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gry Animals (Paperback, New ed)
닉 아놀드 외 지음 / Scholastic / 2009년 5월
평점 :
품절


Horrible Science 20권 세트를 구입할까하다가 구입하지 않은것이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한권씩 관심있는 것을 골라서 읽기 좋은 시리즈라 세트로 있으면 더 읽기 싫어질것 같거든요.^^

사실 살짝 어수선한 느낌이 드는 책이긴합니다. 만화가 있지만 글도 많고, 전문적인 용어도 많아요. 그냥 읽기보다는 상식을 키운다 생각하고 틈틈히 시간을 내어 나눠서 읽기 좋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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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스 캐롤 오츠 지음, 공경희 옮김 / 포레 / 2013년 10월

판매가 11,700원 : 352쪽 (11/16~11/17)

 

 

'조이스 캐롤 오츠'의 출판한 모든 책을 읽지는 않았지만, 읽은 책들은 모두 마음에 들었던 작가라 그냥 지나치기 힘들었어요. 어쩔땐 그녀의 책은 읽지 못하면 희망도서로 신청해 놓고 언젠가 읽어야지..하게 만들기도 합니다.


이번 책 역시 한참 붙들고 있다가, 반납기한이 다가와서 초반 몇페이지만 읽어보다가 흥미가 없으면 바로 반납하려다가 역시나 책에서 눈을 뗄수 없게 만들었습니다. 다행이도 이번책은 그리 두껍지 않아서 금방 읽었어요. 하지만 금방 읽었다가 이 책이 가볍게 읽히는 내용을 담고 있는것이 아닙니다.


여전히 그녀의 책은 불편하고, 무서워요. 아동 성범죄에 대해서 그것도 남자아이의 성범죄를 다루고 있어서(성범죄는 여자든 남자든, 아이든 어른이든 절대 없어져야한다고 봅니다.) 무척 불편했습니다. 특히나 잃어버린 아이가 돌아왔지만, 오히려 불편하게 여기는 부모의 심정도 이해가 되면서도 아팠어요. 한사람의 잘못된 욕망으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회복될수 없을만큼 망가질수 있는지... 제발 이런 일들이 세상에서 사라졌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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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놀 2013-11-16 19: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무시무시한 책을... 읽으시는군요 ^^;;;
저는 엄두도 못 내겠습니다~ ^^;

보슬비 2013-11-17 17:37   좋아요 0 | URL
네. 다른 작가의 글이었다면 저도 엄두를 내지 않았을것 같아요. ^^;;
 

 

 

Flanagan, John / Penguin Group USA / 2012년 3월

판매가 8,160 : 386쪽 (11/15~11/18)

 

 

올해 이 시리즈 읽을수 있을까... 했는데,  드디어 끝이 보이기 시작하네요.

이 시리즈가 끝나면 시작해야하는 시리즈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ㅎㅎ

 

9편은 8편과 연결되어 이야기가 진행됩니다. 초반에는 큰 사건이 한권으로 마무리가 되었는데, 후반으로 갈수록  여러사건들이 일어나면서 한권보다는 두권씩 묶어서 마무리를 짓기도 하는것 같아요.


시리즈를 집필하는 작가들을 보면 확실히 초기 작품보다 후반으로 갈수록 페이지가 많아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초기에 자신이 설정했던 캐릭터나 사건들이 점점 방대해지다보니 이야기를 한권에 수습하기 힘들어지는것 같아요.

암튼, 책 제목만 보고 설마 윌의 스승인 홀트가 죽는건 아닌가.. 생각했어요. 가끔씩 중요 캐릭터가 죽기도 하지만, 홀트 캐릭터는 주인공 못지 않게 너무 중요하기에 걱정이 되었거든요. 하지만 어린이 책이라 그런지 악당들은 죽어도 착한 사람들은 죽지 않네요. ㅎㅎ


평소 알고 있던 어드벤처들과는 다르게 전개되는것은 마음에 들지만, 원래 판티지를 좋아하는 저로써는 조금 레인저스 시리즈가 심심하게 느껴져요. 하지만 중세 이야기를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꽤 매력이 있는 시리즈라 생각됩니다.


그나저나 레인저스 번역되어도 곧 절판이 되었지만... 9편부터는 국내에서 번역이 안되어 좀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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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Kings of Clonmel: Book Eight (Paperback)
Flanagan, John / Penguin Group USA / 2011년 9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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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보다 주변인물들의 비중이 커지면서 주인공의 매력을 죽이는 결과를 만들었네요. 그 전부터 그런 조짐이 있긴했지만, 주인공의 카리스마가 약한것이 이 시리즈의 흡입력을 떨어뜨리는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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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hn Finnemore / BBC Audiobooks Ltd / 2012년 9월  (11/13~11/18)

 

라디오 드라마의 매력에 푸욱 빠지게 하는 시리즈예요.

스크립트가 없고, 이해를 못해서 반복 듣기 하며 웃음포인트를 찾으려고 애쓰기도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무 재미있어요. 각자의 캐릭터들이 살아있어서 그런것 같습니다. 시트콤으로 안 만들어지는것이 아쉽고, 4시즌 밖에 없어서 아쉬워 에피소드 한편 한편 아껴듣고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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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애(厚愛) 2013-11-15 22: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라디오 드라마는 못 들을 것 같아요.ㅎㅎ
물론 티비 드라마도 잘 안 보지만요...
근데 재밌어 보이는 드라마입니다.^^

보슬비 2013-11-16 15:01   좋아요 0 | URL
ㅎㅎ 저도 라디오 드라마 못 들을것 같았는데, 예전에 스타워즈 한번 들어보니 재미있는거예요. 그냥 읽어주는것이 아니라 연기를 하니깐 재미있더라구요.^^

잠자기전에 한편씩 듣는데, 피곤할때는 듣다 자기도 하고, 졸리다가도 웃겨서 더 듣고 자기도 하고 그러네요. 점점 끝이 보여서 아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