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39 Clues #4 : Beyond the Grave (Hardcover) The 39 Clues (Book) 4
Watson, Jude 지음 / Scholastic / 200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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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댄의 거짓에 솎아 키르키르스탄으로 가게 된 카브라 남매를 생각하면 속이 시원하지만, 이안 때문에 마음 아파하는 에이미를 보니 속이 상했어요. 정말 이안은 에이미를 이용한것인지 책을 끝까지 읽어야 정확히 알겠지요. 

4번째 단서를 찾아 에이미와 댄 남매는 이집트로 가게 됩니다. 지금은 시들해졌지만, '이집트'는 어리적부터 가보고 싶은 도시 중에 하나였어요. 그래서인지 이 책을 읽는 동안에 어릴적 감정이 떠오르면서 무척 신이 났습니다. 아마도 인디아나 존스처럼 직접 모험 속으로 뛰어든 느낌이 들어서인것 같네요.

카브라 남매의 돈으로 근사한 호텔에 머무르게 된 댄과 에이미 그리고 넬리는 그 곳에서 Ekat가문의 근거지를 발견하게 됩니다. 각편마다 각 가문의 유명인이 등장하는데, Ekat은 발명가의 가문이고 에디슨이 속해있기도 합니다.

가문마다 유명한 사람들을 발견하게 되는 에이미와 댄은 그들이 좋은 사람들도 있다는것을 알게 되어요. 어쩜 가문이 문제가 아니라, 사람의 마음이 좋고 나쁨을 결정하는 것 같습니다. 

그동안 에이미와 대은 그레이스 할머니가 자신들에게 아무것도 남기지 않은채 위험한 모험속으로 뛰어들게 한것에 대해 원망과 의심을 했지만, 이번 이집트 여행을 통해 그레이스 할머니는 두 남에게 할머니의 방식대로 트레이닝을 했고, 단서를 남겼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할머니가 남겨주신 힌트를 따라 4번째 단서를 찾게 되지만, 에이미와 댄은 또 다른 배신에 눈물을 흘려야 합니다. 아직 에이미와 댄은 어려서인지 사람들을 잘 믿고, 상처도 잘 받는것 같아 마음이 아프네요. 

항상 느끼는거지만 아직까지 매권에 하나의 단서만 주어지니 살짝 답답함과 초초함이 생겨요.^^ 원래 10권으로 계획하고 이 책이 출간되었다고 하는데, 과연 10권안에 39가지의 단서를 찾을지 의문이 생기네요. 설마 갑자기 10권째에 모든 단서들이 우르르 쏟아지는 결과는 바라지 않아요. 

매권마다 작가를 달리해서인지, 내용이 이어진듯하면서도 각자의 색깔을 가지고 있어서 지루하지 않은것도 이 책을 읽는 재미중에 하나인것 같습니다. 읽을수록 점점 이 책의 매력에 빠져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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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39 Clues #3 : The Sword Thief (Hardcover) The 39 Clues (Book) 3
피터 르랭기스 지음 / Scholastic / 2009년 6월
평점 :
품절


비슷한 표지 디자인이지만, 책 내용에 따라 색상과 함께 미묘하게 바뀌는 디자인이 마음에 들어요. 이번편은 칼이 단서인만큼 칼과 철로 디자인되었네요. 

카일가에는 4개의 가문이 있는데, 아직 그 가문에 하나씩 소개되고 있고 이번펴에서는 전사의 기질을 가지고 있는 토마스 가문에 대해서 이야기합니다. 일본의 히데요시가 토마스 가문으로 추정되면서 도대체 카일가가 전 세계에 안 뻗어 간곳이 없구나..하는 생각이 드네요.^^

하지만 아직까지 댄과 애니가 어느 가문에 속해 있는지에 대해서는 안나왔습니다. 혹시 알고보면 4가문이 다 섞인것은 아니겠지요.ㅋㅋ 

칼을 찾아 일본으로 향하는 모습에서 영화 '킬 빌'이 떠올랐습니다. 거기에서도 여자 주인공이 좋은 칼을 찾기 위해 일본을 갔었는데, 외국에서 일본하면 날이 잘 선 칼이 떠오르나봅니다.^^ 

사실 읽으면서 등장인물이 한국인도 나오는데, 한국은 안 나오나?했어요. 그래서인지 alistair oh의 고향이자 3번째 단서가 있는 한국으로 오니 무척 반가웠습니다. 그리고 저도 오른적이 있는 북한산도 등장해서 왠지 뿌듯한 느낌이 들었어요. 

그나저나 에이미와 댄은 아무도 믿지 말라는 충고를 무시하고 이안 팀과 alistair와 한팀을 이루다니 살짝 조마조마했어요. 한편으로는 에이미와 이안이 서로를 보는 시각이 변할때는 살짝 마음이 설레였는데... 결국 이안의 행동은 과연 마지막에 가서 어떤 결과로 변할지는 아직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진짜 자기 편일거라 생각했던 alistair가 죽지 않았으면서 죽은척하고 나타나는 순간, 진짜 댄과 에이미의 적은 아마 alistair가 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처음에는 점점 비슷한 스타일로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좀 짜증이 났어요. 에이미와 댄이 단서를 찾으면 다른 팀이 뺏고, 이럴거면 아예 38번째나 39번째 단서를 빼앗아서 마지막을 차지하는 사람이 승리자가 되는건 아니냐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이제 더 이상 이 책을 읽지 말아야지 하는 생각을 잠시 잠깐했습니다.^^ 하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그런 제 마음을 확 돌려서 끝까지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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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39 Clues #3 : The Sword Thief (Hardcover) The 39 Clues (Book) 3
피터 르랭기스 지음 / Scholastic / 2009년 6월
품절


시리즈마다 비슷한 디자인 스타일을 추구하지만 내용에 따라 미묘하게 변화를 줍니다. 색상도 함께 말이지요.

책을 펼치면 안쪽에 온라인 게임에 필요한 카드 힘트가 들어있어요. 눈꽃모양에는 카힐가문의 상징이 그려졌네요.

Alistair Oh와 관련된 서류들.

이번 단서의 힌트예요.

가짜 힌트를 Kabras 남매에게 주고, 진짜 힌트인 이집트로 향하게 되는 댄과 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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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39 Clues #2 : One False Note (Hardcover) The 39 Clues (Book) 2
고든 코먼 지음 / Scholastic / 200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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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두번째 단서를 찾아 오스트리아 빈으로 여행을 가게 된 댄과 에이미. 

이번편 역시 전편처럼 제가 여행했던 곳인 빈, 짤쯔부르크, 베네치아가 배경이이서 읽으면서 여행의 기분도 함께 느낄수 있었답니다. 책을 읽으면서 이렇게 공감이 잘 되는것도 제게 행운인것 같네요. 

카일가의 비밀을 따라가다보면 세계의 유명 인물들은 다 카일가의 사람들이네요.ㅎㅎ 어떤 힘을 가졌길래 다들 뛰어난 업적을 세우게 되는지.. 전편의 인물은 과학과 정치적인 인물들이 나왔다면 이번편에는 예술적인 재능이 있는 유명인들이 등장합니다. 

그중에 이 책의 중심인물은 바로 '모짜르트'예요. 댄과 애니는 다른 팀들처럼 재력이나 힘이 있지는 않지만 다른사람과는 다른 능력을 가지고 있는것 같아요. 애니는 책을 통해 다양한 정보 수집능력이 있다면 댄은 다른사람보다 시력(?)도 좋고 직감 그리고 수리력과 암기력이 뛰어난것 같거든요. 그런 능력들이 다른 팀보다 좀 더 앞서나가게 하는것 같습니다.  

그나저나 댄과 애니도 이제 다른 팀들처럼 훔치고, 빼앗는 나쁜(?)짓을 하기 시작했어요. 저는 혹여 주인공이 착한척 계속 당하는것은 아닐까? 걱정했는데, 차라리 이점이 더 나은듯하네요.

솔직히 39가지의 단서를 찾아야하는데 2권까지 2개의 단서만 찾아서야 과연 10권에 이 이야기가 마무리가 될지 좀 염려스럽긴해요. 이러다가 39권의 책을 기다려야하는건 아닌지..^^  

다음편에서는 좀 더 많은 단서들을 찾기를 기대해봅니다. 그나저나 다음편은 일본행이던데, 한국도 나오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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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39 Clues #2 : One False Note (Hardcover) The 39 Clues (Book) 2
고든 코먼 지음 / Scholastic / 2008년 9월
구판절판


퍼즐이다보니 유리조각을 산산 조각 낸 모양에 이번편의 주제가 되는 악보로 표시를 했네요.

댄이 넵킨에 그린 모짜르트의 악보예요. 이럴때 댄의 능력이 나타납니다.

그런데 2편까지 2가지 단서만 찾았던데, 과연 10권내에 39가지의 단서를 찾을수 있는거예요? 혹시 39권이 출간되는건 아니겠죠.^^

책 마지막 편에 추가되어있는 글도 읽어보면 재미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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