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벽초지 문화 수목원에 다녀왔어요. 사실, 그냥 이곳을 수목원에 놀러간다고 했으면 덜 서운했을텐데, '국화축제'한다고 구경간거라 좀 실망했어요. ^^ 입장료도 받고 (주중 7천원/주말 8천원)하는데 국화축제라면서 국화는 정문에만 배치하고 나머지는 국화들은 방치된 느낌...^^;;

 

 

정문에는 화려하게 국화들로 장식했어요.

 

 

아담한 수목원이예요. 만약 국화축제가 목적이 아니었더라면 마음에 들었을지도 모르지만, 국화축제를 목적으로 가서 좀 실망.....

 

실망을 다시 회복하기 위해 구리에 있는 '코스모스'공원에 갔어요. 축제는 끝났고, 코스모스도 지어가고 있지만 이쁘게 꾸며서 이곳이 더 좋았어요.^^

 

 

 

 

 

코스모스만 있는것이 아니라 유채꽃도 있어요... 지금 필 계절은 아닌데...^^;;

 

 

 

그외 다른 꽃들도 이쁘게 꾸며놔서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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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01 23:31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5-11-01 23:51   URL
비밀 댓글입니다.

해피북 2015-11-05 16: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파주!!
정말 가보고 싶은곳 중에 하나인데.
저는 파주 출판단지가 무척 가보고 싶더라구요 ㅜㅡㅜ
하지만 여기서는 너무 멀어서 평생에 한번 가볼 수 있을까 싶어요 으흐흐

파주에도 수목원이 있군요.저는 작년까지만해도 수목원을 찾아
진주, 대전, 대구, 경기도등을 다녔던 기억이 납니다.
수목원중에 가장 좋았던 곳은 진주인데
보슬비님 사진을 보니 정말 `국화`를 빼면 멋진 장소네요.
특히 나무들이 정말 멋져요!!

보슬비 2015-11-05 20:43   좋아요 0 | URL
정가제 전에는 할인한 책들도 많다고 하는데, 정가제가 된후로 출판단지까지 갈 열의가 사라진것 같아요.^^;; 가까워도 잘 안가고 있습니다... ㅎㅎ

입장료도 있으니깐, 기분 전환삼아 책 들고 하루종일 잔디에 앉아 책을 읽으면 좋겠구나...했는데, 신랑이 집근처가 더 책 읽기 좋을텐데...얘기해서 생각해보니 그렇더라구요. ㅎㅎ 아마 이제 다시 안 갈것 같아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