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자신만이 존재하는 곳

그는 「도주」라는 산문에서 고백한다. 오직 자신만이 존재하는 곳, 외부세계의 그 어떤 자극도 자신을 공격하지 못하는 곳, 산속이나 동굴보다도 안전한 곳을 찾고 싶다고, 관속이나 무덤보다도 더안전한 곳, 내면 깊숙한 곳의 장소를 찾는 것이야말로 헤세의 목표였다.- P55


댓글(0) 먼댓글(0) 좋아요(8)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인생은 모든 의미와 의의가 상실된 순간에 가장 의미 깊은 것이 된다.- P42

무엇보다도 ‘자기 자신’과 사이가 나빠지지 말라고. 자기 자신을 사랑하고 신뢰하며 살아간다면, 그 무엇이라도 해낼 수 있다고.- P43

큰일에는 진지하게 임하면서 작은 일에는 무관심한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것, 몰락은 바로 거기서 시작된다고. 인류는 존중하지만 자기 하인은 괴롭히는 사람들, 조국이나 교회나 당은 숭배하면서 일상의 자잘한 일은 거칠고 소홀하게 다루는 태도, 거기서 붕괴는 시작된다고.- P47


댓글(0) 먼댓글(0) 좋아요(7)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정말 그렇다.

헤세는 도전의 소중함에 대해 이렇게 말한 적이 있다. "말로 갈수도, 차로 갈 수도, 둘이서 갈 수도, 셋이서 갈 수도 있다. 하지만 맨마지막 한 걸음은 자기 혼자서 걷지 않으면 안 된다." 정말 그렇다.- P23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예전에 사람을 보는 눈이 없고, 평소 언행과 글이 불일치한 작가에 대해 잠시 생각한 적이 있는데, 역시 이 글을 보니 그 작가가 떠오른다. 글은 손끝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에서 나온다.

위대한 작가들의 공부와 글쓰기 비법을 살펴보면, 그들의 솜씨가 손끝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 자체에서 나온다는 것을 알게 된다. 문장을 요리조리 버무려서 듣기에 좋은 달콤한 말로 빚어내는 얕은 솜씨가 아니라 자기 자신을 단련하는 방법, 자신의 삶을 더 아름답게 만들려는 매일매일의 습관이 위대한 작가를 만들어낸다.- P16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CCTV는 접근이 가능한 한정된 인원만 볼 수 있고, 인위적인 편집이나 조작이 가능하다. 그러나 클라우드 감독 기술은 누구나 언제든지 볼 수 있는 데다 실시간으로 대중에게 공개되기 때문에 누군가 인위적으로 조작하거나 편집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이때문에 클라우드 현장 감독 기술은 다수의 사람들이 정보와 의견을 교류하고 감시할 수 있는 공공의 영역에 적용된다. 임시병원 건설 현장에서 클라우드 감독 기술이 큰 호응을 얻은 것 역시 정부가 투명하게 모든 과정을 공개했기 때문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