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먼의 고양이 - 입양 고양이 대소동
사이먼 토필트 지음 / 거북이북스 / 2017년 4월
평점 :
절판


우연히 만난 사이먼 고양이. 넘넘 사랑스러워요. 1편은 품절이고 다음편은 아직 번역이 안되었는데, 인기 있어서 전 시리즈 모두 만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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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노브스키 그림, 레이철 윌리엄스 글, 이현숙 옮김 / 보림 / 2017년 8

 

 

 

마법의 3색 렌즈 좀 기대를 했어요... ^^;;

받고 보니 좀 실망스러웠습니다.

 

이 책은 진짜 3색 렌즈가 중요한데, 이렇게 한장에 3개를 담았더라구요.

제가 기대했던것은 안경스타일로 3개의 안경을 기대했거든요.

저렇게 작은 렌즈로 큰 전체를 보기에 솔직히 힘들었어요.

 

오히려 사진을 찍으려고 핸드폰 렌즈에 색의 렌즈를 갖대서 찍으니 실제 안경으로 보는것보다 더 좋았어요. ㅠ.ㅠ

 

 

 

밤에 활동하는 동물과 낮에 활동하는 동물 그리고 식물군을 함께 보는 재미는 있습니다.

 

 

알렉산드라 미지엘린스카.다니엘 미지엘린스키 글.그림, 이지원 옮김 / 그린북 / 2017년 6월

 

조카와 함께 여행 간곳은 함께 읽고, 나머지는 각자 읽었던 '맵'

그림을 통해 각 나라의 문화를 배우는것도 재미있었어요.

 

 

 

 

 

 

 

 

 

메리 폽 어즈번 지음, 살 머도카 그림 / Random House /

 

그동안 조카랑 도서관에서 간단한 영어책을 대출해서 듣기 연습을 하다가, 이번 여름방학 때부터 'Magic Tree House' 시리즈를 읽기 시작했어요. 챕터북이라 한챕터씩 나눠 읽고 듣기를 하며 저도 함께 다시 읽고 있는데, 오래전 제가 영어책 읽기 시작할때 매직트리하우스를 읽던 기억이 떠올라서 재미있었어요. 그때는 잘 모르고 읽었는데, 조카랑 읽다보니 한 가지 뜻을 다양하게 표현하고 있다는것을 느꼈어요.

 

내용도 재미있고, 마침 첫째조카에게 번역책을 선물해주었던것도 있어서 영어책으로 다 읽고 한글책을 읽는 식으로 하고 있습니다. 우선은 영어책 읽기 거부감과 듣기능력을 키우는거라 힘들지 않게 시간있을때 한챕터씩 나눠 읽다보니 한권 완독에 2~3주정도 걸리는것 같네요. 조카가 이렇게 같이 읽다가 나중에 자신이 좋아하는 책을 영어로 찾아 읽으면 좋겠습니다.

 

 

R. L. 스타인 지음, 김영미 그림, 이혜인 옮김 / 고릴라박스(비룡소) / 2016년 8월

조카와 함께 읽지 않았기 때문에 페이퍼에 올리지 않아야할 책인데...ㅎㅎ

원래는 조카와 함께 읽고 싶어서 구입한 책이라서 올렸어요.

제 의도와 달리 조카가 표지만 보고 책 무섭다고 읽기를 거부했어요. ^^;;;;;

나 어릴때는 이런 책이 무서워도 흥미로워서 골라 읽었는데, 울 조카는 겁쟁이~~~

하긴 이 시리즈 가끔은 제가 읽어도 소름 돋는 이야기들이 있긴해요.

그래도 거부 당하니 좀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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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yche 2018-10-23 02:4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반갑네요 매직 트리 하우스. 막내가 어릴때 막내친구들이랑 모아놓고 북클럽 해줬었는데

보슬비 2018-10-24 23:08   좋아요 0 | URL
아이들과 북클럽도 하시고, 함께 읽고 듣는 친구가 있으면 더 재미있을것 같긴해요. 조카보다 제가 더 재미있게 다시 읽고 있어요. ㅎㅎ
 

 

 

파이돈 프레스 지음, 이용재 옮김 / 세미콜론 / 2018년 4월

 

'세미콜론' 출판사에서 더 이상 '배트맨'시리즈를 내지 않고(시공사로 출판권이 넘어갔나보다), 이제 요리책을 내려나보네요.^^;;  올해 가장 비싸게 구입한 책이 있다면 '실버스푼' 요리책이예요. 이탈리아 요리의 집약체인데, 그동안 요리책들에 비해 모든 요리가 완성사진이 있는것은 아니예요. 그래서 어떤 요리는 궁금하기도 했는데, 그중의 대표 요리들을 더 쉽게 그림책으로 2권이 출간되었습니다.

 

 

 

그림에 등장하는 속 채운 포르치니 버슷은 아래 '실버스푼'에서는 '속채운 버섯'을 바탕으로 소개된것 같네요. 가장 이탈리아에 대표되면서도 쉽게 따라할수 있는 몇가지 요리들이 소개되어있습니다.

 

 

오징어 순대가 생각났던 요리

 

 

먹을때는 한순간이지만, 만들때는 손이 가는요리.

 

 

먹어본적은 없지만, 유명한 까놀리

 

 

파이돈 프레스 지음, 이용재 옮김 / 세미콜론 / 2018년 4월

요리에 관심있는 아이들과 함께 만들길 바라는 마음에서 출간한 책인데, 의도는 너무 좋은데 읽으면서 좀 부족한 생각이 들었어요. 아이들과 함께 만들수 있는 요리책들이 많이 나오면 좋겠어요. 

 

 

 

리조토

 

 

닭가슴살은 그냥 삶아도 맛있던데...ㅎㅎㅎㅎ 이렇게 만들면 더 맛있을것 같아요.

 

 

쫄깃쫄깃한 빵에 로즈마리의 향긋함이 상상만해도 기분 좋아져요.

 

 

 시노다 나오키 지음, 박정임 옮김 / 앨리스 / 2018년 4월

 

시노다 과장님이 부장님이 되셨네요.^^

매일 먹는 음식의 사진을 찍는것도 쉽지 않은데, 그림으로 그리다니...

그냥 보기만해도 기분이 좋아요.

 

 

 

그림과 함께 설명된 글도 음식의 맛을 궁금하게 해줍니다.

 

 

다양한 튀김들...

 

 

그래도 이론하면 초밥~

 

 

 

하야카와 유키코 지음, 강인 옮김 / 사계절 / 2018년 4월

 

오키나와에 한번쯤 가볼까?하고 생각하다가, 일반 여행책이 아닌 오키니와의 음식이 소개된 그림음식책을 만나서 반가웠어요.

 

 

오크라 혹은 검보라고 불리기도 하는... 일본인은 끈쩍한 요리들을 좋아하는것 같아요.

 

 

가을은 연근과 우엉의 계절이지요. 처음으로 올해 우엉을 사다가 껍질을 제거하고 어슷썰기해서 볶아봤어요. 햇우엉을 썰어서 볶아서인지 훨씬 향긋하니 좋았답니다.

 

 

오키나와 생선중에 비늘돔이라는것이 가장 신기했어요. 저렇게 화려한 색의 물고기를 먹어도 될까? 싶은데, 그래서 더 화려하게 머리채 회로 나오는것 같습니다. -.-;;

 

 

'고야 참푸르트' 는 오키나와 하면 가장 대표되는 음식이예요. 여주하면 우리는 굉장히 쓴 야채로 인식되는데, 어떻게 쓴맛을 중화시키면서도 대중적으로 음식을 만들어내는지... 다음에 생 여주를 보면 오리지널을 먹어보지 못했지만, 한번 도전해보고 싶은 요리랍니다.

 

 

우오노메 산타 지음, 김진희 옮김 / 애니북스 / 2018년 4월

 

맛있는 요리와 미식을 즐기는 고양이의 사랑스러운 조합~~~

 

 

절대 절대 생선이 먹고 싶어서가 아닌, 맛있는 생선이 탈까봐 뒤집으려했던 고양이~^^

 

 

소바 먹는법도 알고, 자루소바와 모리소바의 차이도 알고 있는 영특한 고양이~~^^

 

 

고양이 맘마는 고양이만 먹는 밥이 아니네요~^^

 

 

ㅋㅋㅋㅋ 맛있는 음식에는 맛있는 술도 함께 곁들여야지~~ 암암..

 

 

 

우오노메 산타 지음, 한나리 옮김 / 애니북스 / 2018년 9월

 

'고양이 맘마'와 같은 작가의 또 다른 요리만화책인데, 분위기가 달라요.

'고양이 맘마'는 유머스럽다면, '히나타 식당'은 찡찡했어요. 맛있는 밥은 사람에게 좋은 기운을 주는것 같습니다. 사연이 있는 모자가 운영하는 식당에서 음식을 통해 손님뿐만 아니라 모자도 함께 치유되고 삶의 용기를 얻는 과정이 좋았던것 같아요.

 

 

만드는 과정도 살짝 보여줘서, 따라하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

진짜 레시피는 책 뒷장에 소개되어있어요.

 

 

맛있는 음식을 서로 나눠 먹기도 하고....

요즘은 그런 경우가 드물지만, 예전에는 나눠 먹으면서 반찬가짓수도 늘고 맛있으면 레시피도 배우고 그랬는데...

 

 

날씨가 추워지니 뜨끈한 오뎅탕이 생각났어요. 이번에는 조금 더 업그레이드해서 스지를 사다가 오뎅에 함께 먹으니 완전 맛있었어요. 올 겨울에는 스지오뎅탕 종종 만들어 먹을것 같네요.

 

 

정해진 요리는 없지만, 매일 그날의 재료를 이용해 가정식을 만든 요리집.

그림만으로도 맛과 정성이 전해져 행복해집니다.

 

 

음식과 사람들의 이야기가 함께 있어서 이 만화책이 더 좋았던것 같아요.

 

 

언젠가 한번 만들어 보고 싶은 죽순 요리예요.

죽순 손질법도 있으니 이제 싱싱한 죽순만 준비하면 됩니다.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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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피만 담은 요리책들만 모았어요. 그중에 따라하고 싶은 레시피만 간직했습니다.

 

 

김윤정 지음 / 팬앤펜(PAN n PEN) / 2018년 6월

 

화보처럼 너무 이뻤던 요리책

 

 

샤베트를 좋아하는 저는 씨없는 포도는 꼭 얼려서 먹어요. 와인 안주로도 그만입니다.

가끔 샹그리아 만들때 넣어도 좋고요. ^^

 

 

 

부록으로 과일 이쁘게 모양내기도 있어요.

 

 

 

싱거운 올리브 지음 / 시대인 / 2018년 6월

 

'동남아 푸드 트립' 기대했는데, 레시피만 소개 되어 좀 아쉬웠어요.

 

 

 

 

이밥차 요리연구소 지음 / 이밥차(그리고책) / 2013년 9월

 

 

 

귀여운 데코법

 

 

처음으로 요리책을 읽고 이 요리는 절대 만들어 보고 싶지 않은 음식에 관한 사진을 찍어보았어요. ㅋㅋㅋㅋㅋㅋ 상상할수 없는 순대 파스타....

 

 

 

페란 아드리아 지음, 이용재 옮김 / 세미콜론 / 2018년 6월

 

레스토랑에서 판매하는 레시피가 아닌 레스토랑 직원들이 함께 하는 식사 레시피라는 것이 독특했어요.

 

 

 

언젠가 한번 도전해보고 싶은 라임에 절인 생선 = 카르파초

 

 

 

베타홈 요리 교실 지음, 셀라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8년 6월

 

이야기가 담긴 교토 가정식과 달리 레시피만 담아서 이곳으로....

 

 

항상 고추장 무말랭이만 보다가 담백해보이는 무말랭이 스타일이라 기억해두고 만들어보려해요.

 

 

비지 요리는 비지전과 찌개밖에 없었는데, 새로운 요리를 알아서 반가웠습니다.

 

 

이쁘게 모양내기

 

 

 

히라노 유키코 지음, 이준희 옮김 / 이덴슬리벨 / 2013년 10월

 

 

 

와인맛을 잘 모르던 동생이 처음에는 리즐링을 좋아하는데 지금은 화이트는 샤도네이를 레드는 피노누아를 좋아하면서 점점 와인의 세계로 빠지고 있습니다.

 

 

카르파초하면 광어나 도미가 떠올랐는데, 가리비도 괜찮겠네요.

 

 

최근에 이탈리아 요리에 관한 책에서 알게된 바냐 카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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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18 10:31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8-10-18 21:49   URL
비밀 댓글입니다.

책읽는나무 2018-10-18 17:3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우와~~~눈이 황홀해 집니다^^

보슬비 2018-10-18 21:50   좋아요 0 | URL
ㅎㅎ 그래서 제가 요리책을 끊지 못하는것 같아요. 누가 이런 요리들을 매일 해주면 좋겠어요 ^^
 

  

 

한지혜 지음 / 버튼북스 / 2018년 6월

 

'터키 가정식'은 레시피만 담은 일반 요리책이 아닌, 터미 음식문화를 함께 설명된 책이라 좋았어요. 물론 평소 접하지 않은 요리 레시피를 덤으로 얻는것은 당연하고요. 가끔씩 터키 음식이 먹고 싶어서 이태원에 가곤했지만, 제가 알고 있는 터키 음식은 그 일부이며 참 다양한 음식들이 있다는것을 다시 알게 되었어요.

 

 

간단한 수란요리인데도 요거트와 버터 그리고 고춧기름만으로 근사한 아침 한끼가 되었어요.

 

 

먹어보지 않았지만, 터키에 관한 책을 읽을때면 등장한 '시미트'는 그래서 왠지 먹어봤다는 착각이 들어요. 다음에 터키 레스토랑에 가면 시미트가 있는지, 혹 있다면 꼬옥 한번 먹어보고 싶습니다.

 

 

책에 소개된 교프테 스프를 먹어본적은 없지만, 쿄프테는 먹었어요. 그런데 쿄프테가 미트볼이라는 말인줄은 몰랐네요. ㅎㅎ 그러고빈 모양이 미트볼 같았던것 같아요..

 

 

양고기 스테이크만 먹어도 맛있지만, 양고기 초르바를 보니 다음에 한번 만들어 볼까봐요.

 

 

유럽에서 먹었던 양배추 샐러드 - 책에 소개된것처럼 생양배추를 그대로 절인 스타일도 있고 다양한 향신료를 넣어 뭉근하게 익혀서 내놓기도 하는데 가끔 그리운씩 그리운 맛입니다.

 

 

후무스는 무슬림의 대표 에피타이저라 할수 있는데, 저는 아직까지는 후무스의 진정한 맛을 모르겠어요.^^;; 빵에 발라먹는것은 후무스 말고 맛있는것들이 많아서....ㅎㅎㅎㅎㅎ

 

 

일반 올리브도 맛있지만, 진짜 맛있는 올리브를 먹어본다면 통조림 올리브는 먹을게 먹되요....ㅠ.ㅠ 그래도 없으니 먹는다고 할까.... 맛있는 올리브 먹고 싶다....

 

 

문어 샐러드는 종종 만들어 먹는데, 조금 더 맛을 내자면 고수와 방울토마토를 넣어도 맛있어요.

 

 

고등어 케밥은 북유럽의 청어 샌드위치만큼 이상하지만, 그것보다는 고등어 케밥이 우리에게 좀 더 친숙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피데와 라흐마준은 먹어봤지만, 제가 먹은것은 한국인 입맛에 살짝 변형된 맛인것 같아요.

 

 

넘 이쁜 가지 호박밥

 

 

제가 먹은 스타일은 그리스 스타일이었네요.

 

 

터키 친구에게 포도입롤 캔을 받아서 먹었을때는 무슨 맛인지 몰랐어요. 물론 통조림이었기 때문에 진짜 맛과 달르겠지만, 그 때는 이런걸 먹는구나...정도로 기억했답니다. 음식의 맛도 배워가는듯.

 

 

냄비를 뒤집어서 만든 요리 - 카페트에 두런 두런 모여 앉아 맛있게 먹을 가족들이 상상되요.

 

 

도리뱅뱅이 생각나서 깜짝 놀랐던 요리

 

 

달달한 바클라바와 로쿰

 

 

진짜 건포도 맛있을것 같아요. 우연히 다양한 종류의 건포도를 먹고 난후 일반 건포도는 더 이상 제 입맛을 유혹하지 못하는데, 아마도 터키의 건포도가 그랬을것 같아요.

 

 

보리와 콩이 디저트가 된다고? 하지만 생각해보니 우리도 팥이 디저트가 되니깐~~^^

 

 

 

 

랜디 가루티.마크 로사티.대니 메이어 지음, 김수연 옮김 / 동학사 / 2018년 7월

 

예상외로 너무 좋았던 요리책이예요. 그저 다양한 햄버거 레시피를 담았을거라 생각했는데, 레시피와 함께 전해지는 이야기들은 너무 재미있고, 제가 그동안 '쉐이크 섹' 버거에 대해 편견을 가지고 있구나 생각했어요. 기회가 되면 한번 먹으러 가볼래요~ 

 

 

 

맛있는 음식 하나가 한 공간의 분위기를 바꾸어 놓네요.

 

 

저도 저만의 비율로 함박 스테이크 만들어요. ^^

 

 

최근에 만들어 먹은 함박 스테이크랍니다. 소스는 레드 와인을 졸여서 만들었는데, 계란후라이가 맛의 한수랄까용. ^^

 

 

로컬 푸드를 이용한 다양한 버거 레시피가 인상적이었습니다.

 

 

 

정동현 지음 / 엑스오북스 / 2015년 11월

 

저도 최근에 알라딘에서 레시피 북 굿즈를 선물 받아서, 마음에 드는 레시피를 발견하면 적고 있어요. 자주 적지는 않는데, 레시피만 아니라 그림과 그 요리를 먹은후의 평을 적으면 더 재미있겠다는 생각을 이 책을 읽고 생각하게 되었어요.

 

 

 

 

장혜인 지음 / 김영사 / 2018년 4월

 

 

 

 

버리는 부분도 알뜰하게 사용한다는 말이 좋았어요. 그래서 저도 요즘 남은 야채는 냉동전에 바로 사용하면 좋겠지만, 자투리들을 냉동해놓고 육수 낼때 몽땅 넣으니 깔끔하고 좋아요.

 

 

요리용 청주로 소개된 월계관 누벨 준마이 - 데일리 사케로 비싸서 자주 사먹지 않은 사케를 요리용으로 사용하다뉘.... 부럽당~~~ 요리하면서 한잔씩 홀짝 홀짝~~~ ㅎㅎ

 

 

못나도 맛있으면 된다지만, 맛있게 보이면 본래의 맛보다 좀 더 맛있어지는 법

 

 

종종 만들어 먹는 달걀말이 -  나도 달달한 맛보다는 가쓰오부시 맛을 더 좋아서 설탕을 넣지 않고 다시육수를 넣어 만드는데 그 방법이 교토식이었네요.

 

 

 

 

무말랭이는 항상 고추장 버무림만 먹었었는데, 조림반찬이라니 그 맛이 기대가 되네요.

 

 

 

일본식은 아니지만, 집에서 만든 튀김~ 집에서 튀길때는 요리가 깨끗해서인지 더 맛이 먹는것이 함정~^^;;

 

 

언젠가 한번 만들어보고 싶은 지라시즈시 

 

 

김은아(푸드스타일리스트), 심승규(브랜드 디렉터) 지음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18년 1월

 

좋아하는 음식 때문에 그 나라로 여해을 가거나, 여행을 갔는데 그 나라 음식을 너무 사랑하거나~~ 다양한 음식을 먹을수 있을수록 여행이 즐거워져요.^^

 

 

추억을 찾고 싶어 찾아갔던곳이 추억이 변하니 맛도 변했을때의 아쉬움.

 

 

목욕탕 의자에 앉아 먹는 길거리 음식은 이렇게 먹어야 더 맛있을듯해요.

 

 

 

 

강아지와 함께 하는 식탁이라 더 반가웠어요.

우린 강아지들 식탁에 얼굴 올리지 못하게 하는데.... ^^;;

 

 

제대로 만든 쏨땀은 제게 매웠지만, 그 강렬한 맛은 잊혀지지 않아요.

 

 

 

톰 반덴베르게, 에바 펄프레츠 지음, 유연숙 옮김 / 도도(도서출판) / 2015년 7월

 

방콕은 더운 나라여서인지, 여름에는 특히 방콕이나 베트남음식이 생각나요. 다양한 방콕의 요리들을 보면 더워서 고생할것이 뻔한데도 방콕으로 여행가고 싶게 하네요.

 

 

 

이번 페이퍼에 3번의 쏨탐 소개가 있었습니다. ㅎㅎㅎㅎ

 

 

똠양꿍 처음 먹을때는 이런 음식을 어찌 먹을까 싶었는데...  이제는 이 맛을 즐기게 되었어요.

처음에는 싫었지만, 어느새 중독되는 맛들중에 하나. 

 

 

잉바르 론드 지음, 이재욱 옮김 / 오픈하우스 / 2018년 7월

 

제가 위만 튼튼했어도, 위스키 참 좋아했을텐데.....

좋은 위스키를 먹을때 혀에 감기는 맛을 좋아하는데, 딱 맛만 보는 정도가 제 위 상태인지라.....

아쉽당~~~

 

 

몰트 위스키만 소개된 책이라 제가 아는 위시크는 별로 없네요. 위스키 매니아라면 한권 소장하면 좋을 책인것 같습니다. 아니 책보다 실제 위스키를 소장하면 더 좋겠지만....^^

 

 

톰 닐론 지음, 신유진 옮김 / 루아크 / 2018년 3월

 

 

책에 수록된 사진과 삽화들은 내용을 좀 더 쉽게 이해하고, 흥미롭게 해주어서 좋았어요.

 

 

흥미로웠던 파트 ^^;;

 

 

감칠맛의 역사를 통해 그동안 가졌던 편견과 오해를 풀었습니다.

 

 

체코 프라하에서 첫 크리스마스를 보낼때, 체코에서는 크리스마스날 먹는 음식이 잉어요리였어요. 그래서 12월 한달내내 큰 잉어를 파는 것을 곳곳에서 목격했었답니다. 그때 이 책을 읽었더라면, 더 좋았을텐데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석영중 지음 / 예담 / 2013년 3월

 

책과 요리를 좋아하는 나의 취향을 알고 선물 받은 책이었어요. 러시아 문학을 많이 알았더라면 더 재미있었을테지만, 잘 모르더라도 음식과 연관된 문학 부분이 발췌되어 설명되어 괜찮았어요. 오히려 이 책을 읽고 읽고 싶은 러시아 문학책들이 생겼네요.^^

 

 

 프랑스의 코스 요리가 러시아식 서빙 방식에서 영향을 받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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