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을 읽고 마음이 아파서 영화로 못 볼것 같았어요. 사실 안보려 했었는데, 상영관 찾기 힘들면서 오기가 생기기도 하고, 이번 주말 스코어에 따라 상영관이 조정된다고 하여 봤습니다.
마음이 아팠지만, 영화 보기 잘한것 같아요. 아프고 힘들다고 피하면 안되겠지요.
은비 보러 놀러온 조카와 함께 본 영화.
은비 털색이 니코와 같아서 니코를 보면서 은비를 보는 기분.
아니 니코 보다 니코 동생이 더 은비를 닮은듯. ^^
음... 이 영화 왜 흥행했는지 이해가 살짝.... -.-;;
너무 조잡하고, 연결성 없었는데 정말 배우들 때문에 산듯.
2부의 1편만 다시 봤어요.
베니는 다시 봐도 멋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