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오 여행 계획 잡을때는 '하우스 오브 댄싱 워터'는 일정에 없었어요. 그런데 우연히 공연 설명을 보고 재미있을것 같아 부랴 부랴 예약을 했습니다. 공연이 화/수 쉬는 관계로 마카오 일정도 변경했구요.
그러다보니 '하우스 오브 댄싱 워터'가 우리 여행의 마지막을 차지하게 되었고, 공연전에는 티켓이 비싸다 생각했는데, 보고 나서는 전혀 비싼게 아니라는 생각이 들만큼 너무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방전되었던 엄마도 공연으로 재충전하셨고, 이번 여행이 즐거운 여행으로 기억에 남게 되었던것 같아요. 조카도 여태껏 본 쇼중에서 가장 멋졌다고...ㅋㅋㅋㅋㅋ
공연중에 사진이나 동영산 촬영하면 안되는데, 대부분 촬영을 하더라구요. 저는 공연 보느라 찍지 않았는데, 신랑이 몇장면을 촬영을 해서 캡쳐해서 올렸어요. 신랑도 몇번 찍다가 공연을 놓쳐서 그냥 안찍었다고 합니다.
아래는 공연이 끝나고, 다이빙 쇼를 해서 제가 찍은 사진이예요. 이때는 사진을 찍어도 괜찮습니다.
마지막 하이라이트는 다이빙. 진짜 높은 곳에서 다이빙을 해요.
1시간 30분이라는 시간이 지루할틈없이 너무 재미있게 보았답니다. 마침 저희가 앉은 좌석이 물이 튈수도 있어 수건이 준비가 되어있는데, 다행이도 4번째 줄이라 많이 튀지 않으면서도 가까이서 배우들의 모습을 볼수 있어서 좋앗어요. 첫번째 좌석에 앉은 분들은 우비도 준비하셨더라구요.^^
마카오 여행하시는 분이 계신다면 꼭 이 공연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