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ince Caspian: Full-Color Collector's Edition (Rpkg) (Paperback) The Chronicles of NARNIA 나니아 연대기 4
클라이브 스테이플즈 루이스 지음, 폴린 베인즈 그림 / HarperTrophy / 200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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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 수잔, 루시, 에드먼드.
이렇게 4명이 나니아 연대기의 큰 주인공이면서도 각 권마다 또 다른 주인공들이 등장하기도 합니다.

이번 'Prince Caspian'도 4명의 아이들이 등장하면서 큰 활약을 하지만, 제목에서 보듯이 진짜 주인공은 캐스피언의 왕자랍니다.^^

어쩌다보니 4명의 아이들은 나니아 세계로 들어오게 됩니다.

예전에 읽었던 기억이 가물가물거리 다시 읽었는데.

솔직히 나니아 연대기만큼은, 조금 더 투자해서 일반 페이퍼백이 아닌 컬러판 페이퍼백을 소중하는 것도 좋은것 같아요.

재질도 좋고, 삽화도 이쁘고.. 그러면서도 저렴한편이거든요.(물론 우리 번역판에 비해 커버가 양장이 아니라는 점이 아쉽지만^^)

루시가 찾아낸 체스말의 모습이 보이시나요?

이제야, 다들 눈치챘습니다.
자신들이 있는 곳이 세월이 오래 흘러 고성이 되어버렸지만, 자신들이 한때 나니아를 다스릴때 살았던 궁전이라느것을 말이지요.

나니아세계와 현제 우리의 세계는 서로 다른 시간이 흐르고 있답니다.

옛기억을 더듬어 처음 나니아 세계에 들어설때 산타클로스에게 받은 선물들을 찾아냅니다.

이번편에서 귀여운 캐리터인 'Reepicheep'이라 불리는 생쥐랍니다.
사이즈가 작아 모두들 크게 생각하지 않지만, 멋진 활약을 보여주어 모든이의 사랑과 존경을 받게 되거든요.

드디어 등장한 주인공 '캐스피언'왕자.

사서분이 나니아 연대기 시리즈를 읽은 아이들 대부분이 시리즈 중에 '캐스피언왕자' 시리즈가 가장 재미있다고 했답니다. 전... 모두 다 좋았어요.

루시가 아슬란을 만나는 장면을 보며, 엄숙함과 슬픔이 느껴졌습니다.

피터,수잔,에드먼드의 눈에 더 이상 아슬란이 보이지 않게 되어서인것 같아요.

'Reepicheep'이 열심히 싸우다가 꼬리를 잃게 됩니다.^^;;
생쥐에게 꼬리는 생명과 같은 존재인데...

과연 'Reepicheep'에게 어떤 일이 일어나게 될까요?

앞서 루시만 아슬란을 보게 되면서,(나중에 에드먼도 보았지만)
아쉽게도 피터와 수전은 더 이상 나니아 세계로의 여행을 할수 없게 된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그말은... 루시와 에드먼드는 또 다른 모험이 기다리고 있다는 것이겠지요.


오래전에 '나니아 연대기' 시리즈를 한글로 무척 재미있게 읽었던 기억이 있어요. 어느정도 기억이 가물거렸지만, 책을 원서로 오디오북과 함께 다시 읽으니 그때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는것도 재미있었던것 같습니다.

그전까지는 일반 페이퍼백으로 읽었는데, 이렇게 컬러판을 읽으니 좋았어요. 정말 이 책을 소장하는 목적으로 구매하시고 싶으신분은 조금 더 투자해서 컬러판으로 구매하시라고 추천하고 싶네요.

소장이 아닌 그냥 읽는용이라면 저렴한 일반 페이퍼백도 무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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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nce Caspian (Package)
Lynn Redgrave 지음 / HarperCollins Children's Books / 200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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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백과 오디오CD가 함께 있는 패키지예요.

삽화가 컬러판이라 더 마음에 들어요.

CD4장에 이렇게 컬러판 페이퍼백이 함께 있으니 은근 소장욕심이 생기네요.^^

이미 컬러판 합본이 있어서 일반 합본도 다른분에게 보낸뒤라 욕심 내지 않기로 했습니다.^^

도서관에 이 책만 없어서 구매했어요. 읽고 기증했습니다.

각각의 CD에 삽화가 그려져있는데, 아직까지지 나니아 연대기만큼 매력적인 오디오 CD 디자인은 없었던것 같습니다.

나니아 연대기 시리즈의 오디오북은 나레이터들이 각권마다 다른 배우예요. 이번편에는 여성분인데, 각 캐릭터마다 독특한 특징들이 마음에 들었던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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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herwise Known as Sheila the Great (Paperback) - 『대단한 4학년』원서 Judy Blume : Fudge 3
주디 블룸 지음 / Penguin U.S / 2007년 5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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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지 시리즈'를 재미있게 읽어서, 작가의 출간한 순서대로 읽다보니 당연 이 책도 시리즈라 생각했는데, 음... 진정한 퍼지 시리즈라고 볼수 없네요. 외전격이랄까... 어쩜 시리즈 순서로 볼때 가장 마지막으로 읽어야했던것 같아요.(시간순서상으로 시리즈 순서를 매긴것 같습니다.)

 

전편에도 살짝 얄밉게 그려진 피터의 친구(?)인 쉴라가 주인공이랍니다. 처음 이 책의 표지를 보고 피터의 새로운 애완동물인 '거북이'라 불리는 강아지에 관한 이야기가 나올거라 생각했는데, 쉴라가 화자가 되면서 저 강아지도 '거북이'가 아닌 또 다른 강아지라고 봐야겠어요.

 

사실 전편에 피터의 입장에서 쉴라를 그렸기 때문에, 조금은 쉴라에 대한 평가가 편파적일거라 생각했었는데... 이런, 왠걸. 피터가 생각했던것 보다 더 나쁘네요. -.-;;

 

솔직히 쉴라 같은 캐릭터 저는 별로예요. 자신의 약점을 숨기려고, 남을 깍아내리거나 거짓말을 하며 대장노릇하는 모습이 너무 얄미웠거든요. 솔직히 쉴라의 친구로 나오는 마우스가 더 저는 마음에 들었답니다. 물론, 마우스에게도 결점은 있겠지만, 쉴라를 보니 상대적으로 좀 더 성숙하고 이해심 있어 보이는 마우스가 마음에 들었던것 같아요. 솔직히 제가 마우스라면 저렇게 거짓말쟁이에 버릇없는 쉴라랑 친구가 되지 않았을것 같아요.

 

하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쉴라는 아주 많이 겁쟁이랍니다. 자신이 겁쟁이라는 것을 알게 되면 친구들이 더 이상 자신과 놀아주지 않을까봐 겁이 나서 스스로 방어하기 위해 선택한 행동이예요. 정말 쉴라에게는 다행이게도 자신을 이해해주는 부모님과 친구들이 있어서 점점 자신만의 울타리에서 나올수있게 되는것 같습니다.

 

이 책을 읽고나니 살짝 반성이 되네요. 아이의 나쁜 행동들을 질책만 했지, 왜 그런 행동을 하는지 알아보려하지도 않고, 이해하지 않으려했으니 말이지요. 조금 더 주위깊에 살펴보고, 원인을 찾아 함께 해결해주는 것이 어른의 올바른 행동인것 같습니다.

 

암튼, 이제는 쉴라를 미워하지 않기로 했어요. 하지만 그래도 전 쉴라가 주인공이기보다는 피터와 퍼지가 주인공일 때 더 마음에 드는것 같아요. 다음편엔 꼭 퍼지가 등장하면 좋겠어요.

 

*

 

'대단한 4학년'이라는 제목으로 번역된 책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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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화가 매력적이라 읽고 싶은 책이예요.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판타지 어드벤쳐 시리즈. 원서 찾아보려하니깐, 프랑스 문학이었네요.ㅎㅎ

표지는 왠지 원서보다는 일본표지를 따라하지 않았을까?하는 생각이 들지만 나름 저는 좋아요.

읽고는 싶은데, 판타지 소설로 분류되어있어 도서관에 희망도서로 신청이 안돼요. ㅠ.ㅠ

 

 

 

 

 

 

  

 

 

 

관심은 있지만, 7권이라는 것이 살짝 부담스럽긴하네요. 그나마 완결 되었다는 것이 다행이네요.

도서관에 찾아보니 없어요. ㅠ.ㅠ 시리즈에 판타지로 분류되어 희망도서로 신청 불가 받지는 않을런지..

 

 

 

 

 

대런 섄의 후속작이라는데, 사실 대런섄부터 읽어야하기에 이 책을 언제 다 볼지는 모르겠어요.

다행이도 번역서는 좀 순한 표지를 선택했네요. ^^;;

 

 

미래의 어느 시점, 지구 재난에 관한 소설이예요.

그냥 과학소설로 치부하기엔 현실적인면들이 많은것 같네요.

 

 

 

청소년 문학으로, 가상의 미래 도시에서 아이들간의 치열한 생존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었다고 하네요.

제가 관심있는 청소년 문학에, 미래도시인지라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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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애(厚愛) 2012-04-01 15: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제 눈을 사로잡은 책들이 몇 권 있네요.^^
모두 재밌어 보입니다.

보슬비 2012-04-01 16:41   좋아요 0 | URL
네. 재미있을것 같아 도서관에 찾아보니 신간에 판타지라서인지 아직 없네요.
봐서 신청해볼까봐요.

구단씨 2012-04-02 23: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표지들이 다 눈에 확 들어오는데요.
특히나 첫번째 책이 많이 궁금하네요. ^^

보슬비 2012-04-03 19:51   좋아요 0 | URL
네. 저도 첫번째 책이 궁금해서 도서관에 신청해두려고요.
나머지도 하고 싶지만, 불가 받을것 같아요.^^
 
Otherwise Known as Sheila the Great (Audio CD) - Otherwise Known as Sheila the Great
주디 블룸 지음 / Listening Library / 2007년 8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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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간 45분량의 오디오북이예요. 이번편 역시 저자인 주디블룸이 책을 읽어줍니다. 퍼지 시리즈 2번째라고 하지만, 퍼지가 등장하지 않아 좀 서운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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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애(厚愛) 2012-04-01 15: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나중에 오디북을 한번 봐야겠어요.^^
재미 있을 것 같아요.

2012-04-01 16:41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