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st Treasure of the Emerald Eye (Paperback) Geronimo Stilton 1
제로니모 스틸턴 지음 / Scholastic / 200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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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니모 시리즈가 많지만, 챕터당 에피소드가 연결되지 않아서 순서대로 읽지 않아도 되요.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순서대로 읽고 싶은 심정은 뭔지..^^;;

4권 먼저 만난후 1권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제로니모의 특성은 글을 읽으면서 생동감있는 표현으로 글에서 역동성을 느낄수 있다는 거랍니다.

그래서읹 일반적인 챕터북은 삽화가 인상적인데, 이 책은 글 표현법이 인상적입니다.

1편은 우연히 발견된 보물지도를 제로니모의 동생이 발견하고 함께 보물을 찾으러 여행을 떠나게 되요.

제로니모가 사랑하는 조카 벤자민. 무척 귀여워요.
생각해보니 쥐는 싫어하면서도 동화나 만화속 생쥐의 캐릭터는 참 귀여운것 같습니다.^^;;

정말 폭풍우를 만나 고생하는 모습이 눈에 그려지지 않나요? ^^

죽을 고생을 하고 찾아온 무인도의 정체를 아는순간...

정말 제로니모가 찾아헤메던 보물을 찾을수 있을까요?


조금 더 일찍 이 책을 만났더라면 더 재미있었을텐데..하는 아쉬움이 있어요. 이젠 챕터북들의 스토리는 제가 처음 영어책을 읽을때 느꼈던 재미를 느끼기엔 유치한가봐요.ㅎㅎ 하지만 아이디어는 정말 좋아서 종종 한권씩 찾아 읽을것 같습니다.

영어읽기 초보로 챕터북에 재미를 느끼시기 시작하는분들에게 권하고 싶은 시리즈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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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네 뇌스틀링거 지음, 이미화 옮김 / 한겨레틴틴 / 2012년 3월

판매가 9,000원 : 248쪽 (5/10~5/10)

 

예전에 이 작가의 책을 재미있게 읽었던 기억이 있어서, 이번에도 관심이 가서 책 정보를 살펴보니 재미있을것 같네요. 제 기대에 만족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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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애(厚愛) 2012-05-12 01: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책 읽어보고 싶네요.^^

보슬비 2012-05-13 12:34   좋아요 0 | URL
기대에 만족했던 책이었답니다.^^
 

 

 

Smith, L. J. 지음 / Harpercollins Childrens Books / 2010년 2월

판매가 7,280원 : 302쪽  (5/10~5/19)

 

제가 뱀파이어를 좋아한다고 생각하지 못했는데, 책을 읽다보니 뱀파이어에 관한 책들이 많네요.

 

올해 읽고 있는 책으로 '뱀파이어 아카데미'시리즈와 '수키 스택하우스'시리즈를 완결하지 않았는데, 약간 틈이 있어 몇페이지 읽다가 이 시리즈도 시작하게 되었어요.

 

국내서와 원서 표지가 다른데, 원서는 드라마 표지를 사용한듯합니다. 읽어보고 재미있으면 드라마도 찾아볼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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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애(厚愛) 2012-05-12 01: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시 봤는데 여전히 재미가 없네요.ㅠㅠ
아무래도 티비로 보지말고 책으로 봐야겠어요.^^

보슬비 2012-05-13 12:34   좋아요 0 | URL
그런가요? 짜투리 시간을 이용해서 조금씩 읽고 있는 책이라 아직까지 폭풍전개로 넘어가지 못했지만, 괜찮은듯한데..ㅎㅎ
 
메즈 예게른 - 아르메니아인 대학살 1915-1916 미메시스 그래픽노블
파올로 코시 지음, 이현경 옮김 / 미메시스 / 2011년 4월
절판


도서관에 가기전에 읽고 싶은 책 목록을 적어가기도 하지만, 가끔은 도서관에 들러 구비된 책들을 구경하며 눈길이 가는 책들을 발견해 책정보 살펴본뒤 흥미롭다 생각되어 대출하는 책들이 있어요.

'메즈 예게른'은 존재하고 있는지 몰랐는데, 그렇게 해서 만나게 된 책이랍니다. 종종 시사만화를 읽으면서 글보다 간결하면서도 강한 인상을 남기는것이 좋았었는데, 만약 '아르메니아인 학살'에 관한 인문서적이었다면, 쉽게 도전하지 못했을것 같아요.

프라하에서 생활했을때, 신랑 동료인 터키인과 신랑의 학생인 아르메니아인과 친하게 지냈었는데, 미묘하게 둘의 관계를 눈치챘었답니다. 나중에 간략하게 터키와 아르메니아 관계과 한국과 일본처럼 불편한 관계라는 것을 알고 이해했지만, 그때는 더 깊게 그들의 역사를 찾아보려 하지는 않았어요.

그런데 만화를 읽으면서 아르메니아인이 겪은 참상에 읽으면서도 믿어지지 않더군요. 어쩜 현실은 만화에서 묘사한것보다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 않았을거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발에 말굽을 달고, 눈알을 뽑으며, 이빨을 뽑아 다시 머리에 박아 넣는 행동을 어떻게 인간이 인간에게 저지를수 있는지 이해가 되지 않아요. 하지만 더 불행한것은 이런 상황들이 아직도 자세히 밝혀지지 않았으며, 아직도 지구촌에 이런일들이 벌어지고 있다는것이지요.

전쟁은 사람의 마음을 병들게 하는것 같습니다.

그동안 세계대전하면 2차세계대전에 벌어진 유대인 대학살만 알았었는데, 아마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저처럼 1차 세계대전에 아르메니아인들에 대한 터키인들의 대학살이 있다는 것을 아는분들이 많지 않을거라 생각되요.

한편 이 책을 읽으면서 우리나라도 이와 비슷한 상황이 일제 점령기때 있었다는 것을 세계인들은 알까?하는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이 책의 작가는 아르메니아인이 아닌 이탈리아인이랍니다. 그래서인지 제 3자의 관점에서 간결하면서도 담담하게 표현했는데, 그점이 더 냉정해보이고 비극적인 느낌이 더 잘 전달된것 같습니다.

이 책을 읽고 '아르메니아인 대학살'에 대해 좀더 찾아보려고 인터넷에 검색했는데, 책에서 언급되었듯이 만족할만한 자료를 찾기가 어렵다는것을 다시 한번 확인하게 되었답니다.

몇년만 지나면 곧 100년의 추모일이 다가올텐데 그때는 터키인들이 국제적으로 자신들의 잘못을 인정하고 역사를 바로 잡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역시나 일본에게도 똑같은 부탁을 하고 싶네요.)

만화속 두 주인공은 실제 존재하지 않을지 모르지만, 그들이 겪은 상황들은 실제 아르메니아인들이 겪은 상황이랍니다.

마치 사진을 보는 듯한 그림들은 실제 사진을 바탕으로 그렸다고 작가는 언급합니다. 그나마 존재하고 있는 사진도 그리 많은것같지 않아요.

'아르메니아인'학살의 주범중에 두사람은 암살당했지만, 한사람은 오히려 터키에서는 그의 이름을 딴 대로와 이스탄불에 '순교자 언덕'이라는 불리는 곳에 묻혔다는 사실을 알고 황당하더군요.

그러면서 문득 우리나라에도 자국민에게 극악한 행동을 저지른 전직 대통령의 이름을 내세운 기념비적인 것들이 있다는 사실을 떠오르며 부끄러웠어요.

제발 그들도 부끄러워하는 사람들이 있길 바랍니다.

오랜만에 가족들과 함께 책을 읽은것 같네요. 다들 읽고나서 비통한 감정과 안타까움을 느꼈답니다.

솔직히 이 한권의 책으로 '아르메니아인' 학살을 이해하기에 많이 부족했어요. 그만큼 자료가 부족했을수도 있겠지만, 적어도 이러한 사건들이 있다는 것을 잊지 않고, 기회가 되면 더 찾아봐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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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소설중에 신간이 무엇이 나왔나 살피는 중 '바이오 쇼크'라는 제목이 눈길이 가서 살폈답니다.

 

그런데, 엔딩이 나눠지는 게임으로 다양한 엔딩을 보기위해 여러번 즐겼던 게임이 소설로 만들어졌더라구요.

 

사실 이 책뿐만 아니라, 인기있는 게임이 소설이나 영화로 만들어지는 경우를 종종 봐았지만, 제가 재미있게 놀았던 게임이라 더 관심이 가네요.

 

게임은 3편까지 나왔는데, 책 내용은 제가 한 게임의 배경이 되었던 도시가 어떻게 몰락해갔는지를 설명하는 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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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피 2012-05-09 09: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인기 게임이 영화나 소설로 나오는 경우가 있는데 사실 원작이 게임보다 다소 못하는 것들이 많은것 같더군요^^

보슬비 2012-05-09 11:23   좋아요 0 | URL
아무래도 게임에 인기를 얻어 나오는 소설이기 때문에, 좀 떨어질수도 있는것 같아요. 소설이 좋아서 게임이 나오는 경우는 다르겠지만서도요.

이 책은 게임에서 복선으로 보여주었던 부분들으 비밀이 밝혀진다고해서 살짝 흥미롭긴해요. 책을 읽다보면 게임속 배경과 음악들이 상상되기에 재미있을것 같기도 하고.. 상황봐서 도서관에 신청할까 생각중이랍니다.

후애(厚愛) 2012-05-09 10: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게임으로 나온 게 책으로도 나오는군요.
전 처음 알았어요.^^;;

보슬비 2012-05-09 11:24   좋아요 0 | URL
네. 디아블로나 스타크래프트 등이 책으로 나왔다고 알고 있어요. 아닌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