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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3일 벨리니 오페라 노르마- '정결한 여신'

Bellini: Norma, Act 1 - casta diva


‘정결한 여신(Casta Diva)'


Casta Diva

Casta Diva, che inargenti

Queste sacre

Queste sacre

Queste sacre antiche piante

A noi volgi il bel sembiante

A noi volgi

A noi volgi il bel sembiante

Senza nube e senza vel

Tempra, o Diva

Tempra tu dei cori ardenti

Tempra ancora

Tempra ancora

Tempra ancor lo zelo audace

Spargi in terra quella pace

Spargi in terra

Spargi in terra

Che regnar tu fai, tu fai nel ciel

Tu fai, fai, tu fai nel ciel

정결한 여신이여...

감추어지지 않은 사랑스러운 얼굴을

우리에게 돌리소서



B.C. 50세기경 갈리아 지방. 로마의 압제에 시달리며 봉기를 꿈꾸는 갈리아 드루이드족

드루이드족을 대표하는 대제사장 노르마는 적의 총독인 로마 장군 폴리오네 사이에서 두 아들을 낳아 몰래 키우고 있다.

갈리아 드루이드 족과 로마는 언제 전쟁으로 맞붙을지 모르는 일촉 즉발의 상태에 놓여 있다.

순결의 맹세를 어긴 신의 딸 노르마는 달의 여신 앞에서 두나라의 평화를 간절히 기도 하지만 로마의 장군 폴리오네는 젊고 아름다운 여사제 아달지자와 사랑에 빠져버리고 노르마는 이를 알아채 버린다.

드루이드 족은 노르마가 로마를 무너뜨릴 수 있는 반란군을 이끌어 주기 바라고 노르마는 이에 대해 '복수를 위한 시간은 무르익지 않았다.'라고 선언 하며 로마의 멸망을 예언 한다.

이 순간 달을 바라보며 부르는 ‘정결한 여신(Casta Diva)'





연인의 배신을 알게 된 노르마는 복수를 다짐하며 사제와 병사를 소환해 로마와 전쟁을 선포한다.

드디어 노르마는 폴리오네 장군을 잡아들이지만 차마 사랑하는 사람을 처형하지 못하고 오히려 노르마 자신이 여사제의 규율을 어긴 것을 고백하고 스스로 죗값을 치루기 위해 화형식을 선택한다.

뒤늦게 노르마의 진정한 사랑을 깨달은 폴리오네도 함께 불길 속으로 걸어 들어간다.

프랑스 극작가 알랙산드르 수메(Alexandre Soumet)의 원작을 토대로 주제페 펠리체 로마니가 대본을 쓰고 벨리니가 작곡한 오페라 '노르마'는 1831년 12월 26일 밀라노 스칼라 가극장에서 초연되었다.

통속적인 삼각관계가 빚어내는 사랑과 배신의 갈등은 청중들을 울리고 분노 시키며 극에 몰입하게 만드는 힘은 바로 작곡가 벨리니의 뛰어난 선율 때문이다.


음악사상 가장 아름다운 선율을 창조해 낸 작곡가 벨리니

1801년 나폴리의 오르간 주자의 아들로 태어나서 이미 생후 18개월에 오페라 아리아를 불렀을 정도로 천부적인 음악적 재능을 타고 났다.

두살 때부터 음악을 배워서 이미 세살 때는 피아노 독주 작품을 완주 했다.

나폴리 왕립음악원 재학시절 첫 오페라 〈아델손과 살비나〉로 유럽 전역의 주목을 끌면서 나폴리 산 카를로극장의 감독이자 라 스칼라극장의 단장인 도메니코 바르비아에게 발탁 된다.

벨리니는 자신의 두 번째 오페라에서 숨은 재능을 유감없이 보이며 드디어 유럽 최고의 오페라 전당 밀라노의 라 스칼라극장에 진출하게 된다.


그곳에서 당대 명성을 날리던 대본작가 펠리체 로마니를 만나게 되면서 두 사람은 총 6편의 오페라를 작곡 하는데 그중에서 누구도 만들지 못했던 우아하게 흘러가는 선율이 담긴 오페라 '노르마'를 탄생 시킨다.

벨칸토 창법의 부드러운 서정적 기교가 가득 담긴 오페라 '노르마'는 호소력 있는 멜로디와 로마니의 유려한 대본이 빛을 발해서 한 시즌 동안 총 서른 아홉 번이나 무대에 올릴 만큼 대 성공을 거두게 된다.

하지만 3년 후 2개의 오페라 〈청교도〉, 〈텐다의 베아트리체〉를 마지막으로 작곡하고 34살의 나이로 벨리니는 짧은 생을 마친다.

6년 동안 두 사람은 〈몽유병의 여인〉, 〈해적〉 등 6편의 오페라를 제작하게 되는데 이때 가장 독보적인 오페라가 바로 〈노르마〉다.

1831년 라 스칼라극장에서 초연된 〈노르마〉는 부드러운 서정적 기교, 풍만하고 호소력 있는 멜로디, 능숙하고 섬세한 배경 화법, 강한 성격묘사 등 벨리니의 수려한 자질들을 유감없이 보여주고 있다. 여기에 로마니의 우아하고 유려한 대본이 오랜 기간 이 오페라의 성공에 한 몫을 하게 된다.

당시 한 시즌 동안 서른 아홉 번이나 무대에 오를 만큼 대성공을 거둔다.

30세의 벨리니는 화려한 경력으로 인생의 순풍을 만난 듯 하였다. 하지만 그로부터 불과 3년 남짓 〈청교도〉, 〈텐다의 베아트리체〉 등 2개의 오페라만을 추가하고 33세의 나이에 생을 마치고 만다.

노르마의 경건하면서도 위엄 있고 서정적이며 심오한 노래를 소화하려면 서정적인 리릭 소프라노, 화려한 기교를 자랑하는 콜로라투라 소프라노, 강렬한 드라마틱 소프라노 테크닉이 모두 필요하다.

특히 이 오페라는 벨칸토('아름다운 노래'라는 의미로 극적인 표현이나 낭만적인 서정보다도 아름다운 소리, 부드러운 가락, 훌륭한 연주효과 등에 중점을 둠)창법에 뛰어난 가수만이 부를 수 있는 영역의 오페라다.

이 작품에 대해 벨리니는 "모든 것을 희생시켜서라도 노르마만은 살리고 싶다"라고 했을 만큼 작곡가가 가장 심혈을 기울여서 창작했다.

당시 이태리 오페라의 흥행 성공에는 가수의 역할과 비중이 매우 컸기 때문에 벨리니는 작곡 당시 노르마 역은 벨리니와 우정이 각별한 파스타(1797~1865)가 맡았었다.


파스타는 당시 유럽에서 10년 동안 최고의 소프라노로 명성을 누렸던 가수였다.

'노르마'는 훌륭한 오페라였지만 매우 드물게 공연을 할 수 밖에 없었다.선율에 감정을 실어 노래하기 쉽지 않은 이유도 있었지만 기교적 과장에 너무 치우친다며 바그너는 벨칸토 창법을 구사하는 가수는 아예 자신의 오페라 무대에 세우지 않았다.


벨칸토 창법의 대가로 역사에 기록된 인물은 남성이지만 여성의 소프라노 영역까지 올라갔던 파리넬리(1705~82), 테너 마누엘 델 포폴로 가르시아(1775~1832), 가르시아의 딸이자 오페라 소프라노 마리아 말리브랑(1808~36) 정도 뿐이다.


20세기에 들어서면서 오페라 공연에서 관혁악단의 비중이 커지면서 성악가들의 목소리가 커져야 했기 때문에 벨칸토 창법의 기교가 사라져 버렸다.








하지만 1950년 세기의 소프라노 가수 마리아 칼라스(1923~1977)가 노래하면서 다시 큰 사랑을 받게 된다.

그녀의 연기력은 무대 속 주인공이 였고 분노와 사랑을 불꽃 같은 연기와 목소리로 표현했다.

마리아 칼라스가 부르는 '정결한 여신'은 섬뜻함이 느껴질 정도로 시대를 초월하는 감정이 실려있다.

사랑의 배신과 종족의 배신의 비극을 온 몸으로 끓어 안은 노르마,

'노르마'의 인생은 그녀 자신의 인생, 사랑과 흡사했다.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천부적인 재능으로 오페라의 '디바'가 되었지만

세기의 부호 선박왕 오나시스에게 버림받아 그녀는 보석 같은 자신의 목소리를 잃어버린다.


파리의 아파트에서 55세의 나이로 홀로 세상을 떠난 마리아 칼라스,화장된 그녀의 시신은 그리스 앞바다에 뿌려졌다.






코로나 백신 휴우증으로 골,골 ZZZZ~

쉰 목소리 알마 노르마 파스타를 먹으면 나아 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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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괭 2021-09-23 00:30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독서괭 2021-09-23 00:31   좋아요 2 | URL
너무 얻기 힘든 첫번째자리라 일단 댓글 달고 봅니다^^; 후유증이 많이 힘드셨나 봐요 ㅜㅜ 어서 회복하시길 빌어요!

scott 2021-09-23 00:32   좋아요 1 | URL
괭님 드디어!!

  🌷🌸🌷🌸
    🌸🌷🌸🌷🌸
   Λ🌷🌸🌷🌸🌷
   ( ˘ ᵕ ˘🌷🌸🌷
   ヽ つ\  /
    UU / 🎀 1등 축하합니다!

scott 2021-09-23 00:32   좋아요 1 | URL
걱정 해주셔서 캄솨!
괭님 연휴 끝 한주 시작
건강히 ~~

mini74 2021-09-23 00:3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2등 !!! 얼릉 나으시길 *^^* 푹 주무세요 스콧님 ~

scott 2021-09-23 00:37   좋아요 1 | URL
・*・ ∧,,∧ ∧_∧ ・*・
‘.  ( 。・ω・)(・ω・。 ) .‘
 ‘・ | つ💗と |.・‘
*゚‘ ・。。・゚ ‘*
   τнänκ чöü ♬*゜

미니님 캄솨!!
미니님도 건강 잘 챙기세요
2차 맞으시기 전 면역력 키워야 한다공 ㅜ.ㅜ하네요

굿!나잇!

서니데이 2021-09-23 00:39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3등^^

scott 2021-09-23 00:43   좋아요 2 | URL
。゚゚・。・゚゚。
゚。 THANK You~❣❣❣
 ゚・。・

2021-09-23 00:40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1-09-23 00:46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1-09-23 00:55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1-09-23 00:58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1-09-23 01:07   URL
비밀 댓글입니다.

막시무스 2021-09-23 01:4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크~~~~~~제가 젤루 좋아하는 노르마의 캐스타 디바!ㅠㅠㅠ. ... 거기다 칼라스누님 버전이라니!ㅠㅠㅠ 이거 한번 포스팅 하실거라 생각했는데 드뎌 나오는 군요!ㅎ 이 새벽에 은총을 받습니다!ㅎ 컨디션이 않 좋으신데도 항상 좋은 음악과 정성스런 글에 감사드려요! 후유증이 언능 극복되시길 기원할께요!

잘잘라 2021-09-23 03:2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푹 주무세요~ ❤❤❤
scott님께 따뜻한 대추차 한 잔 ☕

청공 2021-09-23 03:3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설마 저 파스타이름이 진짜 노르마 파스타...아니겠지요?? 넘 오페라틱한걸요~ㅎ
스콧님 건강 회복하시라고 맛난 떡볶이 만들어 드리고 싶네요. 백신 후유증이 빨리 사라지길 바랍니당

coolcat329 2021-09-23 06: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스캇님~추석 잘 보내셨나요? 늘 한결같은 스캇님 보며 다시 일상으로 복귀! 힘내봅니다.
 

9월 22일 바흐 '칸타타 17번 '감사하는 자, 나를 찬양하도가'

2부, 7번 코랄 '아버지께서 자비를 베푸시듯이'

J.S. Bach - Cantata BWV 17 - Wer Dank opfert, der preiset mich 7 Chorale


칸타타(Cantata)는 이탈리아어 `Cantare(노래하다)'에서 파생된 어원으로 기악 소나타 형식의 성악곡으로 규모가 작은 관현악 반주에 레치타티보와 아리아로 구성되어 있다.

바흐는 종교적인 칸타타에서 성서를 바탕으로 성경 내용을 대중들에게 쉽게 설파 할 수 있게 작곡 했다.

반면에 세속적인 칸타타는 일상의 이야기나 흥미로운 소문,시대를 풍자하는 내용을 담아 많은 이들이 즐길 수 있게 작곡했다.


바흐는 바이마르 궁정과 괴텐 궁정 악장을 거쳐 1723년 5월 5일 라이프치히 시위원회에 고용된 음악가로 임명된다.(1723-1750)

바흐는 시 위원회로 부터 월급을 받으며 시위원회가 관리 하고 있는 4개의 교회, 토마스, 니콜라이, 마테, 베드로 교회에서 연주 할 교회 음악까지 작곡해야 하는 막중한 업무를 떠 안게 된다.

성실하고 근면한 바흐가 단 한번도 미루거나 빼먹지 않고 꼬박 꼬박 작곡을 하니 교회측은 바흐에게 악단과 합창단을 지도 하고 지휘 하는 일까지 맡겨 버린다.

전임자와 달리 시위원회에서 관리 하고 있는 교회에 음악을 듣기 위해 신자들이 몰리기 시작하자 위원회는 바흐에게 또 다른 임무를 떠 맡긴다.

시에서 주관하고 있는 각종 행사와 대학에서 연주될 음악까지 작곡해야 하는 막중한 업무에 바흐는 묵묵히 수행해 나간다.

당시 독일의 각 교구는 루터의 뜻에 따라 자유롭게 예배 양식을 선택 할 수 있었는데 바흐가 재직하는 라이프치히 시는 대림절에 오르간곡을 허용하지 않은 대신 첫 주일만 예외적으로 칸타타를 허용 했다.

따라서 바흐는 매 주 칸타타 한 곡 씩을 작곡하며 음악 감독의 일과 시의 모든 교회들이 사용할 음악 프로그램을 짜며 매주 일요일과 축일에는 성 토마스 교회와 니콜라이 교회에서 거행되는 4시간 짜리 예배를 위한 모테트와 칸타타를 작곡한다.

이외에도 교회에서 주관하는 장례식과 결혼식등의 오르간 곡까지 전부 바흐의 손에서 탄생한다.

이토록 성실하면서 뛰어난 작품을 쏟아내는 바흐는 이곳에서 3년 동안 심적인 고통과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었다.

라이프치히 대학 측은 바흐의 음악이 자신들의 스타일과 맞지 않는다고 받아 들이지도 않았고 시에서 규정한 보수의 총액을 지불 하지 않았다.

특히 라이프치히의 교구당 오르간 연주자들과 대학 예배당 연주자들의 실력이 형편이 없어서 바흐가 작곡한 악보를 제대로 읽을 줄도 몰랐다.


루터교에서 칸타타는 교회력에 정해진 행사 때 복음 강독과 설교 사이의 의식중에 연주되었다. 종교 개혁 초기 부터 교회력에 따라 주기적으로 종교의식을 위한 음악을 발표하는 관례가 확립되었는데, 주일은 대체로 1년에 55일로 바흐는 1년에 55개의 칸타타를 작곡하며 총 300여곡의 칸타타를 작곡했다.

하지만 현재 전해 지고 있는 칸타타는 200여곡이 채 안된다.

나머지 곡들은 전부 소실 되었거나 바흐의 큰아들 프리데만이 생계를 위해 다른 이들에게 팔아버렸다.

바흐는 라이프치히 대학 소속의 '콜레기움 무지쿰'의 지휘자로도 활동했다.

학생들의 연주 실력에 자신감을 불어 넣어 주기 위해 매주 1-2회 정도 공개 연주회를 열었다.



그 장소는 바로 '침머만 커피 하우스'로 당시 라이프치히는 유럽 에서 손 안에 꼽혔던 커피 도시로 커피 숍 마다 사람들로 가득 차있었다.

바흐가 학생들을 데리고 연주 했던 '침머만 커피 하우스'는 바흐의 음악으로 더 많은 손님들을 끌어 모았던 곳이다.


매주 금요일 저녁이면 바흐는 학생들과 함께 '모든 이들이 함께 듣고 즐길 수 있는 음악'을 연주 했다.

이곳에서 연주 되었던 대표적인 세속 칸타타 '커피 칸타타'와 '관혁악 모음곡'이다.


특히 '관현악 모음곡'중에서 현악 합주로 유명한 'G선상의 아리아'는 후대에 바이올린-피아노-첼로 등으로 편곡 변주 되며 재즈 스타일로도 연주 되고 있다.



커피를 내리면서 G선상의 아리아를 듣는 순간 행복함이~💗






연어 베이글 먹을때 행복은 ✌









댓글(27) 먼댓글(0) 좋아요(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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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정 2021-09-22 00:03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1등. 클래식에 조예가 엄청 깊으시네요. 전 일자 무식이라ㅎㅎ

scott 2021-09-22 00:04   좋아요 6 | URL
대장정님 캄솨!
 ♡ ∧_∧ ♪
  (*˘︶˘*)  ♪
  ( つ つ
((  (⌒ __) ))
  し‘ っ
♪     ♡
 ♪  ∧_∧
  ∩(*˘︶˘*)
  ヽ  ⊂ノ
 ((  (  ⌒)  ))
    c し‘조예가 깊지 않습니다 ㅎㅎㅎ

대장정님이 일자! 시라뇨!!

천페이지 분량 도서를 뚝딱!!

대장정 2021-09-22 00:08   좋아요 5 | URL
ㅎㅎ 😅😅 노느라 아직 반도 못 읽었다는디요.....

scott 2021-09-22 00:13   좋아요 5 | URL
반페이지
오백!
. ^ ^
/(>~<)/
( . ) <~~~
_/ /_

서니데이 2021-09-22 00:07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2등

scott 2021-09-22 00:13   좋아요 4 | URL
。゚゚・。・゚゚。
゚。 THANK You~~~💓
 ゚・。・

서니데이 2021-09-22 00:08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좋은밤되세요^^

scott 2021-09-22 00:13   좋아요 4 | URL
서니데이님 굿!나잇!

오거서 2021-09-22 00:12   좋아요 6 | 댓글달기 | URL
저녁 먹고 벽돌책을 읽는데 페이지 넘겼다가 되돌아오기를 몇번씩 반복하다가 머리를 식힐 겸 오늘 선곡인 바흐 칸타타를 먼저 감상하고 있었어요. 칼 리히터의 연주도 좋아요 ^^

scott 2021-09-22 00:15   좋아요 5 | URL
바흐 칸타타 7번 곡 영상 라이브 공연은 못올리게 막아나서
겨우 이 영상 올렸습니다
아마도 합창단원들 얼굴 보호 때문인것 같아여 ㅎㅎㅎ
오거서님 휴일 마지막
푹 쉬세요. ^ㅅ^

오거서 2021-09-22 00:30   좋아요 5 | URL
그렇군요. 영상 올리기가 점점 어려워지지 않을까요… 이 영상을 찾아내서 올리느라 고생 많이 하신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ㅎㅎㅎ
scott 님도 푹 쉬세요 ^^

scott 2021-09-22 18:45   좋아요 3 | URL
너튭 점점 광고로 도배를 ㅋㅋ

영상 찾는거 만큼 요즘 알라딘 사이트 상태가 좋지 않습니다
긴 연휴 동안 시스템 보완도 안하고
오거서님 휴일 마지막 푹!
그냥 푹 쉬세요 ^ㅅ^


오거서 2021-09-22 18:49   좋아요 3 | URL
벽돌책에 머리를 심하게 두드려 맞아서 휴일 마지막 푹! 고꾸라져 있어요 ㅎㅎㅎ
캄솨! ^^

파이버 2021-09-22 01:00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scott님 덕분에 칸타타(cantata)가 무슨 뜻인지 알게 되었어요 단순히 커피이름인 줄 알았는데ㅎㅎㅎ
그래도 커피와 음악은 찰떡궁합이죵♥

scott 2021-09-22 18:46   좋아요 3 | URL
커피 이름으로 써도 됩니다
칸타타!ㅎㅎ
커피가 자동으로 떠올라요 (*⌒∇⌒*)

희선 2021-09-22 02:24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바흐 대단하네요 칸타타를 한주에 한곡씩... 그거 힘들지 않았을지... 바흐는 여러 가지 일 많이 했다고 했군요 자식이 많아서 그럴 수밖에 없었을지, 그때 일을 많이 시킨 건지... 둘 다겠습니다 아이가 많이 죽기도 했군요 G선상의 아리아, 아는 곡이 나왔습니다 지난해에 일본 드라마 볼 때도 자주 들었군요 <G선상의 당신과 나>...


희선

scott 2021-09-22 18:47   좋아요 2 | URL
일명 작곡 자판기
바흐가 이토록 성실하게 일하니 나머지 시위원회들 놀고 먹고 ㅎㅎ

임금 제때 받지도 못했고 바흐는 항상 빠듯하게 살았습니다

그럼에도 이토록 아름다운 선율을 뽑아 낸건 분명 바흐는 음악, 천상의 신의 가까이 갔던게 분명 합니다

오! 일드 드라마도 있었군요
전 요즘 일드를 거의 안봐서 ㅎㅎ

hnine 2021-09-22 05:52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아하. 커피와 칸타타가 그렇게 접선이 이루어지는군요~~

scott 2021-09-22 18:48   좋아요 2 | URL
바흐가 커피 !엄청 사릉했다고 합니다!

세속 칸타타가 라이브로 공연된 커피숍!!
17세기 바로크의 낭만!

책읽는나무 2021-09-22 06:23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여러 버전과 여러 악기들의 G선상의 아리아~~좋네요.
이런 음악에 커피와 연어 베이글~환상 궁합인데요?
아...배고파요!!!ㅋㅋㅋ
작년에 연어 베이글 만들어 먹으려다 베이글이 없어 그냥 빵에 넣어 먹었는데 아...맛있었던 기억이~^^
커피와 연어 베이글 그리고 바흐의 음악까지!!
어떤 맛인지 알겠고,어떤 음악인지 알겠으니 상상만으로도 눈이 흡족하게 가늘어 집니다ㅋㅋㅋ
남은 연휴도 우아하게 보내시길요^^

scott 2021-09-22 18:50   좋아요 4 | URL
G선상의 아리아~
여러 버전이 있습니다
바흐의 작품은 이토록 후대에 영원히 울려 퍼질정도로 영원 불멸!

빵과 연어는 찰떡 궁합
플러스 커피!!

상상만으로 눈이 가늘 ㅎㅎ
나무님 휴일 꿀맛 같은 연휴 보내쎴으리라~

(˘▾˘)

새파랑 2021-09-22 06:36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8등🖐👌 난 어제 왜 빨리 잤던가
칸타타는 커피 아니었나요?😅
1주 칸타타 1곡이라니 완전 작곡 기계 바흐네요.

연어 베이글은 저에게는 좀 부담스러울듯 ㅎㅎ 그런데 먹어보고 싶어요 ^^

scott 2021-09-22 18:52   좋아요 4 | URL
새파랑님 이른 취침은!
[미성년]에 푹 빠지셔서 ㅎㅎㅎ

1주 1 칸타타!
이렇게 작곡을 뚝딱 하다니 !!

성실한 천재!!

연어 베이글 맛납니다!
베이글에 쫀독 고소함이 ㅎㅎ
가을의 맛!

stella.K 2021-09-22 14:34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왠지 옛날에 커피에 케잌 크림 동동 띄우고 비엔나 커피라고 했던 때가 생각나는 페이퍼여요.
지금의 라떼 원조격쯤 되죠? ㅋㅋ
캬~! 오늘은 정말 귀가 호강하네요. 캄샤, 캄샤!^^

scott 2021-09-22 18:52   좋아요 5 | URL
아포카토!
제가 가장 사릉하는!!

스텔라 케이님 호강 시켜드림
만쉐!!
v。◕‿◕。v

mini74 2021-09-22 22:42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커피칸타타! 저 아는 곡 나왔어요 ㅎㅎ 커피의 역사관련 책에서 아버지랑 딸이 커피때문에 싸우는 이야기란 소개 보고 찾아서 들었던 기억. 아이 반가워라 ㅎㅎㅎ 코스트코가먄 자주 사오는 거 베이글 연어. 그렇지만 두 개를 같이 먹을 생각은 못해 본 ㅠㅠㅠ 스콧님 !!!! 커다란 깨달음을 얻고 갑니다 ㅎㅎ 추석연휴 마지막. 편한 밤 보내세요 스콧님

scott 2021-09-23 00:41   좋아요 1 | URL
맞습니다 커피 칸타타!
아버지랑 딸이 커피 땜시 ㅎㅎ
원래 영상을 올릴려다가
넘 길어사 잘생인 가렛 연주로 ㅎㅎㅎ

베이글 연어 코스트코 맛나져!
가을에는 연어를 꼭 드세요
면역력!!
추석 넘 많이 먹어서
이제부터 ✌끼만 먹귀롱 ^ㅎ^
 

9월 21일 빌리 메이얼 '가을의 크로커스'

billy mayerl autumn crocus


빌리 메이얼이 1932년에 발표한 '가을의 크로커스'

불멸의 존재 님프 스밀락스(Smilax) 를 사랑했던 인간 크로커스가 이루지 못할 사랑에 빠진 걸 안타깝게 여겼던 신이 사프란(saffraan) 꽃으로 변신 시켜 버리고 크로커스가 사랑했던 님프 스밀락스도 청미래 덩굴 꽃으로 변신 시켜버린다.(오비디우스 '변신 이야기'중에서)

실제로 고대 그리스에서 전해져 내려오는 이야기에 따르면 크로커스는 헤르메스 신의 친구로 원반 던지기 시합 경기 중 불의의 사고로 사망하게 된다. 절친한 친구의 죽음을 슬퍼 했던 신의 눈물이 죽은 크로커스의 몸을 꽃으로 변하게 만들었다고 전해지고 있다.





죽어서 꽃이 된 크로커스,



꽃 한 송이에 매달린 꽃 수술 한 개 당, 무게로 값이 측정 되는 사프란


윌리엄 메이얼(William Joseph Mayerl 1902-1959) 빌리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영국 런던 태생의 작곡가로 300곡 이상의 피아노곡(일명 Light music경 음악)으로 1920년대 영국 사보이 호텔에 전설적인 음악 밴드 하바나 멤버로 활동했다.

일곱 살 나이에 런던 트리니티 음악 대학에 입학 할 정도로 신동으로 아홉살에 에드바르 그리그의 피아노 협주곡으로 프로 데뷔 무대를 열었을 만큼 뛰어난 연주 실력으로 영국 전역을 흥분 시켰다.

하지만 미국의 래그타임 음악 장르가 급속히 런던 극장가를 중심으로 퍼지면서 빌리는 정통 클래식 음악원 보다 자신의 출생 지역(런던 연극과 뮤지컬 극장 중심부 토튼햄코트 로드 출신)의 극장가에 눌러 앉아 버렸다.

래그타임 최고 연주자로 명성을 날리며 '래그타임 스트라이드 피아노'를 전문적으로 배울 수 있는 교육 기관을 설립한다.

조지 거슈윈의 '랩소디 인 블루'도 1925년 빌리의 뛰어난 연주 실력으로 성공적인 초연을 완성 할 수 있었다.

그의 작품 대부분 꽃과 나무, 자연의 이름으로 명칭 되어 경쾌하면서 쉬운 멜로디로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







샤프란 꽃 수술 만큼 예쁜 연인이 세상을 떠나는 영화,


기어옹의 매력이 50퍼센트 빛이 나는 '뉴욕의 가을'


님프 같이 생긴  남주가 세상을 떠나는 영화,



줄리아 로버츠 미소 만큼 음악이 빛났던 영화 다잉~영~



추석, 보름달 님에게 소원 빌귀! 건강, 건강, 건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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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거서 2021-09-21 00:04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이런 행운이!^^ 북플 앱을 열자마자 scott 님이 반겨주시네요

scott 2021-09-21 00:05   좋아요 4 | URL
∩Å∩ ❀°•.보름달만큼 1등 축!.•°❀
( • × •) .
◌( ( ˝)( ˝)🌕

서니데이 2021-09-21 00:04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2등^^

scott 2021-09-21 00:06   좋아요 5 | URL
☁︎︎⋆。˚✩☁︎︎⋆。˚✩☁︎︎⋆。˚✩☁︎︎⋆。˚✩☁︎︎⋆。

🐇¸.•*¨*•¸.•*¨*•¸.•*¨*•¸.•*¨*•🌕

서니데이님 2등축! 보름달 만큼 ~ㅎ

새파랑 2021-09-21 00:05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2등~!! 오거서님 오늘 로또 구매~!!

scott 2021-09-21 00:07   좋아요 4 | URL
*゜ ( ) ( )
c(⌒(_*´ㅅ`)_🌕

새파랑님 캄솨~~**

새파랑 2021-09-21 00:09   좋아요 5 | URL
언제 3등됨~!!

서니데이 2021-09-21 00:14   좋아요 5 | URL
새파랑님 오늘은 제가 2등 해서...

scott 2021-09-21 00:20   좋아요 5 | URL
서니데이님이 1초가 빠르셨습니돵
(՞•🐽•՞)

새파랑 2021-09-21 11:25   좋아요 4 | URL
크러커스와 샤프란이 저런 의미가 있었군요 ㅜㅜ 음악만 들었을때는 몰랐는데 글을 보니 왠지 슬프네요.
그리고 오랜만에 아는 노래 케니 지의 다잉 영~!!
스콧님 즐거운 하루되세요~! 전 도선생님의 <미성년ㅡ상>거의 읽어가는중~!! 완전 벽돌책이네요 😅

scott 2021-09-21 13:22   좋아요 3 | URL
그래도 꽃으로 변신 했으니 괜춘 ㅎㅎ

새파랑님 연휴의 마지막은 도선생님 작품과 함께~~

응원합니다 ^ㅅ^

mini74 2021-09-21 00:09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4등 !

scott 2021-09-21 00:10   좋아요 4 | URL
미니님 보름달 요기 후~~~

( )_( )
(=‘ :‘) ~~~~~~🌕
(,(‘)(‘)

오거서 2021-09-21 00:50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보름달은 보이지 않고 깜깜한데 비가 내리네요 ㅠ

scott 2021-09-21 13:23   좋아요 2 | URL
천둥까지 ㅎㅎ

지금은 화창 합니다!
오거서님 오늘 보름달님에게 소원을 ^ㅅ^

오거서 2021-09-21 23:34   좋아요 1 | URL
추석날 보름달을 보면서 소원을 빌기는 어려울 것 같아요. 번쩍 꽈광~ 변덕 요물인지 천둥 번개 치는 날씨로 변덕을 부리네요. 날씨가 참 … ㅠ

scott 2021-09-22 00:16   좋아요 1 | URL
9월의 천둥 번개 ㅠ.ㅠ

희선 2021-09-21 01:51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크로커스는 꽃이 되고 그게 꽃이름이 됐군요 영화는 다 슬플 것 같습니다 세상에는 그런 슬픔을 안고 사는 사람 많겠네요 누구나 그런 일을 겪겠습니다

scott 님 보름달 보일지 안 보일지 모르겠지만, 잠깐이라도 달구경 하세요 저는 어제 그제 잠깐 봤습니다 보름달은 보름보다 다음날 더 크다고 한 것 같기도 한데...


희선

scott 2021-09-21 13:26   좋아요 3 | URL
크로커스 이루지 못한 사랑인데
꽃은 예쁘죠

영화 슬픈데,
전 이런 영화 보면 음악에 집중
두영화 모두 90년대 감수성, 신파극이지만

음악이 모두 좋습니다!

어젯밤 비오기 전에 달구경했는데 구름에 가려서 ㅎㅎ

보름달은 어렸을때 망원경으로 관찰 했을때 전날이 가장 둥글고 추석날이 가장 밝더군요! 그리고 희선님 말씀처럼 다음날이 더 큽니다!

오늘 하루 희선님 가족과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
해피 추석 ^ㅅ^

청공 2021-09-21 04:48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샤프란 향이 어떨까 궁금하네요. 스콧님 샤프란ㅡ메이얼ㅡ뉴욕의 가을과 어떻게 연결하실 생각을...넘 잘 어울리잖아여 ~~^^
낙엽가득한 가을. 미리 잘 만나보고 갑니당. 남은 연휴 편안히 보내세여.

scott 2021-09-21 13:28   좋아요 3 | URL
샤프란 향은 꽃향인데 강하지 않은,
주로 북아프리카, 인도 등지 요리에 놓어 먹는데
전 별 차이점(맛과 향)을 몰라여 ㅎㅎㅎ

비온뒤 오늘 날씨 시원 청명!
청공님, 오늘 하루 건강하게!

해피 추석 ^ㅅ^

막시무스 2021-09-21 11:41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어머나! 잊고 있던 케니지 형님이 소환되셨네요!ㅎ 고딩때 이 형님음악들으면서 짝사랑 감정 증폭시키고 했었는데 왜 잊고 살았는지!ㅋㅋ 오늘은 덕분에 케니지 정주행 해 볼까 합니다!ㅎ 즐건 명절되시구요!ㅎ

scott 2021-09-21 13:30   좋아요 4 | URL
원래 케니지와 아들 라이브 공연 올릴려고 했는데
알라딘 어제 안올라감요 ㅜ.ㅜ

막시무스님 짝사랑 감정 증폭 시켰던 이 음악 선택 잘했쥬 ㅎㅎㅎ

케니지옹 이번에 신곡 발표 한것 같습니다
여전히 머리카락은 보글 뽀글
기타 치는 아들도 옆가르마에 긴 머리카락 보글 뽀글!ㅎㅎ

막시무스님 맛난거 !많이

해피 추석 ^ㅅ^

막시무스 2021-09-21 13:43   좋아요 4 | URL
아들 맥스지!ㅎ 부자가 스피노자 빠마 스탈에 동일 유전자 인증되서 빵터졌어요!ㅎ 아테네 고대 그리스극장 공연실황 찾다 포기하고 2시간짜리 연주곡 모음집 들으며 나무늘보 놀이중임요!ㅎ 편한 하루되시구요!

scott 2021-09-22 00:17   좋아요 0 | URL
헤어스타일 일부러 일것 이라고 생각했는데
엄청난 머리 숱을 보니
이런 스타일만 가능한 유전인자를 ㅎㅎㅎ

막시무스님! 케니쥐 팬 인증!!

페넬로페 2021-09-21 11:53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밴드 음악으로 듣는 피아노곡이 경쾌하고도 상큼하네요.
크러커스와 샤프란의 관계의 의미가 있군요. 뉴욕의 가을과 다잉 영~~
기억이 가물가뮨한데 다시 한번 보고 싶어요. 케니 지의 저 음악은 엄청 유행했잖아요. 지금 들어도 좋네요^^
드뎌 추석날입니다
scott님 즐거운 명절 보내세요**

scott 2021-09-21 13:31   좋아요 3 | URL
엄청 영재인데
이런 경음악 작곡해서 학교에서 쫒겨났던 분 ㅎㅎ

영화 모두 새드 엔딩인데

90년대의 감수성이 느껴지는 영화
가을에 보기 딱 좋은!

페넬로페님 오늘은 가족을 위해
내일은 무조건 쉬기!!!

책읽는나무 2021-09-22 06:5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샤프란 꽃에 그런 의미가!!!^^
배우들 젊었던 시절 다시 보니 멋지네요~
특히 케니 G 오빠!!!
잘생겼었군요.머리숱도 많고~ㅋㅋㅋㅋ

scott 2021-09-22 18:39   좋아요 1 | URL
배우들 멋지죠 ㅎㅎ
은발의 신사 기어옹!
케니쥐는 늙지 않는 것 같습니다
요즘도 뽀글뽀글 머리카락 휘날리며 공연중 ~~ㅎㅎ
 

9월 20일 시벨리우스 '바이올린 협주곡 D단조',작품 47번

2악장 아다지오 디 몰토

Sibelius: Violin Concerto In D Minor, Op.47 - 2. Adagio di molto



제2악장 Adagio di molto

느릿한 템포의 독주 바이올린의 선율에 뒤이어 클라리넷과 오보에의 따스한 음색이 은은하게 울려 퍼진다.

바이올린 선율 속에 파고드는 호른은 웅장한 소리로 받아 치면서 뒤이어 비올라와 오보에 클라리넷의 화음보다 빠른 탬포의 바이올린은 서로 음을 주고 받으며 마치 여러 선율들이 파도 처럼 넘실 거리듯 살아 움직인다.


제1악장 Allegro moderato

독주 바이올린의 애잔한 선율의 소리는 저음과 중간음의 탬포를 주고 받다가 잠시 바순 소리 속으로 빨려 들어가 듯 사라지다가 빠르고 힘찬 민속 무곡 풍의 리듬으로 돌아온다.

서서히 빠르게 치닫는 카덴차((cadenza, 독주악기가 무반주로 기교적 연주를 펼쳐내는 부분)로 화려한 선율을 펼친다.


제3악장 Allegro ma non troppo

팀파니와 저음의 현악기들이 서로 뒤엉킨 리듬으로 울려 퍼진 후 힘차게 뻗어나가는 독주 바이올린의 선율 속에는 바람 소리, 파도 소리 같은 자연의 움직임이 느껴지면서 역동적인 리듬 속으로 빨려 들어가게 만든다.

바이올리니스트의 기량이 가장 돋보이는 3악장은 빠른 리듬 속에 펼쳐지는 화려한 기교속에 웅장하게 마무리 된다.

시벨리우스의 바이올린 협주곡은 후기 고전파 스타일의 교향악적 구성 속에 불협화음으로 빚어지는 화려한 선율은 후기 낭만주의 시대 최고의 바이올린 협주곡으로 평가 받고 있다.






.5살때 부터 피아노를 쳤던 시벨리우스는 이미 10대 초반의 나이에 멘델스존과 차이콥스키의 작품을 완주 했을 정도로 바이올린 연주에 뛰어났다.

15살에 법학 대학에 입학 할 정도로 수재 였지만 음악을 향한 열정을 포기 하지 못하고 1년후 음악원에 등록한다.

당시 헬싱키 음악원에는 바이올리니스트를 양성하는 과정이 없어서 작곡을 전공한다.

24살 베를린 음악원에서 공부를 마치고 돌아 온 시벨리우스는 교향곡을 발표하면서 음악가로 성공가도를 달리다가 원인 모를 귀의 통증으로 4년동안 암흑의 시간을 보낸다.

1903년 드디어 고통의 시간을 뚫고 탄생 한 '바이올린 협주곡 D 단조'

1904년 2월 시벨리우스가 직접 지휘봉을 쥔 무대에서 기량이 부족한 바이올리니스트의 연주로 작품은 처참한 실패로 막을 내린다.

1년 후 전 악장의 구성을 이전 보다 간결하게 전개 시키면서 교향악적인 색채에 더 무게를 두었다.

알레그로 탬포로 바이올리니스트가 스스로 속도를 조절하며 마음껏 기교를 펼칠 수 있게 대폭 수정한 후 1905년 베를린에서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지휘 아래서 카렐 할리르의 바이올린 독주로 대 성공을 거둔다.




10대 시절 처음 바이올린의 소리에 매료 되었던 시벨리우스는 자신의 일기장에 이런 글귀를 적어 놓았다.

'나는 바이올린이 내뿜는 폭풍같은 선율에 사로 잡혔다.나의 가장 큰 소원은 앞으로 10년 후 위대한 바이올린 거장이 될 것이다.'

그는 20세기 최고의 바이올린 협주곡 작품으로 평가 받는 작품과 함께 조국 핀란드의 음악의 중심, 심장이 되었다.



기나긴 겨울 속에 빙하로 뒤 덮인 곳, 낮보다 밤이 길어지는 시간 속에 환상의 오로라가 펼쳐지는 핀란드

침엽수림이 내뿜는 피치톤이 가득 한 곳 이지만 이곳의 음식은 각 재료가 품고 있는 고유의 맛을 느끼지 못하게 만드는 조리법이 발달한 곳이다.

모든 재료마다 소금이 듬뿍 듬뿍








소금에 푹 절여 진 고기와 생선들은 별다른 조리 없이 버터 바른 빵에 올려 먹는다.


빵도 소금 덩어리가 듬성, 듬성,




달콤한 맛은 마지막에 먹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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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파랑 2021-09-20 00:16   좋아요 7 | 댓글달기 | URL
아싸 1등~!!

scott 2021-09-20 00:18   좋아요 6 | URL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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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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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つ──┰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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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니데이 2021-09-20 00:29   좋아요 6 | URL
새파랑님, 축하합니다.^^

새파랑 2021-09-20 00:35   좋아요 6 | URL
간만에 하는 1등~!! 감사합니다

새파랑 2021-09-20 23:40   좋아요 1 | URL
이제야 제대로 듣는 스콧님 음악이네요. 시벨리우스 음악 너무 좋은데, 영상에 나오는 Maxim vengerov 의 연주와 표정(?)은 장난아니네요 ^^
오로라 사진 너무 멋져요~!!

scott 2021-09-21 00:09   좋아요 1 | URL
표정에서 연주 넘 ㅎ 힘드러~가 느껴지죠 ㅎㅎㅎ

저런 자세로 활을 켜야 소리가 나오는 것 같습니다. ^ㅅ^

bookholic 2021-09-20 00:19   좋아요 6 | 댓글달기 | URL
2등~~ 진짜 추석 연휴...
이제 손흥민 축구 보러~~^^

scott 2021-09-20 00:20   좋아요 6 | URL
오! 북홀릭님!!
축구 중계 시작보다 발도장 꾸옥!ฅ🐾

  Thank You!
。:°ஐ*。:°ʚ♥ɞ*。:°ஐ*
  \( ºั∇ºั )/

오거서 2021-09-20 00:20   좋아요 8 | 댓글달기 | URL
새파랑 님, 축하 ^^

scott 2021-09-20 00:21   좋아요 6 | URL
오거서님 캄솨!
・*・ ∧,,∧ ∧_∧ ・*・
‘.  ( 。・ω・)(・ω・。 ) .‘
 ‘・ | つ💓と |.・‘
*゚‘ ・。。・゚ ‘*
   τнänκ чöü ♬*゜

오거서 2021-09-20 00:22   좋아요 7 | URL
bookholic 님도 축하! 댓글 쓰는 사이에 오셨어요 ^^;

scott 2021-09-20 00:30   좋아요 7 | URL
새파랑님, 북홀릭님, 오거서님
오늘 부터 진짜 추석 연휴 시작~~~

    \|/
~)  -━🌖━-  (~
~⌒)  /|\  ( ⌒
⌒ ⌒)    (⌒ ⌒
⌒ ⌒ )  ( ⌒ ⌒
-────―────-─
 ̄_- ̄- ̄-_ ̄_- ̄_
- ̄-_ ̄-_ ̄-_ ̄- ̄
- ̄_ - ̄_゜  ゜   *  ゜
  *  o ☆   ゜
 * .    +  . .
 。  *   +  .。 
  + .  *  。 
 *   。 。  +
.  *  。    。
    ∧_∧ 
   (  )
   ( O )- ̄-_ ̄- ̄
 ̄_- ̄- ̄-_ ̄-_ ̄‐굿! 나잇~~~~

오거서 2021-09-20 00:34   좋아요 7 | URL
새파랑 님께 축하 댓글 쓰느라 좋아요 깜빡할 뻔 했어요. 장학퀴즈에서 부저를 누르는 것도 아닌데 댓글 쓰는 손에 땀이 … ㅋㅋㅋ

새파랑 2021-09-20 00:34   좋아요 6 | URL
감사합니다 😊

scott 2021-09-20 00:36   좋아요 7 | URL
알라딘 사이트 불안정하고
사진도 잘 안올라가서 불안, 불안,

오거서님 휴일 음악 감상 하신다면 저에게 기쁨이 🤞

scott 2021-09-20 00:36   좋아요 6 | URL
새파랑님 특별한 1등이시네요 🤙

오거서 2021-09-20 00:45   좋아요 7 | URL
저의 최애 바이올린 협주곡이라서 꼭 들을 겁니다. 다른 바이올린 협주곡과 달리 바이올린 독주로 시작하는 것이 기억에 남고요 독주 선율에 가슴이 미이지는 듯 뻥 뚫리는 느낌 때문에 연주가 끝나고 한동안 심정지 비슷한 상태를 경험해서 연주시간보다 감상 시간이 1.5 배 정도 걸려요. 감사합니다! ^^

scott 2021-09-21 00:19   좋아요 2 | URL
저도 하루 죙일 들어도 넘ㅎ 좋아하는 곡입니다
시벨리우스가 남긴 유일한 바이올린 협주곡 ㅎㅎㅎㅎ
어쩌면 세상에서 최고의 명곡을 남긴 것 같죠. ^ㅅ^

오거서 2021-09-21 00:41   좋아요 1 | URL
제가 아는 북유럽 풍광을 잘 표현한 명곡이라고 생각해요. 1악장 바이올린 독주 선율은 세상에서 최고라고 할 수 있어요!

scott 2021-09-21 20:39   좋아요 1 | URL
시벨리우스도 바이올린 명 연주자 였다고 합니다
당시 핀란드에 바이올린을 제대로 가르치는 이들이 없었는데도 불구 하고
그래서인지 악기에 대해 아주 잘 알고 작곡해서 이렇게 불후의 명곡을 탄생 시킨것 같네요. ^ㅅ^

서니데이 2021-09-20 00:28   좋아요 7 | 댓글달기 | URL
4등^^ 좋은 밤 되세요,^^

scott 2021-09-20 00:31   좋아요 7 | URL
서니데이님 좋은밤 굿!밤!!

꒰ఎ(:̲̅:̲̅:̲̅[̲̅:💖:]̲̅:̲̅:̲̅:̲̅)໒꒱ ⋆

페넬로페 2021-09-20 00:35   좋아요 7 | 댓글달기 | URL
오랜만에 듣는 바이올린 협주곡이네요~~
일단 2악장이 넘 좋아요^^
시벨리우스의 귀가 아픈 고통이 넘 마음 아프네요. 그 고통 후에 탄생한 음악은 더 빛날 것 같아요^^^
협주곡 이 밤에 마저 듣고 오로라로 충전하며 낼 전 부치러 충돌할 힘을 모으겠어요^^
그래서 미리 댓글도 오늘 밤에^^^
제가 비린것 좋아하는데 빵위에 생선은 젤 강적입니다 ㅎㅎ

scott 2021-09-20 00:40   좋아요 6 | URL
2악장 정말 좋죠!
평론가들은 2악장을 최고로 치고
청중들은 3악장에 열광!을 ㅎㅎ

역쉬 페넬로페님의 평론가의 수준 이십니다

청력을 잃을 까봐 4년동안 맘 고생많이 했다고 하네요!!
그래서인지 최고의 명곡이죠!!
핀란드 사람들 생선 통째로 갈아서 빵에 버터처럼 발라 먹어여 ㅎㅎ

낼부터 페넬로페님 본격적인 추석 준비 하시느라 이렇게 미리 댓글 까지

넘 감사합니다!!

전! 맛나는 전! 가족 모두 감사히 맛나게 먹을 것 같습니다.

페넬로페님 굿!나잇~~

ʕ ̳• · • ̳ʔ
/ づ💓 =͟͟͞͞💓

행복한책읽기 2021-09-20 00:48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지두 전 부치러 가야 하는 몸이라 이 새벽에 인사 드려요. 시벨리우스. 핀란드. 오로라. 버터 바른 빵. 다 좋아요!!!^^ scott님 어제 음악 넘 좋았어요. 감사감사. 송편이랑 전 맛나게 드세요~~~^^

scott 2021-09-21 00:13   좋아요 1 | URL
전은 사먹는 것도 맛있는뎅 ㅋㅋㅋ
행복한 책읽기님 맛나는 솜씨에 가족들 모두 순삭! 했을 것 같습니다

오! 행복한 책읽기님 말씀처럼
시벨리우스 핀란드 오로가 버터빵 전부 하나로 연결이 ~~~

오늘 송편 🖖요렇게 먹었습니돵 ^ㅅ^

그레이스 2021-09-20 08:47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명절음식은 아닌걸로 ㅋㅋ
오늘은 제 취향이 아니네요
샌드위치도 빵도 ㅠ
저 고등학교때 시벨리우스랑 드보르작 항상 헷갈렸어요^^

scott 2021-09-21 00:14   좋아요 1 | URL
핀란드에서 전부 귀하고 맛나는것!

진한 커피랑 먹으면 나름 적응이 ㅎㅎㅎ


막시무스 2021-09-20 12:21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시벨리우스라는 고유명사는 들었봤지만 그의 음악은 오늘 처음 들었네요! 간단한 감상평은 이 엄청난걸 왜 이제야 올려주시는 거예요!ㅠ 넘나 감사합니다!ㅎ

scott 2021-09-21 00:14   좋아요 1 | URL
막시무스님!
취향 시벨리우스
메모, 메모,◌⑅⃝*॰ॱ✍

막시무스 2021-09-20 12:22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근데, 마지막 빵 위에 있는건 설마 소금 아닌거죠?ㅎ

scott 2021-09-21 00:15   좋아요 0 | URL
소금, 덩어리가
씹힐정도로 굵어야 핀란드의 고유의 맛!!ㅎㅎ

stella.K 2021-09-20 13:37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컥, 소금은 설탕만큼이나 많이 뿌려 먹는 것 같습니다.
저 나라 사람들 건강은 괜찮을지 모르겠네요.

scott 2021-09-21 00:16   좋아요 2 | URL
그래서인지
나이든 분들 혈관병을 많이 앓고 있다고 하네요
빛이 부족해서
칼슘 약 복용은 필수!! ㅎㅎ

나탈리 2021-09-20 17:46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ㅎㅎㅎㅎ scott님 명절 인사보고 즐거워서 달려 왔습니다!
저는 지금 일때문에 해외?에 있어서 명절느낌은 없지만 그래도 추석 연락들을 받으니 명절 느낌이 나네요 ㅎㅎ
scott님도 풍성하고 즐거운 한가위 보내세요!!
요즘은 뭐든 건강이 최고니까, 건강 챙기는 하루 하루 보내시길 바래요!:)

scott 2021-09-21 00:17   좋아요 1 | URL
나탈리님
코로나 팬더믹 시기에 해외로 ㅠ.ㅠ

안부 메시지 감사 합니다

먼곳에서 건강 잘 챙기세요
건강하게 만나여 ^ㅅ^

mini74 2021-09-20 20:2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 ~ 전 부치고 잠시 앉았어요 ㅎㅎㅎ 다들 달 본다고 산책 나가고 저 혼자 북플보며 숨 고르는 중. 바이올린 소리 참 좋아요 *^^* 스콧님 ~ 매번 고맙다는 인사밖에 드릴게 없어요 ㅠㅠ 추석 즐겁게 보내세요 *^^*

scott 2021-09-21 00:17   좋아요 2 | URL
추석 전! ㅎㅎ
분명 맛나지만 손이 많이 가죠,
오늘 달, 먹구름이 가려버리고 있습니다

미니님 낼은 가족 모두 각자 도생으로!
푹 쉬세요. ^ㅅ^

서니데이 2021-09-20 21:56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오로라 사진 다시 봐도 예뻐요.
scott님, 연휴 잘 보내고 계신가요. 내일은 추석입니다.
즐거운 추석연휴 보내세요.^^

scott 2021-09-21 00:18   좋아요 2 | URL
실제로 보면 3디 화면인줄 알고 계속 보다보면 좀 무서워지고 ㅎㅎㅎ

연휴 줄어드는게 넘 ㅎ 아쉽습니다 ㅠ.ㅠ

귀차니즘 ^ㅅ^

2021-09-21 00:19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1-09-21 00:21   URL
비밀 댓글입니다.

희선 2021-09-21 01:40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시벨리우스는 바이올린 거장이 되겠다고 하고 정말 됐군요 재능이 있었겠지만 자기 암시도 중요하겠습니다 귀가 아팠다가 나왔나 봅니다 다행이네요

핀란드 음식은 짜군요 몰랐습니다 오로라 멋집니다


희선

scott 2021-09-21 20:40   좋아요 1 | URL
자기 암시! 긍정의 힘!
일기의 중요성
적어 놓지 않으면 뇌는 기억하지 못한다고 합니다

추운 지역 대부분이 음식의 염도가 높습니다 ㅋㅋ

반면에 디저트 류는 설탕 덩어리 ^ㅅ^
 

9월 19일 루카셰프스키 '아베마리아'


pawel lukaszewski ave maria


폴란드 태생의 1968년생 파베우 루카셰프스키 (Paweł Łukaszewski) 가 2012년에 작곡한 합창곡 아리아

동유럽 지역에서 카톨릭 신앙 국가 중 가장 활발하게 종교 음악 행사가 열리고 있는 폴란드는 전례 기도문을 시작 하기 전 경건한 합창곡이 울려 퍼진다.

작곡가 루카셰프스키는 여러 시대에 걸쳐 인용된 아베마리아 기도문에 새로운 선율을 붙여 편곡 한 '아베 마리아'로 폴란드 합창곡에 새로운 물결을 선도 하고 있다.




음악가 집안에서 태어난 루카셰프스키는 작곡 뿐만 아니라 지휘자로도 활발하게 활동 하며 폴란드 출신의 음악가들 연주 녹음을 50여장의 시디에 발매 할 정도로 폴란드를 대표하는 음악가다.

루카셰프스키는 1999년 부터 지금까지 폴란드의 명망 있는 클래식 주요 음악상, 작곡상, 음반상, 지휘자 상을 휩쓸 정도로 현재 폴란드 클래식 음악에 중심에 자리 잡고 있는 음악가다.

현재 프레데릭 쇼팽 음악원의 작곡가 교수로 재직하면서 교회 성가 음악을 현대적인 스타일로 편곡 해서 대중에게 일상의 음악으로 자리 잡게 만드는데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쇼팽의 나라 폴란드는 수세기 동안 여러 강대국에 의해 철저하게 짓밟힌 역사를 갖고 있다.

1772년 부터 프러시아-오스트리아-러시아 국가들이 폴란드를 각각 분할 점령했고 이에 거세게 대항했던 폴란드 인들은 엄청난 희생의 댓가를 치렀다.

폴란드인들은 외부 세력으로 부터 짓밟히면 짓밟힐 수록 자신들의 언어와 문화, 예술을 지키고 사랑하는 것 만큼은 굳건하게 지켜냈다.


스물 한 살의 나이에 고국을 떠난 프레데릭 쇼팽은 자신의 첫 출판곡 '폴로네이즈'의 수익을 조국의 독립 운동 자금으로 보냈고 생애 마지막으로 출판 한 작품 '마주르카'도 폴란드 동포들을 돕기 위한 비용으로 써 달라는 유언을 남겼다.

프란츠 리스트는 쇼팽이 기쁨에 사로 잡혔던 순간은 일시적일 경우가 많았고 어디에서든 어떤 상황에서든 편안한 감정을 드러내 보인적이 거의 없이 이따금씩 홀로 피아노를 연주 할 때면 울분을 토로 했다고 회고 했다.

폴란드 민족 특유의 감정 '잘(zal)'은 오랜 세월 폴란드 민족의 예술, 음악 속에 깊이 스며 들어 있다.

폴란드의 슬픔의 감정 '잘(zal)'을 영화적 언어로 펼쳐 보인 폴란드 예술 영화 거장 키엘로프스키


20세기 마지막 10년의 첫 시작 1990년에 제작한 '베로니카의 두가지 삶(한국에서는 이중생활로 번역)'



어느날 폴란드 바르샤바 에서 살고 있는 베로니카는 악몽에서 깨어난 듯 소스라치게 놀라며 한창 풍경화 작업에 몰두 중인 아버지에게 이렇게 말한다.

'이 세상에 저는 혼자가 아닌 것 같아요.'

아버지는 딸의 잠꼬대 같은 말에 '그럼, 넌 당연히 혼자가 아니지' 라며 재치 있게 받아 친다.


베로니카는 무심코 거리를 걸어 가다가 전차에 올라 타고 목적지를 향할 때도 또 다른 내가 있다고 생각 하고 있다.

파리에는 그녀와 나이도 같고 생김새도 똑같은 베로니크가 살고 있다.


그녀 역시 아버지 홀로 키우며 선천적으로 심장병을 앓고 있다,

폴란드의 베로니카는 조금만 뛰어도 천식과 심장 박동 이상으로 일상 생활이 힘겨운 상황이다.

바르샤바의 베로니카와 파리의 베로니크 두 사람은 단 한 번도 만난 적이 없고 서로를 알지 못한다.

다만, 서로 혼자가 아니라는 것을 느끼고 있다.


뛰어난 음악적 재능을 갖고 있는 베로니카와 베로니크

소프라노로 발탁된 베로니카는 무대 위에서 절정의 고음으로 향할 때 심장마비로 그 자리에서 숨을 거둔다.


바르샤바의 베로니카가 세상에서 사라져 버린 순간 파리의 베로니크는 병원에서 심장 정밀 검사를 받게 된다.

집으로 돌아 온 베로니크는 가만히 침대에 누워서 창 틈으로 새어 들어오는 한 줄기 빛이 자신의 손끝에 맞닿는 체험을 한다.





바르샤바의 베로니카의 영혼이 그녀의 심장을 다시 뛰게 만들었을까?

베로니크는 자신이 음악을 가르치고 있는 학교에 떠돌이 인형극 연출자의 얼굴을 우연히 인형극 공연 중에 마주하게 된다.

베로니크는 그가 연출하는 마리오네트 인형의 슬픈 이야기에 매료 되어 사랑에 빠진다.


'한 아이가 뜨거운 난로를 만져서 손을 데고 난 지 며칠이 지나서 그 아이를 전혀 몰랐던 또 다른 아이는 뜨거운 난로를 보는 순간 직감적으로 만지지 말라는 것을 느꼈어.'


영화 속의 모든 장면은 불투명하면서도 섬세한 빛 줄기가 뒤섞이면서 동시대에 각기 다른 곳에 살았던 사람들의 모습들이 슬라이드 처럼 겹쳐 지나간다.


화면 속 가득 울려 퍼지는 합창곡은 마치 어둠과 암흑의 시절 속에 가슴 졸이며 살았던 폴란드 민족의 모습을 보여 주듯 구슬픈 아리아 처럼 울려 퍼지며 소리 없이 사라져 버리고 짓밟힌 무고한 영혼의 존재들이 낡고 허물어져 가는 성당의 모습과 거침 없이 거리를 질 주 하는 전차 소리와 뒤섞이며 폴란드의 과거와 현재의 모습을 펼쳐 보인다.


언어와 문화 국가가 다른 곳에 살고 있는 동시대의 모든 베로니크에 관한 삶과 죽음을 빛의 세기와 음악 감각적인 영상이 빚어낸 20세기 마지막 예술 영화다.




 두가지 다른 맛의 쵸코와 그린티~*

 녹아버리기 전에 다 먹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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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정 2021-09-19 00:06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1등 했습니닷! 만 진정한 1등이 아니네요ㅠㅠ

scott 2021-09-19 00:06   좋아요 4 | URL
┏━♡♬
┗┓┃
♡♬┃
┏┛┗┓
┗♡♬┛감사 합니다
대장정님 행운의 👍

scott 2021-09-19 12:57   좋아요 0 | URL
대장정님 1등! 하셨습니다 ^ㅅ^

새파랑 2021-09-19 00:35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2등~!!

scott 2021-09-19 00:36   좋아요 3 | URL
*``・*+。
 |   `*。
 |     *。
 ✌∧ ∧   *
+   (・∀・ )*。+゚
`*。 ヽ  つ*゚*
 `・+。*・`゚⊃ +゚
 ☆  ∪~ 。*゚
 `・+。*・+ ゚드디어!

새파랑 2021-09-19 07:18   좋아요 3 | URL
폴란드의 ‘잘‘은 우리나라의 ‘한‘ 같은 건가요? ㅎㅎ 영화 내용을 보니 도플갱어가 떠오르네요(맞나?ㅎㅎ)
영화 너무 재미있을거 같아요.

오늘 아침은 그린티라떼로~!!

희선 2021-09-19 00:42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폴란드 민족 특유의 감정을 ‘잘(zal)‘이라 하는군요 이 말 보니 한이 생각나기도 하는데... 베로니카와 베로니크... 한쪽이 죽자 한쪽이 건강해지다니 슬프네요 둘 다 괜찮으면 좋을 텐데 싶어서...


희선

scott 2021-09-19 00:47   좋아요 4 | URL
그쵸 한국엔 한!
폴란드에는 잘! ㅎㅎ

바르샤바에 베로니카가 죽는 순간 파리의 베로니크 심장에 이상을 느껴서 곧바로 병원 진찰을 받게 되니 베로니카가 그녀를 살려 준것 같습니다

희선님 추석 연휴! 풍성하게~~
굿!나잇!

그레이스 2021-09-19 00:50   좋아요 6 | 댓글달기 | URL
이중생활?
제목이 영 아닌데요!
영화의 플롯과 메시지, 영감과는 어감이 안 어울려요 😢
암튼 영화 한편 본것 같네요
명절 연휴에도 쉬지 않으시는 scott님 페이퍼 감사합니다.
scott님도 명절에 맛있는거 많이 드시고 행복하세요~~♡

scott 2021-09-19 00:48   좋아요 5 | URL
한국 포스터에 이!중! 생!활! 이라고 ㅎㅎㅎ

아마도 영어로 더블 라이프 라고 해서 이렇게 직역 한 것 같습니다

그레이스님 이 영화 강추! ㅎㅎㅎ

그레이스님 맛나는거 많이 많이 드세요
해피 추석 ~~~**

서니데이 2021-09-19 01:41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저 영화 베로니카의 이중생활, 영화소개에서 본 기억이 나요.
이 영화의 감독이 세가지색 블루, 화이트, 레드의 감독이었고,
베로니카로 나온 여배우가 이렌느 야콥이니까 레드일거예요.
90년대 초반 영화니까 지금 보면 느낌이 다를 것 같아요.
잘 읽었습니다.
scott님, 즐거운 추석연휴 보내세요.^^

scott 2021-09-19 12:58   좋아요 1 | URL
맞습니다 키엘로프스키 감독의 3가지색깔 영화!!

이렌느 마지막 레드에서도 예쁘게 나왔죠!

옛날 영화 사릉 하는데 그중 90년대 예술 영화는 영상 음악 깊이가 다르네요

서니데이님도! 즐거운 추석 연휴 보내세요. ^ㅅ^

초딩 2021-09-19 08:04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먹는 진행형을 보여주는 사진에 더 먹고 싶네요 ㅎㅎㅎ
무릎이 시리는 바람이네요 ㅎㅎ 가을이군요 반바지와 작별할 날이 곧 ㅎㅎ
좋은 하루 되새요~

scott 2021-09-19 12:59   좋아요 0 | URL
추르릅 소스 붓는 사진도 있는데
요즘 짠 돌이 알라딘이
어떤 사진은 안올라 갑니다 ㅠ.ㅠ

초딩님 무릎이 시리시다면
차가운 음식보다 따스한 음식으로!!

행복한 추석 연휴 보내세요 ^ㅅ^

얄라알라북사랑 2021-09-19 08:57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흐흡~~~그린티 아쇼코림을 흐읍~~한 입에 다 먹고 싶네요. scott님 아트와 먹기의 절묘한 조화 포스팅에 매일 흐읍~~발동하는

scott 2021-09-19 13:00   좋아요 1 | URL
그린티! 중독 적입니다

제가 요즘 중독에 관한 책을 읽고 있는데

저도 특정한 곳에 꼽히면 그것만 파는 성격이네요 ㅎㅎㅎ

먹는게 소즁!
북사랑님 연휴 동안 맘껏 독서 하세요 ^ㅅ^

2021-09-19 09:30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1-09-19 13:02   URL
비밀 댓글입니다.

막시무스 2021-09-19 10:30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여주가 쓰러지고 나오는 곡이 뭔가 애잔하고 회한같은게 있는게 너무 좋네요! 마리오네트 장면은 섬세하고 인상적인것 같아요! 이 음악악에 섬세한 빛줄기라면 끝판왕일 듯 합니다! 게다가 청불!ㅎ 즐건 휴일되십시요!ㅎ

scott 2021-09-19 13:03   좋아요 1 | URL
마리오네트 장면 베스트오브 베스트!
커다란 손이 부각되는데
마치 스스로제어하기 힘든 운명의 신의 손 같습니다.

이영화 영상 음악 모두 훌륭!!
막시무스님
즐거운 추석 연휴 보내세요^ㅅ^

mini74 2021-09-19 10:5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베로니카가 너무 예뻤던, 화면이며 거리도 참 좋았던 기억이 나요. ~~제목이 그래서 사람들이 야한 영환줄 알고 보러갔다거 졸았다는 설이 전해지지요 ㅎㅎ 스콧님 오늘도 고맙습니다. ~

scott 2021-09-19 13:04   좋아요 0 | URL
미니님! 보셨군요 ㅎㅎ
이중 생활!이라고 하면
전 스릴러 서스펜스를 떠올렸는뎅 ㅎㅎ

미니님 맛나는 점심
즐거운 일요일 보내세요 ^ㅅ^

겨울호랑이 2021-09-19 15:3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주변의 동구권 국가들 대부분이 정교 국가들이라 폴란드가 가톨릭 국가라는 것을 처음 들었을 때 신기했던 기억이 납니다. 이제는 고인이 되신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가 폴란드인임에도요 ^^:) scott님 항상 좋은 페이퍼에 감사드리며, 풍요로운 연휴 보내세요!

scott 2021-09-20 00:33   좋아요 1 | URL
맞습니다
폴란드가 신앙심이 깊은 만큼 성가곡 합창곡도 아주 많다고 하네요

겨울 호랑이님 페이퍼 항상 정독 하고 있습니다
귀요미 연이랑 즐겁고 행복한 연휴 보내세요

해피 추석 ^ㅅ^

독서괭 2021-09-19 15:5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스콧님 행복한 추석 연휴 보내세요~~☺️

scott 2021-09-20 00:33   좋아요 0 | URL
괭님은 두배 해피한 추석 보내세요 ^ㅅ^

하양물감 2021-09-19 23:1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scott님^^ 그린티아이스크림....저도 좋아합니다..
내일부터 본격적인 추석준비 들어갑니다. 행복한 하루하루 되셔요~~

scott 2021-09-20 00:34   좋아요 1 | URL
오! 하양 물감님! 쌉쌉한 그린티 취향 !!
반갑, 반갑 ^^

가족들과 화목하게 맛나는거 많이 드세요!
일 넘 무리 하시면 안되는뎅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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