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에 5권밖에 읽지 못한것에 비해 6월에는 꽤 선전했네요.

 

7월에도 더위를 책과 함께 잘 보내야할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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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pass Classic Readers Level 2 : Peter Pan (Paperback + MP3 CD)
제임스 매튜 배리 지음 / Compass Publishing / 200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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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pass Classic Readers Level 1 : The Wind in the Willows (Paperback + MP3 CD)
케네스 그레이엄 지음 / Compass Publishing / 200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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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에 고래를 만났습니다
마이클 모퍼고 지음, 크리스천 버밍엄 그림, 천미나 옮김 / 책과콩나무 / 201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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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극의 아이
장용민 지음 / 엘릭시르 / 201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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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letreeje 2013-06-29 22: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많이 읽으셨군요~^^
저는 이중에서 5권만 읽었네요.~ㅎㅎ

보슬비 2013-06-29 22:17   좋아요 0 | URL
그중 나무늘보님이 추천해주신 책들이 있겠지요. ㅎㅎ
오디오북도 카운트 되어서 숫자가 더 많아 보이는것 같아요. 책권수는 더 적어요.^^
 
세밀화로 그린 보리 어린이 버섯 도감 (양장) - 새로운 분류에 따라 정리한 우리 버섯 120종 세밀화로 그린 보리 어린이 7
석순자 지음, 권혁도 외 그림 / 보리 / 201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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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오면 불쑥 불쑥 나타났던 버섯들을 보며 참 신기했었는데... 이제 도심에서 사니 그런 모습은 찾아보기 힘들어진것 같아요.

그래서 아쉬운 마음에 세밀화로 그린 버섯 도감을 읽게 된것 같습니다.^^

한눈에 볼수 있는 버섯 분류와 그림들..

많은 종류의 버섯들이 있었지만 그중에 기억에 남는 몇개의 버섯들을 골라봤어요.

'먹물버섯'

먹물처럼 녹는다하여 '먹물버섯'이라는 이름을 가지게 되었네요. 예전에 TV에서도 보고 참 신기하다 생각했던 버섯이었어요.^^

특이한 모양의 버섯

마치 찻잔에 바둑알 담아놓은것 같아요. 모양이 특이해서 독버섯인가? 했는데 약용버섯이라네요.

귀여운 이름의 '달걀버섯'

처음 버섯을 보았을때 주황색 색이 강렬해서 왜? 달걀버섯 했는데, 아래 하얀 외피가 달걀을 닮아서 달걀버섯이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답니다.

북에서는 닭알버섯이라고 불린대요.^^

이 버섯 역시 먹을수 있다하니, 화려하다고 다 독버섯은 아닌가봐요.^^

마귀 광대버섯

이름만큼 무시무시한 독버섯이예요. ㅎㅎ
그런데 이런 모양의 버섯을 많이 봤던 기억이 나는데, 좀 흔하다고 합니다.

개나리 광대버섯

독우산 광대버섯

광대버섯류는 대부분 독버섯이 많나봐요.
특히나 이름앞에 독이라는 이름을 붙인것을 보며 다른 독버섯보다 강한가봅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중독사고가 많이 나는 버섯이라고 합니다.

자주 졸각버섯

이름도 색깔도 너무 귀여워요.
머을수 있지만 작아서 잘 선호하지 않는다는군요. ㅎㅎ

이끼꽃버섯과 꽃버섯

색상이 초록이라 그런지 독특한 모습에 반해 버린 '이끼꽃버섯'

다른 버섯의 몸에 붙어 양분을 얻어 먹으며 자라는 버섯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덧부치버섯'이라는 이름을 가지게 되었어요.

버섯안에 버섯이라 아주 작고 귀여울것 같네요.

앵두낙엽버섯과 애기버섯

버섯에 다양한 모양과 색깔을 보며 꽃만큼 아름답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팽나무버섯

위의 팽나무가 바로 우리가 흔하게 먹는 팽이버섯이랍니다. 물론 흔하게 먹는것은 재배종이라 색이 하얀대 비해 자연산은 황갈색을 띄며, 향도 좋다고 하네요.

팽이버섯보다 팽나무버섯 먹어보고 싶어요.

연보라색을 가진 버섯이라 신기했어요.

원래 이름은 '목질진흙버섯'이라지만, 우리가 흔히알고있는 이름은 '상황버섯'

약용으로 항암에 좋다고 하지요.

흰오징어 버섯

정말 오징어 뒤집어 놓은듯한 모습의 버섯입니다.
게다가 먹물까지 있고... ㅎㅎ

독버섯이라고 하네요.

귀여운 노랑망태버섯

노란망태가 어떻게 펼쳐지는지 과정을 담고 있어요.
왠지 이쁜 디저트를 보는 기분 ^^

불로초라 불리는 '영지'

진짜 귀여운 버섯 '털작은이불잔버섯'

너무 귀여워서 버섯인지 모르겠어요.^^

큰매미동충하초

번데기동충하초

눈꽃동충하초

벌실동충하초.

동충하초 종류가 이렇게 많은줄 몰랐네요.
원래 동충하초가 껍질이 딱딱한 살아 이는 곤충들의 몸속이나 알, 애벌레등에 기생하여 양분을 빨아먹으며 자라는 버섯이랍니다. 그러다가 곤충들은 죽고, 동충하초에서 나오는 항생물질 때문에 썩지 않고 모습은 그대로 남았다가 버섯이 자라 포자를 퍼ㄸ리고 나면 같이 썩어 없어지나고 합니다.


책 뒷편에는 버섯의 다양한 정보가 담아있어요.

포자 퍼뜨리는 방법

버섯이 나는 모습

독버섯과 식용버섯 구분법
- 서로 비슷해서 가장 혼동되기 쉬운 것들로 분류를 했는데, 되도록 정확히 모르면 안 먹는것이 안전한것 같습니다.


세밀화 그림을 읽고나서 버섯의 실제 모습이 궁금해 그림이 아닌 사진을 담은 도감도 찾아 봤는데, 버섯들의 다양한 모습들이 흥미롭고 재미있었어요.

그림이나 사진이 아닌 실제 버섯을 볼수 있다면 더 좋을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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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놀 2013-06-29 19: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디에나 숲이 있어
버섯도 가까이에서
보고 따고 먹고 한다면
참 좋겠어요

보슬비 2013-06-29 22:18   좋아요 0 | URL
버섯의 진정한 맛은 잘 모르지만, 이뻐서 직접 보고 싶긴해요. ^^

appletreeje 2013-06-29 22: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참, 버섯의 종류와 모양과 색깔만 보아도
정말 자연의 오묘함을 새삼 만나고 감탄합니다~!
보슬비님 덕분에 늘 제가 읽지 못하는 다양하고 아름다운 책의 속살을
즐겁게 만나볼 수 있어 너무나 감사드려요.~^^

보슬비 2013-06-29 22:20   좋아요 0 | URL
사진이 좀 늦었어요.^^;;
책 사진 찍어두고는 게을러져서 올리고 싶을때 올리다보니 좀 늦어졌어요. ㅎㅎ
오래 두고 있다가 그냥 지워버리기도 하지만, 가끔은 지우기 아까울땐 사진만이라도 올려야지.. 하고 올렸답니다.

즐겁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
 
소금 - 박범신 장편소설
박범신 지음 / 한겨레출판 / 2013년 4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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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으면서 아빠 생각이 참 많이 났어요. 미안하고... 보고 싶고.... 그래서 신랑에게 추천하려다가 신랑도 읽으면서 저처럼 마음 아파할까봐 잠깐 망설여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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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letreeje 2013-06-29 22: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소금, 저도 참 좋게 읽었던 책이었어요..^^

보슬비 2013-06-29 22:24   좋아요 0 | URL
네. 좋은책 소개해주셔서 감사해요. 나무늘보님 아니었다면, 그냥 지나쳤을거예요.^^
 
소금 - 박범신 장편소설
박범신 지음 / 한겨레출판 / 2013년 4월
구판절판


"먄약, 아버지가 살아 계시다면."
시우가 눈물을 씻으면서 말했다.

"그래서 만나게 된다면, 이 말만은 하고 싶었어요. 아버지가 아버지지이기 이전에, 선명우 씨로서.... 그냥 사람이었다는거.... 너무 늦게 알아차려 죄송하다고요."
-20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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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슬비 2013-06-29 15: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 역시 아버지는 아버지일뿐 그냥 한 사람이었다는 것을 모르고 살아왔었네요. 깨닫게 되었을때는 너무 늦어버렸고요....

파란놀 2013-06-29 18: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버지도 어머니도,
또 아이들도
사랑하는 짝꿍도
모두 '그냥 한 사람'이지요.

늦게 깨닫는 일은 없어요.
오늘부터 아름다운 마음 되어
즐거이 살아가면 되어요.

하늘에서도 땅에서도
모두 지켜볼 텐데요.

보슬비 2013-06-29 18:45   좋아요 0 | URL
네.. 댓글 감사해요. 위로가 되었어요.
 

 

 

Steig, William / Square Fish / 2008년 9월

판매가 7,730원 : 32쪽 (6/26~6/26)

 

영화 슈렉이 원작 소설을 가지고 있는지는 처음 알았네요. 영화는 아기자기하지만 동화는.... ㅎㅎ

그래도 그림과 내용이 귀여워요.

 

그외에 그의 작품들이 우리나라에 꽤 많이 번역되었더라고요.

 

 

 

윌리엄 스타이그 지음 / Farrar Straus & Giroux / 1988년 3월

판매가 6,750원 : 32쪽 (6/26~6/26)

 

엄마를 돕고 싶었던 용감한 아이. 마지막에는 절로 미소가 생기게 하네요.

 

 

 

Steig, William 지음 / Square Fish / 2010년 4월

판매가 4,500원 : 28쪽 (6/26~6/26)

 

은혜를 원수로 갚다가는 큰코 다칩니다.

 

 

 

Steig, William / Turtleback Books / 1999년 10월

판매가 22,650원 : 32쪽 (6/27~6/27)

 

말도 하고 마술도 할줄하는 뼈다귀와 친구하세요.... ㅎㅎ

토토였다면 빨고 물고 뜯고 했을텐데... ^^;;

 

 

 

Steig, William / Square Fish / 2011년 1월

판매가 7,140원 : 32쪽 (6/28~6/28)

 

아이의 섬세한 마음을 이해하기 좋은 책

 

 

 

Steig, William / Farrar Straus & Giroux / 1986년 5월 

판매가 7,140원 : 32쪽 (6/28~6/28)

 

서로가 사랑하지만 어떻게 표현할지 몰랐던 부부가 남편이 강아지가 되면서 벌이는 소동.

 

 

 

 

 

위의 6가지 이야기가 한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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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놀 2013-06-28 23: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이제는 저렇게 시디에 다 들어가는군요!
스타이그 님 그림책은 참말 재미있고 좋아요.

보슬비 2013-06-29 15:35   좋아요 0 | URL
이번에 처음 알게 된 작가인데, 정말 많은 책을 출판했고, 그중에는 제가 읽거나 앍고 있던 책들도 많더라고요. 다음에 그의 책 몇권 더 빌려와서 조카에게 읽어줘야할것 같아요.

appletreeje 2013-06-29 09: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영화 슈렉이 원작 소설이 있었군요. ^^
올려주신 윌리엄 스타이그의 예쁜 동화책 표지들과 보슬비님의 조곤조곤한
책 설명을 듣고 있으니
왠지 부드럽고 시원한 토요일 아침입니다.~

보슬비님! 좋은 주말 되세요.~^^

보슬비 2013-06-29 15:42   좋아요 0 | URL
슈렉 영화보다 더 직설적이인데, 왠지 더 마음에 드는 부분들이 있어요. ㅎㅎ
우연히 알게 된 작가인데, 꽤 인기가 많은 작가인것을 알고 더 놀랬답니다.

나무늘보님도 행복한 주말 되세요~~~ *^^*

파란놀 2013-06-29 20:46   좋아요 0 | URL
appleteeje 님, 영화 <슈렉>은 원작소설 아닌 '원작 그림책'이 있답니다 ^^;

저는 영화에 나온 '미끈한 얼굴'과 '덜 지저분한 모습'이
그닥 마음에 안 들어요.

'원작 그림책'을 보면 슈렉이 되게 못생기고 지저분한 모습으로 나오지요.
그런데, 이 원작 그림책을 보면 그야말로 슈렉이
사랑스럽고 재미나고 아름답답니다!

파란놀 2013-06-29 20: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윌리엄 스타이그 님 책을 아직 안 보셨군요!

저는 <생쥐와 고래> 또는 <아모스와 보리스>라는 이름으로 나온 그림책을 가장 좋아해요.

http://blog.aladin.co.kr/hbooks/6345532 (생쥐와 고래)
http://blog.aladin.co.kr/hbooks/5546028 (어른들은 왜 그래)
http://blog.aladin.co.kr/hbooks/5102143 (녹슨 못이 된 솔로몬)
http://blog.aladin.co.kr/hbooks/4605836 (엉망진창 섬)
http://blog.aladin.co.kr/hbooks/4243890 (도미니크)

저는 이분 그림책을 꼭 다섯 권 알라딘서재에 느낌글 올렸군요.
<실베스터와 요술 조약돌>이라든지 <핏츠 피자>라든지
<아이린>이라든지 <드소토 선생님>이라든지
다른 아름답고 재미난 그림책도 거의 다 도서관에 갖추었는데,
앞으로 다른 그림책들도 틈틈이 느낌글을 써야지 하고 생각해요.

하나하나 찾아서 읽어 보셔요.
아마 도서관에 이분 그림책은 거의 다 있지 않으랴 싶어요~

보슬비 2013-06-29 22:31   좋아요 0 | URL
'생쥐와 고래'와 '아모스와 보리스'를 재미있게 읽었는데, 같은 작가인줄은 이번에 알았어요. 저도 재미있게 읽은 책이었거든요.

읽고 싶은 책 몇권도 그의 책이었고요. ㅎㅎ

함께살기님 추천해주신 책들 찾아서 읽어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