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at do women hold? 

The home and the family. 

And the children and the food. 

The friendships. The work. 

The work of the world.

 And the work of being human.

 The memories. And the troubles. 

And the sorrows and the triumphs. 

And the love. 

여자들은 무얼 가지고 있나?


집과 가족.

그리고 아이들과 음식.

친구 관계.

일.

세상의 일.

그리고 인간다워지는 일

기억들.

근심거리들과

슬픔들과

환희.

그리고 사랑.

Men do as well, but not quite in the same way.

sometimes, when i am feeling particularly happy or content.

I think i can provide sustenance for legions of human beings.


We have spoken to each other for thousand of hours.

I can hold the entire world in my arms.

Other times, I can barely cross the room. 

And I drop my arms. Frozen.

때로, 이런 느낌이 들 때가 있다.

특별히 행복하거나 만족스러운.

그럴 땐 수많은 사람을

내가 다 먹여 살릴 수 있을 것만 같다.

온 세상을 품에 안을 수 있을 것만 같고.


하지만 어떨 땐, 작은 방조차 겨우 가로지른다.

나는 두 팔을 축 늘어뜨린다. 얼어버린다.

then

I am brought back to my grandmother.

my mother, my aunts, my sister, my daughter, my cousins.

The women who are my friends.


About all that can be hold.

And not held.

And how sometimes the water runs through our fingers.

And how sometimes the cakes are baked and the beds are made.

And the books are written.

The bed and the books and the cakes.

In my case, it is good to hold all.

Holding a specific thing is a very nice thing to do.


You are standing there and you hold an enormous cabbage.

Or a violin.

Or a bright balloon.

That is a job in  of itself.

The simple act of doing one thing.

And perhaps someone you are walking with will ask you to hold something for a minute while they tie their shoelaces.

"Of course" is the answer.

"As long as you like."

- 마이라 칼만,' 우리가 가진 것들' 중에서


미세먼지로 가득 찬 공기가 찬 바람을 동반한 비 덕분에 공기의 질이 깨끗해졌다.

영상 속에 둥둥 떠다니는 빨간색 풍선과 꽃잎들처럼 활짝 핀 벚꽃들이 바람에 흩날리는 4월 

탈리아텔 볼로냐 스파게티와  토마토와 병아리콩을 뭉근하게 끓여낸  스튜로 몸의 온기를 채워 보자.
















유튜브  @Scott-MoveableFeast 채널과 @Artistway-official 채널에 1000명의 구독자 숫자를 채워 주는 분에게  행운의 선물을 부디 보내드릴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https://www.youtube.com/@Scott-MoveableFeast


https://www.youtube.com/@Artistway-official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3)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블루

변영현

파란 동그라미를 그려요

당신은 호수인 줄 알고 뛰어들어요

팔랑팔랑 헤엄쳐요

바다처럼 넓고 깊어요 파란 동그라미

속의 당신이 파랗게 물들고

나를 찾아봐, 하는 목소리에

물이 뚝뚝 떨어져요

안 보여요 안 보인다니까요

여기 있어, 하는 목소리에

숨이 헉헉 차오르네요

파란 동그라미 위에 파란색을 더해요

내게는 다른 색이 없거든요

조금 다른 파란색이면 당신을 찾을지도 몰라요

몰랐어요 더 깊어질 뿐이라는 걸

바닥을 찾지 못할 거예요

하늘을 찾지 못할 거예요

파란 지구별에서 나갈 수 없듯

당신은 거기서 허우적거리겠죠

파란 동그라미 파란 동그라미

블루칩 같기도 하고 버튼 같기도 해요

속는 셈 치고 한번 눌러 볼까요?

잭팟이 터질까요, 당신이 튀어 오를까요?

하나, 둘, 셋!

아, 물감이 덜 말랐네요

파랗게 질린 손바닥 좀 보세요

당신이 묻어 있는 건 아니겠지요

파란 동그라미를 그려요

파랑이 파르르 떨고 있어요


2021년 《경상일보》 신춘문예 시 부문 당선 하신 시인 변영현님의 시를 매일 한 편씩 읽고 있습니다.

알라딘 이웃님 중에서 책을 출간하시는 재능이 많으신 분들이 있습니다.

책을 출간하신 이웃님들께서 직접 책을 보내 주신다고 하셔도 저는 제가 직접 구매 해서 읽고 있습니다.

한국 출판물 중에서 만 원 한 장으로 구입 할 수 있는 시집은 창작자인 시인이 정가의 10%를 인세로 받지만, 2쇄를 찍은 시인은 소수에 불과하므로, 대다수의 시인은 시집 판매로 얻는 대부분의 수익은 100만 원 미만입니다. 이 수익은 현재 대한민국의 한 달 최저 임금에도 못 미치는 금액이고 이마저도 받지 못하는 창작자들이 우주의 떠도는 별만큼 많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인은 시를 쓰고 있고 저는 오늘도 영상을 제작하고 편집하느라 누구에게나 주어진 24시간이라는 시간을 쪼개서 초-분 단위로 낭비 없이 사용 하고 있습니다.



1분 21초 분량의 애니메이션을 제작 하기 위해 지난 한 달동안 로봇과 강아지 캐릭터 이미지 작업부터 시작해서 색감 조절과 배경 구상 그리고 장면 기획과  스크립트 작성을 비롯해 편집을 하는데 저의  창작 에너지를  총 동원 해서 쏟아 부었습니다.
AI라는 신 기술의 도구는 누가 어떻게 사용하는지에 따라 결과물이 완전히 달라지고 AI는 쓰면 쓸 수록 마우스를 움직이는 영상 생성 도구 일뿐 모든 작업 과정에 인간의 머리와 감성 그리고 기획의 손길과 편집 기술이 결합하지 않으면 온전하게 작동하지 않습니다.














새로운 기능을 탑재한 가전 제품이 출시하듯 Ai가 세상에 등장 하고 부터 저는 직업적인 위기 의식 뿐만 아니라 앞으로 어떻게 내 삶을 꾸려 나가야 할 지 깊이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온라인에서 개인적인 이야기를 한 적이 거의 없지만 Ai 등장은 저 같은 고학력자에게 치명적이면서도 한 편으로 매우 유리한 위치에  있습니다. 

현재 세상은 Ai 등장 이전의 시대로 되돌아 갈 수 없을 정도로 미래는  곧 내일의 시간으로 앞당겨지고 있습니다.

세상은 갑자기 책을 읽고 사유 하고 글을 쓰고 그리고 함께 머리를 맞대고 토론 하며 다시 공부 하는 시간으로 돌아가자고 외치고 있는 이 시점에 그동안 만권이 넘는 책을 읽고 지난 5년 동안 알라딘과 투비컨티뉴드에 단 하루도 빠짐없이 글을 써온 저는 영상을 제작하는 플랫폼에 개인 채널을 개설 했습니다.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콘텐츠는 사실 '헐값'이 된 지 오래되었습니다.

창작자나 제작자가 헐값의 대우를 받는다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채널을 공급하는 플랫폼들의 등장으로 소비가 확산이 되면서 공급 수요의 법칙에 따라 무한 공급에 가까운 생태계가 조성되어 버렸습니다.

한 달에 만 원도 안 되는 비용이면 일 평생 죽기 전까지 보아도 다 볼 수 없는 콘텐츠들이 이 세상에 스트리밍 되고 있습니다.

이제 어떤 콘텐츠도 구독할 수 있는 시대에 '가성비'는 '품질'의 문제가 아니라 들인 시간만큼의 효율을 어떻게 내는가의 문제가 되었습니다. 2026년 1월29일 두 개의 채널을 개설하고 쉼 없이 영상을 제작한지(구독자들에게 다양한 영상을 보게 하기 위해) 석달이 채 안되었지만 콘텐츠의 질적인 수준 만큼은 뒤떨어진다거나 시간을 낭비하는 깡통 같은 영상은 제작 하지 않습니다.

유튜브  @Scott-MoveableFeast 채널과 @Artistway-official 채널에 1000명의 구독자 숫자를 채워 주는 분에게  행운의 선물을 부디 보내드릴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https://www.youtube.com/@Scott-MoveableFeast


https://www.youtube.com/@Artistway-official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하나의 사물과 형상에 꽂혀 버리면 오로지 그 대상에 몰두했던 세잔은 인물화를 그릴 때도 자세나 표정이 이전 동작과 달라지면 불같이 화를 냈다.

따라서 그의 작품 속 모델이 된다는 건  기나긴 시간 동안  한치의 흐트러짐이 없는 자세로 여러 날을 견딜 수 있어야 했다. 

세잔의 까탈스러운 성격과 비위를 맞춰주는 그의 아내와 아들을 제외하고는 낯선 이들이 그의 이젤 앞에 앉지 않았다.

아내와 아들의 초상화를 줄곧 그리던 세잔은 50세가 되자 가족의 모습을 그리는 것이 지겨워 졌는지 슬슬 마을 주변을 돌아다니며 인근 노동자들의 모습을 관찰 하기 시작하면서 익명의 인물들이 그의 작품 에 등장하기 시작한다.

세잔은 자신의 절친이자 당대 최고의 문제적 작가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었던 친구 에밀 졸라가 소설 『작품』에서 자신을 ‘좌절하고 실패한 화가’로 묘사하는 상황을 감내하면서 붓을 손에서 놓지 않았다.








세잔은 분명 성공한 친구의 조롱과  부유한 가문에서 내쫓겨난 자신의 처지를 원망하고, 재능을 의심하며, 타인을 향한 질투에 몸을 떠는 것은 물론 자존감을 갉아먹으며 스스로를 괴롭히던 시기가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그는 세상 모두가 자신을 가리키며 비웃고 있을 때 마다 텅빈 캔버스 앞에 앉아 쉼 없이 스케치를 했다.

(c)Paul Cézanne  Still Life with Pears and Apples, Covered Blue Jar, and a Bottle of Wine,1902-1906

세잔의 작품과 마주 할 때면 오랜 세월 동안 사과와 배를 그리며 생빅투아르 산에 올라가 캔버스를 펼쳐 놓고  시시 각각 변하는 산의 모습과 형상을 그렸던 그 기나긴 시간과 지루한 세월을 견뎌내듯 글을 쓰고 영상을 제작하는 과정도 예술가의 고된 작업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걸 깨닫게 된다.


유튜브  @Scott-MoveableFeast 채널과 @Artistway-official 채널에 1000명의 구독자 숫자를 채워 주는 분에게  행운의 선물을 부디 보내드릴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https://www.youtube.com/@Scott-MoveableFeast


https://www.youtube.com/@Artistway-official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6)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1960년, 아이티 출신의 이민자인 아버지와 푸에르토리코계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장 미셸 바스키아는 부유한 환경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그의 어머니는 어린 바스키아에게 다양한 외국어를 가르쳤고 여러 미술관에 데리고 다닐 정도로 아들의 교육에 열성적이였다.

7살 무렵에 교통사고를 당해 큰 부상을 입은 어린 바스키아는 어머니가 선물로 준 해부학 입문서 『그레이의 해부학 (Gray’s Anatomy)』를 탐독하며 인체 해부도에 깊이 몰입하게 된다.

십대 시절 부모의 불화로 이혼 하면서 어머니와 떨어져 살게 되었던 바스키아는 아버지를 향한 반항심과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에 방황한다.

어린 시절 어머니의 손을 잡고 처음 갔던 뉴욕현대미술관에서 보았던 피카소의 <게르니카>에게 받았던 강렬함에 이끌렸던 바스키아는 피카소와 같은 화가가 되기로 결심한다. 

바스키아는 자신처럼 그림에 미친 친구 알 디아스와 함께 ‘SAme Old Shit’이라는 ‘세이모(SAMO)’라는 크루를 결성한다.

‘세이모(SAMO©)’는 ‘흔해 빠진 낡은 것’이란 뜻으로, 1977년부터 바스키아가 친구 알 디아즈와 함께 만든 가상 인물이다.

두 사람은 ‘SAMO©’라는 이름으로 뉴욕 소호 거리를 캔버스 삼아 스프레이와 크레용으로 담벼락을 휘갈기며 권위주의 사회를 비판하는 내용으로 뉴욕 미술계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거리의 낙서로 유명세를 타게 된 ‘세이모(SAMO)’ 크루에서 바스키아는 지금보다 더 유명해지길 원했고, 그의 친구 알 디아스는 영원히 거리의 익명의 화가로 남길 원했다. 

하지만 두 사람은 끝내 서로 다른 예술적 타협점을 찾지 못하고 결국 해체 하고 각자의 길을 가게 된다.

바스키아는 세이모의 마지막을 뜻하는, 일종의 공식적인 선언을 하듯 거리 곳곳에 ‘세이모는 죽었다(SAMO Is Dead)’라는 낙서를 남기며 우편엽서와 티셔츠에 그림을 그려 생계를 유지하던 주 1982년 미국 첫 개인전을 시작으로 언더그라운드 낙서미술가에서 신인 아티스트로 급부상하게 된다.

마치 어린아이가 거칠게 낙서한 듯 자유분방한 텍스트와 거칠게 그린 드로잉을 조합해서 스프레이, 오일, 파스텔, 크레용, 유화와 아크릴 물감 등 다양한 재료를 사용하고, 쓰고 지우기를 반복하는 방식으로 작품마다 즉흥성과 리듬감이 스며 있는 바스키아의 작품들은 제작된 지 40년의 시간이 무색하게 여전히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온다.












바스키아 작품을 너무 사랑해서 유튜브 채널 개설을 시작하자 마자 숏츠 영상으로 제작했다.

https://youtube.com/shorts/-dCks0643Tk?si=L6mIH-hNjM2Hr66i


그리고 마침내 여러 도안을 그리고 장면을 구상해서 로봇과 강아지가 1980년대 미국 뉴욕 거리의 낙서들로 가득찬 공간으로 시간 여행을 떠나는 애니메이션을 제작했다.

1980년대 뉴욕으로 시간 여행을 떠난 로봇 제프와  강아지 스콧

거친 예술의 영혼이 스며있는 낙서로 가득찬 거리의 캔버스를 향해 질주 하는 이들의 모험 속에 무수한 숫자로 조합된 디지털의 차가운 세상에서  도시의 굉음처럼 울리는  심장 박동의 울림이 느껴지는   여정이 담겨  있다.

거리 곳곳 로봇 제프와 강아지 스콧이 가는 곳 마다 등장하는   SAMO©

바스키아의 정신적 뿌리이자 사회적 저항의 상징인  SAMO©를 발견한 로봇 제프와 강아지 스콧은 과연 예술가의 심장을 갖게 될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6)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The Blue Bird


                                                             Mary Elizabeth Coleridge 

The lake lay blue below the hill,

O'er it, as I looked, 

there flew Across the waters, 

cold and still, A bird whose wings were palest blue. 

The sky above was blue at last, 

The sky beneath me blue in blue,

A moment, ere the bird had passed,

It caught his image as he flew.

호수는 언덕 아래 푸르고 고요하다.

호수 위를 바라보니 새 한 마리 날아 간다.

차고 고요한 강물 건너,

창백한 파란색 날개를 단 새 한 마리,

호수 위 하늘 까지 파랗게 물든다.

내 아래 강물 또한 하늘 처럼 파랗고 파랗다.

새가 지나가기 전 그 찰나의 순간,

새는 날아가며 자기 모습을 본다.

영국 시인 메리 엘리자베스 콜리지의 파랑새는  성(聖) 주간의 테네브레(Tenebrae/어둠 “그늘”이라는 뜻의 라틴어 전통적으로 교회는 이 이름을 딴 촛불 예배를 성주간 마지막 3일 동안에 드렸다.예배가 진행되는 동안에 촛불을 하나씩 꺼나가며 나중에는 완전한 어둠 속에 마치는 형식) 기간에 부르는 합창곡에 가사로 차용되었던 시다.

영국에서 길조로 희망을 가져다 주는 파랑새의 학명은 Eurystomu Orientalis이지만 날개를 펴고 하늘을 비상 할 때 반짝이는 은백색 원형 반점이 미국 1달러 은화를 연상 시킨다며 영어권에서 Dollarbird 라고 불려지고 있다.

하늘 높이 파랑새들이 한껏 날개짓을 하는 동안

달러 관세 폭격이 전쟁의 불길로 옮겨 붙어서 해상 경로가 차단 되어 물류 이동에 적신호가 켜졌고 에너지 수급 공급 부족으로 전 세계 경제가 급속도로 악화 되고 있다.

전 세계를 향해 날려 보낸 파랑새(Dollarbird)로 인해 성실하게 삶을 일궈 나가는 사람들의  피 눈물을 흘리게 만든다.


유튜브  @Scott-MoveableFeast 채널과 @Artistway-official 채널에 1000명의 구독자 숫자를 채워 주는 분에게  행운의 선물을 부디 보내드릴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https://www.youtube.com/@Scott-MoveableFeast


https://www.youtube.com/@Artistway-official


2021년 《경상일보》 신춘문예 시 부문 당선 하신 시인 변영현님의 시를 매일 한 편씩 읽고 있습니다.

블루

변영현

파란 동그라미를 그려요

당신은 호수인 줄 알고 뛰어들어요

팔랑팔랑 헤엄쳐요

바다처럼 넓고 깊어요 파란 동그라미

속의 당신이 파랗게 물들고

나를 찾아봐, 하는 목소리에

물이 뚝뚝 떨어져요

안 보여요 안 보인다니까요

여기 있어, 하는 목소리에

숨이 헉헉 차오르네요

파란 동그라미 위에 파란색을 더해요

내게는 다른 색이 없거든요

조금 다른 파란색이면 당신을 찾을지도 몰라요

몰랐어요 더 깊어질 뿐이라는 걸

바닥을 찾지 못할 거예요

하늘을 찾지 못할 거예요

파란 지구별에서 나갈 수 없듯

당신은 거기서 허우적거리겠죠

파란 동그라미 파란 동그라미

블루칩 같기도 하고 버튼 같기도 해요

속는 셈 치고 한번 눌러 볼까요?

잭팟이 터질까요, 당신이 튀어 오를까요?

하나, 둘, 셋!

아, 물감이 덜 말랐네요

파랗게 질린 손바닥 좀 보세요

당신이 묻어 있는 건 아니겠지요

파란 동그라미를 그려요

파랑이 파르르 떨고 있어요

​변영현 님의 시가 마음에 와 닿아서 제 채널에 영상으로 제작 해 볼 기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알라딘의 이웃 구독자님들도 매일 시 한 편씩 읽고 북플에 흔적을 남겨 주신다면 마음 속 어딘가 희망의 푸른 동그라미가 그려 질 것 같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3)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