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이브 스테이플즈 루이스 지음, 폴린 베인즈 그림 / HarperTrophy / 200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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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20원 : 211쪽 (4/25~4/27) |
드디어 나니아 연대기 시리즈 마지막 권을 읽게 되었네요. 언제나 시리즈 마지막을 읽을때면 쉬원 섭섭해요. 예전에 시공주니어판을 읽고 재미있어서 영어로 한번 읽어봐야지..하고 합본 구매해놓곤, 이 시리즈는 도서관에서 한권씩 대출해서 읽고 있네요.
제가 소장하고 있는 합본이예요. 좀 더 판형이 크고, 삽화도 컬러판이라
소장하기엔 합본이 더 멋지지만...
역시나 읽기에는 분권이 더 가볍고 편하긴해요. 집에 소장하고 있는 책에게는 미안하네요.
다 읽고 그 책도 한번 쓰다듬어 주기로 했어요. ^^
일반 페이퍼판과 컬러판, 컬러판도 페이퍼백이긴한데, 재질이 좋아요.
시공주니어판도 소장하기 좋은데, 제 기억으로는 삽화가 컬러는 아니었던것 같아요.
나니아 연대기 오디오북은 다른 오디오북과 달리 디스크에 삽화 그림이 있어서 소장가치가 높아요. 욕심같아서는 구입하고 싶지만, 역시나.. 욕심이라 생각해요. 그냥 도서관에서 대출해서..^^
시리즈마다 다른 나레이터가 읽어주는것도 특징인데, 나레이터들이 대부분 배우들이라 전문 성우와는 또 다른 느낌이 있습니다.
영화 때문에 다시 재구성해서 페이퍼백과 함께 오디오북을 판매하는데,
나니아 팬들이라면 욕심이 나지만... 위의 오디오북과 비교한다면 전 책속의 삽화로 디자인한 기존의 오디오북이 좀 더 마음에 드는것 같아요.
표지를 바꿔 출간 될때마다...
이미 책이 있으면서도 계속 구입해서 소장하고 싶은 마음이...
아마도 나니아 광팬이라면 이렇게 새로운 디자인, 판형등을 구매해 컬렉션을 만들어 봐도 재미있을것 같네요. 영화만 더 잘만들어 인기가 있었더라면 좋았을텐데... 그점이 조금 아쉽긴해요.
성인판 표지 디자인으로도 나왔는데, 해리포터도 성인판으로 다시 출간되었는데..
성인판은 묘하게 검정색 분위기를 많이 사용하는것 같아요.
부드러운 느낌이 드는 또 다른 표지
귀여운 분위기의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