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벽초지 문화 수목원에 다녀왔어요. 사실, 그냥 이곳을 수목원에 놀러간다고 했으면 덜 서운했을텐데, '국화축제'한다고 구경간거라 좀 실망했어요. ^^ 입장료도 받고 (주중 7천원/주말 8천원)하는데 국화축제라면서 국화는 정문에만 배치하고 나머지는 국화들은 방치된 느낌...^^;;

정문에는 화려하게 국화들로 장식했어요.




아담한 수목원이예요. 만약 국화축제가 목적이 아니었더라면 마음에 들었을지도 모르지만, 국화축제를 목적으로 가서 좀 실망.....
실망을 다시 회복하기 위해 구리에 있는 '코스모스'공원에 갔어요. 축제는 끝났고, 코스모스도 지어가고 있지만 이쁘게 꾸며서 이곳이 더 좋았어요.^^





코스모스만 있는것이 아니라 유채꽃도 있어요... 지금 필 계절은 아닌데...^^;;


그외 다른 꽃들도 이쁘게 꾸며놔서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