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은비 때문에 책보다 영화를 더 많이 보게 되는것 같아요.
책에 빠지면 은비를 신경 쓸수 없어서 거실에서 영화 보면 대소변 훈련중이거든요. ㅎㅎ
은비 배변훈련하면서 새삼 이틀만에 배변을 가린 토토가 천재 같다는.... ㅋㅋ
은비는 그에 비해 지금 일주일째 훈련중으로 대략 80% 성공률을 보이고 있답니다.
이미 토토를 키워봐서인지 좀 초월한 마음도 있고, 앞으로 한달간 계속 훈련을 시켜야할것 같아요. 덕분에 열심히 빨래중이예요. ^^
요괴가 은근 귀여웠던.... 오랜만에 일본 애니를 보니 좀 정감이 느껴지기도 하고...
참 일본스럽다는 생각도 드네요. 하지만 그렇게 재미있지는 않았어요. ^^
책이 좋아서 영화를 봤는데, 책보다는 좀 못했어요.
책에서 느꼈던 감정이 영화에서는 잘 느껴지지 못했던것 같아요.
쿠엔틴 티란티노는 저를 져버리지 않네요. 제 스타일의 영화..ㅋㅋ
그래도 옛날보다 좀 순해진 느낌...
조카와 함께 본 영화. 요즘 은비 보러 둘째 조카가 자주 놀러와요.
그러면서 함께 본 영화랍니다. 오랜만에 더빙을 들으니 신선한 느낌... ^^;;
조카와 함께 본 영화. 요즘 글을 읽고 있지만, 더빙이 아니라 집중도가 살짝 떨어지긴했지만..
저는 재미있게 봤어요. ㅋㅋ 여자아이가 참 귀여워서 보면서 여자 조카가 있으면 좋겠다.. 생각했답니다. ^^;;