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리스 죽이기 죽이기 시리즈
고바야시 야스미 지음, 김은모 옮김 / 검은숲 / 2015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귀여운 환타지 추리소설.

이라고 생각하며 읽었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기반으로 한 이야기라 정신없는 대화, 만담 또는 말장난같은 대사가 이어진다. 멍청한 캐릭터도 등장한다.

 

그런데 읽다 보니 몰입감은 있었는데, 추리소설이라고 하기에는 조금 가볍다. 정신없는 대화는 나도 후다닥 읽었다. 심각하게 점찍듯이 읽을 필요가 없는 그런 대화, 연극을 보면 배우들이 빠르게 후다닥 치고받는 그런 대사다.

 

나름의 반전도 있고 재밌었는데, 다 읽고 보니 추리소설보다는 호러소설이라고 하고 싶다. 생물(?)이 죽는 과정과 장면의 묘사가 상상이 되는데, 엽기적이다. 그래도 꿈과 현실 세계가 이어진 상상과 각각의 캐릭터들도 나름 귀여운 면이 있었다.

 


댓글(2) 먼댓글(0) 좋아요(1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파이버 2020-08-30 23: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리뷰 잘 읽었습니다. 저도 옛날에 읽었는데 귀여운 표지에 비해서 너무 잔혹해서 헉 했던 기억이 나네요~

지유 2020-08-31 00:17   좋아요 1 | URL
ㅋㅋ 그쵸^^ 근데 뭔가 캐릭터들이 바보같아서 웃기기도 하고 그랬어요. : )
 
지구에서 한아뿐
정세랑 지음 / 난다 / 2019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정세랑, 정세랑 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작년에 읽었던 책이 <옥상에서 만나요>였다. 솔직히 내 취향은 아니었고, 이 작가에 열광하는 팬심도 이해하기 어려웠다.

내가 트렌드에 둔감한 독자라 그런가? 유행에 민감하고 싶지는 않지만, 적어도 동시대에 공감하고 싶은 마음이라, 다시 한 번 도전!(책을 읽는데 도전이라니...^^;)

이 책은 장편이라 <옥상에서 만나요>보다는 재미있었다. 여전히 내 취향은 아니고, 소설 속의 앞 일을 잘 눈치채는 편이라 큰 감흥은 없었지만, 사람들이 왜 좋아하는지는 조금 알 수 있을 것 같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수레바퀴 아래서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50
헤르만 헤세 지음, 김이섭 옮김 / 민음사 / 2001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누구나 자신과 타인의 모습을 떠올릴 수 있는 이야기이지만, (설마 했는데) 결과는 충격적이었다. 심리나 풍경을 묘사하는 문장도 아름다운 책이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반한다는 것

사람, 장소, 그림


한눈에 반한 그림으로 구입한 더포스터북

“햇빛은 별 볼 일 없던 담벼락도 아름다워 보이게 하는 마법”

완전 끄덕끄덕

빛으로 사진을 담듯, 그림에도 빛을 담는다.

그림에 반해, 표지만 보고 구입한 희한한 위로

당분간 에세이는 거리를 두려했지만,

반해버린 그림때문에 다시 구입했다.

부디 실망하는 에세이가 아니길.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한번에 끝내는 세계사 - 암기하지 않아도 읽기만 해도 흐름이 잡히는
시마자키 스스무 지음, 최미숙 옮김 / 북라이프 / 2020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세계사를 새롭게 분류한 점이 마음에 든다. (목차 참고)
반면에 주제별로 내용이 자세하지 않은 아쉬움이 있다. 어느 정도 세계사를 아는 사람이 아니라면 쉽게 접근할 수 없는 불친절한 서술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