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니모 시리즈가 많지만, 챕터당 에피소드가 연결되지 않아서 순서대로 읽지 않아도 되요.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순서대로 읽고 싶은 심정은 뭔지..^^;;
4권 먼저 만난후 1권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제로니모의 특성은 글을 읽으면서 생동감있는 표현으로 글에서 역동성을 느낄수 있다는 거랍니다.
그래서읹 일반적인 챕터북은 삽화가 인상적인데, 이 책은 글 표현법이 인상적입니다.
1편은 우연히 발견된 보물지도를 제로니모의 동생이 발견하고 함께 보물을 찾으러 여행을 떠나게 되요.
제로니모가 사랑하는 조카 벤자민. 무척 귀여워요.
생각해보니 쥐는 싫어하면서도 동화나 만화속 생쥐의 캐릭터는 참 귀여운것 같습니다.^^;;
정말 폭풍우를 만나 고생하는 모습이 눈에 그려지지 않나요? ^^
죽을 고생을 하고 찾아온 무인도의 정체를 아는순간...
정말 제로니모가 찾아헤메던 보물을 찾을수 있을까요?
조금 더 일찍 이 책을 만났더라면 더 재미있었을텐데..하는 아쉬움이 있어요. 이젠 챕터북들의 스토리는 제가 처음 영어책을 읽을때 느꼈던 재미를 느끼기엔 유치한가봐요.ㅎㅎ 하지만 아이디어는 정말 좋아서 종종 한권씩 찾아 읽을것 같습니다.
영어읽기 초보로 챕터북에 재미를 느끼시기 시작하는분들에게 권하고 싶은 시리즈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