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촌 좋다는 이야기는 들어왔지만, 그쪽으로는 동선이 좋지 않아서 잘 안가게 되더라구요. 이번에 가보지 않은곳에 한번 가볼 생각으로 외출을 했습니다. 특별히 목적지를 두고 움직인것 아니라, 미로처럼 구경해서 아직도 동선 파악을 하지 못했어요.^^ 그런데 의외로 골목 골목 볼거리도 많고, 특히 '수성계곡 공원'은 너무 마음에 들어서 다음에 '수성 계곡 공원' 둘러보기를 목적으로 와봐야할것 같아요.

 

 

 

 

  '우연한 산보'를 떠오르게 했던 계단.

 

 

 

 

 

 

 

 

 

이번엔 서촌 한바퀴 도느라 수성계곡 공원을 못 돌아봤는데, 나중에 다시 수성계곡만 한번 둘러봐야할것 같아요.

 

 

 

 

옥상 텃밭을 꾸리시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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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reka01 2017-03-17 23:0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길이 인도하는데로 가는 걸음은 카메라도 즐거워하죠.^^

보슬비 2017-03-18 12:38   좋아요 0 | URL
처음에는 미로같이 느껴졌지만 골목길이 대부분 연결이 되어있어서 보이는대로 걸으니 그것도 재미있는것 같아요. 사진을 더 멋지게 찍으면 좋겠지만, 그저 이런곳도 있구나 기억 저장차원에서 남기는 정도로 찍었는데, 그냥 눈으로 보는것만으로도 즐거웠어요. ^^

후애(厚愛) 2017-03-18 14:4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오~ 좋은데요.^^
덕분에 구경 잘 했어요~~

보슬비 2017-03-18 20:21   좋아요 0 | URL
찍은 사진들을 확인해보니 놓친 장소들이 많았어요. 아마도 서촌은 당분간 여러번 가서 주변위치에 익숙해져야할것 같아요.^^

달걀부인 2017-03-18 18:3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도 구경 잘했어요. 담벼락에 그려진 창문 예쁘네요

보슬비 2017-03-18 20:21   좋아요 1 | URL
정말 저 창문 때문에 더 봄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그림 하나가 분위기를 바꾸는것 같아요.^^

해피북 2017-03-19 23:3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는 북촌을 가봤는데 서촌은 아직 못가봤어요~ 지난번 보니까 <서촌 오후 4시>라는 책이 있었던 기억도 나고 보슬비님이 읽으셨던 기억도 나는거같고 또 라디오에서 서촌이 참 이쁜 길이라고 했던 기억도 나는데 사진으로보니까 정말 아기자기하고 이쁘네요~ 담장에 핀 개나리가 정말 봄이라고 알려주는 것 같고요 ㅎ 정갈해보이는 한옥도 멋지고 텃밭을 손보시는 모습도 좋고요~ ㅎ

보슬비 2017-03-20 20:40   좋아요 0 | URL
저도 항상 서촌 이야기만 듣고 가봐야지~~했는데, 은근 동선이 쉽지 않아서 안갔다가 이번에 안가본 길을 찾아가보고 싶어서 가봤는데 재미있었어요. 항상 익숙한 곳만 가는것 같아서, 올해는 날씨 좋을때마다 틈틈히 서촌이나 다른곳을 구경하려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