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시미녀 스타 안젤리나 졸리가 지난해 7월 태국에서 새긴 호랑이 문신으로 다시 한번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안젤리나 졸리는 보여 지는 섹시 이미지와 달리 거친 취미를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그중 하나가 문신. 그녀의 몸에는 용 문신을 비롯해 인디언심볼 문신, ‘죽음’이라는 뜻의 일본글자로 된 문신 등 신체 각 부위에 다수의 문신을 갖고 있다.
최근 브래드 피트와의 염문설에서부터 아프리카 난민들을 돕는 선행 천사 등으로 전 세계인들로부터 큰 주목을 받고 있는 안젤리나 졸리는 섹시하면서도 우아한 모습을 담은 사진들이 인터넷에 퍼지면서 네티즌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등에 새겨진 커다란 호랑이 문신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안젤리나 졸리의 등에 있는 이 호랑이 문신은 태국의 문신예술가 솜퐁 칸파이가 새긴 것으로 가로 세로20-30센티미터 크기에 이른다.
미국 언론들에 의하면, 안젤리나 졸리는 그동안 가급적 이 호랑이 문신의 노출을 꺼려왔다고 한다. 졸리는 출연한 작품들의 시사회장이나 시상식 등에 참석하면서 다른 여배우들이 경쟁적으로 등이 파인 드레스를 입는 것과는 달리 이를 피해왔다고.
안젤리나 졸리가 호랑이 문신을 새기는 모습이 여러 언론들에 의해 공개되긴 했지만, 그 이후 보여 지지 않았던 그녀의 뒷 자태에 네티즌들은 다소 충격적이라는 반응. 네티즌들은 입술에서 풍겨지는 섹시한 앞모습에 매료되었다가 커다란 문신이 있는 뒷모습에 깜짝 놀랐다며 충격적이기도 하지만 새로운 모습이라고 관심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