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정가제 시행전 구입한 책 몇권.
마일리지, 적립금, 할인쿠폰등으로 탈탈 털어서 10만원이 넘지 않은 금액으로 책을 구입했으니 신랑이 이 정도면 저보고 선빵했대요. ㅋㅋ 예전의 저였더라면 엄청 질렀을거를 아는거죠. ^^
페이블즈 1,2권은 이미 구매한 상태라 나머지 시리즈 세일할때까지 기다리려했는데...
도서정가제로 더 이상의 세일이 없을거란 생각에 나머지도 구입했어요.
2권
2권
사실 도서정가제로 좀 많이 구입한것이 컬러링북이네요. ^^;;
몇권 구입해보니 제 취향에 맞고, 이 책은 절대 도서관에서 구입해주지 않을테니 꼭 구입목록이라서..^^;; 그런데 컬러링북도 도서로 구분해야하나요? 왠지 문구 같은 기분이 드는건... 도서로 구분하기에 사실 정가가 비싼거 아닌가? 싶기도 하고...
암튼, 색칠해보니 좋아서 몇권은 크리스마스 선물로 미리 한권씩 더 구매.
시간 가는줄 모르게 색칠하다보면 재미있긴한데...
단점은 색칠놀이한다고 요즘 책을 안 읽고 있어요... -.-;;
그래픽노블이나 컬러링북은 도서관에서 읽을수도 없고, 어차피 제가 구입해야 읽거나 그릴수 있으니 별로 갈등이 없었는데... 위의 두권을 구매할때 엄청 갈등했어요. ^^;;
좋은 책인데, 도서관에서 볼까 구입해서 소장할까.... 갈등하다가... ( 제 책구매의 가장 큰 조건은 도서관에서 희망도서로 신청해주나 않해주나예요. ㅎㅎ)
적립금, 쿠폰 적용해서 거져나 다름없기에... 그리고 읽고 좋으면 선물할수도 있어서 구입했어요.
그러고보니 파리 시크릿 컬러링북도 있었네요. 예약도서로 아직 안받아서 구입한줄 깜빡 ^^;;
매년 구매하게 되는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