어서 구매욕을 마구 마구 자극 시켰죠!
이번 기념판은 중 단편 집이여서 130페이지 내외라고 합니다
글씨체가 작을 것 같네요
페넬로페님 눈 ㅠ.ㅠ

미미 2021-07-27 17:56   좋아요 6 | 댓글달기 | URL
아궁~ 이뿌네요! ㅎㅎ미니미니해지고 분량있는 애들은 통통~실물보러 서점가고싶어요♡♡

scott 2021-07-27 20:17   좋아요 4 | URL
이번에 표지 판형 잘 뽑았고
수록된 작품들 구성과 가격까지 착하다고
난리中이라고 ㅎㅎㅎ

실물 보면 갖고 싶음요 (ノ≧ڡ≦)💕

새파랑 2021-07-27 18:12   좋아요 6 | 댓글달기 | URL
4등 🌷🌷🌷🌷 아 절반 넘게 읽은 책들이어서 고민이 되네요. 근데 아마 살거같은 느낌적인 느낌이 드네요. 어차피 치킨 4마리 가격~!! 오늘부터 4일동안 치맥 끊고 나서 사야겠어요 🙄 열린책들 저 두꺼운 시리즈 너무 좋네요 ^^

scott 2021-07-27 20:20   좋아요 4 | URL
우와! 새파랑님 절반 넘게!!

전 예전에 책장 미니멀리즘 할때 고전류(이북 하고 겹치거나 원서/킨들 소장이북) 소장용-기증-처분-중고 매매 등으로 확 정리하고 줄였는데
이런식으로 사이즈가 작게 나오면 야금 야금 쟁이게 되는 악순환이 ㅎㅎㅎ

치킨 네마리!!
3만 오천원!+20권 고전 중단편 ㅎㅎㅎ

열책 두툼한 특별판 좋습니다
민음 처럼 저렇게 무지 막지한 부피도 아니고요 ^ㅅ^

그레이스 2021-07-27 18:54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너무 예뻐요
우리 집에 오면 묻혀서 폼이 안날듯요 ㅋ
저렇게 전시해야 예쁜데 ...^^

scott 2021-07-27 20:23   좋아요 5 | URL
그레이스님 거실에서 가장 빛나는 곳에!!

커버가 예쁘고 색도 잘 뽑은 것 같습니다
대부분 문고판형은 흰색-검정-회색으로 가는데
예전에 펭귄 마카롱 시리즈 색때문에
매출이 화악 올랐다고 ㅎㅎㅎ

독서괭 2021-07-27 19:26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아이고 소장욕구 자극하네요~ 혼자 설 수 있는 녀석들(ㅋㅋㅋ)은 너무 무서워요.

scott 2021-07-27 20:23   좋아요 4 | URL
혼자 설 수 있고 펼치면 쫘악 갈라진다고(민음 레미제라블) ㅋㅋㅋ

stella.K 2021-07-27 19:54   좋아요 6 | 댓글달기 | URL
콤팩트하게 잘 나왔네요.
저 두꺼운 시리즈는 다시 안 나오나 모르겠어요. 전 심농 꺼 하나 건졌는데.
스콧님은 그때 한 질 장만하셨나 봐요. 역쉬!
근데 이것도 금방 소진될까요?
암튼 요즘 300 페이지도 안 되는 책 18000원까지 가던데
이렇게 싸게 나오는 책이 있으면 고맙죠

2021-07-27 20:26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1-07-27 20:40   URL
비밀 댓글입니다.

stella.K 2021-07-28 10:05   좋아요 3 | URL
췟, 대답두 안 해주구! 이제 스콧님이랑 안노라욧!! 흥~

scott 2021-07-28 15:23   좋아요 2 | URL
( •͈ᴗ-)ᓂ-ෆ

붕붕툐툐 2021-07-27 22:30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너무 예뽀요~~💕
스콧님 덕분에 눈호강 했어요~ 8월에 오면 또 자랑해주세용~ 저도 같이 기다림~🙆

scott 2021-07-27 22:58   좋아요 3 | URL
8월에 오는 건
교***에서 주는 프레스티지 웰컴, 웰컴 기프트 입니돵 ʚ(>ᴥ<)ɞ

mini74 2021-07-28 14:55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아. 너무너무 예쁘잖아요 스콧님 ㅠㅠ 갖고 있는 거랑 이리 애매하게 겹치다니 ㅠㅠ 나중에 며느리 물려줄거라고 하고 사버릴까요 ㅎㅎㅎ

scott 2021-07-28 15:27   좋아요 2 | URL
미드 나이트로 몰린다고 하네요
누운 세트 목록 작품들은 거의 다 읽은 독자들이 많다는 사실에 깜놀!!
권당 130페이지 내외 작품이 현재 한국 책 시장에서 3500냥 한다는건(10 할인하면 삼천 100냥)
범우사 미니 문고본 보다 저렴 한것 같습니다..

미니님의 소비 성향이 넘 소박 하쉼

샤테크 한다고 새벽 부터 번호표 뽑고 줄서는 이들도 수두룩 한뎅 ㅎㅎㅎ

coolcat329 2021-08-04 06:46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아우 정말 이쁘네요! 가격도 35라니~

scott 2021-08-05 11:07   좋아요 1 | URL
이쁘죠!

가격대비 ! 역대 출판사 중 가장 잘 만든것 같습니다!!

라로 2021-08-10 00:14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스캇님과 미니님께 땡투하고 샀어요. 미니님의 유툽을 보고 결정적으로 구매. 하지만 스캇님이 젤 먼저 이 포스팅 올리신 거 기억하고,,ㅎㅎㅎ 잘 산 거죠?? 두리번
아직 음악 페이퍼가 안 올라와서 저는 이만 병원으로 고고씽. 굿나잇 스캇님!^^

scott 2021-08-10 00:32   좋아요 1 | URL
오! 전 라로님에게 땡투를 날렸는데(새벽에 )
마리아 포포바 책!

이책 소장용으로도 좋지만 고전을 다시 읽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

라로님 병원 ㅜ.ㅜ

코로나 변이 확산 무서운 속도
환자들 돌보느라, 공부 하느라,,,,

건강 잘 챙기세요
굿나잇!

∧∧ ∧∧
( * ˘(-ω-๑ )
/⌒ つ⊂⌒ヽ

오거서 2021-09-06 10:0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정말 구매욕을 마구 마구 자극하는 글이네요. 마지막에 sweet 사진을 보면서 숨 돌리면서 간신히 진정하고 있어요 ^^;

2021-09-06 11:10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